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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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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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옵션 포기 11번가, 강제매각 운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매각이 불발된 11번가의 최대주주 SK스퀘어가 최근 FI(재무적 투자자)와 약속한 콜옵션까지 포기하면서 11번가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번가 분사 당시 SK스퀘어가 투자금을 유치하며 FI들과 합의한 계약에 따르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FI들이 드래그얼롱(동반 매도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11번가의 강제 매각 가능성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5년전 5천억 유치때 ‘IPO 불발 시 매도청구권 행사’ 합의…콜옵션 포기로 현실화?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콜옵션 행사를 포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의결은 업계가 이사회 이전에도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포기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일 정도로 예견된 일이었다.11번가 콜옵션 행사 여부는 SK스퀘어가 투자금을 유치하며 FI들과 맺은 계약조건 중 하나다. 11번가는 지난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에이치앤큐(H&Q) 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5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일홀딩스는 11번가 지분 투자 당시 5년 내(2023년 9월 30일) 기업공개를 조건으로 내걸었다만일 기한 내 상장에 실패했을 경우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활용해 FI 지분을 되사들여야 하고, SK스퀘어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FI들은 드래그얼롱(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었다.이같은 계약 조건을 감안하면 현재 11번가 전체 지분의 약 18%를 보유한 FI는 SK스퀘어가 보유한 지분(80% 이상)을 시장에 함께 내다팔 수 있게 됐다. 11번가가 FI들에 의해 강제 매각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SK스퀘어 관계자도 일단 "FI들의 선택에 따라 협조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 강제 매각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다만, FI들은 아직 11번가의 콜옵션 행사 포기에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상태다. 드래그얼롱을 행사 할지 말지 고심 중이라는 후문이다. 11번가를 강제매각할 지, 아니면 SK스퀘어가 11번가 신규 투자처를 찾을 수 있도록 시간을 좀 더 유예해줄 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11번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키는 FI들이 쥐고 있는 셈이다.◇ 업계 "시장 안좋아 FI 매수권행사 어려울 것"…해외기업에 손 내밀까그러나, 시장에선 FI들이 드래그얼롱을 행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드래그얼롱을 행사한 사례가 거의 없는데다, 재매각에 돌입하더라도 11번가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SK스퀘어는 최근 싱가포르 이커머스 기업 큐텐과 11번가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이마저도 실패했다.FI들이 매각 조건을 낮추면 재매각 가능성이 커질 순 있지만, 업계에선 국내 유통기업들이 11번가를 적극 인수하기 어렵다고 내다본다. 롯데와 신세계 등 국내 유통 대기업들은 기존 온라인사업 운영에 따른 수익성 부담을 느끼고 있어 당장 11번가 인수에 큰 매력을 갖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결국, SK스퀘어에 남은 선택지로 해외 이커머스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선 11번가 재매각 대상 기업으로 아마존과 알리(알리익스프레스), 그리고 한번 무산됐던 큐텐까지 거론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한국시장 진출의 테스트 베드로 11번가와 손을 잡고 아마존 스토어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11번가의 아마존 스토어가 큰 성과를 내고 있지 않다는 평가 때문에 아마존의 11번가 인수 관심도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견해가 많다. 반면에 알리는 올해 투자 확대계획을 발표하며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11번가 인수에 적극 나설수 있고, 큐텐도 비록 최근 매각 협상이 불발됐지만 SK스퀘어가 더 위축될 경우 재협상 카드를 내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11번가 재매각 가능성은 낮아보인다"면서도 "그나마 외국기업 중에선 알리가 나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망했다.pr9028@ekn.kr11번가 최대 주주 SK스퀘어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SK T-타워 전경.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로얄살루트 한정판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패션 에디션 2’ 한정판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대표적인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인 로얄살루트는 영국 패션계의 유명한 스타인 리차드 퀸과 협업해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패션 에디션 2’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국내 로컬에서 판매되는 디자인과는 다른 면세 한정 디자인을 판매한다. 이번 한정판 상품 전시 팝업은 이달 한달 간 진행되며, 팝업 기간 동안 로얄살루트 행사품목 대상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로얄살루트 여권케이스, 스티커, 쇼핑백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증가하는 위스키 인기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속적으로 위스키 브랜드들과 협업해 팝업 매장과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상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헤네시의 농구 콘셉트 이색 팝업 매장을 선보였고, 9월에는 모엣헤네시의 아드벡과 헤네시의 한정판 상품을 국내 면세업계 단독으로 판매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발베니 60년 기념 체험형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전세계 면세점에 단 4병만 출시된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였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주류 매장에서는 로얄살루트 외에도 다양한 인기 주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주류 상품 2병 구매시 10%, 3병 이상 구매 시 1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pr9028@ekn.kr신라면세점 로얄살루트 신라면세점이 판매하는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패션 에디션 2’ 한정판

공략 수위 높이는 中알리바바, 쿠팡·네이버 위협할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내년 물류센터 가동과 함께 한국시장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최근 알리 앱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이커머스 선두업체인 쿠팡과 네이버(네이버쇼핑)의 빅2 구조에 위협을 줄 수 있을 지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9일 이커머스업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종합몰(오픈마켓)’과 ‘버티컬 플랫폼(특정 카테고리 상품 전문적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나뉘며, 현재 쿠팡과 네이버쇼핑 두 업체가 종합몰 플랫폼으로써 시장 정상권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무신사·컬리 등 나머지 업체들이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알리는 중국 공산품과 잡화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만큼 버티컬 영역에 속한다는 평가다. 전 유통학회장인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알리는 쿠팡과 네이버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알리는 중국산 제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만큼 버티컬 커머스라고 하는 전문몰 시장에서 최고강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2+1 체제’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알리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파고들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10월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는 613만3758명으로 △쿠팡(2846만명) △11번가(816만명)에 이어 국내 온라인몰 3위를 기록하고 있다.이렇듯 알리가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가격 경쟁력’에 있다. 알리는 공산품과 잡화 등을 국내 상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집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항간에선 알리가 이른바 ‘온라인 다이소’로 부상했다는 평가마저 나온다.전문가들은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알리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들이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선택)하는 이유는 편리성과 가격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라며 "알리는 가품(짝퉁)으로 논란은 되고 있긴 하지만 일단 가격이 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풀이했다.그러나, 알리가 쿠팡과 네이버를 추월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우세하다.알리가 쿠팡과 네이버에 견줄 정도로 성장세를 키워가기 위해선 가품 문제 외에도 배송 인프라, 상품 구색 확대 등 과제들이 선결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지난달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 브랜드 짝퉁 판매 문제로 여야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같은 가품 문제 개선을 위해 알리는 오는 12월 6일 간담회를 열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전자상거래 전문가인 이동일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알리의 성장세는 크게 국내 배송거점을 어떻게 구성해 활용할 것인지, 국내 공급원들이 알리 상품 구색에 어떤 보완 역할을 할 것인지에 두 가지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알리는 일단 기본적으로 주문상품을 중국에서 배송하는 만큼 국내 온라인몰보다 배송기간이 느리다. 특히, 패션잡화 상품이 가품인 경우가 많은 만큼 해당 상품군 구색을 늘리기 쉽지 않다. 해결 방안으로 국내 셀러(판매자)들의 입점을 통한 상품 구색 확대가 필수인데 이럴 경우 같은 셀러 상품을 파는 시중 온라인몰과 비교해 차별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이커머스업계 한 관계자는 "알리의 문제는 가품 이슈 외에도 사는 품목이 주로 가격이 저렴한 공산품과 잡화에 제한돼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향후 파급력 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의 행사 이미지.

[주말쇼핑타임] 패딩·공연티켓, 주말 온라인몰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12월 본격적 겨울 시즌을 맞아 겨울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20∼30대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아웃도어 브랜드와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딩·코트 등 패션 상품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연말 분위기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관련 먹거리와 숙박 및 공연 상품, 더 나아가 홈인테리어 상품까지 특가 또는 초특가로 선보인다. ◇ 인기 아웃도어·디자이너 패션상품 이번 주말 사면 파격할인 쿠팡은 12월 3일까지 2000여개 아우터(외투) 상품을 역대급 할인 판매하는 ‘아우터’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주말(금·토·일)에는 노스페이스와 커버낫 등 젊은 2030세대가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 상품을 파격적 할인 판매한다. 먼저 12월 1일 하루 특가 코너 상품은 노스페이스 다운 패딩점퍼(26% 할인· 28만8150원)를 비롯해 커버낫 RDS 커버라이트 스탠 카라 다운 점퍼 블랙(44% 할인 ·6만 8110원),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 브랜드 로또 남성용 스트레치 콜드 플리스 집업 재킷 (20% 할인·3만9510원), 지오지아 캐시미어블렌드 클래식 체스터코트(28% 할인·8만5680원), 데일로엔 다운 라이너 라이트 V넥 경량 패딩 (53% 할인·2만7120원), 어반플레이어스 엠피 웰론 푸퍼 숏패딩(53% 할인·5만 3822원), 스파오 후드 미니멀 푸퍼 패딩점퍼(44% 할인·5만5920원) 등이다. 2일엔 데일로엔 여성 오리털 초 경량 패딩 조끼 (68% 할인·2만 3920원), 어반에이지 에센셜 숏패딩 (35% 할인·5만1850원), 지오지아 구스다운 패딩 더블 코트 (28%할인 ·6만7680원), 로또 남성용 스트레치 콜드 플리스 집업 재킷(20% 할인·3만9510원)을 행사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3일에도 어반에이지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60% 할인· 5만3679원), 커버낫 RDS 커버라이트 스탠 카라 다운 점퍼 블랙(44% 할인·6만8110원), 지오지아 캐시미어블렌드 클래식 체스터코트(28% 할인·8만5680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온은 오는 3일까지 ‘인기 디자이너스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야쥬, 반원 아틀리에, 하프크라이즈 등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시야쥬 덕다운 크롭 패딩’을 13만6000원대에, ‘반원 아틀리에 플라워 헤어리 울 니트’를 8만2000원대에 판매하며, ‘하프크라이즈 레이아웃 워시드 와이드 조거 팬츠’를 3만 2000원대에 판매한다. ◇ ‘홈인테리어·주방용품’ 연중 최대 규모 할인 쿠팡은 12월 10일까지 멤버십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홈인테리어와 주방용품 카테고리를 연중 최대 규모 할인하는 ‘WOW 더 리빙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기 홈인테리어와 주방용품 브랜드 80여 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아침 10시에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한정 수량 판매하는 ‘반짝 초특가쇼’ 코너를 운영한다. 990원, 2000원, 3000원 매일 다른 초특가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금∼일요일 ‘선착순딜’ 대표상품으로는 심플리앤 공간절약 다용도 접이식 대야(금요일, 대·핑크·1개 3000원), 퀸센스 BOO 빠에야 팬(금요일, 24cm·직화·3000원), 쎄비 인형실 로미오 79색 50g로미오 뜨개실(토요일, 50g·1개·2000원), 스카치브라이트 그리너클린 펄프 수세미 스크래치 방지용(토요일, 2개입·1개 2000원), 의류 이불 여행용 압축팩 소형(일요일, 50x60cm·5매 랜덤 발송 3000원)을 선보인다. 아울러 매일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1 Day 세일쇼’ 코너도 운영한다. 홈인테리어와 주방용품 카테고리에서 선정한 인기 상품 3~6개를 매일 오전 7시에 특가 판매한다. 12월 1일 타카타카 소프티 히트퍼극세사 고정밴딩 누빔침대패드SS 윈터그레이를 2만4000원대. 해피콜_IH 티타늄 프라이팬 28cm를 2만7000원대, 2일 코코도르 뉴 디퓨저 200ml x 4p(블랙체리)를 1만6000원대에 각각 선보인다.◇ 케이크부터 숙박상품·뮤지컬공연까지 특가 판매 티몬은 매주 금·토·일 한정 열리는 ‘주말에 어디가’ 할인전에서 특별한 연말을 만들어 줄 특가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주요 상품으로 방 안에서도 겨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 르네블루by워커힐(룸온리 디럭스 주중 2인기준, 14만9000원)을 특가로 선보인다. 또한 연말 분위기를 흥겹게 돋워줄 뮤지컬 ‘시스터 액트’ 관람권을 최대 43% 할인된 4만5900원(A석 기준)에 단독 판매한다. 이밖에도 △뚜레쥬르 제품교환권 1만원권 7800원(최대 22% 할인) △투썸플레이스 홀케이크 교환권(최대 15% 할인)도 특가 판매한다.pr9028@ekn.kr티몬 주말 프로모션 특가상품 시스터액트 티몬이 이번 주말 특가로 판매하는 뮤지컬 ‘시스터액트’ 관람권 쿠팡 아우터빅세일 쿠팡 ‘아우터빅세일’ 행사 이미지

정용진, 인사제도 손본다…"성과낸 직원에겐 확실히 보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성과주의를 강조하며 인사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내년부터 모든 업무 보상과 인사는 철저히 성과주의에 기반한다는 뜻이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임원진들에게 "철저하게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정 부회장이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이다.정 부회장은 이날 신세계그룹 전체의 현행 인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하고,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며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평가지표)’를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회사 사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이것을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역성장을 했더라도 전반적인 경기 부진과 업계 침체 속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면 성과를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평가 시스템을 정교화해야 한다는 뜻이다.정 부회장은 "계열사별, 각 업무영역별로 정밀한 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주고, 그렇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장기적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하거나 영입할 수 있고, 이러한 우수 인재의 확보 여부는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경영전략실은 이같은 정 부회장의 주문에 따라 객관적이면서도 예측가능한 KPI 마련과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 정교화에 나설 예정이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24, 미국서 대박 난 K-김밥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30일부터 미국 마트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유부우엉 김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김밥을 만든 뒤 영하 50도 냉동고에 넣어 급속 냉각 시킨 냉동김밥이다. 소비자들은 전자레인지에 2분 10초(1000W 기준)만 돌리면 갓 만든 것 같은 식감의 김밥을 맛볼 수 있다.전자레인지에 데운 후에도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김 굽는 온도를 조절하고,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김밥 내용물로 들어가는 당근을 80%만 익히는 등 제조업체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상품이다. 또한, 특허 받은 3분할 김밥 용기로 열전도율을 높임으로써 2분만에 균일하고 빠른 해동이 가능하다.지난 해 미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유부우엉 김밥은 틱톡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외국인들이 이 김밥을 맛있게 먹는 리뷰 영상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았다.유부우엉 김밥은 고기가 없고, 유부, 당근, 우엉, 단무지, 시금치 등 야채로만 구성돼 채식자를 위한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미국 내 마트에서는 품절대란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이마트는 유뷰우엉김밥 판매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해당 상품 구입 시 ‘아임e 하루e리터500㎖’도 제공한다.김지수 이마트24 가정간편식(HMR)팀 엠디(MD 상품기획자)는 "고물가로 인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먹는 냉동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부우엉 김밥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화된 한식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이마트24 먹거리 상품의 맛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pr9028@ekn.kr이마트24를 찾은 소비자가 미국서 화제를 모은 유부우엉 김밥을 데우고 있다.

이마트,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딸기·대게 반값, 호빵은 500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가 2주간 창립 30주년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선, 가공, 일상 용품 등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및 원플러스 원(1+1) 으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 더 강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마트는 협력사와 사전 기획을 통해 ‘러시아산 대게’를 100g당 398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3일간 준비 물량은 약 15톤으로 기존 정상가(7980원·100g) 대비 반값 수준이다.또한 3일간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5개월 전부터 사전 비축한 ‘국내산 양파(1.8kg·망)’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2980원에 선보인다. 일별 특가 행사도 선보인다. 12월 1일에는 ‘생생치킨(국내산·팩)’을 행사카드(이마트e·KB국민·신한·롯데) 전액 결제 시 50% 할인된 마리 당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어 2일과 3일은 2일간은 겨울 최고 인기 과일인 ‘신선그대로 딸기(500g·팩)’ 12만팩을 기존 정상가(1만7900원) 대비 약 56% 저렴한 795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마트는 12월 7일까지 인기 상품 한우 40%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3 소프라이즈’ 행사를 열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 등심?안심?채끝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협력사들과 단독 특가 기획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삼립과 협업해 겨울 인기 간식 ‘삼립 통통팥팥 통단팥호빵 8입’을 총 10만봉 한정으로 3980원에 기획해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8입 봉 기준 3980원으로, 1개당 가격은 500원 미만이다. 이는 시중 유사 상품 대비해 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30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마트 3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특가 신선·가공 먹거리부터 다양한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30주년 행사를 방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r9028@ekn.kr이마트 창립30주년 기념 세일 이마트 창립30주년 기념세일 이미지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학교숲 친환경 사회공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숲 조성, 해양생태계 보전 등 적극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문화소외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을 위한 ‘학교 숲’을 조성하는 등 아동 정서 및 건강을 돕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활동을 늘려 ESG경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문화소외지역 아동에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강서구 1호점에서 출발한 작은 도서관은 2017년 제주시 50호점, 올해 7월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기념관을 개관했다. 지난해부터 MZ세대 직원이 제안한 폐의류를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섬유패널로 재가공해 활용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접목해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 업사이클링 방식을 접목한 사회적책임활동이 화제가 되며 지난해 10월에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교육청, 환경공단과 함께 남산도서관 100주년을 맞아 남산도서관 옥외공간에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달 16일에는 전남 무안에 위치한 지산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87호점의 문을 열었다. 아동 1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지산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교 2곳을 빼고는 사설학원 등 기타 학업시설이 없는 농촌·공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열악했다. 더욱이 부족한 운영비 탓에 센터 2층 공간에 후원받은 책만 쌓여 있었는데, 롯데홈쇼핑의 지원으로 한 달 간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친환경 독서 전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남희중 지산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은 "작은 도서관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큰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도움을 주신 롯데홈쇼핑과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기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소외지역에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작은 도서관 100개를 구축하고, 특수학교와 보호종료아동센터 등 복지사각지대로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아이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학교 숲, 숨;편한 포레스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환경부,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은평구 교통섬,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6호까지 조성했다. 올해부터는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 분야를 확대해 초등학교 내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학교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해 정서 발달에 기여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전파하는 등 건강한 학교 생활을 돕기 위함이다.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지난달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초등학교에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위초등학교 학생 대표는 "친구들과 같이 연습도 하고 공연도 할 수 있는 숲 속 공연장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매일매일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같이 오고 싶다. 이렇게 이쁜 공연장을 선물해 준 롯데홈쇼핑에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롯데홈쇼핑 전남 무안군 작은도서관 87호 개관 지난 16일 전남 무안에 위치한 지산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작은도서관’ 87호점 개관식에서 롯데홈쇼핑과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百, 동반성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29일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백화점 업계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부문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2001년 공정거래, 상호 발전 추구 등 내용을 담은 ‘윤리 행동 준칙’을 마련한 이후, 업계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업계 최초 중소기업 전용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소통ㆍ교류를 위한 ‘동행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약 150개의 파트너사와 1만5000여명 임직원에게 인기 베이커리 브랜드 ‘노티드’의 도넛과 음료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명동 상권 부활을 위한 ‘서울 페스타 2023 : 명동 페스티벌’을 계획해 10일 간 40여 만명의 관광객을 모으는 등 지역 상권을 위한 상생활동도 병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노력을 통해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항목 중 파트너사의 거래 체감도 조사에서 백화점, 면세점 부문 1위를 달성했으며,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오랫동안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온 덕분에 이번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9028@ekn.kr롯데백화점 상생커피차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상생커피차를 전달하고있다.

연말에도 반값 먹거리 행진 계속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연말 대목을 맞아 ‘반값 마케팅’에 더욱 집중한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인기 먹거리인 한우와 삼겹살, 밀키트 등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홈플러스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올해 마지막 슈퍼세일인 ‘홈플대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몰, 온라인 전 채널에서 진행되며 신선식품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고 주요 생필품은 원플러스 원(1+1), 창고 대방출 9500여 개 상품은 최대 80% 할인한다.특히 행사 첫 주차에는 딸기와 한우, 삼겹살 및 목심을 ‘반값’ 할인하고, 인기 식품 그로서리 (식재료) 제품은 1+1 판매한다.대표 상품인 ‘한판 새벽딸기(500g·4만팩 한정수량)’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7대 카드(신한·삼성·국민·롯데·농협·전북·광주카드)로 구매시 7990원에 구매 가능한다. ‘첫 수확한 햇딸기·지리산 설향딸기(500g)’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5000원 할인해 각 1만990원에 판매한다.SSG닷컴은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국거리, 구이용 등 인기 품목 위주로 진행되며, 준비한 물량은 24톤에 달한다. 상품은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배송된다.행사 기간 쓱닷컴은 1+ 등급 불고기와 국거리를 300g 기준 8200원에 판매한다. 100g당 가격은 200원 대다. 채끝(300g)은 2만9000원 대, 양지(300g)는 1만3000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1등급 한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불고기(300g)와 국거리(300g)를 7000원대에, 등심(300g)을 2만 3000원대에 선보인다. 양지(300g)는 1만2000원대다.이마트24는 연말 모임이 많은 12월을 맞아 한달 간 부채살찹스테이크, 감바스알아히요, 해물누룽지탕, 샤브샤브채소모듬 등 홈파티에 어울리는 밀키트 4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밀키트 상품은 모두 5000원~8000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홈파티 밀키트 세트 2종을 주문 판매한다. ‘간편홈파티세트’(2만2500원)는 3~4인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머쉬룸크림파스타, 미트볼라구파스타, 쉬림프알리오올리오 밀키트로 구성돼 있다. ‘푸짐한양식세트’(3만7500원)는 감바스, 부채살스테이크, 쉬림프로제파스타 밀키트로 구성되어 있다.소비자들은 이마트24 매장 내 카탈로그를 통해 홈파티 밀키트 세트를 주문 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곳으로 무료 택배로 받을 수 있다.pr9028@ekn.kr홈플러스 모델들이 2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홈플대란’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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