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횡성군, 농산물 생산원가 결정… 기준가격 이하 하락시 차액 보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농산물 수급안전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운영위원회를 4일 열고 지원 대상 품목과 생산원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올해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 대상인 브로콜리, 완두콩 등 주요 농산물 13개 품목을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원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다. 횡성군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조례에 따라 선정된 주요 농산물의 가격이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보전해 이를 통한 농업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 및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 중 농협을 통해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를 통해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단체와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대상자 신청 접수와 운영위원회 심의, 지원금 지급 절차는 연말까지 추진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군 주요 농산물에 대해 생산원가를 보장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업생산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도로교통공단, 공군 군사경찰단과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공군 군사경찰단과 4일 계룡대 공군 군사경찰단 회의실에서 공군 군사경찰단과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했다. 이날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류연주 공군 군사경찰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과 공군은 대한민국 공군 장병의 교통사고율 감소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만든다. 공단은 공군 장병과 군무원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정보와 장비 및 교수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하기로 했다. 이재훈 공단 교육본부장은 “공단은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공군 군사경찰단과 협업해 젊은 공군 장병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연주 공군 군사경찰단장(준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군 장병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과 더불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을 높여 무위의 전력손실을 예방하는 데 공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국립한국교통대·대전대·국립강릉원주대 컨소시엄, ‘디지털새싹캠프’ 강사 워크숍 원주서 개최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4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교통대, 대전대, 국립강릉원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그리고 강원도 등 5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새싹캠프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하는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W‧AI 디지털새싹캠프는 기본과정(4차시), 특화과정(16차시)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지식인 디지털소양, 컴퓨팅사고력, 인공지능소양, 데이터 소양 함양을 위해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틀간 열린 워크숍은 60여명의 교사 및 강사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강의 사례 발표 및 환류를 통해 캠프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 그리고 긍정적인 부분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캠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형규 덕성여대 교수는 '초중고 학생 대상의 디지털교육 국내·외 현황 및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초·중·고에는 디지털교육을 위한 전반적인 기반환경이 잘 갖춰져 있으나 실험·실습, 프로젝트 등 학생중심의 네크워크 및 세부 장비 특히 유지·관리를 위한 학교 현장의 전문 교사 또는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며 “학교 현장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차별화된 디지털새싹교육과 같은 학생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들은 “참여 학생들이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환호로 반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교육 사각지대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 “프로젝트 발표 시간에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줘 매우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반면 실습장비 부족, 교육환경 열악(공간, 인터넷 연결 문제 등), 저학년 만족도 조사 불편함 등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허성필 강릉원주대 교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육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권역 18개 시군의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적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괄과제 책임자인 오염덕 한국교통대 교수는 “상반기에 강원‧충청지역 초‧중‧고생 1397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하반기에는 2120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강사교육 워크숍을 통해 강사진들이 미래세대의 리더를 육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에게 디지털 윤리를 포함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오사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 홍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은 4일 오사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원 시장은 이날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와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를 만나 Come On Wonju 프로젝트 및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원 시장은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통해 △GTX-D 연결 △여주-원주 복선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난 2년 동안 기업 투자유치 성과(28개 기업, 6960억원 투자) 등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적극 홍보하고, 양 지역의 경제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관서한인회를 만나 인구유입을 위한'컴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 알리기에 나섰다. 관서한인회는 중국 산동성·베트남 호치민 한인회와 MOU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서지방의 중심조직이다. 시는 '수도권에 가까운 원주, 완벽한 의료환경을 갖춘 원주' 등 원주만의 장점과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이민자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주 브랜드 홍보 및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활발한 교류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원주시를 알리고 원주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김길수 도의원, 제3기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길수 도의원이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도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김길수 위원(영월1, 교육위)을 위원장으로, 이승진 의원(비례, 사문위)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3기 예결특위는(가나다순) 김왕규·김희철·박대현 의원(기행위), 박기영·이승진·▼조성운 의원(사문위), 권혁열·최종수·한창수 의원(농수위), 심영곤·정재운 의원(경산위), 김기철·홍성기 의원(안건위), 김길수·심오섭 의원(교육위) 15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6월 30일까지 도지사와 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는 예산안과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등을 심사한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기준 강원도 예산은 8조173억원, 교육청 예산은 4조2090억원이다. 김길수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임돼 선임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이하는 시기, 우리 도의 성장동력이 될 미래산업 투자에 집중하면서도 인구감소 등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치하며 예결특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도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예산 낭비요인을 확실히 견제하는 등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다. ess003@ekn.kr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실천하고 100% 받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에 들어간다. 2020년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 기능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고 한다. 농관원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 감액, 동일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조영빈 농관원 강원지원 정선·태백사무소장은 “농가가 공기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 실천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위생취약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추진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등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준다. 컨설팅은 시설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 측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및 대상별 맞춤형 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김용수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운영 시작해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를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군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서비스'는 스마트 주차장 10개소, 스마트쉼터 3개소 및 통합관리 플랫폼, 대민 누리집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 지방비 2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5월 말 준공, 6월 시범 운영했다. 스마트 주차장은 주차면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주차 여부 데이터를 수집해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주차 현황판과 대민 누리집에서 주차 가능한 면 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시장 재1주차장(유료), 서부시장 제2주차장, 영월시네마 앞 주차장, 중앙시장 제1·2 주차장, 제방주차장, 영월역 주차장, 덕포 제2주차장, 주천오일장 주차장, 주천 제2주차장에 설치돼 있다. 특히 서부시장 주차자에는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령층도 사용하기 쉽도록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사전무인정산기를 설치해 사전정산을 통한 빠른 출차가 가능하다. 스마트쉼터는 서부시장 제2주차장, 덕포 제2주차장, 주천 서울약국 옆에 있다.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무선충전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군정 홍보 및 관광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긴급 상황을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AED)도 비치돼 있다. 대민 누리집에서는 스마트 주차장을 비롯한 영월군 공영주차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 웹에서 스마트 주차장을 선택하면 T-MAP으로 연결돼 쉽게 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스마트주차장과 스마트쉼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 플랫폼은 주차장 이용현황과 쉼터 이용객 통계 등을 통해 주차장 운영계획 등에 활용한다. 향후 스마트주차장과 스마트쉼터가 추가 설치돼도 통합해 관리가 가능하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스마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김진태 도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 토론회…영월·평창·정선·태백권역 첫 출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3일 오후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취임 초 Go! one-Team 18개 시군 현장 간담회 이후 추진방식을 보완한 심화 시간으로 도지사가 직접 도민과 시군의 의견을 듣고 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도 지휘부와 4개 시·군(태백, 영월, 평창, 정선) 시장·군수, 실·국장,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테크노파크 태백원료산업지원센터에서 '석탄경석의 활용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건의·답변이 이어졌다. 태백시에서는 국유림에 적치된 경석 활용 방안, 경석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방안(현지 기업 대표)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국유림 적치된 경석 활용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했고 기업에게는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영월군은 텅스텐 등 핵심소재산업 육성과 클러스터 구축 지원(영월산업진흥원)을 건의했다. 도는 핵심광물 생산·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영월군 투자선도지구, 태백·영월을 핵심광물 산업벨트로 묶어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해서 기업유치 등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답했다. 평창군의 산악관광 법률 개정과 제천~평창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정선군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 정원, 강원랜드 규제완화 건의에 대해 도에서는 필요성을 공감해 이미 추진하고 있거나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현안토론회 영월회의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건의 안건들은 꼼꼼하게 챙겨 성과로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취임 2주년을 맞아 택배 상하차·배식봉사·텅스텐 탄광 채굴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토론회에 앞선 오후 3시 1994년 폐광 후 30년 만인 2025년 채광을 추진하고 있는 텅스텐 광산(영월 상동읍, 알몬티 대한중석)을 찾았다. 입갱에 앞서 작업복과 안전화를 착용한 김진태 지사는 1km 정도 갱도를 이동 후 텅스텐이 묻혀있는 현장을 찾아 채굴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김진태 지사는 “텅스텐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한다고 하는데 텅스텐 5800만톤이 여기에서 채굴이 가능하다니 놀랍고 광물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속히 개발해서 폐광지역 기업유치와 경제회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원주 파머스커머스, 라이브’ 운영…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증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영상미디어센터가 4일 오후 2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미디어센터로서는 처음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원주시 농·특산물의 마케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원주 파머스 커머스, 라이브!'를 시작한다. 4일 오후 2시 첫 방송에 이어 10월 10일가지 총 20회에 걸쳐 강원도 몰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4일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원주 축협에 등록된 축산 농가의 등심·안심 등 육류 판매와 조리 시연을 진행한다. 향후 남원주농협·원주농협의 토토미와 쌀 가공식품, 산림조합의 다래와 밤 등 특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0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남원주농협, 원주농협, 원주축산농협, 원주시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촬영공간 제공(센터 내 방송 스튜디오), 방송내용 구성, 방송 송출, 참여농가의 라이브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 교육 등은 센터에서 주관한다. 농·축협과 산림조합은 판매상품 구성, 할인이벤트(최고 25%)에 따른 예산지원, 도경제진흥원은 원주몰 입점 지원과 강원도 몰 라이브쇼핑 송출채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조리 시연이 필요한 상품 판매의 경우, 원주시 소상공인종합정보센터 내 푸드스튜디오를 지원받아 방송을 진행한다. 원주미디어센터장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마케팅에서 소외된 농가들이 온라인 판매를 경험하고 나아가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미디어체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이 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