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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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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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성첨단소재, 미 대선 테마 열풍에 이틀째↑

오성첨단소재가 오늘도 상승세를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경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5.32% 오른 198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전날에도 18.31% 오른 채 마감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이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후보를 바꾼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부통령은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해 의료용 대마를 생산하고 있는데, 그 수혜를 받으리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띄우는 것으로 보인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S마린솔루션, 사업확장 가능성에 목표가 ‘상향’ [SK증권]

SK증권이 24일 보고서를 통해 LS마린솔루션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S마린솔루션은 2분기 매출액 384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절대적인 매출액 수준이 올라갔다"며 “지난 4월부터 전남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포설작업이 진행되면서 매출액으로 인식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유상증자 이후부터는 LS전선의 장내지분매입이 이어지는데, 일각에서 점쳤던 자진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시너지 창출 및 지배력 강화가 우선 목표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LS전선은 미국 해상풍력 시장진출을 목표로 1조원을 투자해 버지니아주에 해저케이블 공장건설을 발표했는데, 시공은 LS 마린솔루션이 담당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나 연구원은 “국내를 넘어서 대만·미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1만톤 이상의 선박이 필요하다"며 “올 연말까지 신규선박 투자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며, 오는 2027년에 도입·운전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기자의 눈] 국회만 바라보는 코인업계, 정쟁이 우선인 국회

지난 5월 30일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새 국회에 기대를 건 국민들의 기대는 무참히 짓밟히는 중이다. 현 국회가 지난 국회에 못지않게 입법부로써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해서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법안은 모두 대통령 등 정치권 비리를 밝히는 수 개의 특검법안뿐이다.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민생법안은 뒷순위로 밀렸다. 정치권에서는 매일 새로운 기사가 쏟아져 나오지만, 정쟁과 관련된 기사 외에는 좋은 이야기가 보이지 않는다. 민생도 민생이지만 코인업계에도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에 필요한 '2단계 가상자산법' 논의가 시급함에도 아무런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부로 '1단계'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됐지만, 가상자산 발행사 규제 및 거래소 역할 정립 등을 명시한 2단계 법까지 통과돼야 코인 생태계가 좀 더 안정될 수 있다. 이미 금융당국도 이 2단계법 입법에 관한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으나 조속한 진행은커녕 이번 국회에서 처리가 가능할지조차 의문시된다. 개원 초기부터 파행을 거듭한 22대 국회의 관심사에서 멀 뿐더러, 21대 국회에서 숙제로 넘어온 법안도 많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코인을 담당하는 정무위원회 구성원 중에서도 문제가 보인다. 지난 국회에서는 정무위 소속 윤창현·김병욱·이용우 전 의원 등이 코인 시장에 대해서도 정통한 인사로 꼽혔다. 그러나 이들이 이번 국회에서 모두 빠져버렸다. 22대 국회 정무위 소속 인사 중에는 코인 시장에 특별한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지식·경험이 있는 인사는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마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던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경우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소속 상임위를 옮겼다. 코인마켓 거래소들을 회원사로 하는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최근 '1.5단계법' 입법을 국회에 촉구하기도 했다. 코인마켓 거래소들의 줄폐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만이라도 조속 대응해달라는 '아우성'이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 배지는 그 무엇보다 무거운 의미를 갖는 만큼, 정쟁을 잠시 미루고 코인 업계를 포함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들썩였던 보험株, 여름철 폭우 손실 증가 우려에 주주들도 냉가슴

올 들어 순항하던 보험주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전국적인 폭우가 계속되며 그에 따른 차량 등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당분간 장마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영향권 내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손해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손실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를 모아놓은 KRX 보험 지수는 최근 1주일간 2.28% 하락했다. 보험주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큰 삼성화재의 경우 동 기간 7% 가까이 내렸다. 시총 2위 DB손해보험의 경우 약 2% 약세였다. 국내 보험주는 증시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로 꼽히며 올해 들어 각각 3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런데 최근 금융당국이 보험사에 적용되던 새 회계제도(IFRS17)를 다시 한번 손볼 기미를 보이자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이 새 회계제도의 혜택을 봐 기존보다 이익을 크게 인식해 왔는데, 제도가 바뀌면 이익이 작아질 수 있어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늘마저 보험주를 도와주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전국적인 폭우가 계속되며 손해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손실이 커지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경우 지난 17~18일 이틀간 강수량이 집중되며 차들이 다수 침수됐다. 평택 지역에서는 18일 하루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300여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7월에만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이 325.2밀리미터(mm)를 기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난 19일 기준 전국 11개 시·도에서 약 2000명이 대피했고 600여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폭우로 인한 침수차량만 3000여대, 추정 손해액도 300억원에 달한다. 이외 사유시설·공공시설 피해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올 7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적을 확률은 20%에 불과하다. 8월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30%, 50%였다. 태풍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지속 중인 장마는 다음 주 후반경 끝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3호 태풍 '개미(GAEMI)'가 한반도 영향권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오는 24일과 27~31일에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태풍 '개미'의 강도와 이동 경로 변화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수 변동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재해에 의한 손해보험사의 손실은 우려가 아닌 현실로 나타난 바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손해보험사의 해외점포 순손실 규모가 7620만달러에 이른다고 집계된 바 있다. 작년 괌을 강타한 태풍, 하와이의 마우이 산불 등 대형 재해가 손실 규모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에는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그리 많지 않았고, 눈에 띄는 태풍 피해도 없던 만큼 보험사들의 전년 대비 실적은 어느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등의 정확한 침수 피해는 집계를 해봐야 알겠지만, 보험사 실적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맞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SK증권, 태국증권거래소와 글로벌 녹색금융 협력 논의

전우종,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여의도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녹색금융 시장에 대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계획하는 등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증권거래소(SET)는 아세안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세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ESG 채권 발행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접견에서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은 △SK증권의 녹색금융 현황 △SK증권이 시장조성자로 참여 중인 한국형 배출권거래제(K-ETS) 현황 △국내 금융기관 기후정보공개 정책에 대한 다양한 벤치마킹을 했다. 또한 최근에 SK증권에 영입된 한정호 글로벌사업부 대표가 SK증권이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협력 모델을 제시, 경쟁력 있는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대화를 이어갔다. 전우종 대표는 “국내 금융기관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국가 위주로 진출하고 있어 태국은 진출 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녹색금융, 디지털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태국증권거래소에 SK증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역량들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키티퐁 이사장은 “한국 녹색금융 시장에 대한 SK증권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노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특징주] DXVX,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 소식에 이틀째 강세

DXVX가 장 초반 20%대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경 DXVX 주가는 전일 대비 21.41% 오른 2665원에 거래 중이다. DXVX는 전날에도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이는 DXVX가 전날 밝힌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 개발 소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대시키는 호르몬 약물이다. 현재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LX세미콘, 2분기 호실적에 3분기는 휴식기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9일 보고서를 통해 LX세미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LX세미콘의 매출액은 4788억원,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TV 판매 호조에 따른 대형 DDI 판매가 증가했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더불어 경쟁사의 영향도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스몰 DDI 물량에 경쟁사가 진입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북미향 모바일 신작 물량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중국향 모바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DDI는 중국향 출하 증가 및 고객사 P-OLED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진입으로 인해 전년대비 물량은 약 10% 수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경쟁사의 추가적인 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내년 중국향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가상자산법 D-DAY’ 허리 휘는 적자 거래소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하 가상자산법) 시행일이 도래했다.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시행일 직전 날까지 시장감시 조직 구축, 준비금 마련 또는 보험 가입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업비트·빗썸을 제외한 대부분의 거래소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만큼, 새 규제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가상자산법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맞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마련한 자율규제안도 함께 적용된다. 가상자산법에 따르면 각 거래소는 해킹·전산장애 등 사고에 따라 이용자의 자산에 피해가 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 더불어 이상거래를 상시감시 시스템 및 관련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 DAXA 자율규제안에서는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 보완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미 법안 시행 전 발 빠르게 준비를 마친 거래소들이 존재한다. 우선 업비트가 이용자 보호 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상거래 감시위원회를 이미 작년에 발족했으며, 빗썸도 최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구성했음을 알렸다. 고팍스도 현재 이상거래 감시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이외 다른 거래소들의 준비는 다소 촉박한 상태다. 우선 코인원과 코빗은 가상자산법 시행일에 맞춰 이상거래 감시위원회 운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알렸다. 코빗은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준비금 혹은 보험 가입여부를 놓고 19일 직전까지도 내부에서 최종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가상자산법 및 자율규제안 대비에 있어 각 거래소 간 발생하는 '속도 차이'가 재정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업비트·빗썸을 제외한 모든 거래소가 적자를 기록 중인 이상 새로운 규제에 여유롭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인원·코빗·고팍스는 원화마켓 거래소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실적 기준 모두 영업이익·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감시 시스템 및 위원회를 마련 시에도 상당한 비용이 들고,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준비금만 수십억원에 달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나마 원화마켓 거래소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용자 수가 미미한 코인마켓 거래소는 정말로 줄폐업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한때 코인마켓 거래소 중 최대 점유율을 자랑했던 지닥은 최근 서비스를 전면 종료했다. 현재 금융위에 등록된 코인마켓 거래소 20여곳 중 실제 유의미한 거래가 이뤄지는 곳은 포블 단 한 곳에 불과하며, 1일 거래대금도 수억원 규모에 불과하다. 직원 인건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준비금이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할 여력이 부재하다. 이는 결국 상위권 거래소의 점유율 편중에 따른 현상이지만, 현재로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에도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점유율 1위 업비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10월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독과점 문제를 직접 건드리기보다 실제로 고객보호가 최우선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여서 거래소 간 '부익부 빈익빈' 문제가 이른 시일 내 해결되긴 어려워 보인다. 가상자산업계 한 관계자는 “코빗처럼 투자를 받아 현금 보유고가 충분한 곳은 당장 유동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사실상 모든 코인마켓 거래소가 이름만 남은 수준이니 하반기 가상자산 사업자(VASP) 자격 갱신 때 대거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빗썸, ‘서먼헌터 키우기’와 이색 이벤트…코스튬·쿠폰 지급도

빗썸이 모바일 방치형 게임 '서먼헌터 키우기'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먼헌터 키우기'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도트 그래픽 기반 모바일 방치형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 게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한 인기 타이틀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와 게임이 직접 컬래버레이션을 한 사례가 거의 없었던 만큼 색다른 조합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 이벤트 혜택은 크게 4가지다. 이벤트 기간인 이날부터 한 달 동안 게임 내 '쿠폰' 메뉴에서 쿠폰 코드 'bithumbhunt'를 입력하면 컬래버 기념 빗썸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빗썸 코스튬은 의상, 무기, 탄환 총 3종이며, 빗썸의 심볼인 엄지와 오렌지 컬러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동일 기간 캐릭터 생성 또는 접속만 해도 빗썸 앱에서 이용 가능한 원화(KRW)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오는 8월 20일 게임 내 우편함에서 수령 가능하며,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빗썸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 참여 회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4만원의 혜택을, 빗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만원의 혜택을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는 빗썸 앱에 쿠폰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혜택은 8월 30일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은 상반기 편의점, 디저트카페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다양하게 확대해 왔다"며 “게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고객 경험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컬래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업비트, 국내 업계 최초 ‘투명성 보고서’ 공개

두나무는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비트의 노력을 담은 '업비트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투명성 보고서는 정부·수사기관이 요청한 이용자 정보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등을 담은 문서다. 산업 내 투명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호를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발간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나무는 오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맞춰 첫 투명성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두나무의 선제적인 내부 규정과 이상거래 모니터링 현황, 기관의 데이터 요청 대응 현황 등이 담겼다. 보고서는 크게 두나무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내부거래) 금지를 위한 노력 △시세조종 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부정거래행위 금지를 위한 노력 △고객위험평가제도(KYC) 운영 현황 △업비트 거래지원 관련 정책 △업비트 개인정보보호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안정과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 중"이라며 “가상자산과 블록체인의 핵심은 '투명성'으로, 업비트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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