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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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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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 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 23일 하은호 군포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포시는 2019년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준비하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여러 각도로 사업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185억원(국비11억, 도비40억, 시비134억)을 투입해 올해 4월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072㎡ 규모로 송부종합복지관을 준공했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1층과 지하 2층에 주차공간이 있으며 지하1층에는 경로식당과 프로그램실 2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노인 쉼마루와 체력단련실 4층에는 복지관 사무실과 요리교실 등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관식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부곡-송정지구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첫삽’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 숙원사업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건립 착공식이 23일 개최됐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최로 열린 이날 착공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운프로젝트금융주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백운밸리AMC 이성훈 대표이사,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착공식에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의왕시 학의동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이 입주할 때부터 수년간 지속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의왕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해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작년 11월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설립에 시동이 걸렸으며, 올해 5월 진행된 2024년 정기2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백운밸리 내 중학교 신설 안건이 '적정'으로 통과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했다. 이후 설계과정을 거쳐 23일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첫 삽을 뜨는 뜻 깊은 날을 맞이하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학교 설립에 적극 협조해준 백운밸리 주민과 의왕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시의원, 관계 공무원, 그리고 사업 추진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경기도 최고 명품학교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그동안 백운호수중학교 설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백운PFV, 백운AMC 관계자 도움으로 백운밸리 주민 숙원사업이 실현되고 있다"며 “2026년 3월 백운호수중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건축공사는 2026년 1월 건물이 준공된 후 교과수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안산 대부포도, 세계인 식탁으로…해외 첫 수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대부포도 샤인머스캣 3.5톤을 홍콩-대만-베트남 등지에 수출을 기념하는 자리를 23일 마련했다. 이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대부포도가 세계 시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조인선 군자농협조합장, 포도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산시포도연구회 소속 농가에서 대부포도 첫 수출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부포도는 서해 바람과 습도,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 등 포도 생장에 적합한 환경에서 성장해 맛과 품질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샤인머스캣 재배면적이 확대되면서 가격하락으로 인한 관내 포도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대부포도는 해외 수출을 통해 포도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안사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조인선 군자농협조합장은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생산유통 과정에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맛과 품질 등 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도를 출시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품질 대부포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꾸준히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10개 확대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 추가를 24일 고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및 지역일자리 창출 걸림돌로 제기된 입주업종 관련 규제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확대 업종은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문 건설업 △신규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수직농장 △OEM 제조업 △녹음시설 운영업, 매니저업, 방송 관련업 5종 등 10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 추진과 선제적 기업애로 해소로 명품 자족도시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12번째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결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12번째 자활지원 신청자에 대해 지원을 결정했다. 10월에만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결정으로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자활지원 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파주시는 작년 5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정책과 함께 피해자 자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계비와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 2년에 걸쳐 5020만원이 지원되며, 18세 미만 자녀가 있으면 동반 자녀를 위한 월 10만원 생계비도 추가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자활 지원과 함께 법률, 의료, 치료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성매매피해상담소를 통해 제공하며 피해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성매매피해자의 근본적인 발생을 막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집결지 폐쇄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성매매피해자 지원은 개인 회복을 넘어 사회 전체 건강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원 신청이 계속해 이어지는 만큼 조례 유효기간을 올해에서 내년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함께 피해자 지원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GTX-G노선 유치 전력투구…추진위 발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3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GTX-G노선 유치를 위한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포천시의원, 경기도의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이 행사에서 GTX플러스 노선 기본구상을 발제하고 추진위원장 기념사,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포천시장 축사가 이어졌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포천에 GTX를 유치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유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구성됐다. GTX-G 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 구리, 논현, 사당, 광명(KTX), 인천 숭의를 연결하는 84.7km 광역급행철도다. 총사업비는 약 7조 6790억원이 소요되며, 노선이 완성되면 포천에서 강남 논현역까지 25분, 광명역(KTX)까지 35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철도-교통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 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GTX-G 노선이 도입돼 포천에서 수도권 서-남부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면, 포천의 인구성장,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무궁한 경제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경기도가 공개한 GTX플러스 노선은 GTX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5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며, 6월 경기도와 함께 GTX플러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그림책꿈마루 전국 명소로 만들 곳”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2일 그림책꿈마루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소통행보를 펼쳤다. 지난달 개관 1주년이 된 그림책꿈마루에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은 지역주민, 그림책꿈마루 이용자, 시설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 주민들은 △그림책꿈마루 진입로가 급경사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불편사항 △맞벌이 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 개설 △전시장 운영 및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군포시 고유 굿즈 개발 및 상품화 △청소년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시민과 소통 시간은 약 80분간 이어졌으며, 참석한 주민과 하은호 시장 모두 다양한 질문들이 오고가며 진행하는 내내 열띤 토론으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하은호 시장은 “그림책꿈마루는 30년 가까이 방치된 배수지터를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만든 의미 있는 곳이며 우리 시 명소로 만들고 싶은 곳 중 하나"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잘 반영해 그림책꿈마루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새로운 공간, 시민과 함께하는'이란 소주제로 새롭게 개관한 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이용자 및 직원과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송정복합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농-특산물 서울시민에게 선봬…동행마켓 참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2024년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에 참여해 시흥 대표 농-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동행마켓은 서울시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우수한 품질의 연근, 표고버섯, 다류, 과자류 등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한다. 또한 지역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흥 쌀 '햇토미', '시흥 연' 농산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햇토미 소포장(500g) 1000개를 활용한 구매 사은 이벤트를 진행해 서울시민에게 시흥 쌀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고 시흥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24일 “이번 동행마켓 참여를 통해 시흥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서울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안양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3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와 16개 민간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안양소방서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합동으로 진행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악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싱황 발생 직후 안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선 상황판단 회의와 긴급 대응을 위한 토론 대응훈련이 진행됐고, 재난 현장에선 상황전파-인파관리-인명구조-산불진화-피해수습 등 종합훈련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재난 발생 시 혼선을 막고 신속한 수습이 이뤄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방, 경찰, 군, 자율방재단 등과 재난관리체계를 수시 점검하고 훈련에 임해 더욱 안전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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