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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이원희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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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에 진땀 빼는 정부…도시침수·산사태 대비 총력

정부가 올해 장마철 동안 전국에 역대급 물난리가 나자 진땀을 빼고 있다. 도시침수와 산사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 대응에 집중하고자 예정돼 있던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통령실을 비롯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현장에서 호우 대처에 진력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산비탈 및 저지대, 반지하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정부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 지시에 앞서 관련 부처들은 이미 호우 피해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7~19일 중부지방에는 예상 강수량은 최대 200mm 이상이고 1시간 동안 최대 7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 약 200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 아직 지금까지 내린 만큼 비가 올 수 있는 것이다. 경주 국립공원에서는 땅밀림 등 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자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조사에 나섰다. 산림청은 경주 국립공원 내 땅밀림 등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단이 합동조사를 실시해 총 73개소가 조사했다고 밝혔고 지난 5일 복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2000개소의 땅밀림 발생 우려지 실태조사를 통해 땅밀림 발생 위험지역을 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땅밀림 우려지 184개소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활용해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장마전선의 북상에 대비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직접 논산천 제방을 점검했다. 논산시 제방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사면부 일부가 유실되거나 하천수가 제방 안쪽으로 흐르는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는 대형(톤)마대 설치, 방수포 보강 등 응급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리 다목적댐 홍수 용량을 조절해 집중호우 때 댐 방류를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 수자원공사는 장마에 앞서 다목적댐 설계홍수 조절용량 21억8000만톤의 3배에 가까운 61억톤의 용량을 확보했다. 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가 내렸음에도 댐 방류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등 평년과 다르게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최근 역대 최고치의 기록적 폭우가 내린 군산시 현장을 점검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도시침수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환경공단에서 수행하는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신속한 빗물 배제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 시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환경공단은 이 사업을 통해 작년 집중호우 시 군산시에 6일간 589mm의 폭우가 내렸음에도 사업을 추진한 지역에서는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경연, ‘제16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 교육생 모집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국내·외 에너지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제16기)' 교육생을 다음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15기에 걸쳐 5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대상은 국내 에너지 기업 및 공공기관의 중간 관리자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매주 금요일에 서울역 인근 이프라자 빌딩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제1특강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급 박사, 제2특강 AI·경제·금융·역사·건강관리 등 저명인사 초청강연으로 구성돼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케이웨더, 민간예보서비스만 제공…자사 앱 기상청으로부터 독립 선언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가 자사의 대표 앱에서 기상청 예보가 아닌 민간 예보서비스만 제공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케이웨더 날씨앱'에서 기상청 예보 서비스를 더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독립을 선언하면서 자사의 예보서비스가 기상청보다 더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케이웨더 날씨앱은 지금까지 기상청 예보와 케이웨더 예보를 동시에 제공해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케이웨더가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날씨 예보만을 제공하는 앱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케이웨더 날씨 앱은 개인별 맞춤형 예보서비스인 '전담 예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 예보관 서비스는 케이웨더 예보센터 전문 예보관이 맞춤형 예보를 제공하는 유로 서비스다. 사용자가 개인의 상황에 맞는 일시, 장소와 운동, 행사, 여행 등 목적을 작성해 신청하면 케이웨더 예보센터 전문 예보관이 맞춤형 날씨 브리핑을 문자로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골프장에서 라운딩 시간인 7 ~ 12시 동안 강수시간과 강수량을 알고 싶은 경우, 전담 예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면 케이웨더 전문예보관이 해당 골프장의 강수시간과 강수량을 브리핑해주고 운동에 적합한 날씨인지 안내해준다. 캠핑장을 떠나기 전 강수 유무가 궁금한 경우에도 전담 예보관 서비스를 신청하면 케이웨더 전문 예보관이 해당 캠핑장의 강수 유무와 함께 캠핑 기간 동안 시간대별로 강수량, 온도, 습도 등 상세 날씨를 알려준다. 이외에도 오늘과 내일의 날씨 예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상하지 못한 비 소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 강수 알림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미세먼지, 기온, 바람 등 기상 요소 등을 지도에 시각화하는 '에어맵'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웨더 날씨 앱은 지난 2010년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5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케이웨더는 다양한 날씨 앱에 기상청 날씨정보를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케이웨더 날씨 앱을 통해서는 기상청 예보가 아닌 케이웨더가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민간예보만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너지기술연구원, 산업폐기물로 온실가스 분해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산업폐기물로 이산화탄소보다 강한 온실가스인 '냉매'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수소융복합소재연구실 이신근 박사 연구진이 알루미늄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 '붉은 진흙(레드머드)'을 촉매로 만들어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HFC-134a' 냉매를 99%의 효율로 분해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냉매는 이산화탄소의 1300배에 달하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머드는 알루미늄 1톤을 생산할 때 부산물로 약 1~1.5톤 발생한다. 현재 대부분의 레드머드는 땅이나 호수에 매립해 처리되는데, 높은 알칼리성을 띄는 레드머드는 중금속까지 함유하고 있어 토양, 수질 오염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신근 박사는 “레드머드는 강한 알칼리 물질로 주변 환경에 유입 시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이를 처리,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마땅치 않았다"며 “개발한 촉매 제조 기술은 폐기물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강력한 온실가스 효과를 지닌 냉매도 우수한 성능으로 분해할 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력거래소,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024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7명(일반직(전문직) 4명, 계약직 3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채용의 세부 모집인원은 일반직(전력경제_박사) 4명, 계약직(변호사 2명, 건설관리PM 1명) 3명이다. 전력거래소 채용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지원서 접수 시에 성별, 출신학교, 출신지역 등의 직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는 가점제도도 적용할 방침이다. 전력거래소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31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 접수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수도권 곳곳 호우주의보 발효…올해 첫 긴급재난문자 발송

17일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다.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에 발송되며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만 시범 운영돼 총 6차례 발송된 바 있다. 오전 8시 25분에는 고양·성남·부천·안양·시흥·광주·광명·양평·과천 등 경기 9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100㎜의 비가 오고 있다. 경기 동두천·양주·포천·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 경기 가평·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파주는 오전 7시 기준 1시간 강수량이 100.9㎜에 달했다. 파주 평년(1990∼2020년 평균) 연 강수량이 1295.8㎜인 점을 따져볼 때 1년 치 비의 약 8%가 1시간 사이 쏟아진 셈이다. 양주(남면)는 오전 6∼7시 51.5㎜, 연천(장남) 48.5㎜, 동두천(상패)은 46.0㎜, 포천(창수)은 33.0㎜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30∼60㎜(경기 북부 최대 70㎜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 내외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CCUS, 배출권 확보 대안 ‘급부상’…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서 제외 추진에 기술개발 탄력 기대

기업이 탄소포집·저장(CCUS)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면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서 제외된다. CCUS 기술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길이 본격 열리는 것이다. 탄소다배출 기업은 CCUS로 탄소배출권을 구매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CCUS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격리하면 배출량 산정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배출량 보고 및 인증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 개정을 두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대상업체가 이산화탄소를 포집, 이동해 다른 제품의 원료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포집된 이산화탄소가 지중에 격리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포집된 이산화탄소가 육상 또는 해양 지중의 저장소에 격리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서 제외토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침 개정안이 시행되면 배출권 할당대상업체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격리시설에 저장한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제외한다. CCUS 기술개발은 주로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를 다루는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다. 화석연료를 다루는 사업은 탄소 배출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사업을 지속하는 한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없다고 평가받는다. 이에 CCUS로 화석연료 활용 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를 땅이나 해저 속에 묻어 장부상으로는 탄소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목적이다. 정부는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2030년에는 CCUS로 112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030 NDC에서 정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 2억9100만톤의 약 3.8%에 달하는 규모다. CCUS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공공기관으로는 한국석유공사·발전공기업, 민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등이 꼽힌다. 대표적으로 석유공사는 지난 2021년 말 생산이 종료된 동해가스전에 2030년에는 연간 120만톤 규모의 탄소 주입을 목표로 CCUS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해가스전으로 활용한 지역을 CCUS 저장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한국CCUS추진단은 CCUS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추진단 이사회 이사장도 석유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맡고 있다. 한 배출권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가 강화됨에 따라 탄소배출권 가격이 치솟을 경우 기업들이 CCUS를 배출권 확보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수도권 집중호우 주의보…17일 경기북부 시간당 70㎜ 이상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경기북부에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가 찾아온다. 16일 기상청 수시 브리핑에 따르면 17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경기북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70㎜ 이상,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청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호우가 쏟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서 18일로 넘어가는 밤사이 또 한 차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도 경기북부는 시간당 강우량이 최대 70㎜ 이상, 나머지 수도권은 30~60㎜에 달하겠다. 18일 밤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밤엔 비구름대 이동속도가 빨라 비가 '짧고 굵게' 올 가능성이 큰 만큼 최신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16~18일 총강수량 예상치는 △수도권·서해5도 80~120㎜(경기북부 최대 250㎜ 이상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최대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최대 150㎜ 이상) △충청 30~100㎜(충남북부와 충북북부 최대 120㎜ 이상) △호남·부산·울산·경남·경북북부 30~80㎜ △강원동해안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 △제주 5㎜ 내외이다. 북한 황해도에도 80~120㎜, 최대 25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임진강과 한탄강 등 남북 공유하천 상류에 많은 비가 오면서 하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접경지역에서 침수에 대비해야겠다. 18일 이후에는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중심을 두고 남북으로 진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중부지방엔 장맛비,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퀴노르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울산에서 진행 중인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 요건을 갖추게 됐다. 에퀴노르는 하반기 열릴 고정가격계약 사업자 선정 입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 중 하나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으로 꼽힌다. 개발행위허가 등 다른 인허가 절차 진행을 위한 기본 조건이다. 반딧불이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한 후 12월부터 약 2년간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했다. 매월 조류 및 해양포유류 조사를 포함한 해양수질 및 퇴적물, 해양물리, 대기질, 토지이용, 지형지질, 소음진동, 사회경제분야 등에 대한 조사와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비욘 인게 브라텐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는 “반딧불이 사업의 환경영향평가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 어민들 및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국내 환경영향평가 기준을 넘어 국제금융공사의 기준도 함께 준수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전기차 충전기 등급제 세분…“우수 충전기 보급 기대”

전기차 충전기의 등급이 지금보다 더 세분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전기차 충전기 등급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 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주요 내용은 허용 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 기준 완화다. 국표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우수한 전기차 충전기가 국내에 더욱 보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기의 계량 허용 오차는 완속 충전을 위한 교류 충전기의 경우 ±1.0%, 급속 충전을 위한 직류 충전기의 경우 ±2.5%다. 이번 개정으로 교류 충전기는 0.5급(±0.5)과 1.0급(±1.0) 등 두 등급으로 나뉜다. 직류 충전기는 0.5급(±0.5), 1.0급(±1.0), 2.5급(±2.5) 등 세 등급으로 세분된다. 박재영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계량성능이 높은 전기차 충전기를 차별화해 전기차 운전자(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계의 형식승인 부담을 완화하면서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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