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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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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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h31@ekn.kr

전체기사

인천관광공사, 덕적도 해변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관광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환경과 관광지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관광명소 덕적도 서포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은 1박 2일 워크숍과 연계해 전 일정 텀블러를 사용하며 '1회 용품 없는 친환경 여행'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해변가 환경을 보존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서포리 해변의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깅 활동도 펼쳤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에 공사 임직원부터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 대상...2025년도 본예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25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재정 청렴성 교육'도 함께 잔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예·결산 전문가인 재정연구소 한태식 소장을 초빙하여 '예산안 검토 사례와 심사 주안점'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예산역량강화 교육 주요내용은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사례교육 △예산안 검토 및 심사 기법 △질의응답 등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방예산 심의에 실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번 교육으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준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예산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사례위주의 예산안 검토기법을 심도 있게 다룸으로써 예산분석의 핵심포인트를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sih31@ekn.kr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특조금 5억원 확보...금화1어린이공원 놀이터 완공”

경기=에너지경재산문 송인호기자 전자영 경기도의웡(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ㆍ상갈동)은 경기도 특별조정금 5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기흥구 상갈동 금화1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주민참여형 놀이터로 재탄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이날 “금화1어린이공원은 지난해 경기도특별조정기부금 5억원을 확보해 만들어진 다섯 번째 주민참여형 놀이터"라며 “그동안 여러 번의 주민간담회와 전문가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제8대 용인시의원으로 재직하던 당시 '용인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 지역주민,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예산 등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기흥구 공세동 주민참여형 놀이터 1호를 시작으로 구갈동 등 4개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놀이터의 사용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스스로 놀고 싶은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형화되거나 규격화된 일률적인 놀이터가 아닌 많은 주민들이 상호소통해 설계한 만큼 어린이들이 좋아하면서도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경기도의원은 “이미 정비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수시로 살펴보겠다"며 “지역 내 어린이공원은 물론 학교놀이터도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고 안전한 공간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성남시, 소규모 점포 창업 청년 29명과 사업추진 협약 체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성남시는 25일 중원구 성남동 제일로, 둔촌대로 일대에 책방, 꽃집, 도넛 가게 등을 차리기로 한 29명의 청년 창업자들에게 점포 개설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사업 참여 선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청년들은 연말까지 해당 구역에 점포 계약과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점포를 개설해 운영한다. 개설 점포 업종은 △도넛, 디저트, 음료 등 음식업 △공방, 사진 스튜디오, 피부 마사지 등 서비스업 △책방, 장신구 가게, 꽃집 등 도소매업 △커피추출기, 키보드 맞춤 제작 등 제조업 등이며 앞선 14일 사업계획서 서류 평가로 선정됐다. 시는 내달 초 각 점포 청년 대표에게 사업화 자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점포 외·내관 리모델링비, 제품 개발비, 마케팅비, 점포 임차료(월 50만원, 최대 600만원)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성남동 일대 점포 개설과 운영에 관한 전문가 맞춤 컨설팅도 내년 6월 말까지 5차례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 정수정 씨는 “모란장의 명물인 도넛을 아이템으로 창업하기로 했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도넛 가게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열의는 있지만 전문성과 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돕고, 빈 점포가 많은 지역에 젊은 층을 유입해 활기를 불어넣으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면서 “모란 중심 상권을 벗어난 지역도 청년들의 경쾌한 발걸음 소리와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 차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정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두의 관심 필요”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돼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피켓을 들고 홍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 최대 3명을 지목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는 방식이다. 유정복 시장은 배준영 국회의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유 시장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 도박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해다. 유 시장은 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박 문제의 근절을 위해 경찰청,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문제를 발굴하고, 예방 교육 및 홍보, 상담·치료·재활에 이르는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인천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전문의료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인천시체육회 소속 양궁선수 전훈영, 인천시 홍보대사 가수 김수찬, 인천미추홀경찰서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을 지목했다. sih31@ekn.kr

경기주택도시공사,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방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GH가 도심내 산재하는 빈집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도심공동화 등 낙후·쇠퇴 원도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28개 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가작20)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브랜드화 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과 연계성이 우수한 '양평더힐링, 마을전체가 하나의 호텔로'가 선정됐다. 금상은 빈집을 로컬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하여 지역성 및 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한 '수원시 로컬브랜드 쇼품 리노베이션: 수원시 서둔동 빈집을 매산양조장 쇼룸으로'가 뽑혔다. 경기도와 GH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대한 실효성 등을 검토하여 향후 빈집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과 제안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동연, “상상력에 AI기술까지 얹어진 영화제...새로운 첨단 기술의 시대 맞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국제 영화제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를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이스라엘 전 대통령의 어록인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라 상상이다. 기억은 이미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인데 상상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를 인용하며 축사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영화산업이 갖고 있는 상상력과 스토리에 이어 이제는 AI 기술까지 얹어져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며 “(기술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기술의 진보라는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국제영화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있는데 이번에 AI국제영화제까지 하게 돼 3개의 균형 잡힌 영화제를 갖추게 됐다"면서 “2067개의 이야기를 내주신 출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상상력에 AI기술까지 얹어진 이 영화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형식 4개 분야에서 총 104개국 총 2천6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해외 작품은 총 1636편으로 전체 작품의 약 80%에 달했으며 출품된 작품들은 전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다른 AI 영화제와 차별화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분야별 1~3등의 자리를 두고 본선 진출한 26편이 경쟁을 했는데 '마테오(Mateo)'라는 작품을 출품한 대한민국 문신우 씨(마테오AI스튜디오)를 대상에, 특별상에는 Little Martians : Dear Human, My Muse(리틀 마션즈 : 사랑하는 나의 인간, 나의 뮤즈)라는 작품을 출품한 브라질의 바네사 로사씨를 선정했다. 내러티브 분야 '스토리(Story)', 다큐멘터리 분야 'The Myth of the Cave, A Love Affair(동굴의 신화, 연애)', 예술&문화 '기억의 잔영', 자유형식 'When Autumn Comes(가을이 오면)' 등이 분야별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받은 '마테오'라는 작품은 가난한 노동자 아버지를 외면하고 성공을 위해 불법도 서슴지 않는 주인공 마테오의 인생 이야기로, 마약 카르텔과 손잡고 거대한 자본을 움직이는 아보카도 시장에 뛰어든 마테오가 삶에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문신우 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영화제가 저희 같은 창작자들에게는 단비같은 기회이자 경험이 됐다"면서 “전세계 많은 창작가들과 작품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값진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김대식 심사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출품작들의 수준이 다른 AI영화제 작품들보다 월등하게 높았다고 평하면서 앞으로 나오게 될 제2, 제3의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 출품작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AI영화제 부대행사로는 'AI가 가져온 콘텐츠 속 기회'에 대한 AI기술, 콘텐츠 분야 콘퍼런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GV),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됐다. 콘퍼런스 연사로는 △AI기술 분야에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 △AI미디어 분야에 Terremoto Content Inc의 CEO로 AI 다큐멘터리 감독을 겸하고 있는 Fred Grinstein(프레드 그린스테인) 대표, △AI콘텐츠 분야에 NC 소프트 AI Tech Center 김민재 센터장이 참여했다. 수상작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AI영상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수상의 기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sih31@ekn.kr

김동연,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 추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이태원참사 2주기를 앞두고 유족들을 만나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유족들의 추모 플래카드 게시 요청에 즉석에서 “도청 외벽과 경기북부 청사에도 걸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별들의 집'에서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언급하면서 추모글을 남기는 포스트잇에도 '159개 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간담회에서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또 찾아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 환영한다.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하자 김 지사는 “포스트잇의 보고 싶다는 글을 보니까 가슴이 먹먹해지더라. 유가족들 다시 한번..."이라면서 눈물을 글썽이곤 말을 잇지 못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숨을 고른 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족에게 “작년 12월에 오셨죠? 그때 현이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어머니를 뵈니까 또 생각이 난다"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유가족들을 도담소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었다. 한 유가족이 “얼마 전 국회에 들어갔을 때 모 국회의원이 '벌써 2주기네요'라고 하시더라. 벌써가 아니라 저희는 1년이 10년 같은 세월을 살았다"면서 “경기도 희생자 분들이 많은데 추모 플래카드를 걸어주시길 도지사님께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대해 김 지사는 “그렇게 하겠다. 그게 뭐 어렵겠느냐. 저는 매일 그런(추모의) 마음"이라면서 유가족의 요청을 쾌히 받아들였다. 김 지사는 그런 뒤 즉석에서 “도청 건물 외벽에 말씀하신 추모의 글을 크게 게시하도록, 안전실장이 바로 조치하시라"고 지시한 뒤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외에 경기북부 청사에도 걸도록 하라"는 추가 지시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저희 경기도에 '이런 거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으면 정말 서슴지 말고 아무 때나 얘기해 달라... 뭐든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게 지금 3년 남짓이니 아직도 '정치 초짜'인데, 정치하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여야 따지고 할 게 아니라 마음으로 (아픔에) 공감해줘야 한다"면서 “그런 게 정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추모의 마음은 가장 기본이고, '별이 된 아이들'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이렇게 바뀌었노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선행 시민들은 인천의 든든한 버팀목...지원 강화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 그리고 이·통장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피해 이웃을 위해 무료 식사 제공, 무료 세차, 응급 진료소(나은병원) 운영, 물품 지원 등으로 돕고 헌신한 김도희, 김영호, 김재성, 남상휴, 박효선, 최한수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한 오찬영, 임수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를 초기 진압하여 인명사고를 막은 임재훈, 김영훈, 채종화 시민 등 모범선행시민 41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49명 등 총 9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인천은 초일류 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인천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선행을 실천하는 시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ih31@ekn.kr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순항 중...중간보고회 개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용역과 관련하여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엄진섭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사업관계자 등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의 개요와 추진 현황, 향후 세부 일정을 소개하고 현재까지 개발된 시스템을 시연했다. 특히 이번 보고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행정 활용 서비스모델인 도시활력도, 주차 시뮬레이션, 미래도시디자인, 정책의사결정지원서비스, 스마트제설관리서비스를 실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시연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시연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국내외 선진도시의 우수한 미래 도시 디자인 사례 등을 우리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를 당부했다.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용역은 내달에 종료돼 오는 12월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플랫폼에서 이천시가 꿈꾸는 미래를 다양하게 실현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스마트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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