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3일(수)
기자 이미지

성우창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성우창 기자 입니다.
  • 자본시장부
  • suc@ekn.kr

전체기사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19일까지 일반 청약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HI ELS 361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을 지급하지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일반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청약할 수 있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청약일 이후 2영업일 간 숙려기간을 갖고, 3영업일째 되는 날 가입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suc@ekn.krclip20240117110808

한화투자증권, ‘신용대출금리 할인’ 이벤트...신용금리 4.8%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2월 29일까지 ‘신용대출 금리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최초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이 대상이다.(협의금리 적용고객, 영업점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체결한 날부터 90일간 연 4.8% 금리를 제공한다.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담보대출(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이다.(매도담보대출상품 적용 제외)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높은 금리에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40117110610

[특징주] 한화솔루션, 美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승리 소식에 ↓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솔루션이 장 초반 7%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경 한화솔루션은 전일 대비 2850원(-7.55%) 하락한 3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국 아이오와주 대통령 선거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의 승리 소식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과반 득표가 확실시 되지는 않았지만, 미국 현지 각종 매체들이 투표 시작 30분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화솔루션의 주요 사업인 태양광 등 친환경 분야 산업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한화솔루션 주가가 미국 발 호재로 떠오른 만큼 약세를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suc@ekn.kr

HD현대건설기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투자의견은 ‘매수’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나증권이 17일 보고서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의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은 유지했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통상 4분기는 일회성 비용들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어 타 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며 "3분기 실적 발표 후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하나증권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의 4분기 매출액은 8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0.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 환경이 시차를 두고 주요 전방인 주택과 채광 수요 둔화로 이어지며 올 상반기까지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 단 북미지역 인프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실적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유 연구원은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감소할 전망"이라며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 낮아진 상황이므로, 향후 기대치를 상회하거나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진다면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suc@ekn.kr

디에이치운용 등 2개사, 금융투자협회 정회원 신규 가입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개 금융투자회사에 대해 정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디에이치지자산운용, 사람사점영자산운용 2개사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가지며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 규제완화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2개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 총수는 573개사가 됐다. suc@ekn.krclip20240116155458 (왼쪽부터)강경윤 디에이치지자산운용 대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준혁 사람사점영자산운용 대표. 사진=금융투자협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OCI그룹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확보’ 움직임에 반발하자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치열한 경영권 분쟁에 따른 양측의 지분 확보 움직임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단 과거 사례를 볼 때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때 쯤에는 해당 종목의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도 함께 나타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5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미 전날부터 본격적인 급등세가 시작돼 이틀 동안에만 46% 넘게 올랐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주가 부양의 동력은 ‘경영권 분쟁 조짐’이었다. 지난 12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를 7703억원을 투입해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매입·현물출자·유상증자 등을 통해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그룹 지주사로, 향후 한미약품-OCI 그룹 간 통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그러나 이번 통합을 두고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반발하며 분쟁 발발 가능성이 커졌다. 임종윤 사장은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인데, 이번 통합과 관련해 한미약품 그룹이나 가족들로부터 그 어떤 형태의 고지를 받은 적이 없다고 직접 밝혔다. 이후로도 임종윤 사장은 각종 매체를 통해 반대 입장과 법적 대응 의지를 명확히 하는 중이다. 창업주의 차남 지분 7.20%를 보유한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 역시 이번 작업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져, 임종윤 사장과 행동을 같이 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직 지분 인수가 시작되기 전인 현시점에는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합계 지분율이 19.85%, 임종윤-종현 사장의 지분율이 19.32%로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OCI홀딩스가 27.03% 지분을 얻는 데 성공하게 될 경우, 임종윤-종현 사장의 지분율은 17.69%로 떨어져 영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일반적으로 경영권 분쟁은 대립하는 양측 간 보유 주식 비율 차이로 결정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기기 위한 주식 매입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커져 주가가 오르는 효과를 보인다.최근 불거졌던 한국앤컴퍼니의 경영권 분쟁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앤컴퍼니는 조현범 회장에 반발한 장현식 고문-MBK파트너스 측이 우호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 시도로 지난달 5일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상한가를 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 에스엠 등 다양한 경영권 분쟁 사례에서도 유사한 정황이 나타난 바 있다.한미사이언스의 경우 아직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지는 않았지만,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주요 주주들의 반발이 심한 만큼 우호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 가능성이 점쳐지며 주가가 일찍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단 과거 사례를 볼 때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때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 사례에서도 조양래 명예회장이 지분 매입을 통해 조현범 회장을 지원하며 예상보다 빨리 분쟁이 해소되자 지난달 15일 하루에만 25% 급락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임종윤 사장 측이 트위터와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법적 조치’와 ‘우호지분 51% 확보’를 직접 언급한 만큼 치열한 분쟁이 곧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suc@ekn.kr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픈 API 조건검색식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픈(OPEN) API에서 조건검색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자사 오픈 API를 통한 조건검색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이베스트투자증권 서버에 저장된 전략식을 이용해 나만의 조건검색식을 개발할 수 있다. 오픈 API의 접근 토큰 및 실시간 키를 이용하면 누구나 실시간 조건검색 결과를 수신할 수 있다. 조건검색식 서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가격, 거래량, 재무, 투자자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조건과 종목을 실시간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건검색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오픈 API 사용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오픈 API 포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법인 고객은 이베스트투자증권 Prime영업팀에 제휴 문의가 필요하다. 오픈 API는 프로그램이나 플랫폼의 기능과 정보를 이용해 누구나 앱과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주식, 국내파생상품, 해외선물 거래가 가능한 오픈 API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오픈 API의 조건검색식 데이터를 이용하면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할 수 있다"며 "매월 오픈 API 거래 시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오픈 API에 관심이 있던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uc@ekn.krclip20240116105746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픈(OPEN) API에서 조건검색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특징주] 셀트리온株, ‘홀딩스 나스닥 진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경 셀트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00원(1.12%) 오른 1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상장 계열사 셀트리온제약도 3.68% 강세다.이는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 행사에 연사로 나서 오는 연말~내년 초 쯤 셀트리온홀딩스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시키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셀트리온 매출 중 상당 비율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글로벌 자본을 끌어오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 회장은 지난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도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suc@ekn.kr

네이버, 국내 유일 생성형 AI 플랫폼 "언젠가 빛 볼 것" [상상인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상상인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분기 네이버 실적은 2조5613억원, 영업이익 391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광고 개선은 느리지만 커머스는 수익화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최근 클로바 포 애드(Clova For ad)를 시범 적용, 치지직 베타테스트 시작 등 새로운 광고 카테고리를 늘려가고 있어 올해 카테고리 확장효과까지 기대된다. 커먼스 부문은 연말 특수효과에 더해 도착보장 솔루션 도입과 브랜드스토어 비중이 늘어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최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가 막대한 투자로 생성형 AI 플랫폼 시장을 선점해가는 현 상황에서 네이버 AI의 수익화와 경쟁력에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네이버의 AI 사업을 조금은 유하게, 장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최 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앞서 나가며 국내 AI 후발 주자는 오히려 생성형 AI를 포기하거나 투자를 줄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AI 후발 주자는 오히려 생성형 AI를 포기하거나 투자를 줄이는 중이다. 즉 가시적인 AI 플랫폼 사업을 하는 회사는 네이버만 남게 됐으며, 보안이슈 등으로 인해 국내 AI에 대한 수요는 있을 전망이다.최 연구원은 "네이버의 사우디 관련사업 가속화를 감안하면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본업이 지속 성장 중이기에 AI 투자비용으로 가치절하하기 보다는 장기적 밸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su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