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대한민국 ESG 위원회(상임대표 윤여상, 이하 위원회)가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월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인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목표로,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와 ESG 실천 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에 발맞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국제사회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양 기관은 교육, 홍보,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유통지원센터와 위원회는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포럼, 학술대회,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가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영,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유통지원센터가 가진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과 각 기관들이 ESG 실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실천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