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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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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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할랄시장 공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39건의 비즈니스 상담(821만 달러 규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아세안 주요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국가를 전진기지로 삼아 뷰티·농수산·식품 업종 등 해외인증 준비 및 취득 기업 대상으로 할랄시장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한-GCC(걸프협력이사회) FTA 타결 등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각국의 해외규격인증 요구 등 비관세장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양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 뷰티·농수산·식품업종의 10개 사가 참가했으며 그 결과 인도네시아에서 69건의 상담으로 521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5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5건 54만 달러의 현장 계약추진 실적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70건 상담으로 299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8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부천시 소재 유아 유산균제품 A기업은 “K-제품의 인기를 직접 확인하고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FTA를 활용해 최대 0% 관세 혜택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실제 수출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시 소재 식품기업인 B기업은 “최근 경기FTA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신할랄 이슈(할랄인증 표기 의무화)를 접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수출상담회 지원사업과 더불어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해외인증 사전 교육과 할랄인증을 준비하면서 어려움 없이 자사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준비중인 할랄 인증을 안내하면서 바이어의 반응을 통해 아세안 할랄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엿볼 수 있어 해외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은 전 세계 할랄시장의 주요 국가다. 중동 국가 이슬람 인구의 대부분 여행 소비지가 말레이시아이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인구 2억 8000만 명의 인구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이다. 특히 지난해 1월 한-인도네시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로 인도네시아와 더욱더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의 할랄시장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현지 수출상담회뿐만아니라 비관세장벽 할랄인증 취득 지원 및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최근 경제블록화 등으로 인한 대외환경 변화로 비관세장벽의 문제가 더욱더 대두되고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같은 비관세장벽 대응 중요성의 인식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오산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144명 구직 성공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오산시 일자리 박람회 (부제 : 2024 경기여성 JOB FESTA with 오산 잡JOB콕)'를 개최해 총 1015명이 방문하고 144명이 채용(재면접 포함)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시 일자리센터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한신대, 오산대가 공동주관하고 오산고용복지센터가 후원했다. 이화다이아몬드, 아모레퍼시픽, 우신한국민속촌, 경동나비엔, 앱스필, 엘케이엔지니어링, 엔코스, 필에너지, 인터코스코리아 등 총 51개 사 인사담당자가 면접관으로 현장 채용에 직접 나섰다. 이번 채용행사는 시가 일자리정책 및 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구직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의 취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업체 담당자는 “이번 채용행사로 인재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일반적인 채용박람회에서 나아가 풍성한 정책홍보와 즐길거리, 기업홍보가 추가돼 이색적이었다"면서 “좋은 기회의 행사를 준비해 준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경기도 서부권 5개 기관과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31일 경기도 31일 서부권역 5개 콘텐츠 유관기관과 '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기관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부천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평택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콘진과 협약 기관은 도내 서부권역 지역 콘텐츠 발굴, 콘텐츠 기업 창업·투자 사업 협업, 시군 콘텐츠와 연계한 융복합 산업 분야 공동 사업 수행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 개최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탁용석 경콘진 원장,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 윤주형 부천산업진흥원 상임이사,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상임이사, 이화선 평택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장, 윤두열 화성산업진흥원 산업육성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도내 서부 권역 7개 시군에서의 콘텐츠 분야 공동 추진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경기도 서부권역 기관들과 콘텐츠 산업 육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경콘진이 가진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사업, 대·중소기업 상생 사업, 31개 시군 전담제 등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이번 업무 협약에 앞서 지난 8일에 5개 협약 기관 실무자와 광명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한 1차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 투자 관련 사업과 지역별 공간 활용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며 하반기 협의체 회의는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에 필리핀 베트남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1일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하는 동남아 신규 항로를 개설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개설되는 KPX(Korea Philippines Express) 서비스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이 공동 운항하며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 상세 기항지는 인천-평택-광양-부산-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인천이며 첫 항차로 투입된 선박은 'KMTC KEELUNG'호이고 이날 오전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3만 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베트남 포트세일즈 이후 연이은 항로 개설로 물동량 증대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동남아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신규항로 개설 인센티브 지급과 지속적인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평택항은 기존 16개 노선에서 중국 9개, 동남아 7개, 일본 1개 총 17개 노선 서비스를 운영하며 중부권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항만 이용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공사는 이달 베트남 포트세일즈에 이어, 중국 대상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보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내달 중국 포트세일즈를 기획하는 등 항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sih31@ekn.kr

경과원, 생성형 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 무료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31일 '2024년 디지털오픈랩 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열린혁신 디지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융합 문화 확산과 디지털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판교 디지털오픈랩에서 추진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클릭과 드래그로 완성하는 AI 모델 만들기 △온디바이스가 바꾸는 AI 비즈니스의 변화 △실전 데이터 활용과 분석의 First Step △5G 네트워크와 MEC가 만드는 혁신 등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도 함께 열려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 교육 대상은 디지털 오픈랩 이용 및 혁신 디바이스 제작 교육이 필요한 일반인,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이론 및 실습 과정별로 각 15명씩 총 150명을 모집하며 세미나 과정은 각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과 국민 모두가 디지털 신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하고 자신들의 비즈니스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세미나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오픈랩 누리집에서 이날부터 오는 10월말까지 교육 과정별 모집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첫 교육인 데이터 리터러시 분석 과정은 내달 17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같은달 13일까지 가능하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31일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곡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유엔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해양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1996년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와 주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와 화성시음악협회 성악 앙상블의 식전 문화예술공연 이후 환영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상징 퍼포먼스, 폐식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곡항은 삼국시대부터 당성이라 불리던 해양 무역의 요충지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해양수산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전곡항 일원에서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해양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내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인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 sih31@ekn.kr

김동연 “우리의 미래 먹거리, 기후산업에서 나올 것”...기후위기 대응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도내 전역의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 재생에너지 잠재량 등 기후·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카카오모빌리티 등 15개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공공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환경연구원,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플랫폼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서는 경기연구원과 GH,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원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는 이념이나 정치적 고려 없이 여야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고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는 기존에 하던 반도체나 모빌리티가 아니라 AI나 기후변화 산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해 경기도와 힘을 합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RE100 플랫폼은 항공 라이다(LiDAR), 초분광 영상(가시광선 영역 외의 빛의 파장을 세분해 기록),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등을 활용해 도내 전 지역의 기후·에너지 분야 공간정보를 구축하게 되는데, 객관적·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 플랫폼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탄소 흡수량 자료를 통해 도는 산림과 공원이 부족한 지역을 쉽게 찾아 관련 정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량과 난방사용량 등 탄소 배출량을 통해 효율적인 탄소저감 정책 수립은 물론 정책 집행 효과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건축물, 유휴부지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최적 입지와 잠재량을 분석할 수 있고 지역별 온도와 지표면의 높낮이 측정도 가능해 폭염 취약지역이나 집중 호우시 수해 취약지역을 쉽게 파악해 사전 예방과 대책 수립이 수월해진다. 협약에 따라 도는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RE100 데이터 공개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수치표고모형(0.5DEM)을 공동 구축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탄소흡수 분석기술 지원, 국립생태원과 한국환경연구원은 기관 간 데이터 공유와 기후변화 대응 사업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민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 SK텔레콤, 네이버 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보유한 AI 등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15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기 RE100 플랫폼'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도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6월에 경기RE100플랫폼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제283회 제1차 정례회...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개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31일 회의를 개최해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무명의병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결산안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내달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24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의결하고 시정답변을 청취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sih31@ekn.kr

안성시,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로 상향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 안성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 할인율을 7%로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원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인당 지역화폐 구매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3만원에서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금년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상향했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화폐 혜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율 상향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지역화폐 구매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sih31@ekn.kr

안성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가 지난3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타필드 안성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축물 붕괴 등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수 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안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토론훈련)와 통합지원본부(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여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경기도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하고, 안성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함께 실시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상위기관 보고·지원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안성시, 안성소방서뿐만 아니라 안성경찰서, 육군 제5171부대2대대, 경기도안성시교육지원청,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총 2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70여 명이 참여하고, 35여 대의 차량을 동원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통신 마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 참여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난 상황 발생 초기대응부터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였고, 소방 드론(열화상카메라), 매몰자 음향탐지기,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사회는 어떤 재난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훈련과 같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365일 안전한 안성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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