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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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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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서울광장서 열린 도농상생사업 ‘동행마켓’ 참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지역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와 홍보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서울시민들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횡성 생산농가들에는 홍보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농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서울시와 역할을 분담해 우호교류 협력사업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야외도서관' 연계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동행마켓(로컬푸드를 품은 야외도서관)'을 주제로 열린다. 횡성군은 농촌소멸 대응을 위해 개발·운영하는 횡성자원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횡성에 가면'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를 통해 횡성 쌀 어사진미 등 780여점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방문하면 횡성의 농가가 직접 준비한 대표 농특산물인 더덕 가공품과 안흥찐빵, 방울토마토, 동충하초, 수제 발효 꽃차, 딸기잼, 한과, 삽주 가공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처인 서울의 중심에서 횡성의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지역의 협력관계를 지속해 오늘 같은 도농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상생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둔내합창단, 한국합창체서 감동의 하모니 선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면 단위 최초 합창단 '횡성 둔내합창단'은 지난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합창제'에서 감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사)한국합창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아마추어 합창단 중 추천을 받은 합창단들을 중심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횡성 둔내합창단은 행사의 둘째 날인 28일 세대공감 합창의 밤에 참가해 1500여명 관객 앞에서 조성은 작곡가의 '고독'과 제갈수영 작곡가의 '밀양아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1995년 횡성군 둔내면에서 은나래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횡성 둔내합창단은 올해로 2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횡성 둔내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횡성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합창단 해체 위기를 맞았으나 귀촌성악가 유상연, 김영주씨와 7명의 단원이 의기투합해 3년 만에 3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하는 명실상부 횡성 대표 합창단이 됐다. 횡성 둔내합창단 단원들은 이번 한국합창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횡성을 알리는 합창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순자 단장은 “열정적으로 이끌어준 지휘자님과 끝까지 믿어주고 따라와준 단원들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 횡성의 둔내라는 작은 지역 합창단이 강원도를 대표해서 설 수 있었고, 매우 영광스럽다"고 감동을 표현했다. 강금구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은 “강원도 횡성에 이렇게 실력 있는 합창단이 있었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많은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는 합창단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의료기기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점 맞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원주 의료기기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AI 헬스케어 관련 규제 해소 및 첨단의료 AI제품 생산·인증을 통해 AI 및 의료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바이오 초혁신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AI기반의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인증·사업화·해외진출 통합지원으로 첨단 AI 헬스케어 제품의 자유로운 싫증 생태계를 만들게 됐다. 특구 지정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총 4년이며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국비 78억여원을 포함한 총 126억원이 도 전역에 투입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180여 개의 의료기기 기업이 집적화돼 있는 명실상부 국내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의료기기 제조기반의 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의 중추적인 리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의료기기 기업 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해소하고 다수의 우수한 기업이 특구사업에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군, 노인복지허브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노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할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 개관식을 29일 개최했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심현정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회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평창 종부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평창 공공실버복지회관은 837.12㎡ 규모로 군비 8억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건강증진실, 북카페, 구내식당 등을 갖췄다. 내달 3일 정상 운영 예정인 회관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회원 등록 후 이용가능하다. 여가·문화·건강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르신에게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와 편안함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내 첫 고령자복지주택 내 설치된 노인복지회관인 만큼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직원 정보보호 교육 진행

강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전직원과 행정기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일상과 업무환경 속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사례 등을 통해 개인정보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 현장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정은희 화천경찰서 수사과장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의 이해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 유출 대비 준수사항 등 최신 동향과 실제 직무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개인정보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공직자 스스로 사소한 업무처리 습관부터 되돌아보고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봄.봄.지원단’ 발대식 개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생활민원지원단 '봄.봄.지원단' 발대식을 2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봄.봄.지원단'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봄'. 살펴'봄'이란 뜻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민원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자원봉사자 등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재국 평창군수와 심현정 군의장 및 생활민원지원단과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수 및 선서문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해 고창영 강사가 '우리 손이 약손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원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형광등 및 문고리 교체, 막힌 수도관 뚫기, 간단한 집수리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청받아 직접 해결하게 된다. 특히 1인 취약가구 비중 증가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평창군 1인 가구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만833세대로 평창 전체 가구 수 2만1971세대의 49.3%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1인 가구 평균 33.4%에 비해 15.9%가 높다. 평창군은 빈틈없는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정착과 함께 △AI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HAPPY 700 사랑나눔 운동 △읍면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고독사 예방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생활민원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창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남양주 진접읍 주민자치회 방문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9일 사례 탐구를 위해 지난해 3월 주민자치회를 출범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시범운영 초기단계의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자치회로의 전환 준비과정, 시행 초기의 시행착오 등을 탐구했다. 특히 양 단체 비교·분석를 통해 장·단점을 자유롭게 토의하며 원주형 주민자치회 모델을 구상했다. 또한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주민자치와 리더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춘천우체국 그리고 춘천시가족센터가 29일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 50가구에 국제특급우편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향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국제특급우편물류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가구당 최대 10만원 이내의 우편요금을 50가구에 지원하며, 신청서 접수는 춘천시가족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춘천우체국은 국제특급우편포장 상자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택배 현장 접수와 발송을 맡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문화가정의 국제특급우편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안정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시민으로의 소속감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권혁열 강원도의장, 특별자치시·도의회 상생협력 공동성명 발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9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에서 제주·세종·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특별자치시·도의회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공동성명서는 △특별법으로 권한 이양된 특례사업 추진 시 상호 협력 △특별법 개정 시 정부 및 국회 대응 협력 △특별자치시·도의회 간 정보공유 및 역량 강화 협조 △실무협의회를 두고 특별자치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한 적극 협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권혁열 의장은 “완전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곧 국가 전체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4개 시·도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각종 정책들을 공유해 나간다면 특별자치시·도의 성공을 훌륭히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박람회에서는 향후 특별법의 발전 방향을 위한 토론회도 열렸다. 조용호 강원연구원 객원연구원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강원형 특별자치 성과와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권 의장은 4개 특별자치도의장이 참석한 '상생협력! 동반성장! 토크콘서트'에서 각 특별법의 산업분야 특례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가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한다. ess003@ekn.kr

원주 만두축제, 3차에 걸친 포럼 토대로 ‘본격 준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9일 중앙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원주만두축제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원주만두축제와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을 끝으로 본격적인 만두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장진만 장흥물축제 총감독의 주제 강연에 이어 권두현 세계유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철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팀장, 정신 축제경영연구소 소장, 고석환 손만두 대표, 이공주 상지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 차례의 포럼을 통해 상인, 시민들과 원주만두축제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올해도 만두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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