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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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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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시, 경기북부 벤처기업 허브 도약 ‘가속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을 지렛대로 삼아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 가속도를 붙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양시 장항-법곳-식사-백석-화전-동산-원흥동 등 8개 행정동 125만㎡(약 37만8000평)를 벤처촉진지구로 지난달 11일 지정했다. 고양시는 창업지원시설, 벤처펀드, 투자설명회(IR-데이) 등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일산테크노밸리-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첨단제조시설, 연구시설을 구축해 4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6개 종합병원과 협력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디어-콘텐츠 방송영상밸리, 드론-UAM(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핵심기업을 유치해 산업 중심축을 형성하고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 발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벤처촉진지구는 2000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16개 시-도에 30개 지구가 지정됐으며 올해 9월 기준 전체 벤처기업(약 4만여개) 중 약 12%(약 4800여개)가 벤처촉진지구에 입주해 있다. 경기도는 안양-부천-안산-성남-수원-화성 등 남부지역에만 지정됐으나 이번에 경기북부 최초로 고양시가 지정됐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벤처기업에 취득세-재산세 최대 50% 감면, 개발부담금 등 5가지 부담금 감면, 건축물 미술장식 설치의무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려면 해당 지역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비중이 10% 이상 돼야 하며, 대학-연구기관, 교통-통신-금융 등 기반시설이 갖춰있어야 한다. 고양시는 인구대비 산업시설이 부족한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2021년 기준 고양시 총 사업체 수는 11만660개이며 이 중에 제조업은 7.4%에 불과하다. 도매 및 소매업이 30.2%를 차지하는 소비도시 산업 구조이며 산업 종사자 비율은 경기도내 시-군 중 26위(35.4%)로 낮은 수준이다.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살려 첨단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벤처촉진지구 지정으로 신생 창업 지원 및 첨단산업 육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화-장항-법곳동은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토지분양을 진행한다. ICT,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4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의 협업(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혁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협력을 활성화하고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도심형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식사동-백석동은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등 6개 종합병원과 협력해 21세기 의약학, 생명과학, 헬스케어,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국제적인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고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공동연구시설을 구축해 벤처-창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화전동은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우주산업기술연구소, 한국항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드론앵커센터, 드론비행장을 거점으로 드론, 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첨단 제조업을 육성한다. 또한 인근 동산동-원흥동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 창릉3기 신도시와 연계해 우수한 청년인재를 확보하고 직주근접을 조성할 방침이다. 고양에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 빛마루방송영상지원센터, 동국대창업보육센터 등 8개 창업지원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 창업교육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창업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창업자를 위한 28청춘창업소, 청년기업입주공간 내일꿈제작소, 원스톱창업플랫폼을 활용해 상담, 홍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초기 자금 지원이 필요한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고양벤처펀드 1-2-3호를 총 800억원 규모로 조성했으며 고양청년창업펀드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고양IR-데이 투자설명회는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성장 발판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제조시설,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을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벤처 창업 지원을 병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융-복합 창업센터를 조성해 외국인 투자인센티브를 활용한 유치활동을 펼치는 한편, 국내 벤처-창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앵커기업이 될 대기업과 새롭게 성장하는 벤처-창업기업이 협력발전하며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수영장 구비’ 안산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상록구 시낭운동장 내 유휴부지에 건립한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사업 경과보고 및 축하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월피체육문화센터는 체육시설 및 문화센터 등 복합시설을 건립해 체육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산시는 약 205억원(국비 51억, 시비 149억,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예산을 투입, 올해 건립을 마무리했다.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연면적 5945㎡로 구성됐다. △지하1층 주차장 및 기계실, 전기실 △1층 수영장 및 다목적실, 헬스장 △2층 다목적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됐다. 특히 수영장은 성인용(25m 길이 6개 레인)과 어린이용(12m 길이 2개 레인)이 각각 설치돼 기존 올림픽수영장-호수공원 실내수영장-선부다목적체육관-대부동 복지체육센터-신길수영장에 이어 6번째 공공수영장이 된다. 여기에 내달 개장을 목표로 하는 생존누리수영장까지 문을 열면 안산시는 총 7개 수영장을 갖추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관식에서 “주민 숙원이던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체육과 문화 수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시민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스포츠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낭운동장 구조변경을 검토해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민에게 열란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기업유치 선진사례 벤치마킹 ‘몰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자족기능용지)와 사노동 이-커머스(e-commerce) 신성장 첨단도시 내 테크노밸리 용지에 신성장 혁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나섰다. 토평2지구는 정부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작년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내년 상반기 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택지는 물론 신성장혁신산업단지, 문화복합공간, 복합용도중심지, 공공시설복합단지 등 한강 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단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족시설, 수변의 여가휴식 공간이 잘 어우러진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사노동 테크노밸리는 의료-바이오,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반의 기업 및 연구시설(R&D) 유치를 통한 경제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시는 국내 자족형 도시 중 대표 사례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판교사업단을 방문했다. 30일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고양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주력하는 고양시청에 들러 성공적인 기업유치 사례와 지자체의 투자유치 활동을 비교 견학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양주시, 원주시 등도 방문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리시는 테크노밸리의 기업 간 협력생태계 조성, 정주여건 개선사례, 앵커기업 및 해외 기업 유치 전략 등을 구리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구리테크노밸리를 기획하면서 구리시는 입주의향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월 기준 총 272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해 수요면적 663%를 달성했고 18개 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황홍식 도시개발과장은 3일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조사를 계속하되 토평2지구와 사노동 테크노밸리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유치 산업 또한 중복을 피하고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배달특급 가맹점’ 배달수수료 지원…최대 30만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맹점에 배달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화를 돕겠다고 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3000원으로 최대 30만원까지다. 구리시 배달수수료 지원은 올해 최초 시행이며, 1일부터 한 달 동안 구리시 누리집 공지사항의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공고에 따라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팩스, 전자우편 또는 구리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속에 계속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상승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가중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배달비 지원이 소상공인 영업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외식물가 상승으로 피해를 보는 시민에게 공공배달앱을 알림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배달특급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민화 그리며 시민소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달 31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민의 여가공간이자 색다른 배움터가 되고 있는 '여울민화 작업실'을 찾아가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민화는 전통 재현뿐 아니라 현대 민화를 창작하며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지만 대중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분야다. 여울민화 작업실(평화로 552번길 29-11, 지하 1층)은 이런 여건 속에서도 민화에 대한 열정으로 개인 창작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민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곳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직접 민화를 그려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민화를 시작한 계기부터 민화를 통해 삶에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나누며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손승희 여울민화 작업실 대표는 “하나의 민화를 완성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민화를 그리고 완성하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그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역 복합문화공간 이음', '시청 로비 시민갤러리'와 같은 다양한 전시 공간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 일터, 배움터, 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5년간 노하우 벤치마킹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일자리경제과가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및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지난달 31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센터 설치를 계획 중인 양주시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양주시는 자영업지원센터 설치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질문하며 광명시의 성공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광명시는 △자영업지원센터 운영현황 소개 △광명사랑화폐 발행 및 성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기타 소상공인 지원 사업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별 지원 △광명시 소상공인 현황 및 과제 등 그동안 자영업지원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명희 양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광명시가 추진해온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인상적이었다"며 “양주시에도 소상공인 성장과 혁신을 돕는 센터가 설립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영만 광명시 기업지원과장은 3일 “앞으로도 많은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 소상공인 지원과 광명과 양주경제 활성화에 서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경영환경개선사업,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 광명세일페스타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kkjoo0912@ekn.kr

경복대-남양주시, 진접역 N-대학로 활성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학생들과 남양주시 진접읍주민자치회는 1000여명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축제'를 지난달 26일 진접역아쿠아키즈파크 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축제는 제2회 진접역 가을 익어가는 사탕축제라는 부제로 달고 진행됐다. 해당 축제는 작년 6월 개최한 '2023년 진접읍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1위로 선정됐으며, 진접역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1부 행사는 △김태호 남양주북부경찰서 경위의 버스킹 공연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하모니카 공연 △물물교환 행사 △보물찾기 게임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보물찾기와 룰렛 돌리기에서 제공된 경품은 진접역상인회와 인근 상점이 후원했다. 2부 행사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히어로팀의 버스킹이 진행됐으며, 진접역상인회는진접역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공로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쌀 110포(1포당 10kg)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가슴 뭉클하고 잔잔한 감동을 낳았다. 3부에선 △유정미유파니브라더 밴드 공연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어린이 난타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그밖에도 △체험부스 △포토존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모든 세대가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 주광덕 시장은 “대학로 문화거리가 청년 열정과 문화를 피워내는 공간이 되어 진접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진접읍이 남양주 청년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추진단장은 “진접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주민자치 위원들과 함께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는데, 주민의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경복대와 진접역상인회, 주민 관심과 적극 참여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가 시민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양평군수요클린캠페인, 쓰레기 1510kg수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대표적인 환경정화 활동인 '2024년 수요 클린 캠페인'이 지난달 30일 활동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선8기 전진선 군수가 내건 역점사업으로, 2년째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주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수요 클린 캠페인에는 80개 단체에서 117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양평군 전역에서 약 151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전진선 군수는 “깨끗하고 쾌적한 매력양평 만들기에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활불편을 해소를 위해 생활행정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 클린 캠페인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양평군은 내년에도 더 많은 단체와 주민 참여 속에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함께하는 공유부엌&공유냉장고’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센터 내 공유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반찬을 만들어 사회적 배려계층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먹거리 활동단체(경기인 아이쿱 생협 율목쿱)의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총 7회에 걸쳐 무생채, 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우엉조림 등 약 500인분 밑반찬을 만들 예정이다. 밑반찬은 안양시 한부모가정과 공유냉장고 1호(만안구 박달동)-2호(동안구 인덕원동)-3호(만안구 안양1동)에 기부된다. 특히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공유부엌에서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자원봉사자 30명과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건강한 반찬' 만들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겨울철 제철식품 등 건강한 먹거리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한다. 박미진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장은 3일 “공유부엌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공동체 활동과 먹거리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먹거리를 주제로 시민-단체 등과 소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먹거리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문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앞으로도 배움의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양주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석해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배움, 행복한 내일을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2024양주시평생학습축제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팝페라 그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자 표창 수여, 화려한 LED 터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평생학습-동아리 성과 작품 전시 부스, 평생학습 관련 기관 홍보 부스,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부스, VR 체험 및 인생네컷 등 23개 부스가 시민을 맞이했다. 양주시 평생학습관을 포함한 유관 기관이 직접 기획한 악기 연주 및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어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평생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배움의 길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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