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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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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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그로우, 민간기업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쾌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국내 민간기업이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 김상모 국장은 21일 피엠그로우를 방문해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서를 수여했다. 국표원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7월 검사기관 지정을 추진해 왔다. 안전성 검사는 수명이 70~80% 수준인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다. 국표원이 선정한 검사기관은 △제주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KCL) 등 모두 국책 유관기관이었으나, 이번에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피엠그로우가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피엠그로우는 사용후배터리 재사용에 필수인 검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설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피엠그로우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검사 및 진단 그리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세컨드 라이프 제품 제조까지 전주기에 걸친 ‘이차전지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2020년부터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버스, 택시, 렌트카 등 실시간 전기차 운행과 배터리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독자 개발한 AI알고리즘으로 배터리 잔존수명을 예측하는 기술을 축적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배터리 그린 사이클 캠프’를 준공하여 사용후배터리를 진단·평가하는 배터리 안정성검사센터를 구축했다. 이번에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꾸준히 축적해 온 기술력과 R&D 투자 덕분이다. 피엠그로우는 향후 안전성검사에 소프트웨어(SW) 검사기법을 적용하여 검사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운행중인 전기차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검사를 도입해 정확한 배터리 상태와 잔존수명 진단·인증에서부터 정비·보험·중고차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촉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사용후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필수인 안전성검사기관에 민간기업 1호로 지정된 것은 국가기관으로부터 당사가 축적해 온 배터리 진단 기술력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엠그로우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및 전기차 인프라 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올 초 부산 지사단지에 R&D센터를 입주시켜 후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시장 확립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semin3824@ekn.kr피엠그로우, 민간기업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 지정서 수여식(왼쪽부터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김상모 국가기술표준원 국장). 사진=피엠그로우 피엠그로우, 민간기업 최초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 배터리 안전성검사 모습. 사진=피엠그로우

코레일유통, 부산역에 벨리곰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부산역에서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2024년 1월 1일까지 부산역 2층에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벨리곰 산타 인형과 크리스마스 엽서, 쿠션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중앙에는 산타로 변신한 4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설치해 부산역을 찾은 고객들이 줄 서서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벨리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벨리곰 캐릭터 인형을 비롯해 우산, 키링 등 굿즈 25종을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으로 철도역에 재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 이용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리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semin3824@ekn.kr코레일유통, 부산역에 벨리곰 팝업스토어 운영 부산역 2층 벨리곰 팝업스토어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기장군 온정의 손길] 기장군약사회 성금 100만원 기탁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장군약사회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약사회(회장 윤치욱)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기장군약사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치욱 회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90만원 기탁 지난 20일 기장군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신영호)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과 오송자 철마면주민자치위원이 평소 모은 저금통을 털어 기부한 40만원을 더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에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신영호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마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공립정관6어린이집과 LH7단지 관리사무소 지역연계행사 수익금 기부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국공립정관6어린이집(원장 조인화)과 LH7단지관리사무소(소장 우용택)가 지역연계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6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관6어린이집과 LH7단지관리사무소는 지난 11월 15일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파트 입주민이 옛 추억 회상을 회상하며 함께 즐기는 ‘복고데이’와, 12월 8일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상인이 되어 입주민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기탁은 아나바다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비로 사용된다. 우용택 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인식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조인화 원장도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은 마음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정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 성금 150만원 및 생필품 전달 지난 20일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원장 손미주)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원과 생필품을 기장군에 전달했다. 재미, 세움, 정직으로 교육하는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은 해마다 특색활동으로 옥스퍼드 프리마켓과 아나바다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 150만원과 직원들이 모은 생필품을 도움과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하고자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비로 사용되며 각종 생필품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전달된다. 손미주 원장은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옥스퍼드 원생과 학부모들이 정성을 담았다"며, "추운 겨울 지원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기장군 온정의 손길] 기장군약사회 성금 100만원 기탁 外 기장군약사회 성금 전달식(사진 위)과 철마면주민자치위원회 성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 사진=기장군 [기장군 온정나누기] 기장군약사회 성금 100만원 기탁 外 국공립정관6어린이집과 LH7단지 관리사무소 성금 전달식(사진 위)과 정관옥스퍼드어린이집 성금 전달식 모습. 사진=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나는 겨울방학을 보내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상상력과 창의력을 채워줄 2024년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실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등 7개 분야 7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5일까지 7세(2018년생)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으로 연료전지와 에너지를 주제로 한 실험결과를 데이터 분석해보는 ‘SW사이언스’와 해삼, 가리비, 꽃게, 멍게 등을 해부해보는 ‘해양생물탐구교실’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학관은 겨울방학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발맞춰 오전, 오후 2회차로 운영되던 교육을 오전, 오후1, 오후2 총 3회차로 확대해 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체 수강인원은 7,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천체관측소에서 진행하는 주간 및 야간 관측프로그램도 유익하다. 특히 겨울은 하늘이 맑고 투명해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15개의 1등성 별 중에 7개를 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다. 관측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인 360㎜ 굴절망원경과 4대의 보조망원경으로 태양, 달, 행성, 성단, 성운, 은하 등 다양한 천체를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우주의 세계에 더 깊게 빠져볼 수 있는 가족과학캠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프는 1박 2일간 진행되며 천체투영관에서 계절별 밤하늘 별자리 해설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은하, 성단, 성운 등 주요 별을 관측할 수 있다. 김진재홀에서 개최 중인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된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이 적용된 ‘자율주행자동차 탑승 체험’이 2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금, 토, 일요일마다 진행되며, 연말 특별이벤트로 전시관 내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보물은 스마트폰 NFC 기능을 활용해 태그하는 방식으로 찾을 수 있으며 참여자 4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1월부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급받은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과학을 탐구하고 과학을 통해 미래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과학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정상 개관하며 26일 대체 휴관한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나는 겨울방학을 보내자” 교육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기장군의회, 내년도 본예산 의결 및 행정사무감사 처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2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기장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2024년도 본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복리 증진과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행정 전반을 살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로 시정 68건, 처리 35건, 건의 216건 등 총 319건을 지적했다.주요 지적사항은 △도시관리공단의 부채비율 개선 요구 △정관선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절차 선제적 준비 요구 및 기장선 유치에도 행정력 동원 요구 △동남권 산단 정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 요구 △위법 행위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 철저 △동일한 사업을 분리 발주해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는 행위 지양 등 계약 체결 절차 철저 등이다.2024년도 본예산의 경우 7984억 원 중 약 399억 원을 삭감해 7585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했으며, 다만 삭감액은 예비비 중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해 본예산은 7984억 원이다.기장군의회 의원들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 및 당부사항으로 "현재 고물가와 고금리, 부동산 경기 위축 등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바 내년도 우리군 주 세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올해 대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세입부서에서는 새로운 세원 발굴과 세입 다변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특히 전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외부재원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해마다 반복적으로 재해예방 환경정비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정관농공단지 법면 등은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위험 등의 재해 발생 우려가 많으므로 급경사지에 대한 근본적인 보강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 등 다방면으로 검토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semin3824@ekn.kr기장군의회 회기 모습. 사진=기장군의회

[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뉴욕 롤 ‘쁘띠이자뷰 D’서 선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 센텀시티는 최근 파리 및 뉴욕 현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뉴욕 롤’인 ‘쁘띠이자뷰 D (Petit Isabeau D)’를 오는 12월 28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예쁜 편지’라는 의미의 ‘쁘띠이자뷰 D’는 프랑스 디저트인 마카롱이 한국화 된 것을 상징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이며 백화점 마카롱 전문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이번 입점하는 ‘쁘띠이자뷰 D’는 갈릭 크림치즈 뉴욕 롤, 생크림 뉴욕 롤 등 최근의 가장 트랜디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 22일~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로 리얼 딸기 미니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semin3824@ekn.kr[포토] 신세계 센텀시티, 뉴욕 롤 ‘쁘띠이자뷰 D’서 선봬 쁘띠이자뷰의 ‘뉴욕 롤’을 고르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첫 투자 결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중소·중견선사 경영난 해소와 친환경 선박 확보 지원 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이하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중견선사인 ㈜KSS해운, SK해운㈜이 발행하는 녹색채권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위기대응펀드란 지난 6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양수산부가 본격적인 해운산업 저시황기 진입 및 친환경 규제 강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최대 1조 원 규모로 출범한 펀드이다. 이번 투자는 위기대응펀드의 첫 결실로 KSS해운과 SK해운이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운영, 친환경 연료 전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투자는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의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국적선사의 경영난 해소 및 친환경 선대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첫 투자 결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중소 중견선사 경영난 해소에 팔을 걷어 붙였다. 펀드조성 홍보 사진.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울산항만공사, 플랜텍과 에코 스마트항만 조성 업무협약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의 탄소중립과 에코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플랜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UPA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추진에 따라 탄소저감 항만설비의 도입, 선진물류시스템 발굴 등 친환경 신기술을 활용한 울산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날 협약으로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의 기술 실증 △탄소중립 항만 구축기여 사업 발굴 △에코 스마트항만 구축사업 지원 등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UPA와 손잡은 ㈜플랜텍은 산업재 기술을 보유한 포항소재의 중견기업으로 울산항의 친환경, 저탄소, 탄소중립 기반의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항의 환경 친화적 측면을 강화해 공사 비전인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울산항만공사, 플랜텍과 에코 스마트항만 조성 업무협약 (왼쪽부터)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김복태 (주)플랜텍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홍태용 김해시장,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참석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마련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해 대성동고분군을 비롯한 경남의 5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자리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고성·창녕·합천군수 및 도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난 9월 24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도민들과 함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기념식은 △경상남도의 경과보고 및 비전발표 △유공자 표창 △박완수 도지사의 기념사 △홍태용 김해시장을 포함한 해당 기초자치단체장과 도·시·군의장 등의 축사 △등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에서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류명열 시의장과 주민수호단,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약 70여명의 시민들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에서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은 연속유산인 만큼 자치단체 간 소통과 연계를 강조된다"고 강조하면서, "내년(2024년)에 김해시에서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및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개최된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홍태용 김해시장,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참석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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