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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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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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리얼리, ‘무소비 챌린지’ 실시…"참가자 리워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핀크가 소비 절약 실천을 돕는 ‘무소비 챌린지’를 준비했다. 핀크는 금융SNS ‘리얼리’에서 매일 지출 0원에 도전하는 무소비 챌린지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커뮤니티에서 행해지는 기존 무소비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비금액을 일일이 기록해야 해 서로의 실제 지출현황을 확인하기 어려우며, 목표 달성 시 아무런 보상이 없어 꾸준히 이어나가기 힘들다는 평이 많았다. 핀크는 이런 점에 착안해 챌린지 참가자들의 한달 간 지출내역을 마이데이터로 자동 기록해 무소비 실천 횟수와 순위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현금성 리워드도 성공 여부에 상관 없이 매일 지급해 참가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위해선 보유한 모든 신용카드를 핀크 마이데이터에 연결하고 챌린지 참가하기를 누르면 된다. 일일 단위로 지출이 0원이면 1회 성공으로, 챌린지 기간인 28일 동안 결제금액이 없을 시 28회 성공으로 집계된다. 무소비에 성공한 다음 날에 인증 버튼을 눌러야 실천 횟수가 기록되며 리워드가 지급된다. 여기에 챌린지 성공 횟수와 누적 리워드, 지난달과 이번달 누적 소비금액 등을 모아 볼 수 있는 상세 페이지도 제공된다. 아울러 재치 있는 아이템인 ‘무인형’과 ‘무배지(프로필 이미지)’를 준비해 재미 요소도 강화했다. 무소비 상위 랭커들에겐 한정판 ‘짱 멋진 무배지(10위내)’와 함께 ‘무인형(3위내)’을 제공한다. 무소비에 한 번이라도 성공한 참가자들에겐 무배지를, 추첨을 통해 무인형을 증정한다. 또 도전자들의 무소비 실천 비결도 확인할 수 있는 ‘앱테크’, ‘집 밥 먹기’, ‘리뷰 체험단 활용’ 등의 간단한 설문조사 결과도 제공한다. 이 외 핀크 공식 인스타그램 내 무소비 챌린지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거나, 무소비 챌린지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기존 커뮤니티 중심의 무소비 챌린지는 동기부여 요소가 약한 반면, 핀크 챌린지는 타인과의 실시간 순위 경쟁과 리워드, 경품 증정으로 흥미와 참여 동기를 유발한다"며 "핀크 무소비 챌린지에 참가해 지출도 줄이고 리워드와 무인형도 모두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핀크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KB금융, 세계 토양의 날 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금융그룹은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우리 생태계의 필수 자원인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이선빈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플라스틱’을 소개하면서 영상은 시작된다. 플라스틱 대량 생산을 통해 인류가 자본주의 시대를 맞고 전례 없는 풍요를 누려왔지만 무분별한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땅에 묻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쓰레기 침출수와 공장 폐수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 영상은 가정의 생활 폐수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를 재생 농업에 활용하기 등 토양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토양 보존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 배우 이선빈은 "작물 생산과 배양을 돕고, 동·식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토양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목소리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토양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토양을 자원으로 오래 보존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인 오늘, 우리가 매일 발을 딛고 서는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 관심과 인식이 모이길 기대하며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 일환으로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민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영상을 제작해 환경 기념일에 공개하고 있다. dsk@ekn.kr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이자 떨어진다"...5대 은행, 4%대 정기예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5대 은행에서 4%대의 기본금리를 주던 정기예금이 사라졌다. 우리은행의 WON(원)플러스예금 금리는 5일 연 3.95%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이 은행들에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요청하면서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1년 만기 기준 4%대의 기본금리를 주던 정기예금 상품이 사라졌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이 전날 연 4%의 금리를 제공했지만 이날 연 3.95%로 0.05%포인트(p) 낮아지며 3%대로 하락했다.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기본 연 3.9%의 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4%의 금리를 준다.KB국민은행의 KB 스타(Star) 정기예금,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은 연 3.95%의 금리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 SC제일은행,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에서 1년 만기 기준 연 4%대의 기본금리를 주고 있다.가장 기본금리가 높은 상품은 Sh수협은행의 헤이(Hey) 정기예금으로 연 4.3%의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도 같다. 이어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예금통장이 연 4.2%, JB 123 정기예금이 연 4.07%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각각 연 4.2%, 연 4.37%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과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연 4%의 기본금리를 준다. e-그린세이브예금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했을 때 연 4.3%가 적용된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데다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나오면서 시장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30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또다시 동결하며 10개월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 이에 은행채(무보증·AAA) 1년물 금리는 지난 10월 31일 4.153%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선 후 지난달 29일 3.975%로 4% 아래로 떨어졌다. 4일 기준으로는 3.929%까지 낮아졌다. 은행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수신금리 경쟁 자제 요청도 이어졌다. 금융당국은 지난 10월 은행들이 고금리 수신 경쟁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만기 물량의 125%로 제한했던 은행채 발행 한도를 폐지했다. 한편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자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금에 12조7627억원의 자금이 더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868조7369억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불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정기예금 잔액은 50조3003억원 더 늘었다. 6.1% 늘어난 규모다. dsk@ekn.kr5대 은행에서 1년 만기 기준 4%대의 기본금리를 주던 정기예금 상품이 사라졌다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농협은행, 시도민 금융생활 분석 ‘NH금융여지도’ 리뉴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단일기관으로서 외부데이터 결합 없이 자체 보유한 3000만명 고객의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NH금융여지도’를 리뉴얼했다고 5일 밝혔다. NH금융여지도는 전국적으로 고른 분석 표본을 기반으로 소득, 소비, 저축, 대출이라는 4개의 큰 분석 주제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민들이 얼마나 벌고, 쓰고, 저축하고, 대출받는 지를 알기 쉽게 분석한 시각화 통계 보고서다. 올해는 기존 시군구까지인 상권분석 범위를 행정동까지 확장했고, 소비품목 트렌드에 5대 소비품목(1차산업)의 매출을 비교 분석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정밀함을 높였다. 정재호 농협은행 데이터부문 부행장은 "NH금융여지도의 콘텐츠 범위를 꾸준히 확장해 향후 NH금융여지도가 지자체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청년창업 지원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차기 행장에 최우형 전 BNK금융 디지털·IT 부문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디지털금융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Digital)&IT부문장을 낙점했다. 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우형 전 BNK금융 부문장을 4대 케이뱅크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4대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으며,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금융업을 경험한 뒤 IT업계로 자리를 옮겨 IT기업인 삼성SDS와 금융 IT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전략 컨설팅업체인 액센츄어·IBM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는 BNK금융에서 디지털 부문을 이끌어왔다. 그는 하나은행에서 약 9년간 근무하며 신용관리·외환·기업금융(IB) 등 은행의 핵심 업무와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액센츄어와 IBM에서는 은행권 IT 전환 컨설팅과 시스템통합(SI), 금융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차세대 금융과 관련한 비즈니스를 추진했다. 17년간 금융권 IT 컨설팅 경험을 가져 금융과 IT 기술 모두에 능한 전략가로 평가받는다.BNK금융에서는 BNK금융 Digital&IT부문장으로서 그룹의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비대면 금융을 앞세운 BNK금융의 수도권 개척을 주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금융사 빅데이터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고, 영업점과 본점 업무에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적용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혁신했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후보자 평가 과정에서 최 후보자의 금융과 전략, 재무, IT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국내·글로벌기업에서의 성공적인 경험, 임추위에 제시한 인터넷은행의 성장 전략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케이뱅크 임추위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과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며 "IT와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행장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한편 케이뱅크는 이번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지배구조내부규범에 따른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승계 과정을 통해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주주, 이해관계자, 외부 자문기관 등 외부 추천을 받아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선발했고, 관계법령에서 정하는 자격 요건에 대해 매년 검증·관리해왔다.이어 지난 10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를 시작했고, 이후 오랜 시간 후보군을 검증한 끝에 이날 후보자를 최종 선정했다.최 후보자는 "케이뱅크 행장 최종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4대 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dsk@ekn.kr최우형 케이뱅크 차기 행장 후보자.

KB국민은행, QR 인증으로 CU 무인점포 이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비지에프리테일과 제휴해 CU편의점 무인(하이브리드)점포에 KB국민인증서로 출입할 수 있는‘QR 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로 KB스타뱅킹에 로그인한 후 휴대폰을 흔들어 불러온 QR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하면 누구나 CU편의점 무인점포에 간편히 입장할 수 있다.또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KB 페이(Pay)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의대점, 강동성심병원점 등 200여 CU편의점 무인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무인 매장으로 QR 인증 출입처를 확대하고 주류, 담배 구매 시 연령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인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고객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 번째 민간인증서다. dsk@ekn.kr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전용 ‘내 사업장 신용정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가 본인 사업장의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내 사업장 신용정보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이 소유한 사업장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신용정보회사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제휴를 통해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권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본인 사업장의 신용점수뿐 아니라 대출, 카드, 연체 등 각종 금융거래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복수의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사업장별로 구분해 신용정보를 제공하며, 최대 5개의 사업장을 등록할 수 있다.개인 신용점수에 비해 사업자 신용점수는 확인과 관리 방법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았다. 내 사업장 신용정보 서비스는 사업자들의 금융 거래 관련 궁금증 해결과 신용관리과 사업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국세청 사업용 계좌·카드 등록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개인사업자는 사업 용도의 사업용 계좌와 카드를 국세청에 등록해야 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국세청에 계좌, 카드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개인사업자의 금융과 생활에 필요한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뱅크샐러드, 주담대 대환대출 사전신청…금리 0.3% 더 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해 모든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선보이는 대환대출 서비스는 오는 21일 시작하는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에 맞춰 준비됐다.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는 주담대 등 대출 상품을 보유한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특히 뱅크샐러드의 대환대출 서비스는 주담대뿐 아니라 △신용대출 △카드론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담보대출 △정부지원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을 갈아탈 수 있다. 주담대 대환대출 사전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뱅크샐러드 홈페이지 배너 화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한 모든 뱅크샐러드 고객에게는 서비스 오픈 알람과 함께 0.3% 금리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0.3% 금리 할인 쿠폰은 뱅크샐러드가 비교 추천하는 최저금리 대출 상품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의 대출금리 할인쿠폰과 강화해 더 높은 금리 할인 쿠폰을 만들 수도 있다. 쿠폰은 2024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주담대를 포함해 67개 금융사의 13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주담대 대환대출 사전신청에서 모든 고객에게 조건 없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은 뱅크샐러드가 유일하다"며 "특히 주담대 시장은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고객에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찾아 제안하고, 이자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안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신보, ‘데이터 산업 영위 기업 우대보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미래 핵심 동력인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술 파급효과가 큰 데이터 산업 전반에 대한 특화지원으로 데이터 산업 기업의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 확대와 기업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신보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최신 표준산업분류 기준상 데이터 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데이터 산업분류 기준상 데이터의 수집·가공·유통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보는 기본 신용평가 외에도 데이터 속성, 환경·규제, 시장성, 사업성의 4개 항목을 추가해 데이터 수준과 사업 경쟁력을 별도 평가해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이번 우대보증을 통해 보증비율(95%), 보증료율(최대 0.3%p 차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성 평가 우수기업에게는 보증한도 확대, 심사방법 완화 등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우대보증 출시로 보유 ‘데이터의 가치’와 ‘기업의 데이터 사업 역량’을 평가해 유망 데이터 기업들에 대한 적시 금융지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데이터 역량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데이터 시장의 미래 조성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은 "유가상승 안 하면 물가 둔화 흐름, 속도는 완만"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5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다시 크게 상승하지 않는다면’ 수요측 압력이 약화된 가운데 공급충격 영향도 점차 줄어들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김웅 한은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처럼 예상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회의에서 11월 물가상승률이 3.3%를 기록한 것과 관련 "물가상승률은 8~10월 중 반등을 이끌었던 유가·환율·농산물가격이 상당폭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0.5%포인트(p) 낮아졌다"고 했다. 물가상승률은 9월 3.7%, 10월 3.8%를 기록한 후 11월 3.3%로 낮아졌다.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제외) 상승률은 섬유제품과 내구재를 중심으로 상품가격 오름폭이 축소되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9월 3.3%, 10월 3.2%, 11월 3.0%를 기록했다. 한은은 "단기적으로 큰 폭 상승한 유가·농산물가격이 하락하면서 11월 물가상승률이 예상대로 상당폭 둔화됐는데, 앞으로 이러한 빠른 둔화 흐름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이, 국내외 경기흐름, 누적된 비용압력의 영향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dsk@ekn.kr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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