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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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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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장 초반 17%↑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경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주가는 전일 대비 17.83% 오른 7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은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실시되는 날이다. 최근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사세 확장을 위해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식 490만1526주에 대해 1주당 2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하며, 기준가는 628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5일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우리금융지주, 생보사 인수는 성장의 기회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28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사 인수에 대하여 협의 중"이라며 “해당 보험사들의 자본적정성은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진은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후 높아진 주주환원정책 중요성 등을 감안하면 인수 희망가는 조정순자산 규모와 차이가 다소 클 것으로 예상된다. 회계기준 IFRS17 전환 후 보험사 인수합병(M&A) 사례가 없고, 향후 장기선도금리 하향 등 제도 강화, 계리적 가정 변동 가능성 등에 따라 보험사에 대한 적정 기업가치 산출에 대한 이견은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 입장에서 인수 희망가는 3조원 중반 이내로 추정"이라며 “인수가가 3조원대 초반이면 시장점유율이나 시장금리 레벨의 변화 등을 감안했을 때 이는 과도한 가격이 아니라고 판단"이라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CJ CGV, 재무 개선 성공했지만 주주 민심은 잃었다

CJ CGV의 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됐다. CJ의 자회사 현물출자가 법원 인가를 받으면서 CJ CGV의 매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단 총 9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CJ CGV의 주식 가치가 희석돼, 주주 민심을 달래기 위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6일 CJ CGV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각각 상향했다. 이는 CJ CGV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J CGV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오랜 기간 국내 관람객 저하에 따른 수익 악화에 시달려왔다. 엔데믹 이후에도 관람료 인상에 반발한 관람객이 극장가를 찾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CJ CGV는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자금조달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2023년 연결 기준 부채비율이 1122.7%, 차입금 의존도가 70.3%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동 시기 영업이익이 491억원인데, 이자비용으로만 1465억원이 나갔다. 2021년 7513억원이었던 현금성자산은 2023년 1992억원까지 줄어 바닥을 보였다. 이에 CJ CGV는 재무안정성 제고를 주주배정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총 9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차입금 상환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4513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그 결과 올 1분기 기준 CJ CGV의 부채비율은 800%대까지 내려왔다. 문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였다. 이는 CJ를 대상으로 4500억원의 자금을 확충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는 채무상환자금으로 쓰이는 것이 아닌,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 목적이 설정됐다. 사실상 CJ로부터 계열사 지분을 현물출자 받는 셈이다. CJ는 이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업 가치를 총 4444억원으로 계산해 유상증자를 공시했는데, 법원 측이 이를 과대평가 됐다고 보고 제동을 걸었다. 그러나 이달 초 CJ의 현물출자가 법원 인가를 받아, CJ CGV는 연간 수백억원의 순이익을 안정적으로 거두는 알짜 자회사가 이달부터 연결 매출에 포함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도 이 점에 주목해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유증으로 발행된 신주는 이날 상장됐다. 이후 순조롭게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진다면 CJ CGV의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해 들어 '파묘', '범죄도시4' 등 천만 관객 영화가 연이어 등장하며 관람객 수요 회복세가 보이는 것도 수익성 전망을 밝힌다. 채선영 한국신용평가 수석 연구원은 “계열사의 재무적 지원 하에 CJ CGV의 유동성 대응력은 양호하게 유지 중"이라며 “현물출자 완료로 재무구조가 이전 대비 개선됐으며, 재무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주주들의 민심이다. 주주배정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연이어 거치며 약 9000억원어치 주식이 늘어나 주주가치가 대거 희석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법원 인가가 있은 후 CJ CGV의 재무개선 가능성이 떠올랐음에도 주가는 5000원대 중반에 머물고 있다. 특히 4513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당시 CJ는 2700억원의 신주인수권에도 불구하고 단 600억원만 행사해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보통 이 경우 남은 금액에 대해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할 우려가 커 지분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재로 해석된다. 정작 모든 유상증자가 마무리된 후 CJ의 지분은 50.90%로 늘어나 CJ만 이득을 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CJ CGV 측은 당장의 주주가치 제고보다는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CJ CGV의 한 관계자는 “당장은 사업을 잘해 계속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수익률 한 눈에’

두나무는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의 자산 현황을 시각화해 안내한다. 먼저 이용자는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원화(KRW) 환산가로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 개수 형태로 제공하던 기존과 차별화된 부분이다. 또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들의 일별 보상 합을 '오늘의 보상'이라는 기능을 통해 지원한다. 상세현황 탭을 통해 스테이킹 전·후 수익률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것도 주된 개편 중 하나다. 스테이킹, 언스테이킹 진행 상태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도 고도화된 기능 중 하나다. 통상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은 '신청', '대기', '완료' 단계를 거친다. 스테이킹을 신청하더라도 네트워크에서 활성화(완료)되기까지 일정한 대기 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별 정책이 다르기 때문으로, 경우에 따라 스테이킹 완료까지 1시간에서 수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상 스테이킹 중인 자산을 되찾는 언스테이킹 과정 역시 동일한 단계를 거치며 대기 시간이 발생한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처럼 복잡한 스테이킹, 언스테이킹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대기' 상태인 스테이킹 현황이 '완료' 처리될 때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두나무는 스테이킹 본인 인증 방식을 '2채널 인증'에서 '간편인증'으로 전환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을 통해 업비트 스테이킹을 이용할 경우, 개인식별번호(PIN) 또는 생체 인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업비트 스테이킹 관계자는 “업비트는 스테이킹한 가상자산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밸리데이터 노드)을 운영하며 스테이킹 전 과정에 참여한다"며 “업비트 스테이킹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기가레인, 세계 유일 ‘나노임프린트 토탈솔루션’ 사업화 성공

반도체 식각장비 및 RF 통신장비 제조기업 기가레인이 나노임프린트 공정에 필수적인 원재료(Resin) 기술 및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기가레인은 기존에 확보한 나노임프린트 장비 제조 기술에 더해 나노임프린트 공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소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국내 최초의 플라즈마 식각장비 기술과 더불어 나노임프린트 공정 기술, 장비 기술, 원재료 기술 등을 융합해 세계 유일 토탈 솔루션 라인업도 보유하게 됐다. 기가레인은 지난 2018년 LED용 임프린터 상용화에 성공 후, 장비의 고도화 및 자동화에 중점을 둬 2021년 풀 오토 임프린터의 상용화와 함께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양산 장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2년부터는 대면적 전자동화 임프린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12인치급 대면적 전자동 임프린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가레인은 오는 2025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XR(AR∙VR) 시장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개화 및 성장에 맞춰 생산력 증대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패터닝 공정 기술과 플라즈마 식각 공정 기반의 장비 대응이 동시에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장비 업체로서, 다양한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하이젠알앤엠, 코스닥 상장 첫날 164%↑

하이젠알앤엠이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경 하이젠알앤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64% 오른 1만848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젠알앤엠은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에 쓰이는 액추에이터를 자체 개발했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동작하는 데에 필요한 핵심인 다리, 팔 등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으로 로봇이 움직이는 동작과 작업 수행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액추에이터 구동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개발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하이젠알앤엠은 상장 후 공장 증설을 통해 CAPA를 추가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 내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SK텔레콤, 견고한 AI 피라미드...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27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4.4조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성장이 낮은 가운데 마케팅비 부담과 감가비가 감소하면서 이익이 개선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작년 9월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AI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 중 '1층'인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활발한 글로벌 제휴를 시행 중이다. 올 2월에는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제조 기업 '슈퍼마이크로'와 글로벌 AI DC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I 피라미드의 근간이 되는 AI DC에, 슈퍼마이크로가 공급하는 서버와 람다가 공급하는 GPU를 기반으로 AI 반도체 사피온(리벨리온과 합병 추진) NPU칩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AI 컴퍼니로 진화하기 위한 투자는 기존 CAPEX의 범위 내에서 집행하고, 글로벌 제휴를 통해 효율성을 추구함으로써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 동시에 노릴 것"이라며 “SK그룹 상황상 자사주 보다는 배당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신규상장 단 1건’ 위기의 코넥스

'벤처기업의 요람' 코넥스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이 1건에 그친 데다가 거래대금도 줄고 있어서다. 코스닥 시장 문턱은 날로 낮아지는데, 코스닥 이전상장 실패 사례는 꾸준히 나와 코넥스에 상장할 메리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금도 끊겨 당분간 이같은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총 122개사로 집계됐다. 올 1월 130개사였던 것에 비해 8개사가 줄어든 것이다. 올해 코넥스 시장은 생기를 잃은 상태다. 우선 신규상장된 회사가 단 1곳에 그쳤다. 1월 세븐브로이맥주가 코넥스 상장을 알린 것이 유일했다. 작년 총 14개사, 상반기에만 6개사가 상장한 것에 비해 초라한 숫자다. 코스닥 이전상장도 활발하게 이뤄지진 못했다. 코넥스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 전 벤처기업들이 짧은 업력에도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시장이다. 상장사들은 코넥스에서 공신력과 성장성을 확보해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넥스 설립 직후 초기에는 매년 상장사 중 10%가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에 성공했으나, 올해는 6월 들어서야 한중엔시에스, 다원넥스뷰 등이 이전상장에 성공했을 뿐이다. 노브메타파마, 퓨처메디신 등은 실패 사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넥스 상장폐지 기업은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21년 5건, 2022년 7건, 2023년 10건으로 증가세가 확연히 보인다. 올해도 디피코, 젬, 베른 등 벌써 4개사가 상폐 소식을 알렸으며, 에스엠비나도 상장폐지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1월 코넥스 거래대금은 485억원에 달했지만, 5월에는 395억원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작년 7월에만 해도 860억원을 기록한 데 비하면 반토막 넘게 감소했다. 코넥스 상장사, 혹은 상장 희망기업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달가워할 소식은 아니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할 메리트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기술특례 상장, 성장성 특례 상장, 스팩 합병상장 등 상장요건을 완화하는 여러가지 제도가 존재한다. 간혹 '부실 상장' 논란이 터지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코넥스를 거치기보다 이런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직상장해도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 지원도 끊겼다. 지난 2020년 12억원 규모로 조성됐던 코넥스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지원금이 점차 줄어들다가 올해부터 아예 삭제됐다. 이 지원금은 코넥스 상장사들의 상장 유지비용으로 쓰였으나, 지원금이 사라지면서 상장사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2022년 금융당국이 조성한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도 올해 출자자 모집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대해 코넥스협회의 한 임원은 “늘 시장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지만, 상장 활성화에 관한 일은 거래소의 업무"라며 “협회로써는 이전 상장 컨설팅 등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측에서는 파두 및 이노그리드 사태를 거치며 실질적인 코스닥 상장 문턱이 높아진 만큼, 신생 기업들이 다시금 코넥스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의 심사 기준이 엄격해져 초기 기업들이 코스닥에 직상장하는 것이 계속 용이하지는 않으리라는 의미다. 한국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 코넥스 시장이 비교적 부진한 것이 사실이고, 정부 지원이 끊긴 것과 무관하진 않다"며 “거래소로서는 이전상장 컨설팅 등 코넥스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여러가지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업비트 가상자산 투자대회, 사전등록 10만명 돌파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참가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트로피와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경품으로 내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로, 6월 26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참가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업비트 새우리그, 고래리그의 리그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트로피와 순금 기념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래리그 1위에게는 총 100돈의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제공되며 2위, 3위에게는 각 50돈과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주어진다. 두나무는 새우리그의 상위 누적 수익률 1위~3위에게 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을 차등 포상한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0.05BTC를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증정한다. 두나무는 대규모 혜택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유진투자증권, 27일 ‘금리 전망 및 수소 산업 투자세미나’ 개최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여의도 본사 영업부에서 투자세미나 '여의도포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영업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주제는 '하반기 금리 전망 및 수소 산업 대응 전략'이다. 먼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장의 힘을 받는 현 상황을 맞아 브이아이자산운용의 박희윤 투자솔루션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다음으로는 수소 산업 대응 전략 시간이 마련돼 있다.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흐름을 중심으로 수소 산업 현황을 짚어보고, 관련 주식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27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유진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16층 HRD 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종기 영업부 지점장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투자세미나인 '여의도포럼'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현재까지 두 차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월 여의도포럼을 개최하여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에 도움이 되는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들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영업부로 하면 된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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