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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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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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기획부문 수상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삼성문화재단 등이 후원하는 2024년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전시 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 17일 양평군립미술관에 따르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출판물 부문으로 나눠 우리나라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박물관-미술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의 'e.想세계-낯선 정원'전은 산업화, 세계화, 환경문제, 기술적 변화 등으로 인해 지구에 생겨난 변화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포착했다. 또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상정함으로써 새롭게 전환되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에 집중하고 자연과 생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전시는 '이상적인 세계를 위한 낯선 이야기'라는 스토리텔링과 전시공간 디자인, 관람객 참여 등 전시 내러티브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관련 게시물은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친환경과 물맑은양평을 강조하는 양평군 정책 방향성과 잘 부합된 기획전이었다"며 “앞으로 참신한 기획과 좋은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 황순원문학촌 ‘전영록 북콘서트’ 18일개최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전영록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나기마을의 '2024 첫사랑콘서트&문화예술포럼'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수 전영록은 최근 캘리그라피 작시집 출간으로 북콘서트를 겸한 출판기념회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작이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무대다.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는 매년 2회씩, 시낭송-음악-문화공연 등 지역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소박하지만 다채롭게 치러지고 있다. 전영록 북콘서트를 겸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공연과 함께 가수 전영록의 히트곡 공연 및 토크쇼, 북사인회, 캘리그라피 작시집 전시로 진행된다. 소나기마을 관계자는 “가수 전영록 노랫말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문학성을 갖췄다"며 “특히 이번 작시집에는 황순원 문학 특징인 서정적 감성이 넘친다. 우리나라 가요계 별인 전영록씨와 함께하게 되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상설전 및 특별전 외에도 매시간 정각마다 장관을 이루는 소나기분수와 실감 영상체험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소나기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2024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프로그램 참여 ‘사전신청’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릴 '2024년 제8회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프로그램 참가 사전신청을 13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했다. 2024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김포와 아라뱃길 대표축제로 아라마리나를 배경으로 수상레저 체험, 덕레이스, 어린이 물놀이존, 문화콘서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체험-이벤트 등 여름더위를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2024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공식 누리집(aramarinefestival.com)을 통해 가능하며, 수상레저를 사랑하는 국민은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받는 프로그램은 △수상레저체험 △덕레이스 △마린랜드 △해양안전체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등으로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수상레저 체험종목은 △SUP체험(1인승, 5000원) △카약체험(2인승, 1만원) △수상자전거(2인승, 1만원) △물총보트(2인승, 1만원) 등 4가지이며, 유료로 운영된다. 마린랜드 체험 종목인 △기구체험-페달보트, 워터롤러, 꼬마기차(개별 3000원, 빅4 이용권 1만원) △SUP요가(1인, 5000원)는 유료로 운영되며, 영유아 물놀이존은 무료로 운영된다. 김포시는 유료 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예약금액 1만원당 2000원을 축제 이벤트 화폐로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화폐는 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지역상생존과 푸드트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선 △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해양안전 체험 △에코 체험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김포시는 2024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계기로 체험 중심 수상레저산업 활성화와 함게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수상도시-김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는 16일 “올해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로 수상레저축제의 도시 김포를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2024도시재생대학 개강…시민참여 열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4일 구리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리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강의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번에 걸쳐 운영된다. 구리시는 매회 강의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시재생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시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수업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구리에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다"며 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강식에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도시 전체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도시재생대학은 2022년부터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kjoo0912@ekn.kr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7월 개장’…383면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6월 준공돼 7월에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74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104억원 등 총사업비 307억원을 들여 추진된 사업이다. 주차빌딩은 지하3층~지상5층 규모이며 주차 면수는 383면이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사업은 당초 2020년 8월 착공해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1개 층을 증축하기로 하면서 기존 334면에서 49면이 늘어난 383면으로 확장 변경돼 설계와 공사기간이 예정보다 더 소요됐다.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철근-레미콘 등 관급자재 조달에 어려움이 있어 약 4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돼 건립사업기간이 연장됐다. 2024년 5월 기준 공정률은 95%를 보이고 있으며, 6월 중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경 시민에게 주차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관리 운영은 구리도시공사가 맡게 되며 현재 행정절차가 모두 완료된 상태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383면이 완공되면 전통시장과 꽃길 주차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지하철 8호선 연장 개통연기 불가피”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6월 말 예정됐던 '8호선 구리시 연장구간 개통'과 관련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영업 시운전을 연기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개통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는 5월2일 사업시행자인 경기도로부터, 5월17일까지 차량형식 승인 필증발급을 완료하고 7월19일까지 영업 시운전 절차를 이행해 8월9일까지 종합보고 및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란 향후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영업 시운전이 특별한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8월 중 8호선이 연장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역무 운영사인 구리도시공사와 함께 6월 말 개통을 목표로 사전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의 영업시운전 연기 통보에 따라 8호선 연장개통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8호선 연장개통은 구리시민이 학수고대한 만큼 시에서는 조속히 8호선이 연장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광역철도로 총사업비는 1조 3806억원이며, 사업 구간 중 구리시 구간은 8.1km, 3개 정거장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시민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kjoo0912@ekn.kr

백운호수초-중 통합학교 설립,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9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의왕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가칭)백운호수중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교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 3월 김성제 의왕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작년 7월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설립과 관련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가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여 학교 설립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보여줬다. 또한 작년 11월에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올해 2월 실시된 정기1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호수중학교 신설 안건이 학교 운영 관련 사항 등을 보완하라는 '조건부'로 의결됐다. 의왕시는 이후 3개월간 조건부 충족을 위해 실내체육관 신설, 급식실 및 조리실 확대 등 기존 설계안을 수차례 수정하면서 결국 학교 신설이 통과됐다. 학교 설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9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공사를 마치고 2026년 3월 백운호수초-중 통합학교가 정식 개교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 안건이 최종 통과된 만큼 2026년 3월 백운호수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돼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6~17일, 23~24일 2기에 걸쳐 가평 크리스월드에서 '2024년 제13회 환경공무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민건강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환경공무관을 격려하고 재충전 기회를 마련하고자 안양시는 매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는 환경공무관 170명이 2기로 나눠 참여하고, 직원 간 소통 및 화합,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 등 시간을 갖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1기 워크숍에 참석해 “시민 환경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안양을 만들고자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주는 환경공무관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현장 근무여건 개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 워크숍은 시장과 대화시간 외에도 17일까지 화합을 위한 팀별 단체활동, 안전교육 및 토의 등을 진행한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고양시 도시브랜딩특강 세미나 참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고양특례시 도시 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14일 고양인재교육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고양시 도시브랜드특강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특강 세미나는 고양시 가치와 미래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김해련 도시브랜드연구회장, 고양시도시브랜드 위원, 고양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도시 브랜딩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특강 세미나는 전략산업으로서 고양시 콘텐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도시 브랜딩 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패널로 참여한 김해련 도시브랜드연구회장은 “고양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려면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며 “고양시 특색에 대한 타당성 있는 평가 후 차별성 있는 장점에 집중하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해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 관내 유-무형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 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됐다. 회장 김해련 의원, 부회장 고덕희 의원, 정민경-송규근-조현숙-임홍열 의원이 소속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안산 자락길’ 견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16일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산책로인 '안산 자락길'을 견학했다.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약 7km의 순환형 산책로다. 특히 약 2시간 코스의 다채로운 산책길이 펼쳐져 걷고 싶은 길 명소로 꼽힌다. 맨발 황톳길, 코르크 맨발길, 전망대 등 다양한 걷기 구간이 있고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 수림도 조성돼 있다. 김동근 시장은 울창한 숲길 산책로를 걸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안전하고 편안한 데크 길을 둘러봤다. 또 맨발 황톳길 중간 중간 설치된 세족대와 황토 쉼터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토대로 안산 자락길과 유사한 환경인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 대표적인 걷고 싶은 랜드마크로 단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의정부 공원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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