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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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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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인천 스타트업 4개...UKC 스타트업 피칭대회 수상 쾌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청은 지난 21~24일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이하 UKC,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에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피치 컴페티션(이하 SPC, Startup Pitch Competition)' 1위를 비롯 총 4개사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7회째인 UKC는 한국과 미국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들이 과학기술 발전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인천 스타트업 5개사의 UKC 참가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미국 트랙의 주요 행사로 진행되었다. UKC는 기조강연, 14개 분야 심포지엄, 기관별 포럼뿐 아니라 현지 VC/AC를 통한 미국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KC Startup Pitch Competition(SPC), 혁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UKC Idea Pitch Competition(IPC)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C세션에서 인천 스타트업 ㈜엔세이지, ㈜아이디씨티, ㈜일리아스AI가 각각 1,2,3위, IPC세션에서 퓨처센스가 1위를 차지하였다. 수상기업에게는 상금과 함께 현지 VC/AC 및 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SPC세션 1위를 수상한 엔세이지는 정밀 표적 타겟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미국 내 자회사를 설립하고 약 15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세션 2위를 수상한 아이디씨티는 GNSS 인공위성 시스템을 활용한 uGPS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서울시 남산 1호 터널 및 수도권 1순환 수리 터널에서 PoC를 완료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SPC세션 3위를 수상한 일리아스AI는 후각 기반 마약 소지 판독 디지털 마약견을 개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여 후각 AI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IPC세션 1위를 수상한 퓨처센스는 블록체인 AI 기반 식품업체 디지털 전환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DID 집중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식품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심순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과장은 “UKC 피칭대회 성과가 우리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참가가 기술 역량은 뛰어나지만 현지 네트워크가 부재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sih31@ekn.kr

수원시,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이달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성시, 안성맞춤공감센터 개관 예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생활SOC 복합시설로 조성한 안성맞춤공감센터의 개관식을 이달 31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시민회관 자리에 2022년 5월 착공하여 지난 4월 준공한 안성맞춤공감센터는 연면적 7104.0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가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 △VR스포츠실 △청소년자유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으며, 수련관 홈페이지및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실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육센터는 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12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장은 키오스크를 통해 예약·이용이 가능하고, 다목적체육관은 배구, 농구, 배드민턴 종목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경기 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공감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여가와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일반시민들의 체력 증진의 기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민 90% 이상, 인천시민안전보험에 긍정적 평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인천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운영 중인 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와 인지 경로 △보장항목 우선순위 △추가 보장항목 및 보장금액 등에 대한 의견이 포함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7%가 시민안전보험의 '정책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89.1%가 '시민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시민안전보험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민들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보장항목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가 63.9%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그 뒤를 이어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52.5%)와 '자연재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30.5%) 순으로 조사됐다. 시민안전보험의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82.9%가 보험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61.8%는 '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보험을 알게 되었다고 답했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안내'(14.3%)와 'TV 자막방송, 라디오 등 방송매체'(8%)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안전보험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시됐다. 시민들은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와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을 추가 보장항목으로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60% 이상이 현재 최대 1300만원인 사망 보장금액과 최대 1500만원인 후유장해 보장금액을 2000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장금액 상향 조정, 보장항목 추가 등 시민안전보험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2025년부터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실효성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인천 시민들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시민안전보험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등 13개 항목에 대해 보험사와의 약정 내용에 따라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올해 첫 시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사전컨설팅은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구에 의견을 구하면, 이를 검토해 의견을 제시해주는 제도이며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은 기존 사전컨설팅의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이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날 부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회계, 재산관리 분야 등의 장기 미해결 과제나 현안을 접수한다. 내달과 오는 10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창구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업무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진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9월 가을맞이 풍성한 이벤트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의 경우 2009년부터 개최해온 대한민국 대표 K-POP 축제인 '제15회 INK 콘서트(9월 7일)' 신청자를 대상으로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또한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대한민국 해양 주권 수호와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양경찰과 가족을 대상으로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순환형 노선을 할인하며 추석연휴를 맞아 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모든 탑승객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50% 할인한다. 아울러 '청년의 날(9월 21일)'을 맞아 내달 21일 송도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제5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안내부스를 방문해 인천시티투어 스탬프가 찍힌 홍보물을 받은 후 내달 21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순환형 노선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 '포켓몬 GO 사파리존: 인천(9월 27일~29일)' 행사에 참가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인천관광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을 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운행하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sih31@ekn.kr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장애인 참여 농구대회 및 세미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25일 오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소노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 농구대회 등 스포츠 행사와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를 지닌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농구 선수, 프로 농구선수(고양 소노스타이거너스), 농구교실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스포츠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개최,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역할 및 중요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장애인 및 프로농구선수와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프로선수들의 드리블, 슈팅 등 다양한 기술을 배워보는 시간과 축하공연,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와 관중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의 장이 됐다. 김인재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 대표선수는 “비장애인 프로 선수 등과 한팀을 이뤄 경기를 하다보니 좀 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이런 특별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생겨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회적 계층 대상의 스포츠 및 관련 토론 등을 통해 사회적 통합의 기회를 만들고, DMZ의 지속 가능한 생태와 평화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승패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 은 경기 북부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DMZ 예술(국제음악제, 오픈 콘서트, 평화콘서트, 전시) △DMZ 학술(에코피스포럼, 에코피스토크, 정책 공모전) △DMZ 스포츠(걷기,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sih31@ekn.kr

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포럼’ 내달 5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내달 5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경기 메타버스 포럼은 메타버스, XR 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교육 행사로 이번 포럼은 “AI, 메타버스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명의 연사가 두 개의 세션에서 인공지능으로 확장되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말해준다. 'AI와 만난 메타버스' 세션에서는 정철호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상무가 “메타버스의 진화 : Generative AI at the edge"를 주제로, 김웅환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공공부문 기술총괄이 “클라우드 기술로 열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과학기술과 메타버스' 세션에서는 1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메타버스 현재 트렌드와 미래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사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3일까지 경콘진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의 지원을 받아 2020년에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분야 개발자 교육, 공공-민간-산업-학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유통 산업과 같은 타 산업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경과원,  도민과 직접 만나는 ‘AI 리터러시 오프라인 특강’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함께 오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교육의 첫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생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있으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챗 GPT 등 생성형 AI 체험 특강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인공지능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특강 참석자를 대상으로 'AI 사피엔스' 등 관련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AI 리터러시 오프라인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원하는 경우 AI챌린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며 “AI 시대에 모든 도민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내달 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2차 AI 오프라인 특강을 개최한다. sih31@ekn.kr

성남시, 외국인 의료 통역 서비스 지원...9개 언어권 인력풀 가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6일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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