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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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정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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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500회 마을 방문 기념행사 성료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는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도민 만족도 99%에 달하는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500번째 마을 방문을 맞아 15일 장성 진원면 작동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정철 전남도의원,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기탁받은 꾸러미를 증정했다. 마을회관 옆에서는 지난 3년여 간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21년 8월 첫 운행을 시작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민 행복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 운영 초기 코로나19 선별검사 지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기 극복에 기여했다. 지난 2년 11개월간 도서산간 오지마을 7만 5000㎞를 달리며 도민 1만 6000여 명을 만나 12만 3000건의 서비스를 했다. 지역마다 자원봉사자 풀을 구축하고 협업기관과 재능기부자를 발굴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간 전남 행복버스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인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중한 추억을 전했다. 이처럼 일상생활 불편을 겪는 도민을 위해 보건·복지·문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용 만족도가 99.1%에 달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서비스 차량 중 전남행복버스의 운영 횟수가 주 4회로 가장 많고 프로그램 종류도 다양하다"며 “현장 운영에 애쓴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남 6200여 마을 모두에 행복을 전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국내 다수 주요 언론사로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가치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으며, 타 광역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마을 단위 사회서비스를 통한 공동체 강화 방안으로 인정받고 있다. leejj0537@ekn.kr

전남도교육청, 순직교사 1주기 ‘교육활동 보호 주간’ 마련

전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산하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묵념, 헌화,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순직 교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는다. 또한 해당 기관·학교별 자체 행사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다진다. 도교육청도 청사 본관 앞 잔디밭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기억의 공간을 꾸려 운영한다. 교직원은 물론 전남도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주간 첫날인 15일 간부들과 함께 추모·기억의 공간을 방문해 헌화했다. 교육감과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교사가 존중받고 아이들의 성장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및 홍보에 힘쓰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고흥군, 2024년 귀농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최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심의회를 개최해 사업 신청자 22명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저금리(연 1.5%)로 융자를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총점 60점(서면+면접) 이상인 자 중, 농식품부의 시군별 배정 금액에 따라 선정자 최종 확정 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예비귀농인의 영농 정착 의욕,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조사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군 단위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고흥군 귀농귀촌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해남군,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에 따른 이행 성과와 체감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의 엄격한 심사가 이뤄졌다. 광역 및 기초지자체 시군구의 4개 평가군별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3위, 도내 1위의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남도내에서는 전남도와 해남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민선8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연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장기 미해결과제 및 규제 해소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중심으로 중점 과제를 발굴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관장의 관심 속에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도입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을 비롯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적에 따라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그 점수를 기준으로 보상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 등을 연중 실시해 적극행정이 일선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수기관 선정 성과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의미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으로 군민이 공직사회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ejj0537@ekn.kr

목포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 ‘전력’

목포=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목포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 전역에 공급되는 원수 및 정수는 하루 평균 7만 5000톤으로 주암댐과 장흥댐에서 공급된다. 주암댐 원수는 몽탄정수장에서 정수처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장흥댐 물은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덕정정수장을 통해 공급 중이다. 목포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 수질검사, 누수탐사, 공정별 모니터링 등을 철저히 운영하며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전력을 다 하고 있다. 시는 누수로 낭비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수도관 부식으로 인한 오염된 수돗물 공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후 수도관 정비를 지속 추진중이다. 국비 등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30년 이상된 버스터미널 주변 등 7개 구간 총연장 6.5㎞의 노후 수도관을 정비 중이다. 지난 3월 초 착공된 목포과학대~석현동 버스 차고지 구간(2.9㎞)과 동초등학교~산정농공단지 구간(1.2㎞), 연동초등학교 일원 등 6개 구간은 7월까지 정비가 완료될 예정이고, 북항 청해아파트 일원(1.2km)은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이로시장 주변을 비롯한 6개소 4.6㎞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교통 불편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야간작업 및 도로 굴착시 당일 복구를 원칙으로 함과 동시에 전문 교통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시는 급수구역을 49개로 소블록화해 주야간 2개조 직원 4명이 24시간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각 구역별로 통과하는 유량 및 수압을 측정하며 감시하고 있다. 또 심야시간을 이용해 누수탐사와 블록별 누수 유지관리 시스템을 병행하면서 새는 물을 잡아 내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시는 지난 2021년 81.14%였던 유수율을 2023년 86.55%까지 5.41% 끌어 올려 매년 51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몽탄정수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응집제, 활성탄 등 수처리 약품을 기준에 맞게 첨가 해 침전, 여과 등 정수처리 공정에 따라 이물질 제거와 '수질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정기적으로 탁도, 일반세균 등 법적 검사주기 및 검사항목을 준수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노후관 교체는 물론 시내 수도꼭지 37개소와 배수지 유입 전·후 등 공급과정에 있어서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정수장 운영에 대해서 최근 실시한 환경부 위생관리 실태점검 결과에서 '양호'판정을 받아 정부로 부터 공식 인정을 받았다. 더불어 상수도 재정 확보에도 적극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 2018년까지 우리시 상수원 및 삼향천 유지 공급용수로 사용한 달산수원지는 그 기능을 상실하면서 매각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함평 대동댐, 2018년 석현정수장을 매각 해 건전재정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배수지 유휴부지를 태양광발전 사업부지로 사업자에 제공해 임대 수익 창출 방안, 용도폐지된 수도용지 매각, 정기예금 이자 수입 창출방안 등을 마련해 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양질의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복지 증진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0537@ekn.kr

우승희 영암군수, 국회서 고향사랑기부법 개선 논의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임택 광주시 동구청장, 서흥원 강원도 양구군수와 최근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선 방안을 여야 국회부의장인 주호영·이학영 국회의원,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윤건영·임오경·박정현·채현일·김재원 의원 등을 찾아 설명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건전한 고향기부 문화 조성, 지역균형발전 이바지, 지방소멸 방지 등이 취지인 취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지난해 1월 도입돼 시행 2년 차를 맞는 제도로, 국민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군과 동구, 양구군은 지난해 '고향사랑e음' 모금 공공플랫폼은 물론이고 민간플랫폼을 이용한 성공적 모금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세 단체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에서 민간플랫폼 도입, 기부 주체 법인·단체 확장 등을 담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국회의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 현장에서는 소멸에 대한 위기감으로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간다. 작년과 다르게 행안부가 민간플랫폼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으로 지역의 고충을 하루빨리 풀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기부액의 10%를 추천인에게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를 줄인 '영·친·소'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leejj0537@ekn.kr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 국내 농기자재 수출 590만 달러 달성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2024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9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이 직접 만나 진행하는 1:1 오프라인 상담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기업 30개 사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15개국의 19개 해외 구매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176건, 1470만 달러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총 59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주요 협약 품목으로는 비료, 농약, 종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 4월 열린 'K-FOOD+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760만 달러의 성과에 이어 큰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농산업의 해외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사는 행사에 앞서 국내기업의 영문 소개자료를 제작하고, 해외기업들로부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해외기업과의 1:1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통해 원하는 수요 품목을 파악하고 기업의 관심 상품, 과거 거래 명세, 요구 조건 등을 분석해 국내기업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기업이 해외기업의 특성과 요구를 미리 파악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기업들은 다양한 유통경로의 해외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담회 참여한 한 국내기업은 “이번 상담회에 다양한 국가의 해외 구매기업들이 초청되어 신규 판로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공사에서 사전에 제공한 해외 구매업체들의 분석 자료를 통해 구매기업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미리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었던 점이 당일 계약 성사에 크게 기여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한 해외기업 역시 “오랜 기간 쌀, 포도 등 한국 농산물을 수입·유통해 온 만큼 한국 농기자재 산업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결정하는 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우리 농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0월 31일 열릴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도 '농기계·시설자재 품목의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농산업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leejj0537@ekn.kr

광주경찰, 유관기관 협력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광주교육청은 피싱범죄(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성착취 영상통화) 예방·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피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기관들은 피싱 범죄 예방·대응을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인식에 상호 공감하며, 피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 하고자 함께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모전은 15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한달간에 걸쳐 표어(슬로건), 동영상·숏폼(숏츠·릴스), 웹포스터·카드뉴스 3개 부문에 대해 진행되며,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광주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피싱범죄'는 서민경제와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심각한 악성 사기범죄로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 또는 지인 등을 사칭하고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미끼로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로서 지난 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적으로 1만 8902건이 발생했으며, 피해금액만 4472억 원에 달하고 있을 만큼 그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피싱범죄로부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여 피싱범죄 예방 홍보효과 증대와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참여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싱범죄 예방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파되어 예방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피싱범죄 예방교육과 캠페인, TV 뉴스 출연, 공공기관 전광판 등에 예방·홍보 영상 송출 등을 통해 피싱 범죄 예방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피싱범죄 예방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leejj0537@ekn.kr

담양군문화재단,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 전남 유일 선정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산업단지형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2024 예술로 어울림 산업단지형 공모사업은 재직근로자 및 인근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찾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산업 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그램 '큰나무문화예술숨터'는 담양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와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로컬재료로 나의 소울푸드를 만드는 요리 외 △목공 △통기타 △영상숏츠 △예술치료 △타로 △사운드 배스 △도예 △댄스 △그림책미술 10개 프로그램과 전남 일대를 찾아가는 여행 프로그램까지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재직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로 일상의 작은 틈을 만들어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leejj0537@ekn.kr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서 ‘달빛 시리즈’ 2차 행사 연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영호남 관광의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달빛동맹 스포츠관광 교류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를 오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연다. 15일 시에 따르면 '달빛 시리즈' 2차 행사는 1위 KIA 타이거즈와 이를 추격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주중 3연전 첫날 경기에 맞춰 대구시와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교류는 스포츠 관람, 여행 등을 통해 두 도시의 시민이 함께 상호 우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광주와 대구의 관광콘텐츠, 지역 축제·명소 홍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관광 캐릭터 '오매나'와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의 시구·시타에 이어 대구 관광 콘텐츠를 광주시민에게 알리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광주 관광 홍보부스 관광캐릭터 '오매나'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2000여 명이 넘는 대구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구장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양림동 등 광주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추첨을 통해 비엔날레 티켓을 제공하는 등 '여행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 관광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 광주의 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강기정 시장 주재로 스포츠·관광 분야 업무보고회를 열어 스포츠를 활용한 광주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프로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꿀잼도시 광주 조성과 도시이용인구 3000만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eejj053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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