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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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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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자 시스템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획득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분야에서 최초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고·최초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인증해 정부혁신 성과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창원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공헌했다. 이후 지난해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전거 터미널인 '누비존'을 대폭 확대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했다. 특히 창원시는 △누비자 추가 도입 및 터미널 확대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정부혁신 최초 인증 분야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국가산단 기획 ‘3자 회동’ 의혹에 해명…“명씨 우연히 배석”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8일 “창원 국가산단 기획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으로 홍 시장과 함께 셋이서 만난 적 있다"는 명태균씨의 검찰 진술 관련 보도에 대해 “3자 회동으로 표현한 것은 마치 미리 약속을 정해 만난 것 같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소 과장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창원시 공보관은 이날 기자에게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창원시장이 김영선 전 의원과 만나는 자리에 명씨가 우연히 배석하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창원시 공보관은 홍남표 창원시장이 평소 주말 등을 활용해 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들을 공유·해결하기 위한 미팅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의 일환으로 제2 창원국가산단이 소재할 '창원시 의창구'를 지역구로 둔 김영선 전 의원과도 소통한 바 있다"면서 “홍 시장은 지난 2022년 6월 실시된 '전국 동시지방선거' 이전에는 명씨와 서로 모르는 사이였고, 그해 연말 경 김영선 전 의원을 만나는 과정에서 우연히 명씨와 조우했을 것으로 기억한다"고 했다. 창원시 공보관은 “창원 국가산단의 방대한 '기획' 콘텐츠들을 감안할 때 전문성이 부족한 명씨가 기획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고 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명씨로부터 “창원 국가산단 기획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으로 홍 시장과 함께 셋이서 만난 적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lee6654@ekn.kr

“오염 방지시설 가동 안해”…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오염 46건 적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공공처리장에 물을 방류한 세탁업체 등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 수질을 오염시킨 혐의(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로 경남지역 폐수·가축분뇨 배출 업체 32곳에서 46건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서 여름철 녹조 발생 취약시기인 지난 6월부터 5개월 동안 낙동강 인근 폐수·가축분뇨 배출 업체 80곳을 점검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신고한 오염물질 외 새로운 수질오염물질 검출사례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례가 12건,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사례가 6건 등이었다. 이들 업체 가운데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중대 사항을 위반한 6개 업체의 경우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32개 업체의 경우 해당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토록 조치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매년 반복되는 녹조 발생에 대비해 주요 수질오염원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한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오는 19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쿠무다 콘서트홀과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영유아기 학부모에게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자녀 양육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현장 연수와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원격 연수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콘서트는 오전 10시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현악사중주단 '콰르뎃엑스' 리더인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한다. 그는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 솔루션 – 유쾌한 강의와 연주로 만나는 음악사 명장면들'을 주제로 곡에 담긴 사연, 음악사 명장면 등을 알려준다. 이어 21일 오전 10시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콘서트가 열린다.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이 '자녀를 살리는 대화법! 소통하는 자녀 양육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 체험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 중인 학부모를 격려하고, 행복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학부모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시, 달천아이파크~천곡천 연결 도로 준공…오는 27일 개통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 천곡동 일원 1만3000여 세대 주민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가 마침내 준공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30분 쇠부리교에서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밀집된 북구 천곡동 일원 내부 도로 미연결 구간인 폭 20m, 길이 0.26km를 연결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18년부터 보상 작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공사비 부족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 이유로 사업 착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마침 울산시가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사업 착공에 들어가 1년 9개월 만인 이날 준공식을 열게 됐다. 울산시는 준공식 행사 이후 쇠부리교 내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정상 통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간 도로개설로 천곡·상안·달천동 1만3000여 세대의 교통 편익은 물론 학생들의 보행 안전 확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lee6654@ekn.kr

“블록체인 고도화 도전”…시민플랫폼 선보이는 부산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2026년 1월 '부산시민플랫폼'의 본격 시행에 앞서 '블록체인 기반 부산시민플랫폼'의 고도화 1단계 서비스를 내달 2일부터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 지원을 통해 앱 하나인 부산시민플랫폼으로 모든 행정서비스와 부산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민플랫폼은 자원봉사와 함께 지역화폐 등 지역경제 체제와 연결되는 올인원 디지털 플랫폼이다. 부산시는 부산시민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부산은행과 함께 이번 고도화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내달 2일 모바일 앱 '부산 동백전'이 '부산이즈굿 동백전'으로 명칭과 아이콘이 바뀐다. 부산시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시인성을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디자인을 개편한다. 또한 '부산시민이 함께 행복을 쌓아간다'라는 의미를 담아 부산시민의 행복 가치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15분 도시, 건강증진과 연계한 '부산행복 마일리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포인트 제도로, 내달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보상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전환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할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부산시민 5만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내달 2일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플랫폼'은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과 민간, 공공서비스까지 통합한 디지털 서비스를 앱 하나로 부산시민 누구나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민간 플랫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편의성을 갖추고,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산시민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BNK금융그룹, 전국서 임직원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날’ 진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을 가치로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세 번째 'BNK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그룹 대표단, 임직원 400여명이 해운대에 집결해 갈맷길 2-1구역 (동백섬-미포항)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석자들은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행사를 펼쳐 ESG 경영과 지역 상생에 진심인 BNK의 의지를 실천했다. 또한 경남 지역 400여명의 임직원은 진주 8경 중 하나인 남강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의 경우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서울의 경우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발표된 2024년 ESG 경영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얻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빈대인 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BNK 사회공헌의 날은 지역과 소통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장거리 노선 증가로 배차간격 길어져…부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통한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단계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기장·강서 지역 등 도시 외형 확장에 따른 장거리 노선 증가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2007년 평균 109분에서 지난해 161분으로 증가했다. 평균 배차간격은 2007년 10분대에서 지난해 17분으로 길어졌다. 부산시는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으로 노선 개편안을 마련했다. 노선 개편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4.7%가 노선 개편 시 '장거리 노선 조정'과 '배차간격 단축'을 가장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선 개편 방법에 대해선 응답자의 56%가 '단계적 개편'을 희망했다. 부산시는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철도가 없고 만성적으로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해 노선 개편이 시급한 기장군과 강서구 권역을 우선 개편(1단계)한다. 이어 도심지역은 만덕~센텀 도시화고속도로, 사상·하단선, 부전·마산선 개통 등 대규모 교통 환경변화를 반영해 2026년 이후 2단계 개편할 예정이다. 이번 노선 개편안으로 △기장·강서지역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평균 6분 단축(시 전체 2분 단축)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고속형 버스 확대 도입 △신도시에 신규노선 공급, 정관신도시에 내부 순환선 도입 △기장 오시리아, 강서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확대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부산시는 교량 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고속형 버스'의 경우 기존 6개 노선(60대)에서 8개 노선(83대)으로 확대 도입한다.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 에코델타시티에는 노선을 신설하고, 일광신도시 노선 확대, 정관신도시에 내부 순환선 도입 등 신도시 지역의 시내버스 공급을 늘린다. 기장 지역은 기존 5대에서 9대로 확대하고, 강서구 대중교통 사각지대에는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신규 도입(9대)해 지역 주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시는 이번에 마련한 노선 개편안에 대해 부산시의회와 구·군 의견조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후 이를 반영해 내년 4월 중 노선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안으로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높여 더 많은 시민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정재욱 경남도의원 “아이톡톡, AIDT와 기능 중복…예산 효율성 따져야”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교육청의 빅데이터 AI 플랫폼 '아이톡톡'의 신뢰도 낮은 분석 체계와 비효율적 운영에 대한 질책이 나왔다. 정재욱 경남도의원은 지난 15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교육원이) 제출한 자료를 보니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면서 “우수사례로 제시된 자료들도 대부분 교사의 수작업 평가와 과제방 활용에만 의존하고 있어 교사들에게 과도한 업무 부담을 안기는 시스템"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2일 정 도의원은 미래교육원에 7개 학교를 선정해 학습분석 결과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미래교육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과 학습 데이터는 전혀 확보되지 않았으며, 사회 정서 학습 데이터 역시 학생의 감정 체크에 의존한 단순 결과에 불과했다는 게 정 도의원 분석이다. 정 도의원은 “사회 정서 학습 분석은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야 하며, 단순한 체크 리스트 수준의 분석은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일부 학교는 분석 자료가 아예 제출되지 않았음에도 경남교육청이 이를 우수사례로 홍보했다"면서 “아이톡톡의 실질적 효과보다 보여주기식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수광 미래교육원 원장은 “그동안의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는 오보였음을 인정한다"며 “현재 단계의 기술 내용이라기 보다 목표치에 관한 내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정 도의원에 따르면 여태까지 아이톡톡 구축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약 283억원에 달하며, 구축 완료 후에는 매년 약 50억원의 유지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 도의원은 “현재 아이톡톡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기존의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내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AIDT)'와 아이톡톡의 기능이 상당 부분 중복된다"며 이런 예산 지출이 정당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수광 원장은 “5차년도 사업이 끝났을 때 아이톡톡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책임지겠다"며 “아이톡톡은 AIDT를 담는 그릇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 도의원은 “시중 AI 학습 시스템과 기능 및 비용 비교, AIDT와 차별성 분석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lee6654@ekn.kr

‘드론이 덩크슛’…제1회 창원시장배 드론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사)대한드론농구협회, (사)창원드론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창원특례시장배 드론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드론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전국 각지 16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드론 농구공을 조종해 드론 농구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드론 농구공 조종사들의 뜨거운 열기 속 경합이 펼쳐졌다. 선수들의 창의적이고 정교한 드론 조종 기술이 돋보인 대회 현장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드론 농구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 관련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이번 드론 농구대회를 계기로 드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드론 스포츠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창원을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드론 농구대회는 첨단 기술과 스포츠가 만나는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창원시가 드론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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