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SPARKPLUS)'가 자사의 중소형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B' 위탁 운영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그간 오피스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쌓아온 운영 사업자로서의 전문성을 중소형 오피스를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소재의 중소형 빌딩을 대상으로 '오피스B'의 위탁 운영을 함께 할 임대인을 7월 말까지 모집 중이며, 그중 5곳을 선정하여 건물당 최대 10억 원을 투자해 사무실 인테리어와 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위탁 운영사로서,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빌딩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임대 수익 개선에 기여한다. 빌딩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이다. '오피스B'는 중소 규모의 기업에게 최적화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오피스 솔루션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5월 강남구 역삼동에 첫 번째 브랜디드 오피스인 '오피스B 역삼'을 성공적으로 개소하며, 8일 만에 임차인을 100%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쾌적한 업무 공간은 물론 스마트한 운영 시스템(OS)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재무 안정성이 보장된 우량 임차인을 유치해 빌딩의 가치를 높였다. 특히, 스파크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입주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QR출입, 냉난방, 온습도, 조명, 블라인드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임대차 계약, 관리비 정산, 출입·보안 등 빌딩 관리와 운영 업무의 자동화 시스템 적용으로 임대인은 운영 인력을 절감하고 무인 운영화가 가능해졌다. 결국, 중소형 빌딩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업무 공간과 인프라 혁신을 통해 프라임 빌딩 수준의 시설을 갖춘 것이 '오피스B'의 가장 큰 특징이다. 위탁 운영의 경우, 운영 주체의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스파크플러스는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임대인에게 높은 성과를 보장한다. 지난 9년간 중소형 빌딩부터 프라임 빌딩까지 총 12만6090㎡의 다양한 자산을 운용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설계부터 마케팅, 세일즈, 운영까지 전문 인력을 통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스파크플러스를 이용한 기업은 약 5천여 개로, 운영 중인 공간의 계약률은 98%에 달한다. 이준섭 스파크플러스 개발사업부 부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오피스B의 위탁 운영 사업의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빠르게 중소형 빌딩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임대인의 자산 가치 상승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든든한 운영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