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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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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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쿠라, 유재석 앞 솔직 입담 터졌다..“전 강호동 라인..지금 바람 피우는 느낌”

르세라핌(LE SSERAFIM) 사쿠라가 유재석에게 스스로를 '강호동 라인'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르세라핌 멤버 채원과 사쿠라가 출연한 'mini핑계고' 10회 영상이 게재됐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후 인사를 나누기 전 유재석은 채원과 사쿠라의 입담에 “참 재밌는 분들"이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채원은 “자주 뵙고 싶어요"라며 눈을 반짝였다. 채원의 옆에 있던 사쿠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유재석을 웃음짓게 했다. 사쿠라가 “제가 원래 강호동 라인"이라고 밝힌 것. 유재석은 사쿠라의 고백에 웃다가 음료를 엎었고 “놀란 거 아니에요"라면서 급하게 수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계원 여러분들 오해하지 마세요. 호동이 형 라인 나와서 그런 거 아니에요. 저 호동이 형 좋아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쿠라는 “지금 약간 바람피우는 느낌이라 마음이 약간 '아 괜찮나' 했는데"라면서 “저는 언제든지 선배님이 사랑해주시면"이라고 유재석 라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갈아타시려고요?"라고 묻자 사쿠라는 “손이 두 개니까 양쪽 다 잡으면 된다"라고 순발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마지막까지 배꼽 잡게 만들었다. 사쿠라와 유재석의 대화를 듣던 채원 역시 습관성 아이돌 리액션으로 폭소를 큰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르세라핌은 19일 미니 3집 '이지'(EASY)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이지'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만인 20일 오전 7시 14분께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심상찮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수 방실이, 17년 투병 끝에 별세..향년 61세

'서울 탱고', '첫차' 등 히트곡을 남긴 가수 방실이(본명 방영순)가 2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1세.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실이는 이날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17년간 투병 중이던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 파워풀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을 앞세워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켰다. 서울시스터즈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그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이어갔다. 방실이는 2000년대에도 꾸준히 신곡을 내고 활동하던 중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려졌다. 지난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뇌경색으로 전신이 마비되고 당뇨에 따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그의 근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빈소는 인천 강화군 참사랑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NCT 드림,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 개최..5월 서울서 포문 연다

그룹 NCT 드림이 오는 5월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오는 5월 2∼4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THE DREAM SHOW 3)에 돌입한다. 우선 NCT 드림은 서울 공연 후 일본 오사카·도쿄·나고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태국 방콕,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찾는다. 특히 첫 일본 돔 투어가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이들은 5월 11~12일 교세라돔 오사카, 5월 25~26일 도쿄돔, 6월 2일 반테린 돔 나고야까지 일본 3대 돔 공연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공연에 이어 8∼9월 남미, 9월 북미, 10∼11월 유럽으로 향해 전 세계 시즈니(NCT 팬덤명)와 만날 계획이다. NCT 드림은 지난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41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보여줬다. 한편, NCT 드림은 세 번째 월드투어에 앞서 3월 중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도연, 27년만에 연극 무대 선다.. 박해수와 호흡

배우 전도연이 연극 무대에 선다. 전도연은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연극 '벚꽃동산'에서 여주인공을 맡는다.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 27년만에 무대 복귀다. 전도연은 여주인공 류바로 출연한다. 전도연과 호흡을 맞출 배우 박해수는 냉철한 상인 로파힌을 연기한다. 두 배우를 비롯해 손상규·최희서·이지혜·남윤호·유병훈·박유림·이세준·이주원 등 10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하는 벚꽃동산은 세계적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신작이다. 사이먼 스톤은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 '벚꽃동산'을 한국 배우들과 함께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창작해 선보인다. 사이먼 스톤은 200편 이상의 한국 영화를 관람할 정도로 한국 문화의 팬이다. 사이먼 스톤은 “한국 배우들은 희극과 비극을 넘나들며 연기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희극이면서도 비극인 '벚꽃동산'은 한국 배우들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자 항상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사회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LG아트센터는 벚꽃동산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관객에게도 선보인다. 이현정 LG아트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세계 초연일 뿐, 앞으로 전 세계 공연장을 한국어로 투어하는 글로벌한 작품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연재, 첫 아들 품에 안았다..산부인과에 1억 기부 ‘눈길’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최근 아들 출산과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2년 9살 연상의 국내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8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최근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손연재는 뜻깊은 기부 소식까지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천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이처럼 어린이들을 향해 각별한 사랑을 전해 온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연재는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우 문채원, 現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배우 문채원이 현 소속사인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문채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문채원과 한 번 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문채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굿닥터', '악의 꽃', '법쩐'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문채원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현주, 신혜선, 김강우, 김하늘,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 깜짝 이벤트! “커피차 3대나 보내” 훈훈한 마음 씀씀이 ‘화제’

가수 이찬원이 '톡파원 25시' 100회를 맞아 커피차 3대를 선물했다. 지난 19일 JTBC '톡파원 25시' 100회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예능감은 물론 통 큰 선물까지 준비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찬원은 '톡파원 25시' 100회를 기념해 깜짝 커피차 이벤트를 열였다. 전현무는 커피를 직접 들고 인증했고, 김숙은 “찬원 씨가 통 크게 커피차를 3대나 보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신인 AI 아이돌 JD1으로 변신한 정동원과 친형제 같은 티키타카 케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원은 정동원이 부캐인 JD1에 몰입해 자신을 몰라보자, “헷갈려하시는데, JD1으로도 이미 나를 만났었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후반부에는 100회 특집으로 준비된 이탈리아, 프랑스 등 랜선 투어가 이어졌다. 이탈리아 랜선 투어 중 1518년에 개업해 506년 째 영업 중인 로마 레스토랑이 등장했다. 이찬원은 “1518년이면 조선시대 중종 때이다"라며 깨알 역사 상식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톡파원 25시'에서 MC로 맹활약중인 이찬원은 '불후의 명곡'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센스있는 입담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내남결’ 이이경, 인과응보 사망 엔딩..박민영 운명 받았다

이이경이 인과응보 엔딩을 맞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환 역으로 열연중인 이이경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으며, 자업자득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했다. 박민환은 강지원(박민영 분)을 살해하려 했지만 유지혁(나인우 분)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고, 회사에서 해고된데 이어 금전적 압박까지 당하게 된다. 궁지에 몰린 박민환은 정수민(송하윤 분)의 주식을 모두 빼돌리는 것도 모자라 가방까지 팔아 치웠고, 오유라(보아 분)를 찾아가 정수민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청했다. 오유라와의 관계를 들키고도 뻔뻔했던 박민환은 결국 제발로 찾아 온 정수민을 제거하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악에 받친 정수민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가스 누출 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박민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결박된 끈을 푼 정수민은 박민환을 기습 공격했고, 두 사람은 강도 높은 몸싸움을 벌였다. 한계에 다다른 정수민이 휘두른 유리잔에 머리를 가격당한 박민환은 정신이 혼미해진 사이 손 쓸 겨를도 없이 밀쳐지며 결국 강지원의 1회차 인생에서 박민환이 강지원을 살해했던 방법 그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매 회 실감나는 연기와 다채로운 표현으로 호평받아 온 이이경은 죽음으로 완성된 박민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크게 활약했다. 이이경은 리얼한 연기로 극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돌변하는 눈빛으로 장르를 순식간에 전환하는 그의 연기력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필요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하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이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최종회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에스파, 두 번째 월드투어 개최..6월 말 서울서 포문

그룹 에스파(aespa)가 두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6월부터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한다. 6월 29∼30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후쿠오카·나고야·사이타마·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시드니·멜버른, 마카오, 태국 방콕 등 아시아 및 호주 13개 도시를 방문한다. 구체적인 공연장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다면화된 평행 세계로 확장하는 에스파의 새로운 세계관 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출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을 개최해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31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보여줄 에스파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 참여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지현우, ‘뽀글 머리’ 장착..‘미녀와 순정남’ 첫 스틸 공개

배우 지현우가 '뽀글 머리'를 장착하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지현우는 극 중 기필코 성공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있는 혈기왕성한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 역을 맡는다. 고필승은 다부지고 비위가 좋아 필요에 따라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부도 막힘없이 하는 성격으로 그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흐르는 인물이다. 사랑과 연애는 삶에서 1순위가 아니었던 그가 자신이 맡은 드라마 현장에서 만난 박도라(임수향 분)와 얽히고설키며 혼란스러운 일을 겪게 된다. 19일 공개된 스틸 속 지현우는 구불거리는 파마머리에 점퍼, 청바지 등 캐주얼 의상을 장착한 모습이다. 친근한 스타일링에도 빛나는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특히 곱슬곱슬한 지현우의 파마머리는 오직 이번 작품을 위해 도전한 것이라고.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며 변신을 꾀한 지현우가 고필승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현우는 그동안 '신사와 아가씨',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극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이후 김사경 작가와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 '미녀와 순정남'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다시 휘어잡을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은 “지현우는 첫 촬영부터 역시는 역시였다. 그는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모두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고필승 캐릭터를 위해 뽀글이 파마에 도전할 만큼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그가 고필승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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