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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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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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정체된 보험업권에 칼 댄다…‘보험개혁회의’ 출범

금융당국과 보험업권이 정체된 보험산업 내 재도약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개혁회의'를 출범한다. 회의를 통해 과잉진료와 보험료 인상 등의 문제로 인해 대표적인 의료개혁 대상으로 꼽히는 실손보험과 관련해 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 과당경쟁 방지와 건전성관리 등을 목표로 보험사 운영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 유관기관, 연구기관, 보험사, 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보험업권 현안과 재도약을 위한 과제와 관련해 논의를 시작했다. 회의는 보험업의 정체가 지속돼서는 안된다는 공감대 속에 출범했다. 금융당국은 최근 보험산업의 주요 문제점으로 실손보험의 과잉진료와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급격한 보험료 인상 등을 꼽았다. 당국은 범부처 논의와 연계해 실손보험 진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보험업권에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이후 취지와 달리 과당경쟁과 단기수익성 상품개발을 유도한다는 점도 문제라며 일부 보험사의 계리적 가정이 단기성과에 치중하고 과당경쟁 소지가 있음을 지적했다. 판매채널에선 인적관계에 기반한 이른바 '푸시 영업', 높은 수수료 위주의 모집관행 등 기존 관행이 반복되며 소비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불완전판매 등 민생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국은 또한 대형 법인모집대리점(GA) 등 보험판매채널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내부통제와 판매관리체계는 미흡한 점도 지적했다. 아울러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 출시가 정체 중이며 부채평가액이 커지는 금리 하락기에 대비하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당국은 보험개혁회의를 통해 단편적 제도 보완이 아닌 보험업계 전반에 걸친 제도개선과 미래성장과제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는 소비자 보호와 건전성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과 미래성장동력발굴을 위한 혁신을 중심축으로 운영된다. 판매채널, 회계제도, 상품구조, 자본규제 등을 종합적 시각에서 연계해 개선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보험사들이 디지털, 기후, 인구 등 3대변화를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혁신적 보험서비스 출시 기반 마련 등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금리 리스크 대응을 위한 부채 구조조정 지원을 병행한다. 회의는 주요 과제별로 △신회계제도반 △상품구조반 △영업관행반 △판매채널반 △미래준비반 등 5개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해외사례 비교나 심화연구가 필요한 주제는 별도 연구용역을 해 논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마련된 제도개선방안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쳐 내년 초 최종방안을 발표한다. 긴급과제와 민생 관련 사안은 필요한 시점에 개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보험업권이 신뢰를 얻고 재도약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라고 보고, 덮고 지나가는 것 없이 모든 걸 이슈화하고 개혁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업계도 논의 과정에서 생명보험·손해보험 간, 중소·대형사 간 이해 갈등보다는 미래 생존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최근 보험업권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가장 큰 현안 리스크"라면서 “보험사·GA 등 판매채널 리스크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위험을 통제할 수 있도록 검사·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카드, 19번째 PLCC 파트너로 뷰티 플랫폼 올리브영과 맞손

현대카드가 국내 뷰티 플랫폼 기업 CJ 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과 협업한다. 현대카드는 올리브영과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파트너십 협약식에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부회장과 이 대표는 올리브영에서 판매되는 제품 및 현대카드의 브랜드 스페이스를 살펴보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올리브영은 현재 14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이다. 지난 1999년 첫 매장을 연 이후 옴니채널 확장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으며, K-뷰티의 세계화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통해 '클린뷰티', '슬로우에이징', '이너뷰티' 등 국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올리브영이 현대카드의 19번째 PLCC 파트너사가 되면서 현대카드는 그동안 없었던 뷰티 분야의 챔피언 브랜드까지 더해져 데이터 동맹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또한 현대카드와의 파트너십으로 국내외 전 영역에 걸친 파트너사들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PLCC 파트너사들도 국내 대표적인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데이터 동맹 합류를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상품, 배송, 서비스를 꾸준히 혁신하며 성장한 올리브영이 데이터 사이언스와 브랜딩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카드와의 PLCC를 통해 기존 올리브영 회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신규 고객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올리브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의 일상 속 소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올리브영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카드의 PLCC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파트너사 간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카드, 괌정부관광청과 공동 마케팅 실시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에서 신한 비자카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1952년 미국 정부에 의해 출범한 비영리 관광 홍보 기관으로, 괌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은 2023년 기준 괌 여행객의 약 57%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름 휴가 시즌 방문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괌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1000달러에서 2500달러까지 사용한 고객 중에서 사용 금액 기준 상위 15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25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5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최상위 5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출국장)에서도 5월 31일까지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달러에서 199달러 사용 시 10달러 △200달러에서 299달러 사용 시 20달러 △300달러에서 399달러 사용 시 30달러 △400달러에서 499달러 사용 시 40달러 △500달러 이상 사용 시 50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은 최초 승인 1건에 한하여 적용되며 일부 매장 이용 내역은 합산 대상에서 제외된다. 요식, 쇼핑, 뷰티, 투어, 렌터카 업종에서 100달러 이상 사용하면 30%를 캐시백 해주는 '고고! 괌 페이' 이벤트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해당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총 100달러를 넘으면 이용 금액의 30%를 최대 4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호텔과 리조트 혜택도 구성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6월 24일까지 예약하고, 7월 24일까지 투숙하는 고객 중에서 3박 이상 예약하면 그 중 1박을 무료로 제공하고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국내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롯데 호텔앤리조트 △더 웨스틴 리조트 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 △더 츠바키 타워 호텔 등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신한 비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법인, BC, 선불, 기프트 카드 제외)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별도 코드를 입력해야한다. 호텔 별 숙박료 및 추가 혜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판 커지는 ‘미니보험’…보험업권 수익성 방어책 기대감

수익성이 낮고 일회성인 성격이 강하다는 특징 등으로 업권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미니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중소 보험사들은 창의적인 상품 개발 등으로 시장을 공략해 대중 인지도 키우기와 엠지(MZ) 고객 잡기에 매진 중인 한편 향후 최근 내보인 성적을 수익성으로 연결지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지난달 취미여가 전용 보험 상품 '프립케어(무)라플 365미니보험' 을 출시했다. 취미·여가생활 시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재해골절 진단, 감염병 진단, 강력범죄 피해 상해 위로금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지난 2월에는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무)라플 365 미니보험'을 출시했다. 대상포진, 통풍,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일상의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현대인 생활 맞춤 보험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상품들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미니보험을 통한 보장성 보험 비중 증가라는 방향성 안에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월까지 교보라이프플래닛 신규 계약 건수는 지난해 동기보다 41% 증가해 올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저축성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6% 줄고 보장성은 증가했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연초 수치지만 신규 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보장성 보험 비중도 늘고 있어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라며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매력적인 보험 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상품 개발 조직을 상품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신상품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한정수 실장도 최근 영입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보험진단 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의 시스템을 개선하는 동시에 DIY 형태의 '내게맞춘건강보험'도 상품 경쟁력 강화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여행보험 등에서 가입률이 높아지며 성적을 내고 있다. 운전자보험은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고, 해외여행보험은 출시 10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가입편의성과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 등 트렌드를 반영했고 기존 상품과 달리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하거나 카카오톡으로 언제든 보상 신청이 가능한 점 등이 특징이다. 이런 분위기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달부터 운전자보험의 서비스 개선과 가입자 혜택 확대 등으로 본격 고객 모집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때 기존에 가입한 보험과 중복되는 담보를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해 운전자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중복 담보를 안내·제외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태나 후기로 남겨지고 있는 직접적인 피드백은 더욱 좋은 보험을 위해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경청하며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개선하는 작업을 지금처럼 지속해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운전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산정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상품으로 유명한 캐롯손해보험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펫보험으로도 시선을 옮겼다. '스마트온(ON) 펫산책보험'은 산책 1회당 38원, 기본 보험료 2000원으로 시작해 산책 중 내 반려견이 다른 강아지나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등에 보상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디지털손해보험사들은 대표상품 대부분이 일회성 보험료 납부인 미니상품이며 인지도와 수익성이 낮아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필요한 부분을 간단하게 보장받고 싶어하거나 간편한 가입과 보상절차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반응한 상품들을 통해 성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이 창의적인 상품들에 관심이 커지면서 해당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보험업권에선 미니보험이 젊은층이 보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주는 역할부터 시장 내 한계성에 직면한 영역에선 수익성 방어책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개발돼 잘 팔리는 미니보험들은 소액상품이라고 해도 운동, 취미생활이나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해당 분야 보험은 거의 필수적이면서도 자주 가입하는 상품이 된다"며 “한 번 인식이 잘 심어지면 20대부터 40대까지 주요 고객을 확보할수 있게 되고 향후 데이터 확보를 통한 새로운 사업 등으로 연결지을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의 수익성으로 이어지기는 어렵지만 디지털손보사들의 경우 우선 이름알리기와 시장 장악력 확대가 일차적인 목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고, 추후 이를 새로운 상품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수익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롯데카드, 가정의 달 맞아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오는 5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을 열고 완구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행사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5월 8일까지는 어버이날 기획전이 진행된다. 홍삼, 건강, 뷰티, 안마기 등 행사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5·30·10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3·6·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에서 5월 12일까지 화장품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카드로 20·4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2·4·6·10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5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로 패션·해외패션·잡화·스포츠 상품군 단일 브랜드 30·60·10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3만·5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 상품군 단일 브랜드에서 롯데백화점 제휴카드로 30·6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5000·3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제휴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Flex카드,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카드,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아울렛 롯데카드다. 이와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5월 6일까지는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 5월 31일까지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롯데마트 제휴 롯데카드는 롯데마트&MAXX 카드, LOCA for 롯데마트 카드로, 매월 인기품목에 대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일반 롯데마트 매장에서 5월 31일까지 참외, 토마토, 수입체리 결제 시 20%를 할인해준다. 창고형 매장인 MAXX·VIC 매장에서 5월 6일까지 행사대상 과자를 20% 할인해주고, 5월 14일까지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20% 할인해준다.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에서 오는 8일까지 건강식품과 20여개 행사 브랜드에 대해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5월 12일까지 고기, 해산물을 할인해주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를 즉시 할인해주며, 6일부터 19일까지 노트북, 스마트폰 및 웨어러블 디지털기기, TV, 냉장고 등을 10% 즉시 할인해준다. 위메프에서 8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열고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족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려는 고객의 알뜰한 소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결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엄선해 기획전을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BC 바로카드 세금 납부 최대 1만원 할인 이벤트

BC카드가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간에 맞춰 마이태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한 고객대상으로 31일까지 진행된다. 마이태그는 고객 소비성향에 따른 맞춤형 할인 서비스로 관련 혜택 태그 후 BC 바로카드(자체발급카드, 회원사 BC카드 제외)로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50만원 2000원, 100만원 5000원, 300만원 이상은 1만원이다. 예를 들면 150만원, 200만원 세금을 두 번에 나누어 결제 시 합산 350만원으로 총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한정으로 벌과금, 과태료, 4대 사회보험료 등 기타 세금납부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세금납부 시즌이 도래함에 따라 바로카드 회원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국민카드, 임직원 희망 걷기로 조성한 기부금 전달

KB국민카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억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선물 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ESG 활동으로 기부금은 전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사회복지포털 복지넷을 통해 취약 어린이들의 사연을 공모 받은 후, 선정된 아동 550명이 속한 전국 37개 사회복지기관에 어린이날 맞이 선물 비용으로 전달됐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인'위시(WE:SH)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아동들의 소원 선물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에 진행됐다. KB국민카드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프로젝트 시작 후, 보름 만에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총 1억4050만보를 달성했다. 걸음 기부를 통한 환경 공헌 활동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위시드림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우리카드, ‘가족돌봄청년 대상 자기돌봄비 지원’ 위해 보건복지부와 맞손

우리카드는 '가족돌봄청년 대상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나 질병 등의 부양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34세 청년을 뜻한다. 행사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시티타워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및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4개 시도 국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시범사업으로 2024년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칭)를 설치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을 전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의 전담인력들이 청년들을 대신해 아픈 가족에 대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한편,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우리카드 단독 시범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진행되며, 우리카드 본인 명의의 바우처형태로 지원 해 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정책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 부담완화와 미래준비를 지원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며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 출시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주택화재보험 '착한플랜' 출시를 통해 아파트의 주택화재보험 가입 시 필수 보장을 월 7000원대 보험료로 책정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에는 주택화재보험 가입고객 대상으로 보장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화재 및 붕괴·침강·사태 손해를 비롯해 △화재(폭발포함) 배상책임 △특수건물 풍수재 손해 △특수건물 신체손해 배상책임 △특수건물 화재대물 배상책임 △가족 화재벌금 담보 등의 주택화재 위험보장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16층 이상 건물이 포함된 경우 특수건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화재, 풍수재 손해는 물론 급배수시설 누출 손해 등 주거 공간위험도 보장한다. 또한 특약을 통해 가족 일상생활중 배상책임, 20대 가전제품 고장 수리비, 도난 손해 등 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그 외에도 주택 및 가재도구 복구비용지원, 화재사고 폐기물 운반 및 매립∙소각 비용, 강력범죄 위로금, 민사소송 법률비용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담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모바일로 거주 유형(자가소유 거주 및 비거주, 전∙월세 거주)과 주택 면적만 넣으면 보험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이렉트 가입 진행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한 가입도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꼭 필요한 보험이나 아직 가입률이 높지 않은 주택화재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합리적인 보험료의 '착한플랜'을 출시했다"며 “주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등 5월 문화 이벤트 선봬

현대카드가 5월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7일 '북 토크 10.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 등 가수 헤이즈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아티스트 다비가 본인의 에세이 '당신은 피아노를 사랑하는가'로 북토크를 한다.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재즈 피아니스트 등 피아노를 기반해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다비의 피아노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담긴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5일 미술사적 의의가 있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회화에 문자와 단어를 감각적으로 접목시킨 작품들로 유명한 미국 서부 팝 아트 거장 에드 루샤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4 Decades)'를 소개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윤상 Curated 07 영소'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를 타악기처럼 다루는 퍼커시브 주법을 선보이며 섬세한 연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영소가 싱어송라이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영소는 이번 공연에서 연주곡과 가창곡으로 구성된 첫 EP '영원보다 소중한 지금'의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4일 '손민수 Curated 17 김영욱&박유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의 협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고 평가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솔리스트뿐 아니라 음악제 예술 감독으로서도 꾸준히 음악 세계를 확장하는 첼리스트 박유신이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에서는 색채감 넘치는 작품으로 유명한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 M.73'와 작곡가 집단 '프랑스 6인조'의 구성원 아르튀르 오네게르(Arthur Honegger)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소나티네 H.80'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더 코믹스 위 러브(The Comics We Love)' 전시를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을 보유한 영화 '스타워즈(Star Wars)'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드로잉과 자료를 수록한 아카이브 북과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의 스토리보드, 콘셉트 페인팅 등 역사적인 컬렉션을 담아낸 '월트 디즈니 필름 아카이브(Walt Disney Film Archive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31일까지 선보일 '더 위너(The Winner)'에서는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리지널 송'을 수상했던 음반 11장을 소개한다. 영화 007의 스카이폴의 OST 음반인 토마스 뉴먼의 '스카이폴', 영화 라라랜드에 삽입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의 '라라랜드' 등 영화만큼이나 대중의 기억에 각인된 희귀반을 만나볼 수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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