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기자 이미지

고지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고지예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kojy@ekn.kr

전체기사

최다니엘, ‘혼전연애’ MC 확정..‘연프 홀릭남’ 면모 뽐낸다

배우 최다니엘이 MBN 새 예능 '혼전연애' MC를 맡는다. '혼전연애'는 한국 남자들과 일본 여자들이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자'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연애 리얼리티다. 9일 '혼전연애' 제작진은 최다니엘의 MC 확정 소식을 전했다. MC를 맡은 최다니엘은 최근 예능에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푹 빠진 면모를 뽐내며 '연프 홀릭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또한 그는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오늘의 웹툰' '마스크걸' 등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한국 남자들을 대변하고, 일본 여심을 저격하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다니엘은 “그동안 배우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작품 하던 모습에 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는 새로운 도전이고 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MC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8월 말 방송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방시혁, BJ 과즙세연과 미국서 포착..무슨 사이?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BJ 과즙세연과 미국 LA에서 목격돼 화제다. 지난 8일 미국 길거리를 담는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을 통해 방시혁과 과즙세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초반부 방시혁은 과즙세연, 또 다른 여성 1명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담겼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 조합에 누리꾼은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고 밝히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이들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2000년생인 BJ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아프리카TV 등에서 BJ로 활동중이다. 웹예능 '노빠꾸 탁재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태권도 김유진, 여자 57kg급 금메달! 한국 13번째 금메달 수확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다시 한번 금빛 발차기가 나왔다. 세계랭킹 24위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올림픽 무대서 세계랭킹 1, 2, 4, 5 위 선수들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와 겨뤘다. 김유진은 183cm의 큰 키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라운드 점수 2-0 승리를 이끌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임수정 이후 16년 만에 한국이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도쿄 올림픽 때 '노골드'로 종주국의 체면을 구긴 한국 태권도는 2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다시 뽐냈다. 태권도에서 이틀 내리 금빛 발차기를 뽐낸 우리나라는 파리올림픽에서 13개의 금메달을 획득,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수확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타이를 기록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아이브, 28일 日 신보 발매..타이틀곡 ‘크러쉬’ 선공개

그룹 아이브(IVE)가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도쿄돔 앵콜 콘서트를 앞두고 일본에서 28일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28일 발매되는 일본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의 타이틀곡 '크러쉬(CRUSH)'를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공개했다. 선공개된 '크러쉬' 뮤직비디오 속 아이브는 바쁜 일상 속에서 멤버들과 함께 파자마 파티와 휴가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됐다. 비눗방울 속에서 빛나는 아이브의 비주얼과 아이처럼 뛰어노는 모습이 영상에 청량감과 풋풋한 매력을 더했다. 특히 '크러쉬' 후렴 부분을 장식하는 포인트 안무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일본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크러쉬'는 화려하면서도 아이브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가슴 뛰는 팝송이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멜로디와 아이브의 음색이 어우러져 자신감 넘치는 팀 정체성을 보여준다. 아이브의 신보 '얼라이브'에는 타이틀곡 '크러쉬(CRUSH)'와 '포켓몬스터'의 일본 오프닝 테마곡 '윌(Will)'로 일본 오리지널 2곡을 담아냈으며 일본어 버전의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 '아이브 마인(I'VE MINE)'의 더블 타이틀곡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배디(Baddie)'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브는 오는 9월 4일, 5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콘을 개최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고현정, ‘나미브’로 안방극장 복귀..아이돌 제작자 변신

배우 고현정이 지니TV 새 드라마 '나미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올해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라마 '나미브'는 회사에서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회사에서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그린다.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출연한다. 고현정은 자신만의 철학과 감으로 아이돌을 키우는 스타 제작자 강수현 역을 맡는다.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로 지내다가 모종의 이유로 회사에서 쫓겨나고, 장애가 있는 아들을 책임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려운은 강수현의 회사에 소속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로 변신한다. 연습생 생활 10년차, 꿈을 버리려던 때에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강수현을 따라 다시 트레이닝에 임한다. 강수현의 남편이자 전직 음악 프로듀서 심준석 역에는 윤상현이 확정됐다. 아내 강수현의 제안을 받고 유진우의 프로듀서가 된다. 또한 그룹 고스트나인 멤버 이진우가 강수현과 심준석의 청각장애인 외동아들 심진우 역으로 분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나혼산’ 코드 쿤스트,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도전

코드 쿤스트가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앞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커피를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에 자격증 취득을 다짐했다는 코드 쿤스트는 긴장한 모습으로 실기시험 시뮬레이션에 돌입한다. 실기시험 연습 후엔 암기에 열중하며 필기시험도 대비한다. 시험 전 코드 쿤스트는 미역국을 주문한다. 미끌거리는 미역 때문에 시험에서 미끄러진다는 속설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 코드 쿤스트는 “미역국을 먹어서 (시험에서) 미끄러질 거면 어차피 미끄러질 거로 생각한다. 그런 미신조차 나를 막을 수 없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식사 후 엎질러진 미역국을 보며 불길한(?) 예감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낸다고. 과연 미신과 정면승부하며 바리스타 시험에 도전한 코드 쿤스트가 자격증을 손에 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인정.. 10살 연상연하 커플 탄생

배우 한지민과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민이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지내다 최근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한지민은 1982년생으로, 1992년생인 최정훈보다 열살 연상이다. 한지민은 1998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올인',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힙하게' 등에 출연했다. 2014년 잔나비 리더이자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정훈은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쉬(Sh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뷔 8주년’ 임영웅, “요즘 아주 88해”

가수 임영웅이 데뷔 8주년을 맞아 영웅시대(팬덤명)에게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8일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데뷔 8주년 기념일을 맞은 소회를 전했다. 그는 “미워요 데뷔 무대가 생각난다"며 “그날의 엄청난 긴장감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모든 순간들이 되돌아보면 늘 엊그제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여러분들 만난 덕분에 늘 건강과 행복은 누구보다 맨 앞에서 챙기고 있다"며 “몸은 20대 때보다 훨씬 건강한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대 때 여기저기 아프고 그랬는데 요즘은 아주 88합니다"라며 데뷔일은 8월 8일을 활용한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덥고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이러다가 또 곧 환절기 올 텐데 감기도 조심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한 8월 8일 8주년! 여러분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보고싶다"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출연하게 된 방송이 곧 다가오는데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울 시간 많이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하며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마무리했다. 임영웅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한 28일에는 CGV를 통해 스타디움 공연기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개봉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6'에도 게스트로 참여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화 ‘파일럿’, 손익분기점 돌파..‘조정석 표 코미디’ 필승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개봉 9일차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이 개봉 9일째인 8일 오전 손익분기점인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작품이 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첫날 37만3576명을 동원하며 올여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4일 차 100만 돌파, 7일 차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처럼 '파일럿'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특히 믿고 보는 조정석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가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결혼 못할 것 같아” 무슨 일?

이찬원이 '사랑과 전쟁' 찐팬 다운 추리력을 발휘했다. 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는 열두 번째 심리 키워드 '미친 사랑'을 주제로 극과 극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첫 번째 이야기는 자신이 가르쳤던 학원 제자와 사랑에 빠져 7년간 열애한 여성 손씨의 이야기였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자 아버지에게 받은 20억 원 상당의 땅을 팔아 외국에 나가서 살자고 제안했지만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다. 세 달 뒤 손씨는 전 남자친구에게 충격적인 문자를 보냈다고. 문자의 내용에 대해 '한끗차이' MC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이 가운데 이찬원은 “초음파 사진?"이라며 정확한 예측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내가 '사랑과 전쟁'을 그냥 본 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홍진경은 “사랑에 관한 지식은 다 '사랑과 전쟁'에서 얻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그래서 결혼 못할 것 같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후 손씨는 다른 사람을 살해하고 시신을 화장한 뒤, 마치 자신이 사망한 것처럼 꾸며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받아내려다 붙잡혔다. 박지선 교수는 “학력, 재력 등 손씨가 남자친구한테 보였던 모습은 다 거짓이었다. 그중에 사실로 만들 수 있는 것 하나가 바로 20억 원의 유산이다. 그래서 사망 보험금 24억 원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사랑때문에 탈북을 결심한 한 유도 선수의 이야기였다. 1991년 남한으로 망명한 '북한의 유도 영웅' 이창수는 “대만 여성과 4년여에 걸친 교제를 통해 깊은 정을 쌓았고, 남한으로의 귀순을 더욱 다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 상대는 대만 여자 유도 국가대표였던 진영진으로, 두 사람은 1989년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만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피웠다. 이창수는 1990년 아시안게임 유도 결승전에서 남한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 일로 탄광에 끌려갔다. 이창수는 “나는 진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살았다. 2등 했다고 탄광을 보내고, 운동을 그만 두지도 못하게 했다. 그 땅에서 내 새끼를 낳을 자신이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1991년 세계 선수권 대회 참석 차 바르셀로나에 간 이창수는 진영진에게 미리 탈북 계획을 털어놓았다. 자신을 감시하는 코치가 잠 든 사이,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리는 목숨 건 탈북을 감행했다. 박지선 교수는 “이창수의 탈북 결심은 나라에 대한 배신감이 크게 작용했다. 그때 따뜻하게 다가와 준 진영진 씨로 인해 용기를 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는 12회를 끝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이찬원은 “당연히 13회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직 남아있는 심리들이 무궁무진하게 많기 때문에 시즌3 꼭 가야 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장성규 또한 “지금 '한끗차이'가 넷플릭스를 휩쓸고 있는데 연장이 안 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지선 교수는 “쭉 연장돼서 결과적으로 넷플릭스 1위까지 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다시 만나요"라며 곧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