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브랜드평판에 대해 12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는 신한카드 체크카드, 2위는 NH농협카드 체크카드, 3위는 KB국민카드 체크카드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체크카드 13개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9일부터 이날까지의 체크카드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1327만97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11월 체크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1350만5487개와 비교하면 1.67%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12월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신한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카카오페이, 우체국, MG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순이었다.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신한카드 체크카드 브랜드는 참여지수 47만8361, 미디어지수 54만4192, 소통지수 91만9958, 커뮤니티지수 25만51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9만769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7만5396과 비교해보면 3.41% 하락했다. 2위를 기록한 NH농협카드 체크카드는 브랜드는 참여지수 54만2785, 미디어지수 37만8268, 소통지수 41만9143, 커뮤니티지수 27만266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61만2855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76만4884와 비교해보면 8.61% 하락이다. 3위인 KB국민카드 체크카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151만862로 산출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27만1546과 비교해보면 18.82% 상승이다. 4위를 차지한 현대카드 체크카드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140만8762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9만5998과 비교해보면 0.91% 상승했다. 5위였던 하나카드 체크카드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22만8770으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46만591과 비교해보면 15.87%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12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신한카드 체크카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체크카드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1월 체크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1350만5487개와 비교하면 1.67%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1.45% 하락, 브랜드이슈 2.96% 하락, 브랜드소통 9.56% 상승, 브랜드확산 6.33%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