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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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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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2% 물가…한은 ‘기준금리 인하’ 탄력받나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압박이 커진다. 지난달 한은이 가계대출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이유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일각에서는 한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쳤다는 실기론도 제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중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5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2% 역성장했다. 지난 7월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민간 소비가 줄어들고 건설·설비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이 역성장에 크게 작용했다. 민간 소비는 의류나 승용차 등 재화소비가 부진하며 전분기 대비 0.2% 줄었다. 건설투자는 1.7%, 설비투자는 1.2% 각각 감소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투자가 감소하고 있어 내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를 낮춰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진다. 한은이 지난달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13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대통령실에서도 “최근 내수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쉽다"면서 금리 동결 결정을 이례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여기에 물가 상승률이 2.0%로 하락하고, 이달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를 기록했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한은의 물가 관리 목표 수준(2.0%)까지 낮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3일 국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물가가 2.0% 정도로 전월에 비해 안정되기 시작했다"며 “금리를 조금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미국은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낮추는 빅컷 가능성도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리 스와프 시장에서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을 3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정책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여력도 커진다. 한은은 가계대출 확대를 이유로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금통위 이후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총재는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의 위험 신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금융안정 측면에서 지금 들어오는 신호를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올해 11월 금통위도 남아 있다"며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가능성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내수 침체 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등 금리 인하 요구가 커지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이 총재는 금융 안정 등을 고려해 금리 인하에 대한 적절한 시기를 봐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물가만 놓고 보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충분한 시기가 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 둔화에 따른 실질금리 상승을 고려하면 내수 부진이 강화될 수 있어 금리 인하 시기가 다가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융안정 부문의 경우 거시건전성 정책 대응과 9월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의 영향을 점검한 후, 내수 부진이 심화하는 것을 제약시키기 위해 한은이 10월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금리 인하 대비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Cycle)과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은행 자산운용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승훈 삼성자산운용 리서치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기에 대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참석한 임직원들과 글로벌 자산배분, 투자전략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서준호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장은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전망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산운용 전략을 세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추석 앞두고 경주 멜론 생육 동향 점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경북 경주시 소재 멜론 재배 농가를 찾아 생육·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추석 성출하기를 맞아 멜론 생육 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멜론 생산과 출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멜론은 지난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는데, 올해는 일조량 증가 등 안정적인 기상 덕분에 예년보다 멜론 생육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었다. 한편 농협은 추석을 맞아 오는 6~16일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멜론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고품질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멜론을 포함한 주요 성수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MG새마을금고, 인사노무 컨설팅 진행…“임직원 만족도 높인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에게 사랑받고, 고객에게 신뢰 받는 자랑스러운 일터로서의 새마을금고'를 구축하기 위해 'MG 블루 웨이브(BLUE WAVE)' 조직문화 혁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560여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MG맞춤 인사·노무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 지난해는 208개 새마을금고에 대한 진단·컨설팅을 추진했고, 올해는 350개 대상 금고 중 8월 기준 186개 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인사 규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사노무 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인사·노무 전문가(공인노무사)의 참여 하에 이뤄진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자체 조직문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새마을금고 내 부조리한 관행 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자정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개별 새마을금고의 인사·노무 관리 역량이 향상되고 임직원 근로 권익 증진과 직장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중앙회는 기대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쉬고 싶데이(Day)(휴가 사용 간편화)' 제도,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 등 구성원들의 직장 경험 개선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화기금 공식 출범…“경제 안전판 역할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출범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와 위기 대응력 제고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기금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제정에 따라 한국의 공급망 안정화와 관련된 핵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은에 설치됐다. 기금은 경제안보 차원에서 긴요한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산업 필수재 △물류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정부 보증부 기금 채권을 발행해 하반기 중 최대 5조원 범위 내에서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정부 보증을 통한 경쟁력 있는 자금 조달로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유리한 금융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은은 기금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공급망 안정화 사업단계별 기업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체계적이고 촘촘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금형 대출상품을 신설해 △핵심물자 확보·도입·공급 △국내외 시설 투자와 운영 △기술 도입·상용화 등 사업 유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또 정부가 선정한 '안정화 선도사업자'의 경제안보품목 안정화 사업과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출범사를 통해 “기금은 글로벌 공급망 위험에 대비한 범정부 대응체계 일환으로 설립된 공급망 특화 정책금융"이라며 “공급망 밸류체인의 각 단계별 금융 수요에 맞춘 맞춤형 대출 상품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위기를 견디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축사에서 “기금은 기업 혼자 감당하기 힘든 곳에 투입돼 경제안보 품목의 국내생산, 수입 다변화, 기술 자립화 등에 쓰일 것"이라며 “정부는 공급망 정책의 전열을 탄탄하게 정비하고, 경제현장 곳곳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우리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회를 대표해 참석한 송언석 기재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이슈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여러 기업과 기관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우리나라의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기금의 운용계획, 자금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심의회 위원 위촉식도 진행됐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 제8623부대 위문행사…“군 급식 품질 개선하겠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일 제8623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은 이날 간담회를 열고 △군 장병 맞춤형 식재료 공급 △우수 가공식품 발굴 △군납 물류체계 효율화 등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제8623부대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용만 제8623부대장, 이태영 삼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운남, 나비골, 영광, 화원, 여수 등 전남 지역 5개 농협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군부대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토대로 군 급식 품질을 지속 개선해 장병들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상권 분석 ‘오픈업’서 대출 비교한다…핀다, BaaS 박차

핀테크 기업 핀다가 BaaS(Banking as a Service·서비스형 뱅킹)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aaS는 비금융 플랫폼에서 금융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탑재 금융'이라고도 불린다. 예를 들어 비금융 플랫폼에 은행의 BaaS를 실으면 이용자들은 은행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비금융 플랫폼에서 은행 계좌 개설, 송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다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핀다의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aaS 이식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에는 BaaS를 이용해 핀다의 자사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에서 핀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결합했다. 4일 핀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오픈업 사이트에서 핀다의 AI 기반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픈업 사이트에서 '핀다에서 대출조건 확인하기' 팝업창이나 배너를 누르면 오픈업 웹페이지에 핀다 앱 내의 서비스가 곧바로 떠 핀다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대출 비교가 가능하다. 오픈업은 핀다가 2022년 7월 인수한 상권 분석 플랫폼으로, 현금 흐름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나 예비창업자 등이 주요 이용자다. 핀다 앱에서도 오픈업의 상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핀다 사용자들은 홈 화면 '전체' 탭에서 '사업자' 카테고리 내에 있는 '상권 분석 서비스'를 누르면 앱에서 오픈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오픈업 간 서비스 결합이 완성됐다"며 “핀다가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를 다른 업체의 앱과 웹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임베디드(내장형 시스템) 금융의 일종인 BaaS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BaaS는 금융사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식의 금융 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세분화해, 비금융 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다. BaaS가 활발해지면 사용자들은 쇼핑 사이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은행 이체를 하고, 증권 서비스를 통해 주식을 사는 등의 행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은행권에서 BaaS는 화두다. 은행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비금융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킬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 은행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플랫폼으로부터 수수료도 받기 때문에 비이자이익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핀다는 국내 BaaS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BaaS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핀다는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와 손잡고 핀다의 서비스를 리멤버 앱에 이식하는 BaaS 일부 서비스 테스트를 마쳤다. 현재는 서비스 안정화와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정식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이직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금융권 '버티컬 서비스' 전략의 하나로 제공하려 한다는 것이 핀다의 설명이다. 버티컬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식품 등 특정 카테고리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하나만 공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핀다는 BaaS를 통해 현금 흐름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몰려 있는 플랫폼과 집중적으로 손을 잡고 핀다의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를 곳곳에 탑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핀다 관계자는 “이용자는 핀다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다"며 “'모든 사람을 위한 주거래 은행'이 되기 위한 핀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경남은행, 경남BC카드 신규 발급하면 기프티스타 50% 할인

BNK경남은행이 오는 30일까지 '경남BC카드 기프티스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프티스타 사고팔고 서비스'는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생활혜택 코너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페, 베이커리, 치킨, 편의점 등 각종 프랜차이즈 기프티콘(모바일상품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발급한 경남BC 체크카드로 기프티스타 사고팔고 서비스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청구할인해 준다. 대상은 올해 경남BC카드 보유 이력 없는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경남BC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이다. 고객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발급할 수 있는 경남BC 체크카드로는 키스해링, 카카오페이, Daily#1, 울산페이 체크카드가 있다. 이동원 경남은행 결제사업부 부장은 “앞으로도 경남BC카드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경남BC카드 기프티스타 50% 할인 이벤트와 함께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키스해링 체크·신용카드를 10건 이상 이용하고 누적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등 2명을 추첨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지급하는 등 조건에 따라 경품을 제공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농협은행, ‘NH든든밥심예금’ 출시 기념 쌀 소비 촉진 캠페인

NH농협은행이 'NH든든밥심예금' 출시 기념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일대에서 NH든든밥심예금 출시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대학생 봉사단 엔(N)돌핀과 함께 우리 쌀과 쌀 가공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2일 출시한 NH든든밥심예금(1인 1계좌)은 특별 판매예금으로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기본금리 3.0%에 아침밥 먹기 동참 우대금리 0.5%포인트(p)를 제공해 최고 금리 3.5%를 적용한다. 이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 고객에게 식혜와 다과, 쌀 꾸러미 등 쌀 관련 사은품을 제공했다. 신상품 현장 가입 이벤트와 쌀 가공식품 홍보 포토존 운영,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네이버페이, 전북은행·SGI서울보증과 ‘사장님 마이너스대출’ 출시

네이버페이는 전북은행, SGI서울보증과 함께 '스마트플레이스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상품명은 'JB 사장님 마이너스대출'이다. 스마트플레이스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해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신청 허들이 낮고,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사업자 중 사업 영위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연 소득이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반적인 사업자 대출은 사업 영위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사업 영위기간, 매출액 증감 등 사업체 관련 정보와 사업자 전용 특화 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맞춤형으로 보증 심사한다. 보증서를 담보로 해 시중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지난 3일 기준 최저 금리는 연 6.09%다. 상환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 마이너스 대출 방식으로 설정된 한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조건 없이 한도미사용 수수료도 면제되는 등 사업자들은 이 상품을 활용해 자금사정에 맞게 현금 흐름을 유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대출 신청과 서류 제출, 심사, 실행까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대출 실행까지 당일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보증절차는 평균 3일이 소요되는데 이를 대폭 단축했다.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가 네이버페이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전북은행의 대출심사와 SGI서울보증의 보증심사를 거쳐 최종 실행된다.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판매자 금융지원-사업자대출-스마트플레이스'를 클릭하면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금리와 한도를 빠르게 확인하고, 이후 전북은행 페이지로 연결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금융사들과 꾸준히 협력해 스마트플레이스와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 생태계의 사업자를 위한 포용적·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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