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기자 이미지

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pr9028@ekn.kr

전체기사

신세계 파주 아울렛, MZ겨냥 인기 패션‧도넛 맛집 유치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최근 MZ세대(1980~2000년 초반출생) 고객을 공략하는 신규 브랜드가 추가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캐주얼 패션 브랜드 'Mmlg(엠엠엘지)' 매장이 문을 열었다. Mmlg는 가볍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에브리데이 웨어 패션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매장에서는 남성 및 여성 의류부터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Mmlg는 아울렛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월 매장 인근의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에 마뗑킴(하고하우스), 루에브르, 세터, 옵스큐라 등 브랜드의 업계 단독 매장을 유치하는 등 MZ 세대를 겨냥한 패션 브랜드를 대폭 확충하고 있다. Mmlg는 오픈 기념으로 이달 28일까지 최대 7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줄 서서 먹는 서울 3대 도넛 맛집 '올드페리도넛'이 경기 서북부권 최초로 오픈했다. 지난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에 이어 아울렛 2호점이다. 매장에서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우유크림 브레드, 크림브륄레 등 다양한 인기 도넛을 비롯해 구움 도넛류인 링브레드 5종도 함께 판매한다. 올드페리도넛은 아울렛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주요 인기 브랜드과 회전목마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MZ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장은 미국의 푸드트럭 감성을 자아내는 주황색의 트레일러 형태로, 포토 스팟으로도 활용되면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드페리도넛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으로 아울렛 중앙에 위치한 '센트럴 스퀘어'의 야외 휴게 공간에서 즐겨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당시 잭슨피자, 아우어베이커리, 보난자커피를 입점시키기도 했다. MZ 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대 고객이 쇼핑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F&B(식음료) 콘텐츠를 계속해서 새롭게 선보이는 중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한층 젊어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패션부터 식음(F&B)까지 트렌디하고 경쟁력 높은 브랜드가 계속해서 입점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단독 브랜드에서 즐기는 쇼핑부터 야외 휴게 공간인 센트럴 스퀘어에서 느끼는 힐링까지 다채롭게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쿠팡, 직수입 상품 최대 60% 할인…“와우회원 할인 확대”

쿠팡은 오는 28일까지 '쿠팡수입 가정의달 빅세일'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캠핑 및 나들이 용품, 생활가전,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고물가 상황에서 와우회원들이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신선식품, 생활가전, 주방‧생활용품 등을 한정수량 파격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슈골드 고당도 오렌지 (17~23과)를 1만72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중접시를 1만3500원 △키체라 간편 프라이팬형 전기 멀티쿠커를 3만900원 △다우니 초고농축 에이프릴 프레쉬 섬유유연제 2.63L를 1만 6070원에 판매한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가정의달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재로우 우먼스 펨 도필러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60캡슐 2만9000원대 △스탠리 어드벤쳐 쿨러 아이스박스 15.1L 5만9000원대 △레고 클래식 크리에이티브 조립 가방 2만2000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글로벌 TV 브랜드 TCL 'X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쿠팡은 2022년부터 TCL TV를 직수입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 모델은 TCL 프리미엄 QD-MiniLED TV Max 115인치, TCL 프리미엄 QD-MiniLED TV 98인치, 85인치 총 3종이다. 특히 TCL 프리미엄 QD-MiniLED TV Max 115인치는 MiniLED 라인업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정용 TV로 2만 개의 로컬 디밍 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2024 CES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상품으로 오직 쿠팡에서만 단독 사전예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은 판매가 기준 5%할인 혜택을 받아 정가보다 최대 100만원 저렴한 가격에 TCL X시리즈 TV를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쿠팡의 로켓설치를 통해 도서 산간 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 무료로 상품을 배송하고 설치에 필요한 사다리차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쿠팡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제품 구매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TCL TV는 오직 쿠팡에서만 사전예약을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百 잠실점 AI 통역 도입에 외국인 “원더풀~”

롯데백화점은 서울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AI(인공지능) 통역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을 통해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AI 통역 서비스 시행 첫 주말인 지난 19~21일 사흘간 외국인 이용고객 수가 1000명을 돌파할 정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AI 통역 서비스를 경험한 외국인 고객의 반응도 '자연스럽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놀라웠다', '혁신적인 서비스다', '신기했다' 등 호평 일색으로 나타났다고 롯데백화점은 소개했다. 롯데백화점이 AI 통역 서비스를 운영한 이유는 잠실점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로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잠실롯데타운의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의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만 명에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덩달아 지난해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도 20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1분기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매출 상승을 끌어올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AI 통역 서비스는 SKT에서 출시한 AI 기반 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를 기반으로 영어·일본어·중국는 물론 베트남어·스페인어·독일어·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의 실시간 통역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LLM(거대언어모델) 등 최신 디지털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앞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의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를 확인 후 안내데스크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해당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지체없이 실시간으로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된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의 이용도를 평가해 AI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잠실점 안내데스크에 추가 설치는 물론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 등에도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AI 통역 외에도 지난해 9월 매장 안내를 위해 전국 전 점포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5개 국어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디지털 키오스크는 외국어 서비스를 비롯한 기능성, 이용자 관점의 심미성 등에서 호평을 받아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 국제디자인 대회에서 수상의 영광까지 누렸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배달앱 요금제 갑질 주장에 ‘치킨값 인상 합리화’ 논란

최근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배달앱의 새 요금제로 수익이 크게 악화됐다는 발표에 배달앱업계가 가맹본사들이 가맹점 수익문제를 배달앱에 전가시키고, 치킨 가격 인상 움직임을 합리화하려는 의도라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 따르면, bhc·교촌·BBQ·굽네 등 전국 5대 치킨 브랜드 가맹점주 대표 5인은 최근 모임을 갖고 배달앱의 갑질에 항의하는 '배달앱 수수료에 대한 치킨집 사장님들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의 요지는 배달앱의 새 요금제 도입으로 앱 이용 수수료와 배달비 부담이 커지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배달앱 1위 배달의 민족은 지난 1월부터 새 요금제 '배민1플러스'(수수료 6.8%, 음식점주 부담 배달비 2500~3300원 수준)를 도입했다. 이어 최근 배달앱 쿠팡이츠도 배달의 민족과 유사한 '스마트 요금제'(수수료 9.8%, 음식점주 부담 배달비 1900~2900원)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기존에는 있는 4개의 요금제를 통합해 배달비를 쿠팡이츠가 자체적으로 책정하는 내용이다. 이같은 배달앱의 새 요금제에 음식점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종전의 요금제보다 점주의 비용 부담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배달의 민족의 경우, 기존 울트라콜 요금제(월 8만원으로 배달의 민족에 가게를 노출하는 상품·주문수·금액 상관 없이 일정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가게에서 배달대행을 맡음)는 음식점주가 지불하는 배달비과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비를 점주가 정할수 있었다. 그러나, '배민1플러스'와 쿠팡이츠 '스마트 요금제'는 음식점주들의 지불 배달비가 일괄 책정되면서 결국 앱 등록 음식점의 비용 부담이 많아져 수익 악화를 초래했다는 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주장이다. 반면에 배달앱 업계는 새 요금제 도입에 따른 가맹점주 비용부담 증가 주장이 가맹점 수익문제를 배달앱에 전가시키는 것을 넘어 최근 일부 가맹본사들의 치킨 제품 가격 인상을 합리화하거나 추가 인상을 노린 포석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배달앱 업계 한 관계자는 “교촌치킨이 작년에 가격을 올려 영업이익이 크게 오르고 돈을 많이 벌었고, 일부 치킨 본사들이 최근 올리브유 국제가격 급등 등 원자재 비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서 여론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해 새 요금제를 내세워 배달앱에 화살을 돌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 교촌치킨 본사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259억원으로 14.6%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무려 738.5%, 당기순이익도 157억원으로 497.2% 급증했다. 교촌에프앤비의 매출 감소는 지난해 4월 가격 인상 단행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또한, 매출 기준 4위 굽네는 지난 15일 배달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렸다. 글로벌 치킨 브랜드 파파이스도 굽네의 가격 인상 소식 직후 치킨·샌드위치(버거)·디저트류·음료 등 매장 판매가격을 100∼800원(평균 4%) 올렸다. 배달 메뉴도 매장가격보다 평균 5% 올린 가격으로 책정했다. 다른 브랜드 bhc는 지난해 12월 가격을 올렸고, 지난해 동결을 유지했던 BBQ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한편, 배달앱측의 가맹점 수익문제 전가와 본사 가격인상 합리화라는 지적에 치킨프랜차이즈 업계는 가격인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본사 관계자는 “배달앱들이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여러 가지 프로모션을 전개하지만 가맹점주 입장에선 새 요금제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여기다 보니 대표들이 나서 어려움을 토로한 것 같다"며 가격 인상과는 관계 없음을 강조했다. 배달앱의 새 요금제 도입과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이 맞물리면서 양측간 논란이 어떻게 확산될 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들의 수익 악화 목소리에 아직 가격동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BBQ 등 다른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격 인상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커피계 에르메스 상륙’ 롯데百, 바샤커피 사업 본격화

롯데백화점이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알려진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2일 자체 온라인 몰인 롯데백화점몰에 바샤커피 전용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바샤 커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1910년 모로코 수도 마라케시에서 기원한 브랜드다. 현재 싱가포르, 프랑스, 홍콩, 두바이 등 9개국에서 총 1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중동·유럽 전역에서 공수한 200여종의 아라비카 원두로 커피를 만든다. 롯데백화점몰에서 커피 드립백과 원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맛과 향에 따라 여러 색상의 케이스에 담은 '노마드 컬렉션', 밀폐보관이 가능한 틴 케이스에 담은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대표 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와 유동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온라인 선공개 후 공식 판매 채널과 상품 종류 확대 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문을 연다.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출점 예정인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추가 출점도 검토하고 있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오랜 역사와 장인 정신이 깃든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롯데백화점만의 막강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바샤커피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현대백화점, HD현대오일뱅크와 폐비닐 순환경제 구축

현대백화점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연구개발)센터에서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톤(t)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만든 뒤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아울렛에서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에 따른 의류·잡화·식품 변질을 막고자 상품과 물류용 상자에 비닐을 덧씌운다. 이 비닐은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아 만들어져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부착된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특히, 소각 처리로 탄소·메탄 등 온실가스를 배출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전국 24개(백화점 16곳, 아울렛 8곳) 점포에 이번 프로세스 도입 시 연간 약 122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신촌점, 목동점 등 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아울렛 2개점에 선제 도입하고, 연내 전 점포로 점차 확대 할 예정이다. 점포별로 입점한 브랜드에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도 무상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으로 기존 제도와 운영 체계를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가겠다"며 “업태 특성도 살려 고객이 체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롯데免, 역대 최대 규모 온라인 페스타 ‘최대 70% 할인’

롯데면세점은 5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대규모 온라인 세일 페스타 '면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6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메종키츠네와 스와로브스키, 스톤헨지, 바버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선 적립금을 매일 최대 6041달러까지 상향 지급하는 동시에 총 486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면세일 베스트 핫딜 30' 기획전을 통해 행사 기간 롯데인터넷면세점 인기 아이템을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주차 별로 달라지는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해 하나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 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달 29일부터 5월 12일까지는 각 주차 별로 준비한 즉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결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마지막으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롯데온에서 LDF PAY 1만 원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만 LDF PAY 할인 이벤트는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웨딩 혜택을 놓친 신혼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해 23년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 중 인증을 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롯데면세점 STAR 등급 온라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제휴 포인트 사용, 출국 가능 기간 내 인도 완료 등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인터넷면세점 추가 적립금 최대 1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고환율, 고물가로 면세점 쇼핑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환율보상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까지 시행한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 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10만 원의 LDF PAY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증정 행사를 포함해 최대 16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채널운영본부장은 “높아지는 환율 부담 속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대규모 쇼핑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인기 면세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쇼핑꿀팁] “일찍 가면 더 싸다”…얼리버드 여행족 가성비상품 찾아라

이커머스업계가 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여행족'을 위해 극강의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상품을 앞다퉈 선보인다. 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 여행상품을 파격가 10만원대부터 선보이는 한편, 국내에서 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해선 특급호텔·리조트 상품까지 최대 반값할인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 동남아 대표 여행지 '태국' 10만원대로 티몬은 현재 '황금연휴 여행특가 골든타임' 행사를 진행 중이다. 5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5월 황금연휴를 위한 휴양 휴식, 레저·액티비티, 관광 등 테마별 여행·나들이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카드(롯데·NH농협·삼성)로 결제하면 최대 10만원 즉시할인 혜택도 누린다. 특히, 행사에선 동남아 여행을 고민하는 여행족들을 겨냥해 10만원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티몬 단독 특가로 선보이는 태국 '방콕·파타야 5·6일 특급 패키지(성인 1인 기준, 10만원대~)다. 해당 상품은 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핵심 관광 코스와 반나절 자유시간(산호섬vs호텔 내 자유시간 중 선택 가능) 일정 구성에 5가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환상적인 오션뷰를 한눈에 조망하는 '디바리 좀티엔 비치 파타야' 호텔 오션뷰 룸 업그레이드(2박)를 비롯해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줄 태국 전통 마사지 2시간(성인 한정 혜택, 매너팁 별도) △동남아 여행의 묘미인 파타야 야시장 관광과 땡모반(수박주스) 1잔 △더위 식혀줄 아이스아메리카노(성인 1인 1잔) △태국 특산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전 일정 식사 포함으로 태국 전골 요리 '수끼', 별미 '망고 비빔밥', 한식 충전을 위한 푸짐한 쌈밥 정식 등 6대 특식과 함께하는 알찬 미식 투어 혜택도 제공한다. 출발 기간은 최대 11월 말까지로 성수기 휴가도 얼리버드 특가에 준비 가능하다. ◇ 혜택 풍성 '30~50만원대' 필리핀·싱가포르·괌 상품 티몬은 또한 30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베트남 '빈홀리데이즈 피에스타 푸꾸옥vs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자유여행(성인 1인 기준, 30만원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전 일정 조식, 해외여행자 보험, 푸꾸옥 핵심투어 입장권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까지 제공(썬월드 케이블카 왕복 티켓 또는 빈원더스 사파리 입장권 중 택1)하며 출발 기간은 오는 5월부터 최대 10월까지로 여유로운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특히, 쉐라톤 리조트는 가족 여행에 제격이다. 성인 4명 이상 2베드, 6명 이상 3베드, 8명 이상 4베드 풀빌라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단 업그레이드 되는 풀빌라 객실은 '디스커버리 원더월드' 리조트)한다. 티몬은 또한 30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베트남 '빈홀리데이즈 피에스타 푸꾸옥vs쉐라톤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 자유여행(성인 1인 기준, 30만원대~)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전 일정 조식, 해외여행자 보험, 푸꾸옥 핵심투어 입장권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까지 제공(썬월드 케이블카 왕복 티켓 또는 빈원더스 사파리 입장권 중 택1)하며 출발 기간은 오는 5월부터 최대 10월까지로 여유로운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특히, 쉐라톤 리조트는 가족 여행에 제격이다. 성인 4명 이상 2베드, 6명 이상 3베드, 8명 이상 4베드 풀빌라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단 업그레이드 되는 풀빌라 객실은 '디스커버리 원더월드' 리조트)한다. 취향 따라 떠나는 '싱가포르' 3박5일 세미 패키지vs에어텔(성인 1인 기준, 50만원대~, 공통여행자보험 포함, 출발 기간은 최대 8월 말까지)도 티몬이 추천하는 가성비 여행상품이다. 위메프도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가성비 해외여행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인기 필리핀 여행상품을 최대 25% 초특가 판매한다. 5월 출발 대표상품으로는 △세부 제이파크 디럭스 세미패키지 여행 3박5일(38만원대~) △보홀 헤난 슬림패키지 여행 3박5일(44만원대~) 등이 온라인 최저가 구성이다. 이 가운데 '세부 제이파크 디럭스 세미패키지 여행 3박5일'(38만원대, 상품명 '세부·특급 제이파크 디럭스 세미 패키지 4·5·6일')는 아동 동반 물놀이 여행에 제격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숙박상품에 기본 관광지 여행과 자유시간을 결합한 실속 여행 상품이다. 세부 제이파크 디럭스 가든룸(2인 1실 기준)을 객실로 제공하며 내부 워터파크 시설 이용 가능하다. 상품 특전으로 △열대 과일 가게 방문 △스킨스쿠버 강습(이론 교육+수영장 실습) △세부 막탄시내관광(막탄성당,막탄슈라인 등) △60달러 상당의 전신마사지 1회→스톤마사지 업그레이드(소아 성장마사지 제공)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위메프가 선보이는 '괌 인기 PIC 리조트&힐튼호텔 자유여행 3박5일'(46만원대~, 상품명 '괌 자유여행 스테디셀러 대전 괌 PIC 골드카드 리조트 VS 괌 힐튼 리조트')는 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리조트 또는 괌 힐튼&스파 리조트 숙박상품에 노쇼핑&노옵션&노팁의 부담없는 완전 자유여행 상품이다. ◇ 특급호텔·리조트 최대 반값할인 쿠팡은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5월 7일까지 '릴레이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여행 관련 상품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이달 28일까지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된 금액인 28만원대에 선보인다. 피트니스와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 객실이며, 와우회원에게는 무료 인원 추가(1인)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2만원대에, 1박에 11만원대인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을 8만원대에 판매한다. 금호리조트, 해운대 썬클라우드 호텔, 부산 아크로 오시리아와 같은 숙박 상품과 더불어 서울랜드, 일산 원마운트,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 테마파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서울랜드 이용권은 최대 50% 할인해 5만원대에 선보인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인재 모십니다” 사업확장 컬리, 경력직 MD 대거 채용

새벽배송업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재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커머스의 핵심 직무 중 하나인 엠디(MD‧상품기획)를 대거 모집한다. 컬리는 신선과 가공, 가정간편식(HMR), 축산, 수산, 뷰티 등 전 분야의 경력직 엠디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상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로, 유관 경력 3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5월 6일까지다.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엠디는 컬리의 이커머스 사업에서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직무 중 하나다. 컬리가 지난 9년 동안 신선식품에서 뷰티와 생활용품 등까지 상품군을 확장할 수 있었던 이유 역시 MD들의 역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특히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의 강점인 상품 큐레이션은 컬리 MD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부분으로 꼽힌다. 이러한 컬리 MD의 전문성은 이커머스 업계 내에서도 세분화된 MD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품질로 이어졌다. 컬리의 MD조직이 세분화됐다는 부분은 베이커리팀과 유제품·음료·주류팀 등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이커머스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대해도 베이커리 등의 전담팀을 운용하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컬리의 엠디는 고객에게 엄선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MD 스스로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유관 산업 경험과 신선, HMR, 뷰티 등 MD관련 업무 이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신규 업무와 과제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 목표와 성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직무별 상세 내용은 컬리 채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이마트, 2분기 가격역주행 행사 개시…60개 상품 초저가 판매

이마트는 이달 19일부터 먹거리와 생필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2분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 가격역주행은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은 연중 프로젝트다. 이번 2분기 가격역주행은 직소싱,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60개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중 29개 품목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공동으로 출시하며, 8개 품목은 이마트24까지 이마트3사가 동시에 판매(일부 품목 판매채널별 상이)한다. 먼저 이마트는 1000원대 시리얼을 기획해, '켈로그 콘푸로스트·첵스 초코(230g, 각)'를 각 1980원에 판매한다. 100g 당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약 26% 저렴해 고물가 시대 저렴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CJ명가 재래김‧파래김(20봉, 각)'은 기존 16봉에서 20봉으로 늘려 1봉당 가격을 10% 이상 낮춘 5990원에 판매하며, 이마트 맛살 매출 1등 상품인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140g x 3개)'은 140g 증량해 동일 단량 대비 약 43% 저렴한 5980원에 선보인다. 또 선호도 높은 채소로 구성한 '패밀리샐러드(350g)'는 전 채널 최저가인 298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목우촌 주부9단 라운드햄(260g x 2개)'은 증량 및 가격 인하로 동일 단량 대비 40% 싼 4980원에, '사조대림 너겟 증량 기획(1080g)'은 전 채널 최저가인 9980원에 살 수 있다. 일상용품 카테고리에서도 가격 역주행은 이어진다. '쏘피 바디피트 리얼흡수 생리대(중형 36입‧대형 32입‧슈퍼롱 20입)'를 각 4950원에, '케라시스 클리닉 샴푸‧컨디셔너 5종(1000㎖)'을 각 4900원에 판매하는 등 주기적으로 구매가 필요해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는 일상용품들도 특가로 기획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의 상품본부장을 겸임하는 황운기 본부장은 “1분기 가격역주행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2분기에는 이마트 3사 공동 운영 품목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가격역주행을 통해 고객들이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어디서나 생필품을 혜택가에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