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최근 데몬스트레이션홀에서 '한식대첩3' 우승자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안산시와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주최한 무료 특강으로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특강은 '대박나는 돼지갈비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좋은 돈육 선별부터 양념법, 곁들임 반찬의 중요성,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호텔외식조리 전문 호텔학교인 한호전은 학기 중 매월 국내외 유명 요리연구가를 초청해 다양한 특강 수업과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조리 및 외식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엠블던 호텔을 활용한 호텔실무교육은 전문 교육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재학생들은 호텔에서 생활하며 교육받고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호텔 외식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을 통해 호텔조리학과에서는 호텔에서 실습수업도 진행한다. 호텔 연회장을 활용한 연회 실무실습, 레스토랑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판매하는 레스토랑 실습, 뷔페 실습 등 호텔 실무 수업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400여 개의 객실 중 200여 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해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학교 측은 매년 진행하는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속에서 진학,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