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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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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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본격화

만원 임대형 스마트팜·청년농 정주 여건 개선 등 추진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YOUNG農(영농)스마트단지' 사업에 곡성군과 강진군을 선정해 본격적인 조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농 스마트단지는 청년농업인이 직면한 소득 창출, 정주 여건 등 영농·농촌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월 임대료 1만 원의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청년농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16개 군) 중 8개 군이 응모했으며, 서류·현장평가를 거쳐 곡성군, 강진군이 선정됐다. 곡성군은 지역 대학과 연계한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군 자체적으로 조성 중인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연계한 특색있는 스마트 단지·빌리지 구축, 창농둥지 운영을 통한 청년농 공동체 활성화 등 영농 스마트단지를 농업특화 거점지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영농 스마트단지와 연계된 산·학·연을 구성하고 지역 내 스마트팜 법인 등 인프라를 통한 인큐베이팅 및 판로 확보, 사업 대상지 인근 빈집 제공과 청년농 리빙랩 추진, 임대형팜 기간 만료 후 창농 스마트팜 보조지원 등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정착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곡성군과 강진군에는 스마트팜 임차 청년농 및 교육생, 관계인구 등 200여 명의 청년이 유입되고 향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강하춘 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영농 스마트단지를 조성,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180억 원을 투입, 영농스마트 단지 6개소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유입과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사업비 60억원 투입 연내 마무리 오는 2026년까지 총 6곳으로 확대 전라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곡성과 강진에 'YOUNG 農(영농) 스마트단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의 영농 스트단지 프로젝트는 월 임대료 1만원의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고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군 자체적으로 조성 중인 청년 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와 연계한 특색있는 스마트 단지·빌리지 구축, 창농 둥지 운영을 통한 청년농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영농 스마트단지를 농업특화 거점지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영농 스마트단지 연계 산·학·연을 구성하고 지역 내 스마트팜 법인 등 인프라를 통한 인큐베이팅과 판로 확보, 사업 대상지 인근 빈집 제공, 청년농 리빙랩 등을 추진한다. 임대 기간 만료 후에는 창농 스마트팜을 지원해 청년 농업인의 지속적인 정착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곡성군과 강진군에 각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과 강진군은 스마트팜 임차 청년농과 교육생, 관계 인구 등 200여명의 청년이 유입되고 향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 농업인이 정착하고 살고 싶은 영농 스마트단지를 조성,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6년까지 총 180억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투입해 영농 스마트 단지 6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흥행몰이

지난달 매출 1억 6천만 원 달성 '눈길' 전남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억 6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새해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장해 전라남도 내에서 온라인 쇼핑몰 도입은 늦은 편이었지만 현재 97개 업체 382개 품목이 입점, 지금까지 누적 매출 4억 2천만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 최대 20만 원을 할인해 주는'갑진쿠폰, 곡성몰이 새해인사 드립니다'기획전과 리뷰이벤트, 무료배송 서비스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설 명절을 맞아'다시 돌아온 설맞이 갑진쿠폰'기획전을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다양한 기획전을 추진하고 신규 회원과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해 포인트제를 운영하는 등 곡성몰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분기별로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해 곡성몰 입점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해 오고 있다. 특히, 곡성몰 입점과 마케팅에 있어 별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역대 최대’

강기정 시장 “민생 안정 최우선…지역 소상공인 버팀목 기대" 광주광역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박내춘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국환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김남곤 우리은행 광주전남영업본부장,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부행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기관은 출연금 및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광주시와 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광주시와 은행이 107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에게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최대 대출한도를 업체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2월로 조정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또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총 51억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4%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에 대해서는 1%를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60~1.70% 또는 CD금리(91일)+1.60~1.70%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다.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시행일인 8일부터 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gjsinbo.or.kr)을 통해 상담예약을 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은행 영업점에서는 예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만5977명에 달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542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작은 버팀목이 되고자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며 “출연금을 대폭 확대해 소상공인의 손을 맞잡아준 은행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광주북구법인을 통한 '미소금융'(창업, 운영, 시설개선 자금 등) 이용자와 신용회복위회 '빛고을론' 이용자에게 1년간 이자 전액(3.5~4.5%)을 지원한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고창군, 9일부터 설 명절 ‘24시간 비상진료’ 운영

전북 고창군은 오는 9일부터 12까지일 설 연휴 군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종합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 12개소, 병·의원 2개소, 문 여는 약국 7개소를 일자별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창군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11개소)는 설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누어 민간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설 연휴 귀향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 진료체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전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로 89농가 지원

2023년 가격 하락한 마늘, 가을무 2개 품목 해당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2023년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마늘, 가을무 2개 품목을 출하한 농업인 89농가에 4억 4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생산비(농진청 발표)와 유통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가 지난해 12월말 최종 발표됨에 따라 올해 1월에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별 기준가격과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마늘은 2022년 11~12월, 가을무는 2023년 8~9월에 농가가 신청한 물량 중 2023년 품목별 주출하기(마늘 7.1~8.31., 가을무 10.29~12.10.)에 출하계약한 시군 통합마케팅 조직이나 지역농협에 출하를 이행한 물량에 대해 마늘은 ㎏당 833원, 가을무는 ㎏당 247.2원을 지원한다. 품목별 세부내역은 '마늘' 69농가에 2억6천5백만원, '가을무' 20농가 1억 8천만원을 품목별 재배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군과 협조해 설 명절 이전에 농업인에게 지급을 완료하여 영농준비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 동안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2016년 최초 사업 시행 이후 올해까지 2,458농가에 94억원을 지급했으며, 재해보험과 더불어 도내 농업인들을 지키는 농업 현장의 안전망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시장가격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해남군-영덕군, 아름다운 고향사랑 기부 동행

직원 참여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발, 자매결연도시 응원의 마음 전달 전남 해남군이 지난 1일 자매결연 도시인 영덕군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고향사랑 기부를 실시했다. 올해 첫 상호기부에는 명현관 군수 50만원, 간부공무원 10명이 100만원 기부를 비롯해 기획실 소속 직원 21명이 210만원을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했으며, 영덕군에서도 이에 화답해 36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해남군과 영덕군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군민의 날 행사 참여 등을 이어오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년인 지난해에도 50여건, 550만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제2의 고향인 자매결연 도시의 발전을 성원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지자체와도 적극적 상호기부를 통해 지난해 370건 3,750만원의 상호기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자매결연 도시인 영덕군과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함께 다져온 결과 고향사랑 상호기부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동행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전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안전’ 집중

도·소방·유관기관·민간전문가 참여 합동 점검반 가동 전라남도는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월까지 도내 실내경기장 44개소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남도소방본부, 시군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건축 구조, 시공, 토목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의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내 실내체육관 중 노후 정도를 고려한 표본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경기장 구조물의 손상 여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전선 노출 여부 △가스용기·배관 상태, 가스누출 여부 △승강기 운행 상태,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전남도는 시설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 해당 시군과 함께 신속하게 보수보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이번 점검에선 경기장 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경기장 바닥 점자블록, 엘리베이터 관리상황 역시 꼼꼼하게 살펴 예상되는 관람객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는 1일까지 2일간 양대 체전의 주 개최지인 목포지역 10개 경기장을 사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최근 문제가 제기된 실내수영장에 대해서는 소년체전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한 시설 정상화를 요청했으며, 타 경기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과 별도로 목포 지역 경기장도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더욱 꼼꼼히 살필 방침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선수단과 관람객 입장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이병노 담양군수,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 설맞이 자원봉사 주간 연계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운영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직원들과 관내 노인 요양시설 메니노인전문요양원 및 장애인 거주시설 온누리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담양군은 국가적인 봉사·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맞이 자원봉사 주간과 연계하여 '온기 나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23개소,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정, 복지 사각지대 등 1천336세대에 각종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위문이 입소자와 복지시설 관계자의 따뜻한 명절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뇌물 수수·해외 도피 구속영장 신청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특정 유치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청탁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전 의원은 2022년 상반기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사업'과 관련해 특정 유치원이 전환 대상 유치원으로 선정되게끔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6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최 전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요구했고, 요구 이튿날인 2022년 6월 2일 최 전 의원은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경찰의 여권 무효화 요청으로 필리핀·일본·캐나다에서 불법 체류자 생활을 하던 그는 자수 의사를 밝히며 1년 7개월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최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시인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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