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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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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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에 담배 대신 사주고 “내 몸에 침 뱉어달라” 요구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 결과 술·담배 대리구매 등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까지 약 7주간 SNS와 전자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수사 결과 청소년을 대신해 술·담배를 구매해 준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에 게시하거나,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청소년에게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대리 구매·제공한 행위 5건을 적발했다. A 씨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성년자인 여중생과 계속 연락하면서 담배를 여러 차례 제공했다. 제공의 대가로 수수료 대신 A 씨의 신체 부위에 침을 뱉어달라고 요구했다. 청소년들이 대리구매 행위를 통해 왜곡된 성 의식을 가진 성인에 의한 성범죄 위험에 도출된 점이 드러났다. 경남도는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자담배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 전자담배 판매업소 단속 전 청소년 담배판매금지 표시 부착을 사전 안내하는 등 계도 해 법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24개 업소와 규격에 맞지 않는 표시를 부착한 6개 업소 총 30개소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저촉사항을 먼저 시정 조치했다. 현행법상 술과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대리구매·제공 행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야 할 어른들이 오히려 청소년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범죄"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업소와 유해 행위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울산소방본부, 전국 첫 AI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 시스템 개발 착수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의 드론 인명구조·수색체계 개발에 나선다.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부처협업기반 인공지능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앞서 지난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기업과 인공지능 해법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6년까지 본격적인 인공지능 기반 드론 인명구조·수색체계 개발에 들어갔다. 올해는 학습데이터 수집과 기반 구성 등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해법 초기모형을 개발한다. 이어 내년에는 수변·도심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고, 마지막 해인 오는 2026년 인공지능 해법을 고도화해 울산지역 재난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개발이 완료되면 실시간 드론 영상 분석을 통한 구조 대상자를 자동 탐지할 수 있다. 현장 대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존 방식의 수고를 덜고 또한 자칫 눈으로 보기 힘든 구조 대상자를 식별할 수 있다. 실제로 산악실종자는 우거진 산악의 나뭇가지나 암석에 신체 일부가 가려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공 기반 드론은 수많은 유사 사례를 사전 학습하고 전송된 드론 영상을 분석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구조 대상자를 수색하기 위한 드론 수색 경로 추천도 가능하다. 경험 많은 현장 대원의 능력에 의존해 드론 수색 지역을 선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산악의 지형과 기후, 사고 발생 이력 등 데이터 융합·분석으로 과학적인 수색 경로를 추천해 준다. 구조 대상자 수색 시간 단축은 물론 현장 대원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4차산업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드론 기술을 융합해 인명구조·수색에 적용하는 전국 최초 사업이다"며 “산악사고나 수난사고의 넓은 지역 수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속히 사업을 성공시켜 드론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고위공직자 청렴성 끌어올린다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고위공직자의 청렴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분석한 '고위공직자 청렴 역량 진단·평가'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앞서 지난 6월 20일부터 11일간 4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5급 기관장 79명, 단설유치원장 및 공립학교장 538명 등 617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 기간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다. 평가단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상위직급 10%, 동료 20%, 하위직급 70%로 구성됐다. 교(원)장의 경우 100% 하위직급만 평가토록 했다. 평가단은 이메일, 모바일 설문을 통해 대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영역 등 항목을 평가했다. 고위직은 14개 항목, 학교장은 16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 관리역량 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고위직 개인 또는 직원의 내부통제 책임, 기관(부서)의 청렴 실천 사업 참여 등 지표를 추가해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역량 강화와 청렴 실천력을 높였다. 부산교육청은 예년에 비해 강화된 이번 진단·평가가 고위공직자의 공직 수행에 경각심을 갖게 해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고위공직자 개인 수준의 청렴 진단을 넘어, 조직·구성원 전체의 청렴 역량과 의식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 15개 공공기관, 올해 하반기 183명 공개 채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설공단 등 15개 기관은 올해 하반기에 총 183명을 채용한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관광공사 4명 ∆부산시설공단 85명 ∆부산환경공단 29명 ∆부산연구원 3명 ∆부산신용보증재단 1명 ∆부산테크노파크 6명 ∆부산경제진흥원 1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4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9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10명 ∆부산문화재단 7명 ∆영화의전당 11명 ∆부산문화회관 10명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또는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응시자는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내달 19일에 치러진다. 시험 장소는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30일 오후 2시에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busan.saramin.co.kr)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되며, 그 이후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부산의 지역 인재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개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거제고현시장서 ‘2024년 장금이 溫 & 溫 행사’ 진행

거제=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에서 '2024년 장금이 溫 & 溫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상무와 직원들은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해 이성익 상인회 부회장으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 등을 청취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 판넬과 현수막을 든 직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지원했다. 올해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 상인을 포함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2500명에게 금융안심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거제고현시장에 앞서 마산어시장과 울산신정상가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도 '2024년 장금이 溫 & 溫 협약 및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박두희 상무는 “지난해 거제고현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과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두 차례 제공했다"며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전자금융사기 피해에서 벗어나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고위 공무원 HD현대중공업서 울산시 친기업 행정 연수

울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 교육대상자 20명이 5일 울산의 HD현대중공업에서 현장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대상자들은 국정과제 시책 우수지역인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 소개에 이어 HD현대중공업 홍보관과 선박 건조 도크, 의장 안벽 등 주요 시설을 관람했다. 또한 현재 조선산업의 동향과 세계 1위 조선소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조선 기반과 기술혁신 사례를 청취했다. 송연주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장(HD현대중공업 민관협력TF단장)은 울산시의 기업지원 체계와 민·관 인사교류 사례를 설명했다. 인허가 단축 사례와 기업 애로사항 지원 및 규제개선 사례 등 생생한 기업지원 사례를 통해 울산의 친기업 행정을 전파했다. 울산시는 2022년 9월 현대차 지원 전담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기업현장지원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전담 공무원을 파견해 신규투자사업 자문과 애로사항 지원, 각종 인허가 신속 처리 등 1:1 현장 지원으로 투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와 5개 구·군이 참여하는 기업 현장지원 전담 조직도 운영해 통합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 1월부터 HD현대중공업과 '기업 문화 전파 등을 위한 인적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송연주 과장이 현대중공업 민관협력전담조직(TF)단장으로, 김규덕 현대중공업 전무는 울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관 인사교류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기업 간 상생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은 상반기 행안부와 산업부에서 적극 행정 추진 '문제해결형 협업 사례'로 소개될 만큼 주목을 받았다. 행안부는 '민간기업 전담공무원' 제도를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지침에 반영해 울산시의 친기업 행정을 제도화했다. lee6654@ekn.kr

경남도, 김해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도는 가야권 역사와 문화의 복원·연구를 위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경남 김해시에 개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한 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척 9995㎡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수장고와 전시실, 강당, 자료 보관실, 보존처리실, 연구실 등이 갖춰졌다. 이날 김해 관동동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개관식이 열렸다. 센터 개관을 기념해 오는 6일 1994년 함안 말이산 8호 무덤에서 출토된 말 갑옷을 주제로 말 갑옷 제작 기술에 대한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9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 7곳을 소개하는 특별전시가 시작된다. 센터는 오는 9일부터 전시실과 강당이 있는 1층을 개방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 가야사 관련 자료를 모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2층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가야문화 복원·연구와 더불어 방문객들이 가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경남도가 지원하겠다"며 “센터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가 설치되면 가야고분군을 더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창원시, 운영 중단 위기 팔용터널에 매달 1억원 투입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가 운영 중단 우려가 있는 팔용터널의 안정적인 운영체계 모색에 나선다. 창원시는 팔용터널의 지속적인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체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창원시는 직접 터널을 운영하더라도 투입해야 하는 최소 비용 수준(1억원/월)으로 지원해 중단없이 터널을 운영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팔룡터널 한 달 운영비용은 약2억2000만원 정도다. 창원시의 재정지원 규모는 한 달 운영비용의 45% 수준이며, 창원시는 향후 이를 반환 조치할 계획이다. 이 터널은 도심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중 BTO 방식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실시협약 당시 예측한 교통량에 못 미치는 저조한 교통량으로 지난 5월 대주단으로부터 채권 회수가 통보됐다. 민간사업자의 자금난으로 현재 통행료 징수 등을 맡은 수탁운영사의 인건비가 밀리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창원시는 근본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신력이 있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무엇보다 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 조치할 것"이라며 “국내·외 사례 조사와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을 통해 팔룡터널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울경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꿈꾼다

부산=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시 등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 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론화했다. 또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연계 개최해 상승효과를 도모했다. 지난 5월 산업부가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SMP)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게 배경이다. 부산시 등은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와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부산·울산·경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산·울산·경남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발표했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 등에 대해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가 이어 발표했다. 부산·울산·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을 두고 토론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관과 소통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시는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BNK경남은행, 창원시에 온누리 상품권 1억원 기부

창원=에너지경제 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5일 경남 창원시에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기부했다. 이날 창원시에 따르면, 기부된 온누리 상품권은 창원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2000세대에게 전달된다. BNK경남은행은 배려와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도 설 명절 복꾸러미와 여름 쿨매트 등 성금·품을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하고 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의 작은 도움이 희망의 불씨가 돼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사업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매년 한가위 풍성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통 큰 기부를 해주시는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상품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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