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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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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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와 사회복지학과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모집은 전문대 수시모집 기간에 진행되며, 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찰 공무원 및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특히 경찰행정학과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하기수 학장은 “최연소 여경 합격자를 비롯해 다수의 경찰공무원, 법무공무원, 육군 3사관학교 합격자를 배출해왔다. 영어집중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정기적으로 개강하며,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에게도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300명 이상의 북한 이탈 주민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서강전문학교는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설립해, 이들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강전문학교는 경찰경호학과, 실용음악학과, 광고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경비원 신임교육과정 및 사회복지현장실습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과 연계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비교육과 같은 실무수업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으며,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최근 서강전문학교 재단에서는 2학기 최우수 교수를 선정해 표창했다. 하기수 학장은 “이번 표창에는 경찰행정학과 조항진 교수, 경찰경호학과 정창윤 교수, 사회복지학과 최은숙 교수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항진 교수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예산경찰서장, 방배경찰서장을 역임 후 경찰 후학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정창윤 교수는 대통령실 경호부장 출신으로 경호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통해 경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최은숙 교수는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에서 북한 이탈 주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그 공을 인정받았다. 서강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광고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정보통신학과 등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안전보건관리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실무형 안전·보건·경영 관리자 양성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안전보건관리과가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10월 2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28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수시 2차 원서 접수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안전보건관리과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안전·보건 관리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정원 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다양한 전형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오산대 안전보건관리과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위험성 평가, 사고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졸업생들은 제조업, 건설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오산대는 삼성물산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 연계 건설안전 아카데미'에 참여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아카데미 수료생 중 약 87%가 안전관리자로 조기 취업했다. 오산대 미래공학부 역시 우수교원 채용과 산학협력에 주력하며, 기계과, 전기과, 반도체장비과 등의 공학 전공을 통해 신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산대는 정부의 5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기도 유일의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저렴한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사이버보안학과 인기 상승하며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자 급증

2025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되면서 사이버보안·해킹보안·스마트보안·정보보호·정보보안 등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의 정보보호학 전공은 2년에서 2년 6개월의 학업 기간 후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 학위는 사이버보안학과를 졸업한 대졸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정보보안 전문가 및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정보보안 산업으로 진출하려는 수험생들이 정보보호학 전공에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취업보증제와 산학협력 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고3 졸업 예정자뿐만 아니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재수생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해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외에도 사회복지학, 심리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만화예술, 체육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서울권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해양작전의 숨겨진 영웅, 대형 군수지원함 추가 확보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지난 9월 25일, 경남 거제에 위치한 한화오션(주)에서 해군・조선소・방사청 관계자들과 함께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의 본격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군수지원함 건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주요 사안과 개선 설계를 논의하고 각 기관 간 협업을 다짐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군수지원함은 해상에서 작전 중인 전투함에 유류, 탄약, 식량 등 필수 군수물자를 보급하는 함정이다. 이를 통해 전투함은 항구로 복귀할 필요 없이 해상에서 바로 보급을 받아 작전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우리 해군은 4척의 군수지원함을 운용 중으로, 4,600톤의 물자를 보급할 수 있는 천지급(AOE-I) 3척과 11,000톤을 보급할 수 있는 소양급(AOE-II) 1척이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30년 이상 운용된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 '천지함'을 대체하기 위해 소양급(AOE-II) 군수지원함을 추가로 1척 건조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에 건조되는 새로운 군수지원함은 천지급 대비 속도가 약 4노트 더 빠르고, 2배 이상의 보급물자를 적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보급물자를 담은 컨테이너 적재가 가능해 속도가 향상되고, 헬기를 통한 보급도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춘다. 운용성과 승조원의 거주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한화오션과 협력하여 2018년 취역한 소양함을 운용하면서 얻은 경험과 승조원의 요구사항을 반영, 최신 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해 국산화된 통합기관제어체계를 탑재할 계획이다. 신형 군수지원함이 2028년까지 완성되면, 우리 해군의 군수 보급 능력은 현재보다 25% 이상 향상될 전망이다. 이는 호위함, 구축함, KDDX 등 해상 전력에 대한 지원 능력을 강화하여, 해군의 원양작전, 연합훈련, 장거리 순항훈련 등에서 더 높은 작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신현승 준장은 “군수 지원이 전쟁의 승패를 가른다는 교훈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며, “완성도 높은 신형 군수지원함을 통해 해군 작전을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2025학년도 소프트웨어공학과 신입생 모집…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형은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졸업생, 그리고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진로 상담에 참여하며, 대학원 진학・학사 편입・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IT 분야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한아전은 IT와 정보보안 분야에서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IT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학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졸업 후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며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전국에 거주하는 고교 졸업 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뿐만 아니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차별 없는 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아전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실기 위주의 교육을 강조하며,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학사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도 연계되는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개발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직접 활용하며,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교육 환경을 제공받고 있다. 한아전 IT융합계열에서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항공정비 면허,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인기 상승…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지원자 급증

최근 취업 시장에서 자격증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항공정비사 면허(면장)가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항공정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를 찾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항공정비사 면허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에서만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 프로그램, 인력, 시설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서만 면허 취득 교육이 가능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설립 이후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실제 현장과 유사한 실습 환경을 제공해왔다. 2025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는 내신 및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한 자체 평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많은 졸업생들이 취업에 성공했고, 최근 항공정비 면허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으로서 항공정비 면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계열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2025학년도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교 졸업 예정자·졸업생·검정고시 합격생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2025학년도 신입생 100% 면접전형 모집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며,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100% 면접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은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능 성적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아 내신 7등급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다양한 전공을 제공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정보통신전자공학 등 이공계열 전공뿐 아니라, 실용음악, 교회음악 등 음악 전공도 마련되어 있다. 학위 취득은 4년제 대학과 동등한 수준의 학사학위로,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전형은 내신 성적이 낮아도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시 모집 지원 횟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평가한다"고 설명하며, “또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2년에서 2년 6개월 내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빠른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고 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학생이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교육원에서 이수하면 학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모집 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형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면접 중심의 평가로 학생의 역량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방위사업청(방사청), 그리고 우주항공청(우주청)은 우주산업의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식은 우주항공청에서 진행되었으며, 방사청, 산업부(국가기술표준원), 우주청,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각 부처는 우주산업 육성 방안 및 국가표준화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 협력: 민과 군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우주 소자 및 부품에 대해 한국표준(KS) 및 인증체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우주 구성품에서 KS 및 국방표준·인증체계를 활용하고, 상호 업무지원을 통해 통합성을 높일 예정이다. 2. 인프라 및 사업 발굴: 국가우주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인프라 형성, 국제 표준화 활동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며, 국내 우주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3. 정보 교류 및 지속적 소통: 민·군 공통 우주산업 소자 및 부품, 구성품에 대한 정책 개발, 수출 진흥, 공급망 관리 등의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우주산업의 표준 및 인증체계 구축은 우주 부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발사한 군 정찰위성 1호기를 시작으로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을 통해 군의 독자적 감시 정찰 자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은 “국가표준 및 인증체계 도입은 우주산업 내 기업들의 중복된 노력을 줄이고 부품의 호환성을 높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국제 표준화 활동으로 확대해 우리 우주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민·군이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우주산업 표준 및 품질 인증체계를 마련해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체계적인 인프라 형성을 통해 범국가적 우주 임무의 성공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K9 자주포, 국산 엔진 양산 성공…K-방산 수출 가속화 기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K9 자주포 국산 1호 엔진을 공식 출고하며 K-방산의 자립화와 수출 확대에 큰 진전을 이뤘다. 두 기관은 9월 27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STX 엔진 공장에서 엔진 출고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석종건 방사청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STX 엔진 이상수 대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문지훈 부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 성과를 기념했다. 국산 엔진 개발은 2020년 방사청과 산업부가 방산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를 목표로 협력 MOU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2021년 4월부터 본격 착수된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프로젝트는 총 321억 원이 투자된 가운데, 3년 만에 약 500개의 엔진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국산 엔진은 성능과 경제성이 기존 외산 엔진을 능가하며, 독자적인 수출 가능성도 확보했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이번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는 K9 자주포를 진정한 명품 무기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방산 자립화를 위해 산업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택 산업부 1차관 또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필수적이다. 산업부는 방산 분야 핵심 기술 확보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9 자주포는 이미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산 무기체계로, 이번 국산 엔진 양산 성공을 통해 더욱 활발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K9 자주포에 탑재될 1,000마력급 엔진 및 엔진 제어 장치 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2025년까지 추가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STX 엔진이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성공을 기반으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첨단 항공엔진 등 새로운 방산 핵심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애니메이션 대학 원하는 수험생 주목!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 비실기 전형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2024년 전문대 수시 1차 원서 접수와 전형 일정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IT전문학교 애니메이션학과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콘셉트 아트 등 다양한 세부 과정을 교육하며,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애니메이터, 웹툰 작가, 웹툰 PD, 캐릭터 디자이너 등을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입학 상담을 신청하고 있으며, 내신 성적 4~7등급의 수험생들도 상담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IT전문학교는 네이버,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연재 플랫폼에 졸업생들이 등단하여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만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비실기 전형은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창의성과 열정을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교는 정규 학기 외에도 실무와 연관된 전공심화학기 및 장기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취업에 강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애니메이션학과 외에도 디지털디자인계열 디지털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와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에서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수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IT전문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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