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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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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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2일 견본주택 개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롯데건설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분양을 위해 지난 2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 1964가구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기준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됐으며 1단지는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진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단지 옆으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게 특징이다. 주변으로 GTX-D,E 노선 및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 연장 노선 추진으로 교통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대표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짓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먼저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단지 내 조성된다. 게스트 하우스는 입주 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방문객들은 독립된 공간에서 편리하고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이닝카페와 회의 등 비즈니스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미팅룸도 마련될 예정이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도 마련되며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한 독서실도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실버라운지, 맘스테이션 등도 갖춰진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서울 접근성을 높여줄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이 잇따라 예고되면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먼저 단지 근처 봉오대로를 따라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이며 청라 연장 노선은 대장신도시에서 서쪽으로 작전역~효성동~가정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로 연결하는 구간이다. 또 단지에서 1.5km쯤 거리인 작전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내년 상반기 나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GTX-D 노선은 서울 강남권역, E노선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권역으로 연결될 경우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학교 학원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효성서·명현·효성초등학교, 북인천여자·효성중학교, 효성고등학교 등 각급 학교를 비롯해 효성도서관 및 각종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 강서구까지 차량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서울 접근성이 좋다.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중교통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 및 인천 시내로 연결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분 대로 홈플러스(계산점), 영화관CGV계양,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인천세종병원, 계양구청 등이 위치해있고 단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다. 롯데건설은 해발 287m의 천마산 자락에 들어서는 주변 환경입지를 살려 단지 서측으로 국제규격 축구장 11배 크기의 공원·녹지 공간을 조성, 조경면적 비율이 약 38%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평균 조경면적(20%)의 2배에 육박하는 셈이다. 롯데건설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 방문객 대상으로 견본주택 오픈 3일간 키오스크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황금열쇠, 에어프라이어,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다. 오픈 3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약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청약을 인증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디올파우치, 루이비통GM백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인천지하철 2호선 작전역에서 견본주택까지 무료 서틀버스도 운영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일정은 8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19일이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작전역 일대에서 상전벽해 수준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 계양구에서 서울 화곡동까지 직선거리로 10km정도여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인천 계양구 효성동 131-44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sih31@ekn.kr

유정복,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 재방문...민생챙기기 나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서구 청라동 아파트 화재 현장을 방문, 화재 현장의 피해 상황에 따른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유 시장의 이날 방문은 지난 1일에 이어 두번째로 민생 챙기기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구 부구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상황과 현재 대응조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받고 난 이후,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차량 피해 현장을 재점검했다. 또한 청람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거주시설을 방문해 임시로 거주 중인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더 나은 대피시설이 있는지 추가로 확인하겠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하나연수원을 방문해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차 사고 발생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차의 안전 문제는 제도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화재 현장 방문 이후 신속하게 지방대책본부회의(지대본)를 개최해 화재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방안(지원금 및 재해구호기금 응급구호비 등), 향후 재발 방지 대책,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등 화재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관련기관과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경 서구 청라한울로 제일풍경채아파트 333동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는 차량에서 발화돼 인접 차량으로 번지면서 발생했으며, 전기공급시설 및 수도 배관 파손 등으로 인한 단전‧단수 문제로 많은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전기·수도 복구 및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수돗물대책반, 에너지공급피해시설복구반, 의료방역지원반, 교통대책반 등 총 8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가동하고 있다. sih31@ekn.kr

이천시, 화재 사고 예방 위한 물류창고와 업무협약(MOU) 체결 확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이천소방서 및 물류창고(동원로엑스, 볼드나인, 해동물류, 롯데글로벌로지스, 디피엘)와 5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과거 물류창고 1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금회 물류창고 5개소와 추가 체결을 진행했다. 본 협약식에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 5명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물류창고와 책임기관의 법령 등 화재 안전과 관련된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협약에 의한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등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라며 “화재 사고는 물류창고 운영에 있어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물류창고의 안전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iH, 여름 장마철 대비 주요 건설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5월 30일에서 6월 18일까지 19일 간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여 주요 건설사업장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특보 지속 관측 등 극단적 기상이변에 따라 여름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우기 취약부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목적으로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 △현장 침사지와 배수로 △침수위험 시설물 상태 점검 △감전재해 예방점검 등 안전 관리 사항에 점검을 집중하였다. 아울러 외부 인천관광공사 안영천 위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위원 등 18명의 기술자문 위원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성까지 강화하며 내실을 기하였다. iH는 또한 우기 취약부분 점검에 이어 각 현장의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혹서기 폭염 대비 비상안전점검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의 급증으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지속적인 건설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2024 평택호 물빛축제 참석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4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열린 2024 평택호 물빛축제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시·평택시문화재단·평택예총·평택호물빛축제추진위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축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하였으며 강정구 의장이 축사를 통해 축제에 참가한 시민을 환영했다. 축사에서 강정구 의장은 “평택 서부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한 물빛축제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더위를 잊을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과 '빛'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올여름 물빛축제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워터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 및 쿨존 등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와 깊이를 더했다. 또한 △예술공연 △푸드트럭 △물빛열차체험 △평택이 포토존 △스트릿 콘서트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양일에 걸친 불꽃놀이가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서해선 복선전철 영업시운전 열차시승 점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는 5일 서해안 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개발 활성화 및 물류비용 절감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해선 복선전철 영업시운전 열차시승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정장선 평택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로부터 서해선 복선전철에 관한 사업설명 청취하며 개통에 앞서 시민불편사항 예방을 위한 질문을 이어 나갔다. 이후 안중~서화성 37.7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열차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원들은 열차의 안전성과 이용의 편의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개통 시 안전한 이용이 되도록 당부하는 한편 공사 현장에서 수고해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승을 마친 강정구 의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은 서부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완성도 높은 개통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안중역의 원할한 개통과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 ~ 화성 송산까지 복선 90.01km에 이르는 규모로 200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조 842억이 투입되었으며 8월 영업시운전을 마치고 10월 정식 개통에 돌입할 예정이다. sih31@ekn.kr

평택시-평택시의회,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 열차 시승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5일 안중역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 시운전 열차를 함께 시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점검과 더불어 안중역에서 향남역, 화성시청역을 거쳐 서화성역까지 약 37.7㎞ 구간을 시운전 열차(KTX-이음, 최고속도 260㎞/h)로 왕복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90.01㎞ 구간을 연결하는 여객·화물 노선으로 총사업비 4조 842억 원이 투입돼 올해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남쪽은 장항선과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호남선과 직결되고 북쪽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에 연결, 신안산선과 원시~소사~대곡 노선을 통해 경의선에 직결됨으로 서해안축 남북 종단 간선 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으로,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30분, 평택 안중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평택 서부지역의 개발 및 교통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 개통에 대비해 안중역 버스노선 투입과 개통 홍보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의 철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에서 안중 간 22.8㎞를 연결하는 포승~평택 철도 사업 또한 올해 하반기 서해선 복선전철과 연계해 동시 개통할 예정으로 여객 노선이 운영되면 평택역에서 안중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돼 평택 동부와 서부의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데 한걸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과 교육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동반 성장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 이번에 배치된 원어민 보조교사는 총 4명으로, 지난 6월 말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된 석·박사급의 우수한 인재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교수·학습 설계 △이중언어교육의 실제 △학교 행정업무 △한국 문화 이해 등 14일까지 안산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연수에 참여한다. 이후 2학기부터 안산지역 다문화 밀집학교(초 2교, 중 1교)에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에게 이중언어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천한다. 도교육청은 5일 오전, 안산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안산대학교 교수, 다문화 밀집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원어민 보조교사들이 이중언어교육을 담당하며 다문화학생이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과 이중언어교육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 강사 양성 직무연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 강사 양성을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선도교원과 초등 교육과정 선도교원 등 50여 명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 초등학교 3~4학년에 적용하고, 2026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과별 교육과정 전문 강사 양성으로 초등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초등 10개 교과별 교육과정 개정 내용 등 현장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연수자가 실제 강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별 전달 연수 강의안을 작성하고 공유해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연수를 이수한 선도교원은 향후 25개 교육지원청 및 학교 계획에 따라 현장 맞춤형 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윤기 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과별 교육과정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초등학교 교과별 교육과정을 선도할 우수 강사 요원을 양성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여름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점검 실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야영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해 야영장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합동점검에는 화성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화성소방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위치한 일반 야영장 8개소로 주요 점검 사항은 △야영장 안전·위생 관리 실태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대응체계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사업자·관리 요원에게 시정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대비해 야영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야영장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를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부도와 궁평리 해수욕장 내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조직 편성 및 매주 현장 점검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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