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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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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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 공식 출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원주시와 12개 이전 공공기관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 협력 등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 개최와 실무협의회 수시 운영 등을 통해 혁신도시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공동 조성, 지역인재 채용, 기업유치 등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회칙을 의결했다. 이번 협의체는 그간 비정기적이던 간담회 등을 정례화로 긴밀한 업무연계를 강화하고 공동으로 협력해야 할 사안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할 것"이라며 “원주시와 이전 공공긱관이 상생·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한창수 도의원,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 제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한창수 의원(국민의힘, 횡성)은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화분 매개에 의존하는 농작물의 생산량은 270여만톤으로 전체 농작물 생산량의 17.8%에 달한다. 한국양봉협회 강원지회 도내 12개 시군 양봉농가 월동벌통 피해 규모를 조사한 결과 총 5만6317개 중 절반에 이르는 2만8543개에서 꿀벌이 폐사하거나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겨울 최소 4억2000여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창수 의원은 “최근 양봉산업계에 비상등이 커졌다.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이런 위기 속에서 도내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 의원은 2가지 의견을 제언했다. 한 의원은 “도가 좀 더 다양하고 많은 밀원 확충에 힘써야 한다. 기후변화가 찾아오면 다양하고 많은 양의 밀원을 확충해 꿀벌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 “양봉농가 밀원수 지원사업, 공유림 등 다양한 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사양관리 신기술 개발·보급 및 인력양성에 투자가 필요하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활용하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한다면 강원특별자치도의 양봉산업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발언했다. ess003@ekn.kr

정선군의회, 수수재배농가 수수 심기 일손 보태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영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14명 등 총 21명은 4일 화암면 석곡리에 위치한 수수재배농가를 방문해 수수 심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농업근로 기피 등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전영기 의장은 “현장에서 같이 일을 해보니 농가의 어려움을 더욱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최승준 정선군수, 민선8기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살핀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해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현황 점검 및 공약실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군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군민행복'이라는 군정발전의 핵심 기조 하에 7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에게 정책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선 8기 새롭게 도입한 공약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의 민선8기 공약사항은 5대 분야 15개 공약 93개 사업으로, 올림픽 유산의 효율적인 사후활용은 물론 가리왕산 생태자원의 개발과 보존의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추진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사업을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부상한 정선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생활인구 확충에 대한 차별화된 강점으로 가리왕상 국가정원을 비롯해 지난 한해 18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 정선이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가리왕산 케이블카, 아라리촌, 정선 5일장, 웰니스관광지 로미지안가든·파크로쉬리조트 등 활성화를 위해 남북9축 고속도로와 동서6축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개선으로 도시기능을 높여갈 계획이다. 농업·농촌분야의 농자재 반값 공급 및 농업인 수당 인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번기 중식 지원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품목 확대 등 15개 사업과 어린이집 기능 보강, 장학금 지원 확대 등 교육과 복지분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백두대간 문화철도 사업, 운탄고도 활성화 등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조성, 정선 상권 르네상스 사업, 소상공인 시설 개선사업 등 자생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및 가족센터 건립으로 각 지역 프로그램을 연계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소통행정 분야 8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광역교통망 개선사업,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정선군의 후대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인 만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정선, 희망이 있는 정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산림수도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제7기 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4일 봉평면 효석 문화의 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사)평창군민정원사협회, 한국산림아카데미, 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 '산림수도 평창'으로서 녹지 경관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의 실습, 그리고 현장견학과 작품전시회로 구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평창 라벤다팜과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실내 원예에 대한 교육을 강화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산림수도에 맞는 경관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직접 지역의 경관조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로 삶의 여유와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이영욱 도의원, 유보통합 성공적 안착 제언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이영욱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4일 열린 제329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교육청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방향성 정립을 촉구했다. 유보통합은 이원화돼 있는 유아교육과 보육 관리체계를 한 부처 소관으로 일원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유보통합을 시범운영한다. 이영욱 부위원장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은 정책 실시에 앞서 문제점을 찾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며 “교육현장에서의 시행착오는 이를 경험한 세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 저출산 시대에 보육부담 완화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보훈공단, ESG경영 실현… 배려(Better)하우스 사회공헌활동 전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4일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배려(Better)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 노사공동봉사단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은 원주 문막읍 취약계층 노후주택 효율화 사업으로 계단 보수 등 시공 보조를 했다. 공단은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한라대학교와 3자 협력체계를 구축해 8가구 에너지 절감을 도왔다. 올해도 강원지역 13가구 노후주택에 쿨루프, 벽체 단열, 노후 창호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4월 강릉 대형 산불로 피해를 봤지만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강원 영동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완공 후 한라대 건축학과와 연계해 시공 전후 탄소 배출양 감축 등 효과성을 분석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회공헌은 노사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단의 발전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모아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김헌영 강원대 총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 기념 연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은 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소멸과 대학혁신'을 주제로 연설했다. 이번 연설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개원을 기념해 연사의 철학고 경륜 등을 듣고 강원 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 초청연설은 지난해 6월부터 도의회 출범일을 전후해 진행하고 있다. 김 총장은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과 대학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가 풀어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그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 수도권 유출, 지방소멸 위기, 지방대 위기, 국가경쟁력 저하 등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이 바뀌어야 한다. 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지방의 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반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자체와 대학은 더욱 머리를 맞대고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원대학교도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혁열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초청연설도 그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의회는 소통하는 의원, 실천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방침을 가지고 도민과 함께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 수 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성균관대, 강원형 반도체 산업 발전협력 협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본관 회의실에서 원주시와 성균관대학교와 반도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최재봉 성균관대 부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균관대(자연과학캠퍼스)는 지난 1월 15일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개최 장소이자 대한민국 반도체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메카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강원형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사업 추진 △균형 있는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기업 강원지역 투자촉진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 최고의 권위와 인프라를 갖춘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이 강원자치도의 반도체 산업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진행됐다. 협약식 후 '반도체 삼국지'의 저자인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재편과 한국 반도체 산업의 전략에 대한 특강을 했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을 세계 초일류로 견인한 23년간의 인력양성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자치도의 반도체 생태계가 초일류화 안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공유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도체분야에서 탁월한 교육과 연구실적을 쌓아온 성균관대학교와 협약식을 가지게 돼 기쁘다. 성균과대의 앞선 교육프로그램과 우수한 연구시스템이 자양분이 돼 도 반도체 산업 육성과 '반도체 교육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반도체 관련 학생수와 장비, 삼성전자와 최초 계약학과 등 성균관대학교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기록 제조기"라며 “앞으로 도에서는 반도체교육원이 임시 운영에 들어가는 데 성대 교수진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보조사업으로 도비 포함 20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 및 유통활동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0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1억여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정선군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 중 제조업 기업으로 자재구입 및 최종 생판품의 연간 판매물류비를 비롯해 원자재 구입비, 택배비 포함 물류운송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정선군청 홈페이지 신청안내 공고를 참고해 구비서류를 정선군청 전략산업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대상기업 물류비의 5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타 사업에서 지원되는 물류비를 포함해 총 600만원 한도 내에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공단지 지원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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