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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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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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이 1964년 발표한 아동 소설이자 영화로도 나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웡카’는 가진 것이라고는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 사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 ‘듄’ 시리즈 등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선구안을 입증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 역을 맡았다. 티모시 샬라메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열정 가득한 시절을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올리비아 콜먼, 샐리 호킨스, 로완 앳킨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작품에 힘을 보탠다.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는 움파룸파 족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탄탄한 출연진만큼이나 제작진도 관심을 모은다. ‘패딩턴’ 시리즈로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폴 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아가씨’ 등 내로라하는 한국 영화를 비롯해 ‘그것’, ‘언차티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탁월한 감각을 발휘하며 활약중인 정정훈 촬영감독이 합류해 국내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찬 유리병에 둘러싸인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의 뒷모습이 담겼다.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웡카의 달콤하고도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해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주 영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등 37개국에서 최초 개봉한 ‘웡카’는 이 중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주 북미 외 40여 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웡카 영화 ‘웡카’가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한다.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양지은, 2024년 새해맞이 콘서트 개최! 오늘(13일) 티켓 예매 시작

가수 양지은이 새해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0일 오후 5시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양지은 콘서트’가 진행된다. ‘2024 양지은 콘서트’는 약 8개월 만에 진행되는 단독콘서트다. 그는 ‘2023 단독 콘서트-듣다’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찬란한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2024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층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과 명곡의 감동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지은은 최근 발매한 신보 ‘연정‘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 구성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양지은의 아름다운 한복자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하얀 꽃 한송이를 살포시 손에 쥔 양지은은 아련한 눈빛으로 짙은 감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터 속 모습만으로 공연을 통해 보여줄 양지은 표 독보적 감정 표현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양지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인사드릴게요"라며 공연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024 양지은 콘서트’는 1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양지은 콘서트 가수 양지은이 2024년 1월 20일 새해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티엔엔터테인먼트

정해인, 첫 로코 도전! tvN

배우 정해인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정해인은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캐스팅됐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로,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극중 정해인은 배석류의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 역을 맡았다. 건축아틀리에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이다.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출중, 성격까지 완벽한 엄마 친구 아들로, 그런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흑역사가 있으니 그게 바로 배석류다. 네 살 때 만나 엄마들에 의해 목욕탕 동기가 돼 여탕에서 바나나 우유를 나누어 먹는 사이였던 그들이 시간이 흘러 재회하게 되면서, 이들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그 동안 멜로, 로맨스에서 부드러운 매력을 뽐내온 그가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촬영에 돌입해 2024년 하반기 방송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정해인 배우 정해인이 2024년 방송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캐스팅됐다.FNC엔터테인먼트

‘현역가왕’이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3회는 최고 시청률 11.3%,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2회 대비 전국 시청률이 1.9%p 상승하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이 진행됐다. 연예인 판정단에게 총 100점, 국민판정단에게 총 200점이 배점된 가운데 2인의 데스매치 대결자가 300점 만점을 나눠서 갖는 형식으로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강혜연, 윤수현, 반가희, 신미래, 전유진, 린, 두리가 본선 2라운드에 진출을 확정했고, 요요미, 마리아, 박혜신, 별사랑, 마스크걸, 김다현, 한봄이 방출 후보가 되는 흥미진진한 반전이 펼쳐졌다. 자체 평가전 MVP 박혜신은 재야의 고수 반가희를 지목해 레전드 현역 대결을 펼쳤다. 박혜신은 ‘떠나는 임아’를, 반가희는 ‘왜 돌아보오’를 열창했다. 반가희가 197점을 받으며 박혜신을 압도적 점수차로 꺾었고, MVP가 한순간 방출 멤버가 된 현실에 참가자들은 "오늘 데스매치 살벌하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부동의 팬투표 1위 전유진은 자신을 ‘NO인정’한 마스크걸을 대결상대로 지목했다. 전유진은 지난 자체 평가전의 부담을 딛고 차분하게 ‘멍에’를 소화해 "얄미울 정도로 잘한다"는 현역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전유진은 198점을 얻으며 중간 점수 최고점으로 본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김다현은 "나 4년차 김다현인데! 린, 너 나와"를 외쳐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김다현은 ‘가버린 사랑’으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정을 토해냈고, ‘봄날은 간다’를 택한 린은 초반 가사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대처로 위기를 기회롤 만들었다. 린은 182점을 받으며 최강자 김다현을 꺾고 본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대국민 응원투표 순위는 1위 전유진, 2위 김다현, 3위 마리아, 4위 강혜연, 5위 류원정, 6위 조정민, 7위 윤태화, 8위 한봄, 9위 린, 10위 박혜신 순이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지난 12일 방송된 ‘현역가왕’ 3회가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MBN ‘현역가왕’ 방송 캡쳐

BTS 지민·정국, 동반 입대..슈가·제이홉 배웅 현장 사진 공개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동반 입대했다. 군복무중인 제이홉과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휴가를 사용해 두 사람을 배웅했다.12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동반 입대하는 지민과 정국, 그리고 두 사람을 배웅하기 위해 휴가를 쓴 슈가와 제이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날 멤버들과 함께 RM과 뷔의 군입대 배웅을 함께 했던 진은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 함께 하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과 정국은 짧게 이발한 서로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늠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과 정국은 동반 입대 제도를 선택해 입소부터 전역까지 군 생활 전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지민과 정국의 입대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공백기에 돌입한다. 오는 2025년 6월이면 전 멤버가 병역 의무를 완료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완전체 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고지예 기자 kojy@ekn.kr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이 군입대했다.방탄소년단 공식 SN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이 군입대했다.방탄소년단 공식 SN

김재중, 2024년 1월 팬콘서트 개최..

가수 김재중이 20년의 추억을 총망라하는 스페셜한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재중은 오는 2024년 1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김재중 스페셜 제이-파티 팬콘서트 아임 트웬티 인 서울’(KIM JAE JOONG Special J-PARTY Fanconcert ‘I’M TWENTY‘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생일 파티와 콘서트가 결합된 특별한 공연이다. 특히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 개최해 의미를 더한다. 지난 1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됐던 ’2023 김재중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를 통해 감성 가득한 공연을 보인 김재중이 올해는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어깨에 걸친 김재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년 전 데뷔 시절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다. 특히 포스터의 배경은 앞서 진행했던 ‘제이-파티’ 공연 사진들로 꽉 채워져 있다. 그 동안의 ‘제이-파티’를 총망라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20주년 팬콘서트를 채워나갈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개최되는 뜻 깊은 공연인 만큼 김재중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별한 의미를 담은 만큼 스페셜한 무대를 비롯해 감성을 자극하는 세트리스트에 다양한 코너 구성 등 컬러풀한 공연으로 데뷔 20주년을 함께하는 팬들에게 여느 때보다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김재중의 스페셜 팬콘서트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2월 15일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재중 팬콘서트 가수 김재중이 2024년 1월 20일,21일 양일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인코드

‘2023 SBS 가요대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있지 유나가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2023 SBS 가요대전’ 첫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테마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스페셜 스테이지 테마는 ‘나는 솔로’. 솔로 활동을 나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들의 활약을 조명한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노래를 후배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ITZY의 유나가 커버한다. 이번 ‘2023 SBS 가요대전’의 주제는 ‘스위치 온’(SWITCH ON)으로,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방신기(TVXQ!), 샤이니(SHINee),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더보이즈(THE BOYZ), 프로미스나인(fromis_9),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에이티즈(ATEEZ),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CRAVITY), 스테이시(STAYC), 에스타(aespa), 엔하이픈(ENHYPEN), 아이브(IVE), 엔믹스(NMIXX),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싸이커스(xiker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니쥬(NiziU), 앤팀(&TEAM)까지 총 25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SBS 가요대전’은 12월 25일 오후 5시 10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가요대전 스페셜 스테이지 ‘2023 SBS 가요대전’ 스페셜 스테이지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있지 유나가 출격한다.SBS

박지성·파트리스 에브라, 예능

한국 축구의 레전드 스타 박지성이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새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Man in Europe) 측은 "박지성이 과거 소속팀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함께 해외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 축구 대표 선수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인유럽’은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레전드였던 박지성과 에브라가 10년 만에 다시 뭉쳐 현재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힘을 불어넣어 주는 여정을 담은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다.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슛포러브가 공동 제작한다. 오랜 절친 사이인 만큼 박지성과 에브라는 농익은 티키타카로 찰떡같은 케미를 보여준다. 박지성과 에브라의 케미는 이미 해외축구팬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다. 맨유 선수 시절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지성도 베스트 프렌드인 에브라와 함께할 때는 평소 보지 못했던 장난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바 있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이자 한국을 ‘찐’으로 사랑하는 에브라는 유쾌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박지성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숨은 매력들을 쏙쏙 뽑아낼 예정이다. 또한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기대포인트다. 특히 해외 생활의 어려움과 축구 선수로서의 고민 등 스포츠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누구보다 해외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박지성이 후배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맨인유럽’은 2024년 1월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맨인유럽 박지성과 그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예능프로그램 ‘맨인유럽’에 출연한다.STUDIO X+U

‘서울의 봄’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 시대의 리얼리티와 군사반란 당일의 긴박감과 긴장감, 인물의 감정 등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연일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특수분장, 의상 그리고 CG 등 몰입감을 부르는 디테일의 힘을 보여준 베테랑 스태프들이 ‘서울의 봄’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한국 특수분장 영역을 새롭게 개척해 온 셀(CELL)의 황효균 대표는 배우 황정민이 전두광이 되는 관문이었던 특수분장에 대해 "할리우드나 다른 나라의 영화에서는 과거 인물을 실제처럼 재현한 경우가 많았다. 김성수 감독님은 ‘서울의 봄’은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인물을 닮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배우가 가지는 감정이나 표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닮게 재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징을 넣어서 느낌만 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분장을 하고 ‘정말 분장을 잘했네’라고 느껴지는 순간 실패한 분장이 되기 때문에 관객들이 분장을 눈치채지 못한 채 영화의 몰입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가장 잘한 특수분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세밀한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곽정애 의상감독은 "극 중 인물들이 군인이라 굉장히 단조롭고 비주얼적으로 보여줄 것이 없는 것 같은데, 각 인물마다 소속 부대가 다르고 계급이 달라서 공부를 했다. 자문팀에 물어가며 표를 만들어가며 작업했다. 인물 대부분이 고위급이라 군복의 핏과 각을 살려야했고, 원단이 고급스러워야 했기에 발품을 많이 팔면서 260~270벌 정도 제작했다. 또 군인들의 세계는 낯설고 체계도 완벽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며 ‘서울의 봄’ 의상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짐작케 했다. 촬영부터 조명, 미술, 분장, 의상 등 전체적인 프로덕션의 마지막에는 정재훈 VFX 슈퍼바이저의 손길이 더해졌다. 그는 "관객이 영화를 볼 때 ‘그 시기에, 그 시대에 들어가 있다’를 느껴야 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많이 모아둔 사진들을 컷별 레퍼런스로 잡고 작업했다. 시그니처가 되는 건물이나 피할 수 없는 지형을 중심으로 그 외의 사이드를 시대에 맞게 교체해 나갔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헤어질 결심’, ‘헌트’, ‘택시운전사’ 등 한국 현대사의 명장면을 담은 영화를 비롯해 명실상부, 한국 영화 편집의 산 역사라 할 수 있는 김상범 편집감독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이들의 노력이 ‘서울의 봄’을 통해 12.12 군사반란의 긴박했던 그 순간을 생생하게 화면으로 옮겨 냈다. 개봉 20일만에 누적 관객수 700만를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황정민 영화 ‘서울의 봄’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2 영화 ‘서울의 봄’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현역가왕’ 김다현이 데스매치에서 린에게 거침없는 도전장을 내민다. MBN ‘현역가왕’은 대한민국 트로트 판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현역 트로트 가수들이 ‘트로트 한일전’에 나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본격 서바이벌 예능이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3회에서는 32인의 현역들이 현장에서 바로 상대를 지목해 대결을 펼치는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된다. 특히 린과 김다현의 대결이 성사돼 눈길을 끈다. 김다현은 지목권을 갖게 되자 "린, 너 나와!"를 외쳤다고. 그는 "멋지고 존경하는 언니와 하고 싶었다"며 린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이유를 전한다. 하지만 린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김다현을 향해 "존경하지마..."라는 속내를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 린은 트로트에 도전하는 심경을 고백한다. 린은 "여기 나온 모든 현역들이 너무 진심이다"라고 운을 떼며 "내가 현역가왕에 적합한지. 동등한 선에 서려면 내가 잘해야 하는데라는 마음이 나를 괴롭힌다"라고 밝힌다. 린은 긴장감 속에서 노래를 마치고 심사평을 듣다가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아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과연 린과 김다현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들의 데스매치 결과는 어떠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는 스페셜 국민 마스터 남진과 심수봉, 주현미가 심사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세 명의 레전드는 현역에서 함께 활동 중인 후배들이기에 더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전한 것은 물론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심사평을 전해 현장에 삼엄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린과 김다현의 무대뿐 아니라 32인 모두 ‘어떻게 이렇게 만났지’ 싶은 의외의 조합이 꾸려져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라며 "이번 데스매치는 패자들 중 마스터 회의를 통한 추가 합격제를 없앤 방식으로 더욱 살 떨리는 긴장감이 증폭된다. 현역 4년 차 김다현과 현역 0년 차 린이 어떤 선곡과 무대로 실력을 증명했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2일 밤 9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 가왕 12일 방송되는 ‘현역가왕’에서 김다현이 린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한다.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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