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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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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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 준공…. 홍수피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일원에서 추진해온 동문천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 동문천은 집중호우가 내리면 노후 하천시설과 제방으로 인한 하천범람으로 주택-농경지 등 침수가 발생해 지역주민에게 태풍과 홍수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 상습지 개선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2020년 6월 착공해 동문천 연장 3.2k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동문천은 방미신교 등 여유고(홍수 발생 시 침수되지 않도록 확보하는 여분의 높이)와 경간장(교각 중심에서 인근 교각 중심까지 길이) 부족으로 인해 수해에 취약한 8개 교량을 하천기본계획 및 하천시설기준에 따라 모두 다시 가설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동문천은 7월17일 파주시 법원에 발생한 일강수량 385.7mm(최대시간당 강수량 107mm)의 극한호우에도 수해로부터 마을주민을 보호했다. 경기도는 제방 보호를 위한 호안 공법으로 환경식생블록을 적용해 홍수 방어는 물론 식물 자생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접속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마감 24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와 필요서류를 우편,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맞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의왕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6개 아이디어에 대해 최대 50만원 시상금(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양주시는 적극 반영해 고향사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은 이번 공모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 가을청춘,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서 ‘작열’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 속, 청춘들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2일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안산시는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2024년 제2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 밤공기에도 대학생들과 시민 7000여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작년 첫 걸음을 내디딘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지역-대학 간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 소통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연합축제 추진단 외에도 대학 기관장과 대학생 실무자 등 부문별 협업과 논의와 소통을 이어가며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학 축구대항전(유니온컵) △5개 대학 끼 경연(유니온스타) △기념식 △아티스트 축하공연 △DJ공연 및 학생 합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피날레 불꽃놀이(유니온쇼)와 함께 부대행사로 대학별 홍보체험 부스, 푸드존, 정책 홍보부스 등 청년과 참가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안산시-대학 기관장-교육지원청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을 위한 취업 특화 부스를 추가로 마련했다.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과 시민에게는 일반적인 취업상담에 더해 △e-스포츠 진로 체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공기업 컨설팅 △여성 경력단절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해 행사 속에서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나눴다. 기념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5개 대학 기관장, 학생추진단원이 함께 터치 버튼 세리머니로 축제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이번 유니온 페스티벌 슬로건인 '빛나는 청춘, 함께하는 안산'이 애니메이션 형태로 강조되며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유니온컵 결승전에서 맞붙은 한양대ERICA와 서울예대 대결에선 한양대 ERICA가 3대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학생 개성과 재능을 뽐낸 유니온스타에선 △한양대 ERICA '만취' 팀이 대상 △서울예대 'Play the Clown' 팀이 최우수상 △한양대 ERICA '클로렐라' 팀이 우수상 영예를 각각 안았다. 이어 펼쳐진 가수들 축하공연은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인기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시그니처, 더윈드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고 마지막 유니온쇼에선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로 토요일 가을밤을 수놓았다. 특히 대학연합학생추진단이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대학 대표단 15명의 합동 안무 퍼포먼스는 준비기간이 짧았는데도 멋진 군무를 선보여 관객들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산시과 대학연합축제추진단은 2024안산유니온페스티벌 원활한 진행과 각 대학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예산 분야 집행을 놓고 정기적인 회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선 2024유니온페스티벌 추진 방향과 실행 방법들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속적인 내용 공유를 통해 부족함 없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다빈 대학연합축제추진단장은 5일 “올해는 협력과 연대 의미를 강조하고자 5개 대학이 합동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기획했다"며 “안산시와 대학이 함께 연합해 멋진 하루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평생에 남을 매우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 5개 대학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만들어낸 결실이 2024년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라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준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년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이 안산을 더욱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준 날"이라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이 축제가 지속돼 안산시 새로운 청년문화를 이끌고 대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민선8기 안양시, 공약사업 추진율 98%…99건 완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안양시가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추진 완료했고, 59건은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율은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원장 등 간부공무원 3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공약사업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 2회(상-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임기 절반이 지난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보고회 이후 2~3분기에 완료된 주요 사업은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및 하상 개량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이안아파트 앞 저소음 포장공사 △임곡3지구 어린이공원 내 화장실 설치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평생교육 강화) △호계3동 리치밸리 등 우-오수 분류화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관양동(동편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거점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관양 청소년문화의집-박달청소년문화의집)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관련 공약사업이 성실히 이행됨에 따라 안양시는 시민의 정책 체감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는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시정현장평가단 평가와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고회에서 “반구십리(半九十里),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이 구십 리에 이르러서도 겨우 반 정도 온 것으로 여긴다는 말처럼 일을 끝마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과 약속인 만큼 소통의 창을 열고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2024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024년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를 수상하며 에너지 전환 및 알이100(RE100) 무역장벽에 대응하는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파주시(지자체 부문)를 비롯해 KB국민은행, ㈜이브자리, ㈜리빗(기업 부문), 한국인천국제공항공사(기관 부문), 김진호 PD(개인 부문), 케이팝 포 플래닛(청년 부문) 등 7개 수상자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지원팀 신설을 비롯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RE100 지원 조례 제정 △경기북부 최대 규모 파주봉서 수소충전소 조성 △파주시 최초 시민참여 햇빛발전소 700kW 준공 △소상공인 에너지 컨설팅 및 어린이 RE100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에너지 전환 사회 실현과 RE100기업의 원활한 수출 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7월 말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2024년을 '파주 알이100(RE100) 추진 원년'으로 삼아 추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파주 알이100(RE100)을 이정표로 삼을 수 있도록 '파주 알이100(RE100)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열린관광지 공모 2곳선정…국비 5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2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국비에 파주시는 시비 6억원을 더해 총 11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결룩 파주시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각각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략설명회 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5일, 21일, 22일 3일간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전략'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대입 개편안 및 대입 전형 이해와 대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이다. 설명회는 인천 옥련여고 김성길 교사,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서울 한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진행한다.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서비스를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약 2시간에 걸쳐 달라지는 2025학년도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예비고등학생(현 중3), 예비 고3(현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한 다각도의 학습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5일 “구리시 학생들의 체계적인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입시전형에 따른 전략을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에 꼭 참여해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의왕 에코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왕송호수 캠핑장과 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의왕 에코 캠프'를 개최했다. 의왕 에코 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2024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캠핑을 즐기며 1회용품 제로(0) 생활을 실천하는 '1회용품 제로 캠핑'과 누구나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체험 축제'가 진행됐다. 왕송호수 공원에서 진행한 '다함께 체험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분리수거,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체험권을 획득해 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사운드서커스, 탄소중립 뮤지컬, 친환경 마술극, 버스킹 등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무대공연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5일 “기후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매봉산 동고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난 2일 매봉산 산신제단에서 2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온 '매봉산 동고제'를 개최했다.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매봉산 동고제는 비산권 마을 평안과 풍년, 주민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10월2일 열리는 마을제다. 임곡, 운곡, 매곡, 희성촌 등 비산권 마을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동장, 사회단체 회원 등 주민 80여명은 소머리, 시루떡, 오색전, 나물, 다시마, 통북어, 과일, 대추 등 제물과 맑은 술을 마을신에게 올리고 축문 낭독, 소지, 음복으로 제례의식을 치렀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매봉산 동고제는 소중한 마을문화"라며 “비산권 마을 공동체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비산동 주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평군 2024청소년대축제 ‘양평외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양평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청소년 목소리를 담아내는 2024년 청소년 대축제, '양평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2024양평외전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축제를 꾸몄다. 또한 현장을 방문한 가족과 주민도 하나가 되어 즐기는 역동적인 축제장이 됐다. '양평 청소년이 외치는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양평외전은 △'나'의 이야기 △'우리' 이야기 △'지역' 이야기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문화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청소년 발언대, 청소년 공공예술부스, 청소년 정책마켓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선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양평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양평소방서 등 40여개 부스 참여로 양평 모두가 참여하는 대동제로서 의미가 남달랐다. 2024양평외전 콘서트는 복지TV 특별방송으로 편성돼 녹화가 진행됐는데, 청소년 아이돌 그룹인 버스터즈와 위나, 그리고 스걸파 더퀸즈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특히 '무대와 객석 모두 청소년의 장'이란 점에 착안해 이번 축제에서 활약을 보인 '청소년 축제기획단'은 별도 준비한 응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양평외전 콘서트는 이달 말 복지TV 전파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외전 축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재능을 뽐내며, 지역사회 어른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세계와 대한민국 리더가 될 자질이 충분한 양평청소년이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대축제, 양평청소년영화제 같은 대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평 DNA가 양평청소년의 몸과 마음에 공진화하는 발전적인 기회를 지속 제공하는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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