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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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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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이모빌리티 산업 조성에 1711억원 투입…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삼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17일 횡성의 미래를 이끌 이 모빌리티 싫증단지 조성과 관련해 공사 수주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경제침체를 유발하고 고금리와 고물가 현상이 지역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많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 토목, 전기, 통신, 감리 등 분야의 14개 업체에게 이 모빌리티 싫증단지 조성사업에 횡성지역의 생산품과 시설,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횡성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80억원이 들어가는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엄연구원) 주관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분야별 시행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8개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모빌리티 싫증단지 조성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사업비 1711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임광식 투자유치과장은 “대규모 군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횡성의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유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폭염대응 종합대책 수립…합동 TF팀 운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7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기온 및 폭염 전망을 분석한 결과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에 나선다. 안전과, 복지과, 보건소 등 관련 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해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고령층 농업종사자 폭염피해 예방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경로당, 복지회관 등 5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냉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사회복지사, 이·반장, 자율방재단 등 400여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국민행동요령, 건강관리 교육 후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한다. 특히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될 경우 공사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도록 권고하고, 건설현장 등 취약직종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를 위해 21개 야외작업자 관리부서에 폭염응급키트 및 온열질환 예방 알리미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전상근 군 안전과장은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관련 대비와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항골 ‘안전보행숲길’ 조성…웰니스 도시로 발돋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에 선정된 '트레킹의 성지' 항골에 안전보행숲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19억6000만원을 투자해 항골계곡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구간에 1.9km 규모의 안전보행숲길과 2430㎡ 규모의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사업대상지 부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해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항골계곡은 숲속 명상과 원시림 바위 숲길을 걸으며 숨 쉬듯 산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숨바우길이 조성돼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또 완만한 경사에 걷기 편한 코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사계절 자연풍경을 즐기며 트레깅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군은 지난 2022년 항골 숨바우길에 친환경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탐방로를 보강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했고 항골계곡에서만 볼 수 있는 이끼를 비롯한 희귀 동식물의 모습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더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골계곡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활용하고 힐링과 치유의 웰니스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과 함께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정선군 전체가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광객이 정선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항골 안전보행숲길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원강수 원주시장, 원주보훈요양원 위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4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번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뤄졌으며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 입소자들을 위로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자 추진했다. 원 시장은 이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로비 음악회'에서 창작국악그룹 스트링즈(Strings)의 국악공연을 감상하고 입소자와 인사를 나눈 뒤 원주보훈요양원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위문 방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어르신 AI·IOT 건강관리사업 추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7월부터 6개월간 전용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고 디지털측정기기를 블루투스를 연동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 스마트폰이 없거나 아이폰, 피쳐폰, 저사양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서비스 진행이 불가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체성분 측정), 자동혈압계 등 디지털측정기기를 대여해준다. 전용 앱'오늘건강'을 통해 매일 걷기, 약 먹기, 혈압·혈당 재기 등 미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지하는 등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ICT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맨발 걷기 전 파상품 예방접종 하세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맨발 걷기 열풍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맨발 걷기 운동을 위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운곡 솔바람숲길 등 트레킹의 도시답게 다양한 걷기 여행길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운동을 즐기고 있다. 파상풍 질환은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의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경련, 호흡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못이나 쇳조각에 찔릴 경우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맨발로 걸으면 토양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에 쉽게 노출되므로, 맨발 걷기에 나서기 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성인 대상 파상풍 예방접종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것은 바닥과 직접 접촉해 감염 위험과 상처에 대한 위험이 높으므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위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당부한다. 그 밖에도 상처예방과 개인위생 등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해 건강한 걷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빨간화덕푸드, 군수사업에 뛰어들다…국방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빨간화덕푸드는 지난 5일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하고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에 입점하게 됐다.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안정적 조달을 위해 다수 업체와 계약한 뒤 나라장터 '국방사용물자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군은 쇼핑몰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강원 원주 신림면에 소재한 빨간화덕푸드는 3년간 1억650만원 규모로 국방사용물자 쇼핑몰에 피자를 공급한다. 오는 19일경 쇼핑몰에 올릴 예정이다. 빨간화덕피자의 이번 국방부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에 강원지방조달청의 '공공조달 길잡이'가 큰 역할을 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비중 있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초보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이다. 강원조달청은 올해 3월 13일부터 컨설팅전담관 2명을 지정 배치하고 방문·전화·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다. 빨간화덕은 공공 조달 시장에서는 완전 초보기업이었다. 경쟁입찰 참가자격 등록도 돼 있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급하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도 없었다. 박미경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의지와 추진력으로 강원지방조달청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올해 2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과 경쟁입찰 참가자격등록 등 입점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서비스의 맞춤형 컨설팅에 힘입어 쇼핑몰 입점에 도전해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에 입성했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지난해 5월 어린이날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춘천 봄빛장터'에서 인연이 시작됐다. 시식용 피자를 먹어본 후 군방병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빨간화덕은 그 당시 공공 조달 시장에서 완전 초보기업이었다. 강원조달청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모든 자격을 갖추고 쇼핑몰 입점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에 성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공공조달시장에서 초보기업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입점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빨간화덕푸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원도내 양질의 다양한 제품군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판로 확대와 군장병들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공급한다고 하니 뿌듯하다.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해 강원지방조달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이병철 청장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피자는 기계에서 찍어내는 정형화된 도우가 아닌 손으로 직접 펴내는 수제 도우다. 군 장병들 입맛에 맛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빨간화덕피자는 수제화덕 냉동피자 제조업체이다. 바닥면에 엠보싱이 형성된 냉동피자용 용기를 개발해 수제화덕 피자상품을 선보였다. 엠보싱을 통해 바닥 접촉을 최소화해 도우 밑면에 습기 발생을 방지해 전자레인지로도 급속 가열 및 크러스트 부분이 굳는 것을 최소화 하는 등 냉동피자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불파네 조각 피자 치즈·바베큐 불고기·고르곤 베리·매운 페페로니·로제·통팥·페퍼 조각 피자 등 8 종류를 비롯해 현재 20여 종의 피자를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ess003@ekn.kr

배왕섭 정선군의원,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법적근거 마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배왕섭 정선군의원은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배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조례특별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해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에 따라 동물학대 및 유기 등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 동물복지 증진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 수립·시행, 반려동물 관련 문화 행사 개최, 반려동물 문화공간 설치 등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배왕섭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내 동물복지 향상과 함께 성숙하고 안전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규만 도의원,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 정기회 참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규만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원회, 횡성1)은 지난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항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성됐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공항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최규만 의원은 “공항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피해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 백일홍 축제 준비 한창…지역사회 단체 지원 나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백일홍 축제장에서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5일 평창읍 이장협의회와 평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은 평창 백일홍 축제장 주변 하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 40여명은 1km에 달하는 산책로와 강둑 비탈면의 잡초를 제거하며 백일홍 식재전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한편, 백일홍축제위원회와 평창읍은 6월 내 백일홍 종묘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관 평창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관광축제인 평창 백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평창 백일홍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위원회와 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에 감사하다"며 “평창읍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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