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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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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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눈물 열연..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공개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ENTIT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차은우는 13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의 메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차 안에서 절망스럽고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차은우로 시작한 영상은 바이크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는 차은우로 이어진다. 또한 차은우는 밤낮을 불문하고 누군가를 찾아다니고 눈물까진 흘려 그가 갖고 있는 서사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트레일러 영상 속 이국적인 경관과 영상미, 차은우의 감정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분 남짓 영상에서 보여준 극적인 전개는 차은우 솔로 앨범 '엔티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엔티티'는 차은우가 데뷔 8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앨범으로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차은우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7일 서울 팬콘에서 '엔티티' 앨범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차은우 첫 솔로 미니앨범 '엔티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중요한 날엔 보라색 속옷”..징크스 생긴 배경은?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한끗차이' MC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제작진은 MC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의 이야기를 PD 지인의 이야기인 것처럼 꾸며 박지선 교수에게 상담하는 장면을 '깜짝 카메라'로 담았다. 박지선 교수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MC들의 숨겨진 심리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의 주식 투자 에피소드를 들은 박지선은 '충동성'과 '무모함'을 키워드로 꼽으며 “순간순간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하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무모함과 대범함은 한 끗 차이다. 이 무모함을 잘 살리면 대박이 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선은 홍진경이 연애 당시 남편을 독하게 쫓아다녔던 사연에 경악했다. 단체 회식 자리에 찾아가 식사를 하며 남편을 기다렸다는 홍진경. 이에 박지선은 “와도 되는지 물어는 봤냐, 무섭지는 않았냐"며 걱정을 드러내더니 “상대방이 무서워하면 그건 스토킹"이라고 판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요한 날마다 보라색 속옷을 입어야 하는 이찬원의 징크스에 대해서는 '불안'이 강박의 핵심이라고 짚었다. 박지선은 “징크스라는 표면적인 불안으로 큰 불안을 감추고 있는 것"이라며 “투표 등 본인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 대한 불안"이라고 예리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투표가 큰 역할을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이찬원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박지선은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대화를 많이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권유했다. 박지선은 '징크스 에피소드' 주인공이 이찬원으로 밝혀지자 크게 당황했다. 앞서 박지선은 어머니가 이찬원의 찐팬이라고 고백하며 “효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지선은 “엄마가 이찬원을 너무 좋아하시는데 마음 아파하시겠다"며 “보라색 속옷을 사러 가실 것 같다"고 걱정을 쏟아냈다는 후문. 한편, MC들의 심리테스트와 박지선 교수의 심리 분석으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있는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스트레이 키즈, ‘마법학교’로 초대합니다.. 3월 네 번째 공식 팬미팅 개최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스트레이 키즈 네 번째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학교'(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팬미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에서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특히 팬미팅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 뿐만 아니라 비욘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지난해 7월 개최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이후 9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팬미팅은 '마법 학교'를 콘셉트로, 스트레이 키즈는 마법사로 변신해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며 그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IPPODROMO SNAI)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I-Days)'와 14일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격한다. 또한 오는 18일 개최되는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의 '올해의 그룹 및 듀오'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4월 1일 열리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의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K팝 송 오브 더 이어' 두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톱10 전유진→김양, ‘인생 무대’ 예고..톱7 누구?

'현역가왕' 톱10이 마지막 결승전에서 '인생곡'으로 인생 무대를 만든다. 오늘(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톱10이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으로 마지막 승부를 겨루는 결승전 2라운드 '현역의 노래' 미션이 펼쳐진다. 현역들은 선곡 이유와 함께 저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연을 고백한다. 박혜신은 15년 무명 시절을 떠올린다. 그는 “'현역가왕' 이후 진짜 팬들이 생겼다"며 “행사장에 가서 박혜신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꿈인 것만 같다"고 벅찬 감동을 눈물로 드러낸다. 마이진은 연습 때부터 터져 나오는 눈물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 역시 무명 시절을 떠올린다. 마이진은 “10년 무명 생활에 노래를 포기하고 싶던 순간 이 노래를 듣고 다시 노래하게 됐다"며 “'현역가왕'에서 이 노래를 완창해 꼭 치유 받고 싶다"라고 밝힌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순탄하지 않았다고 밝힌 윤수현은 “연습생 시절 돈벌이를 찾아 자격증을 공부해 학원 선생님부터 CS 강사, 타로카드 알바, 코러스 알바까지 전전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강혜연 역시 “걸그룹 생활하면서 마지막 정산서를 봤을 때 빚이 개인당 1억이 넘더라"며 “아이돌 했을 당시가 부모님께 가장 미안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끝으로 '현역가왕'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부친상을 당한 김양의 가슴 아픈 이야기도 전해진다. 김양은 “아버지가 작년에 암 수술을 하셨는데 전이가 된 상황이다. 저에게는 슈퍼맨이고 영웅인 분인데 작고 아파지셔서 마음이 너무 힘들다"며 “'현역가왕' 하는 시간이면 눈을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더욱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마지막 결승전 준비 중 부친상을 당한 김양은 오랜 고민 끝에 마지막 생방송 출전을 결정했다. 그는 아버지가 생전 가장 자주 흥얼거린 곡을 선곡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 9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눈물의 여왕’ 김지원, 여왕 포스 ‘압도’

배우 김지원이 여왕 포스로 시선을 압도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지원은 극 중 퀸즈 백화점 사장이자 백현우 아내 홍해인 역을 맡는다. 홍해인은 수려한 비주얼과 타고난 머리로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 나며 살아생전 남들에게 무릎 한 번 굽혀본 적이 없는 날 때부터 여왕이다. 수많은 남편 후보 중 모두의 예상을 깨고 시골 용두리 출신의 백현우를 선택해 세기의 결혼을 올린 뒤 꽃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장만으로도 모두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홍해인이 담겨 있다. 화려한 스타일링과 매사 당당한 태도, 백화점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이처럼 본 투 비 여왕 홍해인 앞에 놓인 탄탄대로 위로 때 아닌 날벼락이 치면서 그의 삶은 물론 남편 백현우와의 관계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과연 홍해인이 이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속 홍해인의 고군분투를 몰입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 온 김지원이기에 그가 보여줄 로맨스 퀸으로의 변신과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3월 9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첫 연기 도전..‘서열 최상위 비주얼’ 공개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가 배우로 데뷔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 측은 극중 백연여고 2학년 5반 서열 피라미드의 양극단에 있는 백하린(장다아 분)과 명자은(류다인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하린과 명자은의 대비는 2학년 5반 서열 구도를 예상케 한다. 백하린은 따스하고 화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하린은 품위와 우아함을 갖춘 확신의 상위 등급이지만, 상냥한 미소 뒤에 얼핏 스치는 서늘함은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만년 F등급 명자은은 경계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낸다. 얼굴 가득한 멍과 상처는 2학년 5반 서열 피라미드 최하위 F등급의 처지를 짐작케 한다.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던 명자은은 전학생 성수지와 짝이 되면서 변화를 맞는다.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하지 않고 F등급을 자처하던 명자은이 성수지의 반란에 키메이커가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앞둔 장원영 친언니이자 신인 배우인 장다아는 맡은 배역에 대해 “늘 상냥하고 품위 있는 백하린은 표면적으로 완벽한 아이다. 겉모습과 다른 영악함을 가진 백하린의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작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흥미를 느끼실 수 있게 원작의 캐릭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견고한 피라미드 게임을 2학년 5반 학생들이 깨부수는 과정이 때로는 통쾌하고, 때로는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오는 29일 공개. 고지예 기자 kojy@ekn.kr

‘부친상’ 김양, ‘현역가왕’ 생방송 무대 오른다

가수 김양이 부친상 슬픔을 딛고 13일 '현역가왕' 결승 무대에 오른다. 지난 11일 김양의 부친은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은평구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이다. 이 같은 비보 속 김양이 13일 진행될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무대를 통해 부모님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던 김양의 바람이 전해져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김양은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던 것. 김양은 소속사 대표인 친오빠의 설득으로 '현역가왕'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측은 김양이 마음을 잘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했다. '현역가왕'을 통해 관록이 묻어나는 무대를 보여주며 베테랑 다운 저력을 드러내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탕웨이, 아이유 만났다..아이유 신곡 MV 출연

아이유와 탕웨이가 만났다. 아이유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수록곡 '쉬..'(Sh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아이유와 함께 탕웨이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흑발의 단발머리 모습으로 어딘가를 올려다보는 아이유에 이어 자동차 핸들에 얼굴을 기댄 채 차창 밖을 지긋이 바라보는 탕웨이의 모습이 등장한다. 흑백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두 사람은 집안으로 보이는 공간 아래 나무 바닥을 열어봐 바닥 아래 무엇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아이유가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면과 함께 “그 이름은 Shh"라는 구절을 부르는 아이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으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짧은 분량의 티저임에도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무드와 인물들의 아우라를 담아내는 영상미, 찰나의 순간에도 빛을 발하는 아이유와 탕웨이의 눈빛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2022년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 등 수상한 탕웨이가 국내 뮤직비디오에 최초로 출연한다. 탕웨이는 13일 아이유 소속사를 통해 “출연하게 된 이유는 간단해요. 아티스트 아이유를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해요.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께해서 행복했고 현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 탕웨이는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할도 하는 아주 흥미로운 관계였어요"라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 지 기대케 했다. 수록곡 '쉬..'는 앞서 트랙 리스트 공개 당시, 롤러코스터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 혜인이 피처링을, 물음표의 누군가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 '소격동' 뮤비로 인연을 맺은 황수아 감독과 김지혜 작가가 연출을 맡는 등 어벤져스 군단이 힘을 합친 만큼, 본 뮤직비디오와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아이유의 새 미니앨범 '더 위닝'은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쉬..'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23일 0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이엠그라운드’ 이상엽, 또 하나의 ‘맛없없’ 필살 메뉴 공개

'편의점 셰프' 이상엽이 또다시 '맛이 없을 수 없는' 필살 메뉴를 선보이며 이번에는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 13일 ENA채널과 채널S에서 동시 방영되는 K-게임으로 전 세계 친구 만들기 '아이엠그라운드' 4회에서는 파티에 초대한 현지 친구들을 위해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삼겹살, 라면, 참치 주먹밥 등 정성 가득한 식사를 준비하는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기서 이상엽은 다소 밍밍해 보이는 황광희의 참치 주먹밥에 깜짝 '치트키'를 사용, 외국 MZ들도 열광할 신메뉴로 재탄생시켰다. 이상엽은 황광희에게 “주먹밥을 너무 맨밥으로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니, “내가 주먹밥 위에 살짝 뿌릴게. OO 들어가서 맛없는 건 없다"라며 실행에 나섰다. 이상엽의 손길로 '업그레이드' 참치 주먹밥이 탄생, 요리 대결 프로그램 2회 우승자이자 편의점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메뉴의 출시자로서의 위엄을 드러냈다. '편의점 셰프' 이상엽이 꺼내든 필살 '치트키'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新여심 킬러' 김민규는 여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남심까지 사로잡으며 '글로벌 치명남'에 등극했다. 김민규는 이상엽과 함께 파티 장보기를 하고 이동하던 중 다가온 한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건네받았다. '보조개 왕자' 김민규가 남심까지 쓸어담은 특별한 사연 또한 '아이엠그라운드' 4회에서 만날 수 있다. 이상엽은 “너 진짜 월드 스타구나. 새삼 또 느낀다"라며 감탄했고, 김민규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저녁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현역가왕’ 생방송 D-1..톱10이 전한 마지막 각오는?

'현역가왕' 톱10이 마지막 각오를 전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톱10 중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 1라운드 '국대 필살기'에 이어 2라운드는 현역들이 자신의 애틋한 사연을 직접 담아 부르는 '현역의 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톱7이 탄생한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멤버들이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위한 각자의 고유번호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결승전을 향한 불타는 각오의 한마디를 전한다. 먼저 기호 0번 마리아는 6.25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기호 1번 김양은 누구보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고백하며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현역가왕'을 눈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기호 2번 강혜연은 아이돌 시절부터 자신을 위해 애쓴 부모님을 떠올리며 “내가 더 잘 돼서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는 출사표를 전하고, 기호 3번 린은 “오랜 시간 이 장르를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말로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한다. 기호 4번 별사랑은 각종 부침을 겪으면서도 “다시 '현역가왕'에 도전한 것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오르겠다"는 말로 감동을 안긴다. 기호 5번 김다현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언제나 옆을 지켜준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 딸로 태어나고 싶다.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게 열심히 부르겠다"는 효녀 면모를 드러내고, 기호 6번 윤수현은 “저의 인생이 이 노래와 맞닿아 있다. 보는 분들도 찬란한 빛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말로 치솟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기호 7번 마이진은 “가수 인생 고비 때 이 노래를 만났다. 울지 않고 이 노래를 완창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로 어떤 곡을 택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 기호 8번 박혜신은 “팬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마음을 안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보답하겠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라는 사명감을 다져 감동을 안기고, 끝으로 기호 9번 전유진은 “슬프고 서정적인 면에서 감정의 깊이를 표현하려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말로 높은 도전 정신을 느끼게 한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결승전에 최종 반영된다. '현역가왕' 최종회는 오는 13일(화)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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