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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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서예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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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에 홈쇼핑 월동제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급작스럽게 찾아온 이른 추위로 이달부터 홈쇼핑에서 겨울 패션상품과 침구를 비롯해 보습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월동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10월은 홈쇼핑업계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F/W)이 시작되는 시기로, 이 기간에는 상품 구매 객단가가 높아 매출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홈쇼핑업체들은 프리미엄 패딩과 침구 등 겨울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23일 업계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이달 1~18일 기간 TV쇼핑 범패션 카테고리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크게 늘었다. 주문건수도 77% 늘었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되자 외투(아우터), 니트 등 패션 소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같은 기간 리빙상품도 전월 동기 대비 120% 신장했다. 아침·저녁으로 10도 이하 날씨가 계속되자 구스 이불, 양모 패드 등 침구 상품이 관련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GS샵에서도 쌀쌀해진 영향으로 패션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GS샵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전달 같은 기간 패션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모르간’, ‘쏘울’ 등 GS샵이 단독 전개하는 여성 패션 브랜드는 약 40%, ‘노스페이스’, ‘폴햄’ 등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는 약 3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여성 패션 브랜드 중에선 재킷, 점퍼 등 상품 매출이 30~60% 가량 증가했다. 지난 6일 방송한 ‘쏘울 블루폭스 블렌디드 이중직 니트재킷’과 ‘쏘울 폭스 니트베스트’는 각각 주문기준 5000벌 이상 판매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한 ‘모르간 뉴핸드메이드 캐시코트’는 1600벌, 23일 오전에 방송한 ‘브리엘 페이즐리 퀼팅 재킷’도 3000벌 가까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홈쇼핑도 이달 1~20일 기준 패션 매출액이 직전 9월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재킷·니트·가디건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LBL의 경우, 최근 선보인 ‘FAUX밍크 후드자켓’이 3만개 팔리며 20억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침구상품도 전달 대비 40%나 증가했다.현대홈쇼핑도 지난 1∼20일 F/W 패션 상품 주문량에서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약 30% 늘었다. 최고급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의 구스다운 패딩 베스트는 지난 17일 방송에서만 이번 시즌 준비 물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F/W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실용성 높은 니트, 카디건, 머플러 등에 대한 선호 현상도 눈에 띄게 늘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보습 화장품 주문량이 지난달 동기 대비 약 55% 오르며 상품군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상 보습 화장품 성수기가 10월 중순인 점을 고려하면 구매 시기가 2주가량 앞당겨진 것이라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홈쇼핑업계는 기온이 더 떨어지는 늦가을과 겨울에는 월동 상품 수요가 더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 프리미엄 침구와 코트, 패딩 상품 등 겨울 상품 판매를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GS샵은 패션 카테고리를 간절기 상품 중심에서 본격적인 동절기 상품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알칸패딩코트, 캘빈클라인 퍼포먼스의 보머 다운, SOUP 코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성 패션 브랜드로는 고가 소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이밖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월 중 몽골 프리미엄 캐이시미어 브랜드 ‘고요’ 캐시미어 100% 롱코트(100만원대)를, 현대홈쇼핑도 11월 15일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 프리미엄 리버시블 원단으로 기획한 캐시미어100우븐 롱코트를 방송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이한 만큼 상반기보다는 호전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pr9028@ekn.krGS샵 모르간 뉴핸드메이드 코트 방송장면

이마트24, 압력솥 원리로 맛 높인 간편조리식 판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압력솥 원리로 증기를 가둬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 파우치 상품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24가 이날부터 선보이는 파우치 상품은 냉장용 간편조리 식품 브랜드 ‘이지투쿡(EASY to cook)’의 △속초식 닭강정 (5000원) △매콤제육불고기 (4600원) △함박스테이크 (4600원) △미트볼 (5500원) △새우볶음밥 (2800원) △투움바파스타 (4600원) 총 6종이다. 이번 파우치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압력솥의 원리를 활용해 간편 먹거리의 맛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압력솥은 내부 압력을 높여 단시간에 더 많은 열을 가할 수 있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의 맛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이지투쿡 상품 역시 상품 개봉 없이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뜨거운 증기가 파우치 내에 가득 차게 되면서 압력솥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뜨거운 증기로 상품 속까지 촉촉하게 데워진 이지투쿡의 미트볼과 함박스테이크 등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24는 해당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KB Pay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최대 5000원 한정)을 제공한다. 원대로 이마트24 간편식품 엠디(MD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근거리 편의점을 통해 맛있는 간편조리 식품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압력솥의 원리가 적용된 이지투쿡 파우치 상품 6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들이 이마트24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pr9028@ekn.kr이마트24 압력솥 원리 간편조리식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이지투쿡’ 파우치 먹거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우유 900원·냉삼 1kg 9900원" 컬리, 하반기 최대 할인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 ‘10월 슈퍼 빅 세일’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300여개(350억원 규모)의 상품을 최대 63%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이와 바나나, 삼겹살 등 필수 먹거리부터 바디워시, 키친타월 등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장바구니 단골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를 위해 컬리는 대량 매입 등을 진행하며 물량 확보에 힘썼다.먼저 ‘일일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2개의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추운 날씨에 어울리면서도 재구매율이 높은 베스트 상품 만을 엄선했다. ‘사미헌’ 맑은 곰탕과 ‘숭의가든’ 옛날 소불고기, ‘삼진어묵’ 김치우동 어묵전골 등이 대표적이다.매일 오후 3시 ‘제주우유’ 제주목초우유 무항생제를 990원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타임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지인과 같이 사면 더욱 저렴한 ‘함께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함께 구매 상품은 ‘정미소’ 4kg 비단쌀로 기존 2만5000원에서 40% 할인된 1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이밖에 슈퍼 빅 세일을 맞아 풍성한 래플 이벤트도 개최한다. 응모 고객 중 총 3명을 추첨해 컬리 500만 원 적립금과 LG전자 워시타워, 갤럭시 Z플립5 등 총 1000만 원에 달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출석만 해도 매일 응모권이 지급되며, 공유 및 상품 구매를 통해 추가 응모권도 받을 수 있다.pr9028@ekn.kr컬리 슈퍼빅세일 이미지

티몬, 독도의 날 맞아 서경덕 교수와 ‘독도 프로젝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티몬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굿즈를 모아 ‘독도마켓’을 열고 독도의 날 기념 라방, 기부딜을 진행하는 등 독도 알리기에 나선다는 목표다. 먼저, 티몬은 독도마켓 기획전을 오픈하고 소상공인·사회적기업이 만든 25여개 독도 상품을 최대 69% 할인 판매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토리아트 아기강치 또바기 인형(1만2500원), △엘레갈로스토어’ 아티아트 넘어지지 않는 텀블러 독도(9900원), △새로핸즈 오드퍼퓸 향수 독도 섬기린초(2만원) 등이 있다. 독도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영공방 DIY(Do IT Yourself) 회전우드 오르골 독도(3만6100원), 나만의 독도 만들기(6650원) 상품도 준비했다. ‘독도의 날 기념 라방’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티몬플레이’에서 서경덕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마켓의 주요 상품을 소개한다. 또, 방송 중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현장을 연결, 랜선 투어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캠페인 기간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을 후원하는 기부딜도 열린다.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독도체험관에 수수료 차감없이 전액 전달되며 독도 알리기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교육을 위한 교구 구매 등에 사용된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티몬은 업계 최초로 독도에서 라방을 선보이는 등 독도 알리기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독도마켓을 비롯해 특집 라방, 기부딜 등 이번에도 알찬 캠페인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r9028@ekn.kr티몬 독도 캠페인 티몬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 캠페인

이태원참사 1주기에 유통·외식업계 "핼러윈행사 피하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유통업계와 외식·호텔업계가 올해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 조용하게 넘긴다는 분위기다.지난해 10월 29일 129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의 1주기와 맞물려 핼러윈데이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는 업계의 움직임을 반영해 관련 마케팅을 기피하는 것이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올해 핼러윈데이 행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대신에 자체 그룹 행사 또는 팝업 등 다른 행사들은 예정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핼러윈데이가 지나간 11~12월의 매출 비중이 큰 시기인 만큼 패션 행사와 팝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고, 신세계백화점 역시 핼러윈데이 행사 대신 그룹 통합행사 쓱데이(1년에 한 번 신세계 계열사가 모여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도 예외가 아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쇼핑행사 형태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통합행사에는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현대홈쇼핑, 현대리바트 등 10여개 그룹사가 참여해 유통·식품·패션·리빙·라이프스타일 전 부문에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별도의 핼러윈데이 마케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대형마트업계 관계자는 "헬러윈데이를 맞아 케이크와 기념품 등 일부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은 있을 수 있지만, 올해는 핼러윈데이 연계 판촉 프로모션을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편의점업계는 핼러윈데이를 건너 뛰어 바로 11월 대목행사인 ‘빼빼로데이(11월 11일)’에 집중할 계획이다.편의점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 입장에서 핼러윈데이가 크게 두드러지는 행사는 아니어서 그렇게 집중하는 마케팅은 아니었다"며 "핼러윈데이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외식업계도 유통업계와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에 맞춰 핼러윈데이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낸다는 입장이다.통상 핼러윈데이 시즌인 10월은 송년회·망년회 등 업계 특수인 연말 전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로 꼽힌다. 따라서, 예년대로라면 핼러윈데이 한 달 전부터 외식업계는 마케팅 준비에 돌입했겠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프로모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지난해 할로윈 콘셉트에 맞춰 기획상품을 선보였던 CJ푸드빌 뚜레쥬르, SPC그룹 파리바게뜨 등 베이커리 브랜드는 올해 움직임이 없다.지난해 ‘몬스터볼 피자’, ‘할로윈 피자’를 나란히 내놓고 경쟁을 벌였던 도미노피자·한국파파존스 등 피자업계도 올해 별도로 한정판 메뉴를 출시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핼러윈 콘셉트로 ‘고스트버거’를 내놓았던 고든램지버거, ‘블러디그레이비버거’로 눈길을 끌었던 KFC 등 버거업계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할리스 등 매년 핼러윈데이를 주제로 새 메뉴를 공개하고, 관련 굿즈를 선보이고 모객에 나서던 커피전문점들도 참사 1주기 추모 분위기를 의식해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유통 및 외식업계는 오히려 핼러윈데이를 넘긴 11월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16일 수능, 12월 크리스마스 등 곧 다가올 연말연시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업계 비수기인 여름철을 지나 핼러윈데이는 단비 같은 대목이지만 참사 추모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섣불리 마케팅을 펼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아쉽지만 잔치를 벌이기보다 함께 애도를 표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밖에 호텔업계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가을 미식과 야외 ‘추(秋)캉스’ 프로그램 등으로 핼러윈데이를 대체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호텔마다 오프라인 행사는 자제하는 분위기이며, 글래드 등 일부 호텔만 외국 방문객을 겨냥해 메타버스 플랫폼 등 온라인을 통한 핼러윈데이 장식을 소규모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올해 핼러윈데이는 다들 조용히 지나가려는 분위기인 만큼 다가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pr9028@ekn.kr지난해 10월 중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열흘 전에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마련돼 있는 핼러윈데이 용품 매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롯데마트,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기념 유튜브 영상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9일 간편식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재출시 1주년 기념 콘텐츠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는 시상식을 콘셉트로 특별한 구매 고객과 1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기록한 요리하다 상품을 소개한다. 최다 리뷰상은 ‘요리하다 쫄깃한 찹쌀 탕수육’이 수상했다. 8000건 이상의 리뷰를 기록하며 요리하다 제품 중 가장 많은 칭찬 리뷰를 받았다. 특별한 고객으로는 ‘요리하다 미역국’을 131번 재구매한 고객, 요리하다 라면 3개 품목을 434개나 구매한 고객 등을 선정했다. 더불어, 1년간 요리하다 구매 금액이 가장 큰 고객과 면요리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이 출연해 인터뷰도 진행한다. 면요리 최다 구매자상인 ‘면덕후’에 선정된 고객은 인터뷰를 통해 "국물라볶이에 여러 재료를 넣어 먹으니 가게에서 파는 떡볶이 맛이 났다"며 "직접 하는 요리보다 맛있고,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어 자주 애용한다"고 말했다. 이의섭 롯데마트 브랜드전략팀 마케팅담당자는 "이번 콘텐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요리하다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분들께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롯데마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재밌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r9028@ekn.kr롯데온 요리하다 롯데온 재출시 1주년 기념 영상 ‘요리하다 러버즈 어워즈’ 이미지

[NOW쇼핑타임] 주말에 가족과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번 주말휴일엔 가족친지와 킹크랩 파티 어때요∼. 대형마트들이 20일 주말부터 제철을 맞은 킹크랩을 최대 반값 할인의 가격으로 선보인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산 해산물이 미국·유럽 등으로부터 수입금지 제재를 당한데다 중국의 경기침체로 최대명절인 중추절 연휴 기간에 킹크랩 수요가 떨어지면서 물량 상당수가 우리나라로 유입돼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자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킹크랩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최근 러시아산 킹크랩 도매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국내 주요 수산시장에서 ‘레드 킹크랩’(1㎏ 기준) 도매가는 지난 9월 11만∼12만원 안팎에서 현재 6만~7만원대 반값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마트는 20∼21일 주말휴일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 지난 9월 100g당 1만980원 가격대에서 약 45%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킹크랩 할인행사를 위해 총 4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행사 품목 가운데 크랩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평가받는 ‘레드 킹크랩’ 중에서 살이 탄탄해 골든 사이즈라 불리는 1.5㎏ 이상 상(上)품만 엄선했다고 회사를 설명했다. 신선도도 입항부터 계류·판매까지 모두 살아있는 활(活)물류 방식으로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킹크랩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레드 킹크랩’ 50% 할인가(행사카드 결제 시) 행사를 진행했다. 대형마트들은 주말에 킹크랩뿐 아니라 축산물·사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파격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축산물 최대 50% 할인가 행사를 연다. 대표상품은 ‘와규 윗등심살’(100g·냉장·호주산)로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된 3990원에, ‘와규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호주산)도 40%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40%, ‘3일 돼지 삼겹살·목심(품목별 상이·냉장)’을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요리하다 제주 흑돼지 양념 불고기’(100g·냉장)는 엘포인트 할인 45%에 카드할인 10%를 추가해 정상 판매가 1990원보다 50% 이상 저렴한 9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가을 대표 과일인 사과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사과 유니버스’ 행사에 들어간다. 제철 사과 5종을 비롯해 제과, 베이커리, 음료, 주류 등 사과 관련 상품을 망라해 최대 반값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감홍·부사·홍옥·양광·황금 등 제철 사과 5종을 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복음자리 사과잼(370g)’을 4990원에, 은은한 달콤함을 앞세워 세계 120개국에서 사랑받는 프랑스산 ‘샹달프 애플 앤 시나몬잼’(170g)을 5190원에 각각 내놓았다. 버터 쿠키 속에 달콤한 사과잼을 가득 채운 ‘청우 그랑쉘 사과(195g)’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 50% 저렴한 2390원에 반값판매한다.pr9028@ekn.kr이마트 킹크랩 20∼21일 이마트 킹크랩 할인행사에서 최대 반값 할인가로 판매되는 킹크랩 상품. 사진=이마트

‘10년째 독도 후원’ CU, 올해 독도 소주 ‘동해22’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자사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독도를 방문해 ‘2023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BGF리테일이 2014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독도 사랑 캠페인이다.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코로나19로 잠시 독도 방문을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직접 독도에 방문해 독도 사랑을 표하고 있다. 올해도 CU 독도 사랑 원정대 소속 임직원, 전국 각지에서 모인 CU 가맹점주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더불어 CU는 독도의 날(오는 25일)에 독도를 품은 바다 ‘동해(EAST SEA)’ 명칭을 새긴 ‘동해 22’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동해 22는 울릉도 해저 1500미터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을 함유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갓 도정한 쌀을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해 쌀 특유의 깊은 풍미와 깔끔하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이다. 패키징은 한글로 동해, 영어로 ‘EAST SEA’ 철자를 활용해 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람을 표현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됐다. 40240 독도 소주에 이어 독도와 동해 지키기 두번째 프로젝트로 나라 사랑을 이어간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과 전국 가맹점주와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독도사랑 원정대 독도를 방문한 CU독도사랑 원정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免,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 최초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명동에 국내 최초의 면세점 쇼룸 ‘엘디에프 하우스(LDF HOUSE)’를 선보였다.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명동 중심거리에 위치한 약 300㎡(90평) 규모의 3층 단독건물에 들어선 LDF 하우스는 쇼핑, 관광, 고객경험 등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진 쇼룸의 1층은 팝업매장,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매장은 한 달 간격으로 바뀌며, 먼저 이달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롯데면세점 모델을 테마로 한 내용을 보여준다. 2~3층은 롯데면세점 전문 MD(상품기획자)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스마트 매장 형태로 베스트상품과 단독상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얼리 등 카테고리별 아이템은 물론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루프탑에는 고객들이 실제로 탑승 가능한 열기구 모양의 리프트와 서울 야경을 담은 LED 화면을 설치해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면세점 쇼룸으로,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면세점 명동 쇼룸 서울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롯데면세점 쇼룸 ‘LDF 하우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百,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특산물 활용한 K-기념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을 공개하고,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제작한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의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음식관광기념품은 지난 7월 롯데백화점이 외국인 관광객 및 유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관점에서 ‘맛’ 평가를 진행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에 가점을 주고, 포장에 한국 및 각 지역별 특색이 더 반영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전면 수정하기도 했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는 본점 지하1층에서 ‘로컬 익스프레스(Local Express’ 팝업 스토어를 여는 등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개척에도 힘쓴다. 지역 식료품 매장을 콘셉트로 인테리어한 이번 팝업에서는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전국에 ‘약켓팅(약과+티켓팅)’ 열풍을 불러일으킨 ‘봄날엔약과’와 인사동 명물로 유명한 ‘인사동 꿀타래’ 등이 있다. 팝업이 끝난 후에도 이번에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다음달에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11월 24~25일)’에 참여해 많은 고객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자체브랜드(PB) 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오 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활동들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pr9028@ekn.kr롯데백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함께 기획해 선보이는 음식관광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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