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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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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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프랑스 명품 유아 의류 ‘봉쁘앙’의 만남 “기대만발”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유러피안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가 프랑스 명품 유아 의류 브랜드 봉쁘앙과 협업한 '요요 봉쁘앙 베이지(YOYO® Bonpoint Beige)'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요요 봉쁘앙 베이지는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가 봉쁘앙의 프리미엄 패브릭을 입어 새롭게 탄생한 에디션이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패브릭 퀄리티와 봉쁘앙의 시그니처 '체리 패턴'이 특징이다. 봉쁘앙은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명품 유아 의류 브랜드이다. 스토케 요요와 봉쁘앙은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이미지가 서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프랑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요요 봉쁘앙 베이지는 모던한 뉴트럴 베이지 컬러에 체리 모양의 직조 패턴이 프린트돼 사랑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이다. 또한 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6+ 컬러팩 같은 경우, 캐노피가 확장되었으며,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줄 부드러운 패브릭의 머리 받침대가 시트에 추가되었다. 더불어 시트 자체의 길이도 확장되었다. 0+ 뉴본팩도 캐노피가 확장되어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이번 요요 봉쁘앙 베이지는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요요 봉쁘앙 베이지 0+ 뉴본팩'과 '요요 봉쁘앙 베이지 6+ 컬러팩' 2종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스토케코리아는 요요 봉쁘앙 베이지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요요 봉쁘앙 베이지와 함께 4월에 출시된 트립트랩 신색상 테라코타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스토케의 프리미엄 휴대용 유모차 요요(YOYO)는 6.2kg의 초경량, 초소형 크기에 부드러운 핸들링과 한 손으로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야외 활동과 여행에 최적화된 유모차이다. 요요는 초경량, 초소형 크기로 손쉽게 접고 펼칠 수 있어 비행기는 물론 지하철,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용이하다. 독보적인 폴딩 사이즈와 휴대성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주행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명품 유아 의류 브랜드 봉쁘앙과의 협업을 통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요요 봉쁘앙 베이지가 출시되었다"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만큼, 직접 방문하셔서 프리미엄과 모던함이 완벽이 조화를 이룬 요요 봉쁘앙 베이지 에디션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한강에셋자산운용,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9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와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입주기업에 임대료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자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에 약 30MW(메가와트) 수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상업 운전 개시 후 임대료 지급 등 입주업체를 지원하고 총투자금의 약 3%를 담양군의 핵심 정책인 향촌복지 지원 및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기업의 지붕임대를 통한 부가 수익 창출과 더불어 관내 업체 공사 수주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허가 신속 처리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익산시, ‘휴일·야간 소아진료’ 첫달 100여 명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가 '휴일·야간 소아 진료'를 시행한 첫 한 달 동안 100여 명의 아이들이 휴일과 야간에 응급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달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에서 휴일 없이 매일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원광대병원 소아응급진료구역을 찾은 환아는 모두 159명으로 집계됐고, 이들 중 64%에 달하는 102명은 야간이나 휴일에 방문했다. 특히 익산 시민뿐 아니라 전주와 군산, 충남 등 인접한 지역에서 온 환아도 35% 가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이 기간 소아응급구역을 이용한 한 아이의 어머니는 “가장 막막하고 눈앞이 캄캄해지는 순간은 한밤중에 아이가 아플 때인 것 같다"며 “수도권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도 위급 상황에 기댈 수 있는 응급 의료 시스템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앞서 익산시와 원광대병원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막고, 안심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응급 의료 공백 해소 방안 모색에 나섰다.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 결과 문제 해결의 핵심은 안정적인 의료 인력 지원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원광대병원과 소아 응급 진료 업무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측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추가 채용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 측도 소아 진료 구역을 찾는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아 청소년 응급환자가 언제든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력 확충과 국비 예산 지원에 대한 지속적 건의 등 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광대병원 휴일·야간 소아 응급 진료가 아니었다면 100명 넘는 소아 환자들이 위급한 상황에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려웠을 수 있었다"며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는 의료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차질 없는 지역 응급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leejj0537@ekn.kr

여수시, 다문화가정 ‘희망하우스 26호’ 준공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가 ㈜KCC 여천공장과 함께 소라면 다문화가정에 '희망하우스 26호'를 준공하고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10일 시에따르면 이날 현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경기 ㈜KCC 여천공장 공장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26호 대상자는 소라면 초등·중학생 형제가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고령의 할머니가 함께 거주하는 5인 가구다. 주택이 노후화되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되지 않아 외풍, 누수, 곰팡이 등으로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어 시급히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CC 여천공장이 2200만 원을 기탁해 아동의 새로운 방 꾸미기, 창호․도배․장판․싱크대․화장실 타일 교체, 내· 외벽 페인트, 처마 빗물받이 교체 등 전면적인 주택 개보수가 진행됐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주택개보수를 수행하고, 소라면 복지기동대가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날 현판식에서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먼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있었을텐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오늘 받은 따뜻한 마음을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서 보답해주기를 바란다"고 아동에게도 당부했다. 한편, 한편 여수시 '희망하우스'는 민간 후원을 받아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쾌적하고 안전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억 9000여만 원의 후원으로 26개소가 탄생했다. leejj0537@ekn.kr

보성군, 전통·현대 조화 ‘가치그린 한복 창작소’ 운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지역 한복 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2024 지역 한복 문화 창작소 조성 사업'은 한복 문화 활성화 거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복내면에 위치한 '천연염색공예관'을 '가치그린(Green) 한복 창작소'로 탈바꿈해 운영할 계획이다. '천연염색공예관'은 한옥동, 염색동, 야외체험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동은 숙박시설로 한옥 체험을 비롯해 대마․삼베 등 향토 자원의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염색동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천연 염색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가치그린(Green) 한복 창작소'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천연염색공예관'의 기존 장점을 살리고 한복 생산, 전시, 판매, 체험을 아우르는 융합형 공간을 위한 기본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복 문화 주간 동안에는 한복 패션쇼와 전통혼례식을 선보이며 천연염색 규방 공예와 전통 자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한복 계승 교육과 초중고 한복 문화 교육, 전통한복 기획 전시, 한복 재활용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한복은 단순한 옷이 아닌 우리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 자산이다"라면서 “'가치그린(Green) 한복 창작소'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아 군민들의 전통문화 인식을 높이고 한복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장흥군, “자유와 평등 실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개최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장흥군은 10일 장흥군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일원에서 '제130주년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과 장흥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고재국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회와 학생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5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지 6주년이 되는 날이다. 기념식은 풍물놀이와 특별공연 '사람이 하늘인 세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경과보고, 폐정개혁 12개조 낭독과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박홍규 작가의 판화 체험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참석자들은 동학기념탑으로 자리를 옮겨 헌화와 분향에 나섰다. 김성 장흥군수는 “동학이 가진 인간 평등과 사회 개혁의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동학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평등, 배려의 가치를 실현해 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목포고·여고’ 통합 이전 재배치 본격화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목포고등학교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재배치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지역민, 학부모 등이 참석해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김선구 전 함평학다리고 교장은 강사로 나서 '통합목포고등학교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위한 통합고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목포시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이번 설명회 개최로 옥암지구 대학부지로의 통합 이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통합고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내 학교 용지에 사업비 644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실현이 가능한 학교로 지어질 예정이며,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통합 이전‧재배치를 위해 목포시에서는 옥암지구 대학부지 내 3만 3000㎡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전 학교부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이 사업은 자치단체와 교육청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목포고‧목포여고 두 명문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통합고등학교가 전남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합고가 계획대로 오는 2028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학교 이전부지에 대해서도 복합교육문화시설 등을 설치하여 공동화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박원종 전남도의원, 영광서 ‘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업 동참…‘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실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박원종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은 9일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 '우리동에 복지기동대' 활동을 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복지시책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억 원, 2024년 18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 의원은 그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등 복지기동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박의원이 동참한 이번 복지기동대 활동은 영광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공부방 조성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고 전등 교체와 도배, 장판, 책상 등 환경 개선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박원종 전남도의회 의원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인 공부방 조성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참여하겠다"고 향후의 활동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leejj0537@ekn.kr

순천시,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 쾌거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시 소재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우수 및 모두애 마을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우수 16개 기업, 모두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중 높은 매출과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선정되며 최대 1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무엇보다 선정된 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력과 기업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셈이다. 풍덕동 소재 마을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누룽지, 쌀과자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으로 연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쌍지뜰전통식품'은 지역 청년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마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순천에는 50여 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다양한 경영 및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자립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으로 지난해 우수(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 및 모두애(농업회사법인순천송광(주))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사랑의 헌혈’ 생명나눔 실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0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5·18 민주화 운동 기념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헌혈에 헌신적으로 동참했던 광주 시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교육청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나누는 인도적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헌혈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생명을 나눴던 광주 시민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뤄져서 더욱 뜻깊었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체결한 바 있다. '사랑의 헌혈' 실천을 위해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매년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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