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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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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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문화도시 양주’ 조성 공론장 참가자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열릴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론장은 시민 목소리가 반영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1차와 3차 공론장은 각각 내달 14일과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열리며,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5년간 문화자치 비전을 도출한다. 또한 2차 공론장은 내달 20일 법정문화도시 춘천에 가서 지역자원 활용과 도시 브랜딩 사례를 살펴보고 양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양주시는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주시민 누구나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둠별 토론 및 발표를 위해 내달 6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9일 “일상이 아름다운 문화도시 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미래 비전을 담은 문화관광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중국 조장시 운부톤마을 ‘새마을회 ODA’ 지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군수 등으로 구성된 양평군방문단이 28일 오전 9시40분(현지시각) 중국 조장시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운부톤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새마을회 공적개발원조(ODA) 해외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운부톤 마을은 중국 산동성 조장시 역성구 저각진 내 동네로 88만평 면적에 3300명이 살고 있다. 면적 대부분이 농경지로 이뤄져 밀과 옥수수를 주로 재배하나 농민 수입이 적고 생활수준이 낮으며 주로 노인과 아이들이 거주한다. 양평군은 지난 5월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에서 요청한 시골마을 지원을 검토하고 새마을회 해외협력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진선 군수는 새마을회 회원들과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운부톤 마을 사무소에 들러 페인트칠하기, 나무심기 등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운부톤 마을을 관리하는 저각진 사무소로 이동해 저각진마을상회와 양평군새마을회가 우호결연 협약을 맺는 자리에 참석해 향후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양평군방문단은 같은 날 오후 역성구 저각진 노남 어업타운에 들러 역성구 역점사업인 어업과 관광을 접목시킨 낚시터에서 역성구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타이얼좡 습지공원, 석류무역센터, 석류정품재배 시범원 등을 시찰하며 양평군 국가정원 조성 및 산림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저녁 만찬에서 역성구 장희빈 당서기를 만나 올해 3월 추진된 양평군 기업인들의 조장시 방문 내용 등을 공유하고 중국 수출 애로사항과 양평군 기업제품 수출 판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성은 새마을회 회장은 “조장시 운부톤 마을회관 개보수 사업은 단순하게 건축을 지원하는 의미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존중하고 도우며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표출"이라며 “현지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양 도시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발전하며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일회생, 이회숙, 삼회노붕우(一回生, 二回熟 三回老朋友, 처음에는 낯설고 두 번 만나면 익숙해지고 세 번 만나면 좋은 친구가 된다)는 말처럼 만날수록 서로 신뢰가 쌓이고 우정이 깊어져 오랜 친구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군과 조장시는 좋은 친구이자 어려울 때는 힘이 되어주는 조력자 관계이고, 공공에서 민간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교류를 이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는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고양어린이박물관, 기획전 ‘뒤바뀐 세상’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내달 1일부터 3층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체험 기획전시 '뒤바뀐 세상'을 개최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즐거운 하루, 오늘!', '소리의 발견', '나나아스트로 고양: 별 여행' 등 어린이가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열어왔다. 이를 잇는 네 번째 기획전시 '뒤바뀐 세상'은 '물체 성질을 다르게 바꿔본다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네 팀의 현대 예술작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예술체험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방이 위아래로 뒤집힌 '거꿀거꿀 뒤집힌 방' △기계와 식물이 결합된 '위잉위잉 식물 정원' △하늘과 땅이 뒤바뀐 '둥실둥실 구름 세상' △새로운 디저트 공간 '말랑딱딱 촉감 놀이터' △AI(인공지능) 디지털 체험 '뒤죽박죽 도형 조종실' △자유창작공간 '꼬불꼬불 상상 연구실'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김해인, 노동식, 소수빈, DOA(장진연, 이진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와 감성에 맞게 구현한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김해인 작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 융합으로 만들어진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가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번 작품은 컴퓨터 인공지능 기술로 하여금 다양한 모양들이 조합된 아이들 상상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실현시켜준다. 노동식 작가는 솜을 활용하여 누구나 마음속에 있는 추억들을 떠올리는 작업을 통해 어린이 가족을 위한 따뜻한 공간을 선사한다.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동물 모양을 그려낸 솜구름의 방으로 떠나볼 수 있다. 소수빈 작가는 기술 발전으로 변화하는 자연 모습을 바라보며 기술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에 대해 고민한다. 체험자 입김으로 반응하거나 다가가면 움직이는 아크릴 식물을 통해 자연에 영향을 끼치는 인간 행동을 탐구해볼 수 있다. DOA(장진연, 이진형)팀은 스펀지, 천, 실리콘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 성질을 변화시킨다. 먹을 수는 없지만 만지는 것만으로도 신기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디저트 공간으로 초대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이후 예술놀이터에서 맞이하는 네 번째 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는 '원래의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면 같은 물체일지라도 다르게 보이고, 같은 세상일지라도 새롭게 보이는 경험을 통해 내 안에 숨겨진 다양한 관점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내달 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8일 개막식을 열고 2026년 6월 30일까지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 관련 세부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 고양어린이박물과 기획전시 '뒤바뀐 세상' 포스터 kkjoo0912@ekn.kr

구리시, 강북배수지 정밀안전진단 돌입…내진성능 평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북 배수지 정밀안전진단 연구용역을 10월부터 약 60일간 실시한다.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강북 배수지는 서울시 상수도의 수돗물을 임시 저장해 인창동과 동구동 주민에게 공급하는 시설이며, 주요 시설로는 저수조 2지, 밸브 8대, 펌프 2대 등이 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구리시는 배수지 시설물(수조, 밸브, 펌프 등)을 조사해 종합적인 상태를 평가한다. 특히 내진성능 평가를 포함한 안전성 평가도 시행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유지관리 방안과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이울러 이번에 정확한 정밀안전진단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방성~산북 시도30호선 2구간 30일개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0일 백석읍 방성리와 산북동 국도3호선을 연결하는 시도30호선(방성-산북) 도로확포장공사 2구간을 개통한다. 이날 개통되는 구간은 산북동 천주교 청량리묘원과 국도3호선(덕계삼거리)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체 사업연장 3.25km 중 1.68km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도30호선(방성-산북) 건설은 총사업비 412억을 투입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이번 개통 구간인 2구간(산북동)은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그동안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이번 도로 개통이 산북동 주민의 국도3호선 이용 접근성을 강화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 및 시민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무단투기 꼼짝 마!’ 양주시, 클린하우스에 CCTV 설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무단투기 감시 CCTV를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무단투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클린하우스 내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스스로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투기 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CCTV 설치를 결정했다. CCTV는 거점배출시설 내부에 배치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단투기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CCTV 영상을 통해 무단투기가 적발될 경우 양주시는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CCTV가 불법 투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도 기대된다. CCTV 설치와 감시 시스템 구축은 양주시 환경정책 일환으로, 양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두영 청소행정과장은 29일 “시민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려면 무엇보다 시민 관심과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2024 기업유치 설명회’ 개최…성장동력 확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내달 14일 오후 3시 의정부문화역 이음(의정부역사 4층)에서 첨단-바이오 관련 기업 및 투자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의정부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선 의정부가 보유한 매력적인 대규모 가용부지의 투자환경과 유치 기업에 대한 혜택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기업유치 설명회 이후 참여 기업인을 대상으로 반환된 미군공여지인 캠프 잭슨과 카일에 대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 환경을 분석하는 등 의정부 잠재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의정부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 가능성과 민-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의정부 잠재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투자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네이버 폼(m.site.naver.com/1vmCo)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사항은 의정부시 기업경제과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기초지자체 최초’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내달 20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2024년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관내-외 창업 유관기관과 벤처캐피털, 엑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기관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를 비롯해 △스타트업 콘퍼런스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Open Innovation Meet-up)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ESG경영 진단 부스 △스타트업 특강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광명시는 이 중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 ESG경영 진단 부스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은 사업-관심 분야 등을 토대로 사전 매칭한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자리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사이트(forms.gle/w9x343ooQTP6srTU6)에서 접수하면 된다. 스타트업 홍보-체험 부스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자리다. 부스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달 8일까지 이메일(gmstartu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SG경영 컨설팅 부스에선 중소기업 ESG경영 기초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내달 8일까지 인터넷(check.esgi.or.kr/programs/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ESG 창업스쿨과 투자역량 강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수료한 스타트업 6개 팀이 IR 피칭 대회에서 우수 아이템을 발표한다. 사전 모집된 벤처캐피털과 청중평가단 100명이 현장투표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을 각각 선발해 2025년 창업자금 지원 공모사업에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하거나 일반 참관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일까지 온라인(forms.gle/taF1QYsB7HeLYKna9)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스타트업 기업 지원은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로 많은 스타트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세부사항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gm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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