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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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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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연천 그린바이오 지역선도기업 현장방문...애로사항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일 경기북부 연천군에 소재한 그린바이오 지역선도기업 우리기술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연천군 그린바이오 산업 및 기업 육성과 관련해 지역 내 중소 선도기업 정책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와 연천군 경제교통과장, 기업지원팀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기술은 연천BIX산단에 위치한 기업으로 정밀환경제어가 가능한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식물기반 그린바이오 소재를 개발 및 생산·공급하고 있다. 주종문 우리기술 대표는 “식품산업 범주의 모호하고 광범위해 따라 지원사업 신청과 선정에 제약이 있으며 해당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식품산업 특화 지원사업 신설 및 선정 기준 개선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도입 △R&D 자금 지원 확대 및 기술개발 컨설팅 제공 △식품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임문영 경과원 상임이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그린바이오 현황 및 식품산업 선도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도내 소재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과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들이 운영하는 협력체계다. 지원단은 지난 11일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 안전·범죄 예방 위해 유관기관 서로 협력하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시·교육·경찰·소방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와 '제7회 안전문화살롱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병록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등 각 기관장을 비롯해 기흥구보건소, 미래도시기획국, 교통정책국 등 시 관계 부서 담당자도 참석해 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 인구가 110만명을 돌파했고 2040 도시 계획은 158만명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는데, 인구가 늘어나면 치안 수요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치안 문제를 경찰에만 부담시킬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이 예방 및 대처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서는 범죄를 예방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경찰에서 추진 중인 과제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논의 안건으로는 △용인시 정신장애 응급입원 병상 확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추진 △방범 CCTV 교체·설치 확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시설 정비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확충 △주요 치안이슈 중점 홍보 등이다. 이 시장은 이어 “경찰이 야간에 순찰 등의 활동을 할 때 정신장애인과 만나면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하는데 평균 3시간 30분 가량 걸려 치안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듣고 시의 예산 제약이 있더라도 꼭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년에 예산 2억원을 투입해서 용인에 용인시민만을 위한 정신장애 응급입원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분양사기, 투자사기, 보이스 피싱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기 수법과 피해 사례 등을 알려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각 기관 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 시장이 도로나 골목길에 'STOP' 사인이 보이면 무조건 3초간 정지해야하는 미국의 교통법규를 소개하며 용인에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골목길 등에 시범운영해 보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치안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안전문화살롱에서는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징을 살피고 9월 6일 발표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세부사항과 그간 시의 추진 사항을 기관들과 공유했다.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 권고 등 친환경자동차 조례 제정과 충전구역 전용 열화상 CCTV 설치 등 공동주택 심의기준 개정을 마련했다. 또 지난 8월과 9월에는 19개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지난달 27일에는 시와 용인소방서 지역 주민이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기차 화재 원인과 예방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최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 대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대처하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학교 통학로 눈길, 제설방안 마련해 안전지대로 만들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죽전·동백·구성 지역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2시간 40분 동안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사정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엔 4개 지역 학군에 속하는 18개 중학교 학부모 대표들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부터 교장 선생님과 학부모들을 따로 뵙고 학교별 사정을 듣고 최대한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김희정 교육장님이 함께해 주셔서 훨씬 효율적인 간담회가 되고 있는데 학부모회장님들께서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을 편안하게 말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이어 “지난해까지는 학부모 네트워크가 교육지원청과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올해부터 도 교육청으로 가면서 학부모 대표단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지난해부터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하고 계신 이상일 시장 덕분에 이렇게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게 됐다"며 “오늘은 시와 교육청에서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가 학부모들로부터 사전 접수한 건의는 총 7건으로 이 가운데 4건은 시가 처리할 내용이고 나머지 3건은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해야 하는 내용으로 분류됐다.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은 건의 내용에 대한 검토 결과를 각각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추가 건의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서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정문 앞 인도 잡초 제거와 학교와 벽산아파트 사잇길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건의 접수 이후 시의 담당 부서에서 학교 정문에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청소를 완료했고, 중학교와 벽산아파트 사잇길도 낙엽을 제거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곳에 대해선 시가 주기적으로 청소해서 깨끗한 통학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답했다. 서원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아래 성당 앞 도로가 혼잡해 교통지도 등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성당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고, 이동형 불법주정차 단속 장비를 가동해 학교 주변 단속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중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의 통학로로 사용되는 진산마을 삼성7차 아파트 노후 인도를 정비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로로 쓰이는 인도지만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길이어서 시가 관리할 권한이 없으므로 아파트를 관리하는 쪽에 연락해서 알려줬다"며 “사정이 좀 나아질 수 있도록 시가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초당중 학부모 대표는 “학교 운동장 규모를 줄이면서까지 새 교실 동을 신축했는데 누수, 에어컨 고장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해 보수 공사가 이뤄졌지만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아 신관을 뜻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시가 업체에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하도록 촉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 “학교 인근에 토리공원이 있는데 공원 내엔 CCTV가 있지만 외곽에 사각지대엔 CCTV가 없다 보니 이곳이 학생들의 일탈 장소로 이용되는 실정이다. 시에서 CCTV를 설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신관 공사를 한 업체에 시가 하자 보수를 철저히 하도록 이야기하겠다"며 “CCTV 설치 문제와 관련해선 시의 해당 부서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현장을 나가 사정을 살핀 뒤 설치 여부를 검토해서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중 학부모 대표는 “지난해 이상일 시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올해 학교에 실외 농구코트가 만들어졌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촌중은 총 31개 학급 900여 명의 학생이 다니는데 정문이 굉장히 협소하고, 정문으로 오는 길이 비탈져 눈이 오면 위험한 실정이니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첫해인 2022년 말 전국에서는 용인이 최초로 인도 제설기를 사서 사람 통행이 많고 비탈진 곳을 중심으로 인도를 제설하고 있다"며 “겨울에 눈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학교 주변 눈길 안전 지도를 만들고, 통학로 중 위험한 곳을 제설하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교차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공유 킥보드 사용 제한, 체육관 수직 증축, 경기 공유 학교 프로그램 개선 등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이날 이 시장과 김 교육장의 세심한 답변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 하도록 최선 다할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부모님 세대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어르신, 노인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야외풍물놀이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 노인복지 기여자(수원시장상 9명, 수원시의회 의장상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노인 지원 유관기관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 치약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 '어르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하는 릴레이 사진전 '인생 내껏'에는 사진 24점 전시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9년 이후 미미하지만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오존농도는 지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오존 저감을 위해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원 관리강화 등의 저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도 보환원에따르면 미세먼지는 크기(㎛, 마이크로미터)에 따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로 구분하며 농도를 나타내기 위해 ㎍(마이크로그램) 단위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m³로 표기하고 숫자가 높을수록 농도가 짙다. 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작년 한 해 도내 총 128개의 대기환경 측정소에서 관측된 자료를 수집·분석해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는 최근 5년간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로 2019년 이후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미세먼지는 2019년 46㎍/㎥, 2020년 39㎍/㎥, 2021년 42㎍/㎥, 2022년 35㎍/㎥, 2023년 41㎍/㎥ 등 증감을 반복했다. 반면 오존은 2019년 0.027ppm에서 2020년 0.028ppm, 2021년 0.029ppm, 2022년 0.029ppm 2023년 0.0306ppm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2년 대비 2023년 대기오염경보 발령 일수도 늘었다. 미세먼지는 2022년 6일에서 2023년 20일로 3.3배, 초미세먼지는 2022년 16일에서 29일로 1.8배 증가했으며 오존 역시 2022년 24일에서 2023년 37일로 1.5배 증가했다. 특히 2023년에는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이후 가장 이른 시점인 3월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오존 대기환경등급이 '나쁨' 이상인 날이 2022년 대비 20일 증가한 110일을 기록했다. 연구원은 2023년 역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ih31@ekn.kr

경기경제청, 산업부 주관 성과평가에서 최초 ‘S등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008년 개청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경체정에 따르면 산업부는 최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23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으며 경기경제청은 이 평가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및 혁신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해마다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 항목은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기관장 리더십과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이다. 경기경제청은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발전 전략, 다양한 홍보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지구 개발 노력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개청 이래 최초 S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출품작 17일까지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3일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6회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 출품작을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마을미디어 공모전'은 지난 1년간 경기도에서 활동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축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 최대 출품작 수를 기록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관련 공모전으로 매년 50팀 이상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출품해왔다. 출품을 원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팀)은 오는 17일까지 경콘진 누리집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내 미디어센터의 마을미디어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나, 별도의 기관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도민은 개인 혹은 팀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경기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 공모전'과 '경기마을미디어 피칭 데이'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마을미디어 우수콘텐츠 공모전' 분야에서는 , , 등 세 부문에 걸쳐 2024년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16팀(명)을 선정한다. 에서는 오디오, 영상, 기타매체로 매체를 구분하여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팀)의 창작 콘텐츠를 접수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에 모두 경기도지사상을, 부문에서는 매체 구분 없이 활동 2년차 이내의 도내 신인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창작 콘텐츠를 접수하며, 신인상 1팀에 경기도지사상을 각각 수여한다. 부문에서는 매체 구분 없이 도내 특정 미디어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창작 콘텐츠를 접수하며, 우수 활동상 8팀에 경콘진 원장상을 준다. '경기마을미디어 피칭 데이' 분야에서는 최근 2년 이내 경기도 내 지역 미디어센터의 교육, 제작 지원, 시설 지원 등 창작지원을 받은 활동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14일 개최 예정인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되는 발표를 통해 1등에서 3등까지 선정된 세 팀에 미디어 장비를 지급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기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성과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분야 공모에서 활동가 간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가에 대한 시상은 내달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경기콘텐츠페스티벌 내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성과공유회'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sih31@ekn.kr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25억 규모 사업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총 25억 4300만원 규모의 8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해 총 3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확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품 제작 배부' 등으로 사업 규모는 총 25억 4300만원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투명하고 건전한 인천시 재정을 만들어 간다"며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주민의견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대한민국특례시의장협의회 회의 참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 제7조에 따라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임원으로 선출했다. 또한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안건인 지방의회의 독자적인 감사기구의 설치를 위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용인시를 결정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새롭게 선출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임원진들과 함께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권한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와 준회원 자격으로 화성시의회의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2일 창원특례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차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회장·대변인 선출의 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제24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등을 논의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대변인은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선출돼 후반기 협의회 업무를 총괄하게 됐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용인시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화성,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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