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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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 금융부
  •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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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신한자산운용·성장금융, 혁신성장펀드 출자사업 공고

KDB산업은행, 신한자산운용, 한국성장금융은 18일 '혁신성장펀드' 2024년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혁신성장펀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펀드다. 작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작년 1차년도 사업은 총 3조9000억원을 조성해 목표(3조원)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도 정책자금 9500억원과 민간자금 2조500억원을 매칭해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책자금의 경우 재정 3000억원, 산은 6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2 5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 5월 중 1차로 총 9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5월 2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분야별로 5월 말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후 2차로 4개 위탁운용사를 연이어 선정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지난 6년간 혁신성장펀드 등 8개 정책 펀드를 조성해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참여

이석존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8일 세종시 연동면에서 임직원 봉사단, NH농협은행 세종본부 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장과 봉사단은 복숭아 과수에 적화 작업으로 꽃을 솎아내고, 영농 폐기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손을 보탰다. 이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해 농업인을 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협금융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자동 신용평가시스템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8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채권보험 자동 신용평가시스템 'ACIS'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보는 ACIS를 도입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대상기업에 대한 자료수집, 신용조사, 신용평가 등 기존 직원이 수행하던 업무를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보험 상담부터 가입까지 소요 기간을 대폭 단축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원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CIS는 400만개 기업체의 금융권 신용공여정보,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등 동태적 정보를 매일 자동으로 수집해 신용등급을 산출한다. '일 단위'로 평가가 이뤄짐에 따라 부실징후가 보다 정교하게 예측돼 시의성 있는 위험 관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보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 평가시스템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가 크게 간소화됐다"며 “안전한 상거래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 미회수로 인해 연쇄 도산하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신보에 위탁 운영 중인 공적 보험이다. 지난해 총 21조5000억원의 보험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상거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30일 의결…“경영정상화 가능”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의결된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8일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열고 태영건설 실사 결과, 경영 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산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검토했고, PF사업장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준공해 채권자, 수분양자, 태영건설 등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 일부 브릿지 단계(토지매입단계)인 사업장은 PF대주단이 신속하게 정리하기 위해 경공매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PF사업장 처리방안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태영건설은 당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우발채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시에 확약한 자구계획에 따라 태영건설의 유동성을 해결(신청 이후 현재까지 3349억원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제2차 협의회에서 결의한 신규자금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완전자본잠식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회사가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이뤄지면 정상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정상화 방안 △대주주의 책임 이행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이라는 구조조정 원칙에 부합하는 기업개선계획을 검토했다. 기업개선계획에는 대주주 구주를 100대 1로 감자하고, 워크아웃 전 대여금 4000억원을 100% 출자전환하며, 워크아웃 후 대여금 3349억원은 100% 영구채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 보유 채권을 전액 자본확충으로 퉁닙해 정상화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하고 산은은 설명했다.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2395억원)를 출자전환하고, 잔여 50%는 3년간 상환유예·금리(3%) 인하를 한다. 또 태영건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협의회에서 의결한 신규 자금과 신규 보증도 지속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PF사업장의 처리 과정에서 대주단이 태영건설에 청구할 수 있는 손실분(보증채무이행청구권)도 무담보채권과 동일하게 처리해 유동성 위기를 초래한 PF사업장 우발채무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은은 기업개선계획과 PF 사업장 처리방안이 예정대로 이뤄지면 자본잠식 해소, 수익성 개선, 유동성 확보로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워크아웃과 기업개선계획은 대형 건설사에 개정 기업구조조정촉진법과 '워크아웃 건설사 MOU 개선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진행한 첫 사례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산은의 설명이다. 주채권자와 PF 대주단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PF 사업장의 연착륙과 PF 우발부채의 질서있는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산은은 평가했다. 산은은 19일에 기업개선계획을 금융채권자 협의회에 부의하고 30일 의결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LS 자유롭고 대환대출 날개 달고…인뱅, 1분기 실적 관전포인트는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1분기 영업을 마무리하고 성적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중은행과 달리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에서 자유로운 데다 대환대출 인프라 가동,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 축소 등이 인터넷은행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분기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기세를 이어가 역대 최대 분기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발목을 잡았던 충당금 부담을 덜어내 실적 반등에 성공하고, 토스뱅크는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의 지난 1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1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다고 추정됐다. 카카오뱅크는 연초 수신 증가와 대출 금리 하락에 따라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됐지만, 대출 자산이 늘어나면서 이자이익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1분기 이자이익은 5857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9.7% 늘었다고 예상됐다. 특히 1월부터 시작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리 경쟁력을 갖춘 인터넷은행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기준 주담대 실행액의 약 67%가 대환 목적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카카오뱅크가 1분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5~6% 수준의 대출 성장이 이뤄졌다고 추정하고 있다. 비용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은행권의 홍콩 H지수 ELS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서 자유로워 순이익에 타격이 없다. 또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이 완화돼 건전성 부담도 줄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1분기에 대손비용이 경상 수준으로 회복되며 대손비용률이 약 10bp(1bp=0.01%포인트(p)) 개선되고, 일회성 비용이 없어 판매관리비 또한 전분기 대비 10.6%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지난해 발목을 잡은 충당금 부담을 덜어내고 실적 반등을 이뤄내는 것이 관건이다.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어 올해 성적이 중요하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2927억원의 역대 최대 충당금을 쌓았는데, 이에 따라 순이익(128억원)이 전년(836억원) 대비 85%나 줄었다. 케이뱅크도 대환대출 인프라 수혜와 대출자산 확대를 통해 이자이익이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 하락 속에서도 케이뱅크는 전년 대비 16.9% 늘어난 4504억원의 이자이익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338억원)도 420%나 증가했다. 운용 수익 증가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 제휴 서비스 등을 출시하고 있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수준 완화로 건전성 부담이 줄었고 지난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쌓은 만큼 올해 충당금 적립이 지난해 수준만큼 크지 않을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갈 지가 관심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86억원, 4분기 124억원으로 규모도 확대됐다. 토스뱅크 또한 토스의 IPO를 앞두고 있어 주요 계열사 역량을 실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새 리더의 바통을 받은 만큼 실적 증명에 대한 의지도 강하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에서 부진한 비이자이익과 건전성 관리도 관건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순수수료에서 508억원의 손실을 냈다. 이자수익의 경우 1조원을 넘었지만 수수료 부문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한다. 아울러 가계대출 연체율이 1%대, 기업대출 연체율이 2%대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이 나빠지고 있어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작년 수출·수입 결제 대금, 달러 비중 줄고 원·유로 늘어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 중 달러화 비중은 감소하고 유로화와 원화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를 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엔화 2.3%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해 달러가 2.0%포인트(p) 줄었다. 달러 결제율이 높은 반도체(달러 결제율 98.3%), 석유제품(98.9%), 화공품(87.7%)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9.7% 줄었기 때문이다. 원화는 1년 새 0.5%p 늘어 6년 만에 증가했다. 승용차,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원화 결제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유로화 수출 비중이 확대되며 결제 비중도 1.0%p 늘었다. 엔화와 위안화 결제 비중은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이었다. 수입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0.6% △원화 6.7% △유로화 5.8% △엔화 3.8% △위안화 2.4% 등이었다. 통상 달러를 주고 수입하는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입이 14.5% 감소하면서 달러 결제 비중도 전년보다 2.3%p 줄었다.. 배럴당 원유 연평균 원유 도입 단가는 2022년 102.8달러에서 지난해 85.7달러로 16.7% 내렸다. 반면 위안화의 수입 결제 비중은 2.4%로 1년 전 대비 0.7%p 늘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원화와 유로화도 각각 0.6%p, 1.0%p 상승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네이버페이, 시장·노점서 간편 계좌이체 ‘QR송금’ 출시

네이버페이는 동네시장과 노점상 등 소상공인 가게에서 계좌이체로 구매 시 가게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QR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QR송금 서비스는 가게에서 제시하는 송금 전용 QR코드를 구매자가 모바일로 촬영해 빠르고 간편하게 송금하는 서비스다. 네이버페이 QR송금 서비스를 구매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은 네이버페이 앱에서 바로 송금 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시 가게에 QR코드를 비치할 수 있는 제작물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QR 송금 완료 후에는 구매자의 모바일 화면 내에 송금액이 크게 표시돼 소상공인과 구매자 간 송금 확인을 위한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페이 사용자가 가게에 비치된 네이버페이 송금 전용 QR코드를 모바일 카메라 혹은 네이버페이 앱 내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하면 바로 네이버페이 송금 화면으로 진입한다. 계좌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구매자의 네이버페이에 연결된 출금계좌나 네이버페이 머니를 선택하고 송금액을 입력하면 가게 상인 계좌로 송금이 완료된다. QR송금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 별도 비용은 없으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송금 가능하다. 부산 깡통시장과 서울 경동시장의 상점 중 네이버페이 QR송금 제작물이 비치된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중이다. 향후 전국 각지의 시장 상인회·소상공인들과 적극 협력해 이용 가능한 가게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QR송금 이용 후 1일 1회 랜덤 포인트 뽑기가 제공될 예정으로, QR송금을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을 모객하는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소상공인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QR송금 기능이 고도화될 예정이다. 바쁜 영업 현장에서 가게 상인이 송금이 제대로 완료되었는지 확인하기 번거로운 상황을 고려해, 구매자가 QR송금 완료 시 가게 상인의 모바일로 알림과 함께 송금된 금액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식 네이버페이 매니저는 “앞으로 더욱 많은 전국 동네시장에서 네이버페이 QR송금이 가능하도록 소상공인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뱅크샐러드, 대출 홈 개편…“모든 대출 정보 한눈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상품과 관련 서비스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대출 찾기'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출 찾기 서비스는 고객이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관련 핵심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하고, 보다 간편하게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지난해부터 유입이 급증한 대출 관련 서비스 개편을 위해 만들어졌다. 새로워진 뱅크샐러드 대출 찾기 홈에서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비상금대출 등 모든 대출 상품과 △최저금리 자동 조회 △대출금리 할인쿠폰 △신용점수 올리기 △대출 진단 등 뱅크샐러드가 제공하는 대출 관련 모든 부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고객의 대출 관련 경험을 고려해 우선순위가 높은 대출 서비스부터 노출되며, 내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금액·신용점수 현황 등 고객에게 꼭 필요한 핵심 정보는 상세페이지에 진입하지 않더라도 대출 찾기 서비스 홈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대출 니즈가 있는 고객의 서비스 탐색 과정을 간소화 하기 위해 앱에서 불필요한 경로를 없애고, 유사한 경로는 모든 통합될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또 대출 상품 외에도 금융 전문가의 대출 관련 팁을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를 '유용한 대출 정보'로 제공하고, 고객이 매번 대출 금리를 조회하지 않아도 최저금리와 최대한도를 자동 인지해 안내하는 최저금리 자동 조회, 마이데이터를 통한 신용점수 올리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뱅크샐러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대출 니즈가 있는 고객 상황에 맞게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출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고객 편리성과 혜택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뱅크샐러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70개 금융사의 130여개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하루 두 번 1000만원 행운 쏟아진다”

토스뱅크가 고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대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3일간 하루 2번 추첨을 통해 각각 최대 1000만원의 행운을 전한다. 이벤트를 주변에 많이 알리는 고객일수록 얻을 수 있는 추첨 기회도 늘어난다. 토스뱅크는 1000만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사전 참여와 추첨으로 나뉜다. 17~23일 진행되는 사전 참여 기간을 통해 고객들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마친 고객들은 6자리 추첨번호가 적힌 볼을 하나씩 받는다. 고객 본인의 토스뱅크 통장 뒤 4자리와 랜덤번호 2자리(00~99)가 조합된 추첨번호가 적힌 볼이다. 볼에 적힌 추첨번호를 바탕으로 오는 24~26일 3일간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고객들은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3일간 낮 12시와 오후 6시, 하루 2차례에 걸쳐 기회가 찾아온다. 당첨번호는 이벤트 페이지 내에 고지되며, 당첨된 고객에게는 개별 푸시 알림을 통해서도 당첨 사실이 전달된다. 사전 참여 기간 동안 고객들에게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찾아온다. 이벤트 링크 공유를 통해서다. 링크를 통해 지인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볼 한 개를, 지인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본인이 참여한 경우에도 추가 추첨볼 하나를 받을 수 있다. 고객 1인당 받을 수 있는 추첨볼 개수는 제한이 없어, 많이 알릴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벤트는 만 17세 이상의 토스뱅크 통장(수시입출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통장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사전 참여 기간과 추첨 기간에 통장을 개설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당점된 고객에게는 최대 1000만원 상금이 전달된다. 당첨자가 복수라면 1000만원이 당첨자 수만큼 나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혁신과 상생을 함께해 준 1000만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감사 이벤트"라며 “고객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 규모를 높이면서도 재미와 즐거움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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