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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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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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백령‧대청 천주교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와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천주교인천교구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교인들에게 인천 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 섬은 초기 한국 선교의 중요한 장소로 선교자들은 인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 특히 백령도는 복음화율이 70%에 이른다. 인천 섬의 성지순례 장소로는 주로 백령대청과 덕적도가 꼽힌다. 백령도는 백령성당, 용기포공소, 신화동공소, 소가을리공소, 사곶공소, 가을리공소 등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섬이다. 공소란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는 천주교 공동체로 한국천주교회 200년의 반 이상이 공소시대였기에 대한민국 천주교의 모태라고 할 수 있어 천주교인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백령도의 백령성당은 1959년 5월 9일 건립됐다. 어린 시절 사제 교육을 받기 위해 유학을 떠난 김대건 신부가 다시 조선에 돌아온 뒤 선교사들을 입국시키기 위해 바닷길을 개척했는데 백령도는 선교사들의 입국 거점이 된 곳이다. 박해시기 선교사 입국에 큰 역할을 한 백령도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동서문화의 사상을 만나게 해 준 역사적 장소라 할 수 있다. 대청도에는 대청성당과 고주동공소, 전진동공소, 모래올공소가 있으며 대청성당 선전제대에는 성 김대건안드레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과거 청년 김대건 신부가 1846년 서울 마포에서 배를 타고 연평도를 거쳐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를 돌며 중국과 조선을 오가는 비밀 해상통로를 개척하며 백령대청과 인연을 맺었다.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소청도 탑동선착장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예동공소 뒤편에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천주교 성지순례를 위한 백령‧대청 상품은 1박2일과 2박3일 상품으로 백령성당과 두무진공소, 사곶공소를 방문할 수 있는 순례길 탐방과 함께 백령도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두무진 유람선, 심청각, 콩돌해안을 넣어 관광도 가능하다. 2박3일 상품은 대청도가 추가돼 선진동 공소와 대청성당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관광으로는 서풍받이를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더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이번 기회로 인천섬이 순례길 투어의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타 종교나 비영리기관으로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승인 기간 6개월 단축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기본계획 승인 절차 소요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도는 통상 기본계획 승인 신청이 들어온 후 기본계획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받아야 하는 기존 방식을 바꿔 시군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도가 함께 참여해 검토 기간을 줄일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차 실무협의, 4월 자료 검토, 5월 2차 실무협의, 6월 자료 검토, 7월 3차 실무협의 등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인구계획) 정합성 △기반시설 용량 충족여부 △적정 계획인구 설정 등 정비기본계획 등 쟁점 사안에 대해 지자체와 사전 조율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지자체의 기본계획 승인 신청 전 도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을 거쳐 심의 일정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시민협치위원회 등을 열고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민들이 원하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비전이 기본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4일 1기 신도시 중 부천 중동·군포 산본의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천과 군포는 주민공람-지방의회 의견청취-관계기관 협의, 시 지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기본계획안을 발표하지 않은 성남 분당, 고양 일산, 안양 평촌도 지속적으로 독려해 기본계획 승인 신청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정주환경 속에서 안전까지 위험받는 노후계획도시가 적기에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고 초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조성의 청사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IPA,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6건 선정

인천=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어 12건의 사례를 발굴하고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새로운 행정 수요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 업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국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에 대한 평가위원단의 평가결과 대상 1건, 최우수 1건 등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은 화물기사 목소리를 경청해 더 빠른 인천항 물류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IPA와 컨테이너 터미널사 간 공동대응 체계 마련 및 '컨' 씰(Seal) 자동지급기 설치 등 행정·예산 지원을 통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을 10.3분(29.6분→19.3분) 단축했다. 최우수상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담당자가 수기로 변경하던 연안여객터미널 운항 일정을 실시간으로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에 제공한 사례이며 기상변화에 따른 운항 통제, 결항, 운항 재개 등의 정보를 여행객이 즉시 알 수 있게 조치해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통상적 업무체계로는 대응할 수 없었던 재난·안전 대응 취약포인트를 발굴해 구급·구조용 항만지도를 제작하고 근로자의 건강정보를 포함한 QR코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인프라를 구축한 우수사례가 있었다. 또한 인천항계 내 대형선박 정박지 부족으로 민간업계 선박 유치 애로사항이 발생하자 관련 규정완화 등을 통해 수용 능력을 확대한 사례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경규 IPA 사장은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업무처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학생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위한 지원, 계속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와 처인구 남동 태성중‧고등학교,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 시의 예산으로 학교 주변의 시설이 개선된 현장과 학교 주변 환경 개선 공사가 이뤄질 곳을 점검하고 학교장 등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먼저 기흥구 보라동 나곡중학교 통학로의 차양막 설치 현장을 찾았다. 나곡중학교는 지난해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차양막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를 했다. 시는 지난해 1억원을 투입해 통학로 150m 구간에 차양막을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2억원을 투입해 220m 구간에 차양막을 추가로 설치하고 보도까지 포장했다. 이 학교에 설치된 차양막 길이는 370m로 관내 학교 주변에 설치된 것들 가운데 가장 긴 것이다. 이 시장은 현장을 살펴보면서 “올해 추가로 설치한 차양막은 투명한 재질이라 보기에 좋고 시야가 확보된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은데 내구성에는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해당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특수 재질로 불연성인 데다 내구성이 높다"고 답했다.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는 “차양막이 설치돼 학생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도 편안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교장실에서 학부모 대표들과 학교 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나곡중과 나곡초 사이 150m 구간에도 차양막을 설치해 줄 것과 신창아파트~지곡로 단지 내 도로 일부 구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 휀스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또 나곡중 진입도로 500m 구간의 도로 일부에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이 서 있는 만큼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차양막 추가 설치 문제와 관련해 “예산 확보가 이뤄져야 하므로 챙겨보겠다"고 했고 신창아파트 지곡로 단지 내 안전 휀스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사유지인 점을 고려해 아파트 주민 대표들과 논의해 보도록 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학교 앞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할 수 있도록 CCTV 설치와 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태성중‧고등학교로 이동했다. 태성중‧고등학교는 올해 '교육 환경 개선 사업'으로 학교 진입 노후 담장과 옹벽 개선 공사를 하고 있다. 교육청과 시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나 그러나 담장과 옹벽 일부 구간 붕괴 위험이 있어 보강 공사가 필요했고, 시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 시설 안전 개선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내 공사인데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점에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 태성중‧고 교장 등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태성중‧고 측은 내년에도 시가 통학버스를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고, 교문 앞 자전거 거치대와 벤치 등이 있는 공간을 정비해 승하차 베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도 통학버스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교문 앞 승하차 베이 확보 문제에 대해선 시가 동부경찰서에 해당 구간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면 승하차 베이를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포곡읍 둔전제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해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교 후문 쪽 통학로로 사용되고 있는 농로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6600만원을 들여 농로 140m 구간을 정비해 통학로를 만들고 안전을 위해 볼라드를 설치했다. 학교로 진입하는 구간 모퉁이 길도 보기 좋게 정비했다. 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통학로를 안전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며 시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간담회에서 둔전제일초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공터가 사유지라서 잘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돼 있는데, 시가 소유자 계도 등을 통해 쓰레기 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통학로 주변에 난 잡풀도 제거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청에서 현장을 잘 살펴보고 잡풀이 있으면 제거하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하는 사유지 문제도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지 챙겨봐 달라"고 주문했다. 한 학부모는 “올해 백암고와 용인삼계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자율형 공립고가 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용인에서 두 학교를 자율형 공립고로 신청했는데 다른 곳과 달리 모두 다 지정되어서 흐뭇하다“며 "시가 두 학교가 협약을 맺고 진행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는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 학교별로 1년에 2억씩 5년간 10억원을 지원받고, 자사고(자율형 사립고)에 준하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나 교육 환경 개선에 특별히 큰 관심을 두고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187개 초‧중‧고교 교장 선생님과 간담회를 했고, 2개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와도 만남을 가졌는데, 오는 9~10월에는 187개 초중고 학부모회장들과 여섯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시가 각 학교에 추가로 도와드릴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상처 아물 때까지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와 관련,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처가 온전히 아물 때까지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아리셀 참사 유가족과 대책위 분들을 뵙고 말씀을 들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참사 50일 만에 나온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 결과는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불법파견, 중대재해처벌법 등 참사의 진상을 규명할 내용은 다 빠졌다"고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 가족이 왜, 어째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그 절규에 정부는 전혀 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트라우마 치유의 첫걸음은 진상규명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 사회적 참사들을 겪으며 얻은 아픈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도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성남시의회,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의회는 16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제12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선 제12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보고 및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는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남양주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등 7개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환영사·축사·기념품 증정·보고사항 보고·안건협의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각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동부권 전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이번 정례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sih31@ekn.kr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취임 1개월 성과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제 9대 성남시의회는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후 개원 1개월을 맞이했다고 16일 밝혔다. 1개월간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실제로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업무추진비 공개, 각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 개방, 깨끗하고 밝은 청사 유지와 밝은 인사로 방문객 맞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등을 새롭게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개원 1개월을 맞아 성남시의회의 한 달간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남시의회는 가장 먼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성남시의회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각 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을 개방하였다. 이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도 앞장섰다. 성남시의회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하였다. 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성남시의회는 의회가 먼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섬으로써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더욱더 시민에게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또한 “34명의 의원 모두가 성남시 의원으로서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를 견지하여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IFEZ, 송도국제도시 공동구 특별현장 점검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은 전력‧수도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기반시설물이 모여있는 지하 공동구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16일 오전 송도 1‧3 공동구 현장을 직접 찾아가 24시간 관리 시스템을 갖춘 통합감시 상황실 등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공동구는 도시내 공장 및 주택 등에 공급하는 전력‧수도‧통신‧지역난방 등의 공급관을 공동 수용하는 지하 터널로 도시미관 개선 및 국가중요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하여 국가핵심기반시설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침입, 누수, 화재 등의 재난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공동구 통합감시 상황실'에서 원격 실시간 모니터링과 감시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는 지하 공동구를 통해 전력, 상수도, 열배관 등을 공급받는 대기업과 집합건물 등의 주요시설이 밀집되어 사고 시 파급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설투자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 날 현장을 찾은 윤원석 청장은 공동구를 24시간 위탁관리 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윤원석 청장은 “공동구는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및 대규모 공장에 혈관과도 같이 공급되는 중요 공급설비를 수용하고 있다.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 14일 송도 커넬워크 인근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긴급대처를 위해 공동구내 주요 공급망의 밸브를 긴급차단 및 상수도사업본부와 상호 협력하여 긴급복구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sih31@ekn.kr

경기 광주시, 이정민 아나운서 홍보대사 위촉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해야...국민 분열은 반민주주의 세력일 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79주년 광복절 행사를 반쪽 행사로 만들고 국론을 분열시킨데 대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하고 야당은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중지하라는 내용으로 12명의 국민의힘 시도지사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 글에서 “애국을 얘기하면서, 국민 분열과 갈등으로 나라 발전을 저해시키면서 정치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일은 반민주주의 세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제2의 내선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했다. 이념과 정파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눠야 할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갈등과 분열의 장으로 전락시킨 이종찬 광복회장과 야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독립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일제로부터 국민 주권을 찾는 투쟁인 동시에 우리나라를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미래에 대한 꿈이자 원대한 희망의 투쟁이었다.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며, 바로 이러한 결단만이 우당 이회영 선생(이종찬 회장 할아버지)을 비롯한 독립 선열의 유지를 받드는 길일 것이다. 야당도 민생고로 온 국민이 힘든 이때, 국민을 현혹하고 사회의 가치 질서에도 반하는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을 끝내고, 선열이 물려주신 대한민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노력에 전념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24.08.16.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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