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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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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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이 반도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틀 다지게 됐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는 23일 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 중 하나인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이 전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했다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시의 중점 사업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 기흥·고매~이동·서리 간 지방도 318호선 사업 등과 연결되는 것으로, 용인이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은 이용량이 폭주하는 경부고속도로 밑에 왕복 4~6차로의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초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왔다. 용인시는 올해 3월 시의 여러 곳을 경부지하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추진의사를 전했다. 시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의 핵심사업인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AHP) 회의에 제2부시장이 참석해서 이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도록 했다. 용인시가 마련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반도체 고속도로축(L1)과 두 개의 반도체 내륙도로축(L2, L3)으로 구성되는데, L1축은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안성 일죽)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시는 경부지하고속도로 기흥IC가 있는 기흥구 고매동에서 이동읍 서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318호선을 건설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화성캠퍼스와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최단거리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이 사업을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6~30)'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또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는데도 접근이 쉽지 않았던 시의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부지하고속도로 IC 설치를 반영시켰다. 시는 특히 용인에 자리잡을 반도체 앵커기업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팹리스(설계) 기업들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인적·물적자원 이동시간을 단축할 경부지하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등 도로망의 대폭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용인시 남동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여 6기의 Fab(반도체 생산라인)을 세우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기의 Fab을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서남부에는 20조원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 서북부에는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과 호텔ㆍ쇼핑몰ㆍ컨벤션시설 등이 들어설 플랫폼시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부지하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은 이동ㆍ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에 이은 낭보“라며 "이로써 용인의 교통은 한층 더 발달할 것이며, 용인이 글로벌경쟁이 심한 반도체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틀도 보다 확실하게 다져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길 기대한다"며 “용인시의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시의 L자형 반도체 벨트 주요지역을 원활하게 연결해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과 IT 인재 등이 교통편의를 누리며 일할 수 있게 하는 것인 만큼 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실현되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ㆍ관계기관과 계속 긴밀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김경희 이천시장, 마트에서 민방공 대피 시범 훈련 현장 지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22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의 시범훈련을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이천점에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14시부터 20분간 진행되었으며, 공습경보발령과 동시에 직원들과 이마트 이용 고객들은 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대피장소에서 화생방 방호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대피 유도를 했다. 이마트에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고객과 직원들이 비상계단, 비상구를 통해 대피하는 등 실제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과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날 이천시 전역 공공기관, 기업체, 학교 등 각 기관에서도 훈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천경찰서는 차량 이동통제 훈련을, 이천소방서는 길 터주기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적으로부터 우리 이천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평시에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몸으로 숙달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 무더운 여름 훈련에 협조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자 회의 참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23일 오전 11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자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점검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이 건강하고, 아무 사고 없이 대회가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여한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제부도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 참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배정수 의장이 23일, 제부도 마리나항에서 열린'제부도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에 참석해 깨끗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참석하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남부보훈지청, 특수임무유공자회 관계자 등 내·외빈 약 12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화성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서부해안 관광지인 제부도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자랑이자 보전해야 할 지역이다.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수변 정화 임무를 안전하게 완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축사에 이어 수중 및 수변 지역 정화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부도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은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하였으며 매년 환경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화성시, 시내·마을버스 동탄1~동탄2동서연결도로 운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탄1~동탄2신도시를 잇는 동서연결도로 2개소가 이달 29일 개통예정됨에 따라 화성시 시내·마을버스 9개 노선의 경로를 변경해 이달 30일부터 동서연결도로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금번 개통되는 간선도로 2개 중 1번도로(여울공원남측~시범단지남측)는 5개 노선이, 6번도로(원천로~치동천로)는 4개 노선이 경유하게 된다. 1번도로 경유노선은 △H24(병점역~중동) △H67(동탄2차고지~향남) △H101(무봉산자연휴양림~반정동) △709(서동탄역~동탄역) △19-3(영천동~병점역)이며, 6번도로 경유노선은 △7-1A(동탄2차고지~조원뉴타운) △71(오산~치동초) △17(병점역~동탄역) △H17(장지동~오산역)이다. 그동안 경부고속도로로 인한 노선굴곡으로 동탄1~동탄2신도시를 이동하는 데 거리에 비해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시내·마을버스 동서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 소요시간이 단축되어 버스 이용객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1, 2신도시 동서연결도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이동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지난 3월 마무리 됨에 따라 동탄신도시는 2007년 개발이 시작된 이후 18년 만에 연결된 하나의 도시가 됐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공원과 함께 동탄1, 2신도시를 잇는 2번에서 5번 연결도로도 올해 안으로 순차 개통된다. sih31@ekn.kr

경기도, 티맵모빌리티와 23일 업무협약 체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9월 추석 이후 교통안내 앱으로 유명한 티맵에서도 도내 실시간 주차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는 23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내용은 티맵 앱에서 도내 시군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보 대상 공영주차장은 수원, 고양, 안양, 시흥, 의정부,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18개 시군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곳들이다. 앞서 도와 티맵모빌리티를 협력을 통해 도내 도로 통행 상황, CCTV 영상정보 등을 티맵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별관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추진 관련 논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간담회 건의사항 검토 결과 공유 △아동복지법 개정 내용 공유 △재학대 발생 시 수사의뢰 등 조치방안과 사례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 날 이어서 열린 제7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방안에 대해 관련된 기관들이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으로 한부모가정 보호자의 건강악화에 따른 △아동 가정의 변동사항 공유 △보호자 부재 등 가구 환경 변경에 따른 대처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성인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설 관계자는 “아동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오산시, 2024 을지연습 성료...“전시임무수행력 높였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경·소방 통합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을지연습은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란 이름으로 진행됐다. 시는 훈련 사전 협의는 물론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를 철저히 했다. 본 훈련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해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권재 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최초상황보고회가 개최됐다. 종합상황반장(기획예산담당관)은 상황조성 개요,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 북한의 군사 활동, 국내 정세에 대한 세부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훈련기간 내내 이권재 시장과 과·반장들을 중심으로 전시예산 현안과제 및 핵공격 임박에 따른 주민보호대책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전시임무수행자들은 상황별 조치사항 메시지 처리 훈련을 진행하며 전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추진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도상훈련 및 시뮬레이션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실제훈련(FTX, field training exercise)에도 방점을 뒀다. 이에 지난 21일에는 민·관·군·경 합동으로 가장산업단지 소재 아모레퍼시픽 물류동에서 테러·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시민 대응역량을 강화를 위한 전국민 민방공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원동 이마트 및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을 인근 아파트 대피소로 대피하도록 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 훈련 참가자 모두 임무수행 절차에 숙달해 국가비상사태에 총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평상시에도 늘 훈련상황과 같은 심경으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4'를 오는 24일 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 광명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장애인가맹단체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3개 종목(볼링, 탁구, 풋살) 경기가 진행된다. 22개 시군 801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와 비장애인부로 나눠지는 것이 아닌 한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써 더욱 뜻 깊은 대회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를 통해서 통합 사회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경기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공정성·신뢰성 높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사안처리 전문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소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 등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연수 △최신 주요 재결례로 살펴보는 공정한 심의(특강)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 및 실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효과적 대응 방안을 위한 분임 토론으로 진행됐다.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과 간사 180여 명이 참여했다. 법률전문가(변호사) 특강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불복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처리 절차상 쟁점과 효과적 대응 방안을 살펴보고 심의위원회의 공정성·신뢰성을 강조했다. 또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실제 사례에서 학교폭력 분쟁조정의 이해와 갈등 조정을 지원해 당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해 사안 처리 전문성을 갖추며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교육,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 분쟁조정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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