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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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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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해안권 ‘드론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 온힘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 기반 구축사업' 일환으로 전남, 경남, 부산 등 11개 산학연 기관과 공동 연계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드론 융복합 미래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 드론 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해 무인이동체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미래산업을 육성하는게 실증사업의 주된 목표이다. 즉, 3개 시도는 각 지역의 무인이동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적조 및 환경감시, 양식장 점검, 불법 어업 감시 등 드론을 활용한 지역 간 교차 실증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교차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남해안권의 해양 생태계 및 해양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비 94억 원과 고흥군을 포함한 지자체에서 지방비 60억 원, 전남·경남·부산 테크노파크 34억 원 등 총사업비 188억 원을 오는 2025년까지 3개년 동안 연차별로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1차 년도(2023.4. ~ 12.) 사업은 고흥드론센터 내 통합관제시스템에서 남해안권(전남, 경남, 부산) 각 지역의 무인 이동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 등이 원활히 송·수신될 수 있도록 환경 인프라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2차 년도(2024.1. ~ 12.) 사업은 이동 관제 차량, 장기체공 드론 등 장비의 구축과 각 시도 간의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연계를 위한 공통 서버, 데이터 공유 서버 등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분석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향후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양 모니터링 표준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는 물론 해양 생태계뿐만 아니라 다른 환경 분야에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인이동체 실증 분야 핵심기술인 통합관제 시스템과 빅데이터 시스템이 고흥드론센터 내에 구축돼 초광역권 지역의 다양한 실증사업 데이터 정보를 계속 수집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본 사업 실증 데이터 기반으로 향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남해안권 관광벨트 연계 상용화 서비스 시장 사업 확대로 미래 항공산업 생태계 지역 주도권 선점은 물론 지역경쟁력 차원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은 무인항공 영농기술특화단지(4만평)와 고흥드론센터, 고흥항공센터 등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기반으로 견실한 기업 유치로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leejj0537@ekn.kr

담양군-영광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과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8일 담양군 죽녹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 이날 담양군 행정과와 영광군 총무과 직원들은 총 3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양 지자체에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영광군 총무과와 담양군은 작년 첫 상호기부에 이어 2년 연속 상호기부에 동참하며 우호를 돈독히 하였다.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시교육청, 초·중·고졸 검정고시 982명 합격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9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총 1134명이 응시해 이 중 86.60%인 982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합격률 86.94%보다 0.34% 낮은 수치이다. 학력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모씨(72세, 남) △중졸 박모씨(74세, 남) △고졸 김모씨(72세, 여)로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보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는 발표일인 9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청 민원실 또는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합격자들의 합격증서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교육청 고시관리실(별관 1층)에서 교부할 예정이며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 교부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교부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leejj0537@ekn.kr

진에어 항공, ‘무안~몽골’ 첫 국제 정기선 취항식 개최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진에어 항공이 지난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첫 국제 정기노선을 띄웠다고 밝혔다.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2회(수, 토) 운항하며, 무안에서 21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취항 기념행사에서는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발장에서 실시한 취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식전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무안군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단 30여 명이 여행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진에어 항공사에서는 첫 구매자와 최고령자에게 국내선 항공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군은 특산품인 아이스 군고구마와 여행용 파우치를 탑승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유일하게 보잉 777-200ER을 보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 이때 진에어의 정기선 취항은 정말 고마운 일이며 많은 승객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함으로써 전남 지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무안군, 한국공항공사와 정기노선 운항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8일부터 국내선 무안-제주 간 정기선을 주 2회(수, 토), 국제선 무안-몽골 울란바토르를 주 2회(수, 토) 운항한다. leejj0537@ekn.kr

광주시, 장마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과거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공동주택과 반지하주택 20곳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시 건축·주택부서와 협의해 설치사업 수요조사를 실시, 우선 순위에 따라 20곳을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하천 인접 지역에 있는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이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비용은 자부담 5%를 제외한 최대 95%까지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침수 위험이 높은 주거 취약 반지하 주택의 경우 100%를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은 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 등에 설치하는 시설로 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구와 반지하주택 출입구 등에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우기 전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공간의 침수예방 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재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완도군,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 방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8일 금일읍과 고금면 해역에 어린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대하 종자 방류 행사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군 관계자와 각 마을 주민들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 대하 종자 800만 마리를 군외면 삼두리와 고금면 농상리에 방류한 데 이어 올해는 월송리 및 고금 덕동리 해역에 각각 100만 마리씩 방류했다. 대하 종자 200만 마리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대하는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크며 이번에 방류된 대하는 1.2cm의 어린 대하이다. 군 관계자는 “대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다"면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전남도, 197억 들여 유기농업자재 지원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만 3358ha의 사업량에 197억 원 규모의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업인 등에게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지력 증진, 화학비료 사용 감소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사업 신청을 통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받은 토양 검정 결과를 제출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유기농업자재와 녹비종자를 구입한 후 시군에 공급확인서, 자부담 지급 금융거래 자료 등 객관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공시된 자재로 한정하며 상토는 공시 제품이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녹비(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조중생종·만생종)이며, 다만, 수단그라스는 인삼 재배농가만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 지원금액은 ha당 유기인증 농가 200만 원, 무농약인증 농가 150만 원, 일반농가 100만 원까지다. 녹비작물은 ha당 헤어리베치 60kg, 녹비(청)보리 140kg, 호밀 160kg, 자운영·수단그라스 50kg까지 지원한다. 다만 경관보전직불제,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 농지는 녹비작물 종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타 유사 사업에서 지원하는 유기농업자재 및 자재원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누리집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유기농업자재 공시 현황 조회뿐만 아니라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명칭, 공시번호 등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결과를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유기농업자재 구입 전, 공시 조회나 스마트폰 간편확인(QR코드) 등으로 사전 적합 제품을 확인해야 한다"며 “유기농업자재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력 증진과 유기농업 실천을 유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익산시청 베트남 출신 공무원,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눈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청 여성가족과 이두연 주무관이 8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가정의 가치 확산 및 가족관계 증진 등 가족정책과 다문화정책 특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베트남 출신으로 현지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2011년 8월 익산시에 임용되면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외국인 출신 공무원이 됐다. 이후 이 주무관은 12년 공직생활동안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요 정책 사업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추진했다. 특히 베트남 요소생산기업 업무협약(MOU) 체결에 기여하고 외국인 풋살대회, 재한국 베트남인 축구대회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탁월한 업무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이두연 주무관은 “익산시 동료 공직자들이 공직 입문부터 가족처럼 대해줘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을수 있었다.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든든한 멘토가 되어 역할과 책임을 다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여수시청 공무원 4명, 공공시설 ‘영수증 부정발급’ 적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 공무원들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현금 영수증을 부정 발급해 세금을 공제받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경찰서는 최근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로 여수시청 공무원 A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체육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한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공공 체육시설인 테니스장 사용료 일부를 현금 영수증으로 부정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용자들이 지불한 현금을 자신이 지불한 것처럼 꾸며 부정하게 발행한 현금 영수증은 630건 3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남도 감사를 토대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제 3자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조사 결과 이들은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으려고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leejj0537@ekn.kr

익산시, 호남권 첫 코스트코 매장 들어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북 익산시가 8일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여㎡ 부지에 800억여 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여 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으나,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돼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추진되는 익산점이 첫 사례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정헌율 시장은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직접 만나는 등 코스트코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시는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와 함께 익산점 개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코스트코 측과 맺을 상생 협약에도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주력하는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한 세심한 상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시민이 바라던 코스트코 입점이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향후 지역 상생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익산시·전북자치도와 협력해 조속한 개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호남권 최초로 ㈜코스트코코리아가 익산에 입점하게 돼 전북자치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비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트코가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개점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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