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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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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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나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지하 및 지상 배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산단 안전을 강화하는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50년 이상 경과, 노후가 진행 중이다. 지하 시설물 데이터와 실제 구역이 불일치한 경우가 다소 확인돼 인근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 이에 전남도는 여수국가산단의 화재, 가스 누출,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05억 원)을 들여 여수국가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산단 노후 지하배관 안전진단 및 데이터베이스(DB) 오류 개선 △지하 및 지상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산단 내 구조물 데이터베이스 최신화 △시뮬레이션 기반 사고위험 감지 시스템 개발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지하·지상 배관 사고 위험 예측 및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해지고, 현장 시설물과 데이터가 일치돼 실시간 정보 공유로 굴착공사 등에 따른 사고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성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은 노후 시설의 안전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신안군, 버스공영제 도입 16년…연간 160억 경제효과

신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신안군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해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으로 지난달 말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으며 버스공영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및 '언론홍보 효과'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편익은 효과의 과다 상승을 막기 위하여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민영제와 준공영제 재정지원 현황을 비교한 결과 신안군은 버스 대당 7200만 원이며 민영제를 하는 목포시의 경우 대당 약 8600만 원, 준공영제를 하는 광주시는 대당 1억 370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대당 1억 5700만 원으로 신안군의 버스공영제 사업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버스공영제 사업이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 및 정당성이 확보되었으며, 높은 효율성도 확인된 만큼 우리 군 우수 교통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사례전파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leejj0537@ekn.kr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오픈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이 19일 '두 지역 살아보기 주말 愛 고흥 愛' 고흥스테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장, 송형곤 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두 지역 살아보기 참여 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 두 지역살아보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고흥에 관심을 갖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도심 속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과 해충의 서식지로 각종 민원을 야기 시켰던 구 한전 사택을 매입하고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000만 원 등 총 1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12세대를 갖춘 아늑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노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으로 사고 위험이 빈번했던 건물 후면 담장을 허물어 군민들에게 주차 공간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까지 모집 완료된 12세대 1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탐험, 고흥 유랑단 등 고흥에서 체류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두 지역살아보기 한 참가자는 “고흥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먹거리는 힐링을 위한 제2의 생활거점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와 적응과정을 거쳐 고흥에 귀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도시민들이 고흥에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흥스테이 문을 열게 됐다"며 “두 지역 살아보기가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어촌형, 농촌형, 섬 체험형 등 거점별 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고흥군 귀농어귀촌행복학교와 연계한 전문적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자의 지역 정착을 최종 목표로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leejj0537@ekn.kr

전남도-한국전력공사, ‘스마트산불관리’ 협약 체결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19일 동부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스마트산불관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 예방과 전력설비 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불 감시 영상정보 상호 공유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 구축 협력사업 △산불 특별대책 기간 이전 시스템 합동 점검 등이다.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은 송전철탑과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송전철탑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전력 기반과 인공지능 서비스 산불 분석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전에서 개발·운영 중인 '산불조기대응시스템'은 정부 주관 지난 2023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 탐지하는 솔루션을 갖춰 민·관·공 상생모델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2025년부터 4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 산불 감시카메라 설치 시 송전철탑 등 한전 기반시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메라 1대당 3000여 만원의 설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전남도와 한전 등 두 기관 모두에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두 기관의 상호협력은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산림자원의 보호와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한전이 자체 개발 운영하는 산불 조기대응 시스템과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이 완성되면 산불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로 더 빈번해지고 강력해진 산불재난의 초기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의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전남 22개 시군 산불감시 영상시스템 100대를 보완·연계하고 인공지능 딥러닝 학습 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보성군-농관원-차산업연구소, 친환경 재배 기술·인증 기준 교육 실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가 지난 18일 친환경 인증 차 재배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친환경 재배 기술 및 인증 기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교육은 지난 4월 보성군·농관원·차산업연구소·보성녹차연합회가 체결한 '보성녹차 안전관리'업무협약의 후속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성녹차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확보해 국제 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차산업의 최신 정보, 친환경 재배 기술, 보성녹차의 품질 유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보성군에서는 차산업 지원사업 및 정책 설명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공유하며 농가들의 이해를 도왔다. 농관원에서는 친환경 교육을 통해 인증 절차와 기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들이 친환경 인증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차산업연구소에서는 차 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황, 그리고 차 신품종 육성 및 유기재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보성군과 농관원, 차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차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안정적인 생산을 이끌고 보성녹차가 지역특산품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녹차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보성녹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담양군,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전폭 지원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이 '대숲맑은 담양쌀'로 대표되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의 고급화 전략에 따른 수출 전략 작물 육성 및 내수 시장 선점을 위해 쌀 및 시설원예, 한우 등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이에 따른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대숲맑은쌀 계약재배와 재배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품질을 높이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 및 무농약 쌀을 재배하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확대 조성해 대도시 공공 급식 판로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4억 7200만 원) 및 새끼 우렁이(2억 3300만 원), 수도용 육묘 상토(3억 3100만 원) 등의 사업으로 친환경 쌀 생산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딸기 재배 농가에 우량 육묘 보급을 위한 육묘장 설치 지원, 친환경 실천 농가 자율사업 지원 등으로 농가의 자발적인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고 농업회의소 및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도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농산물이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과 고품질화에 더욱 매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강도형 해수부 장관, 장흥군 김 가공유통시스템 점검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유통센터(FPC)를 방문하여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단지 내 위치한 ㈜순수해작에서 공장 현황 설명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약 6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전국 유일의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로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흥군은 전국에서 2개소가 선정되는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장흥군이 앞으로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jj0537@ekn.kr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운항만 업단체 간담회 개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8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여수광양항 해운항만 업·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광양권해양협회, '컨'부두 운영사 및 배후단지 등 항만시설 이용자의 만족도 증대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협업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의 업무계획 발표, 건의사항·애로사항 청취 및 여수광양항 활성화 관련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정박지 확장, 항만시설물 유지보수 정보 공유 등을 건의했고 공사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공사와 항만시설 이용자가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순천시, ‘온누리’ 공영자전거 서비스 대개편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온누리'공영자전거의 시스템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하고 대자보도시(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도입 15년을 맞은 '온누리'는 그동안 중․단거리 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키오스크 시스템의 잦은 오류 발생과 실물 거치대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민들의 시스템 개선 요구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작년 하반기 온누리 무인대여시스템 전면 개편을 결정하고 올해 총사업비 4억 6000여 만원을 투입하여 GPS, QR코드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차세대 공영자전거 대여·반납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에 있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공영자전거 400대 전면 수리 및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온누리'거치대 철거 및 환경정비 △'온누리'전용 대여·반납 존 설치 △이용요금 1시간 무료화 정책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차세대 시스템 구축 기간 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온누리' 공영자전거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온누리 시즌2'로 새롭게 개편하여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목포시, 대조기 바닷물 수위 상승 대비 ‘만전’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3일부터 25일사이 바닷물 수위가 5.0m 이상(조석표상 23일 기준 최고 5.06m)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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