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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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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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셋째아 이상 자녀 학습비 지원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출산장려 및 교육비 경감을 위해 셋째아 이상 자녀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이에 군은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셋째 아는 신청 학습비의 50%(월 상한액 5만원), 넷째 이상은 80%(월 상한액 8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셋째 192명, 넷째 이상 39명이 신청해 총 231명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셋째 이상(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면 신청할 수 있다. 횡성인재육성관과 드림스타트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등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군은 향후 구비서류와 중복지원 확인 후 내달 30일에 학습비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다자녀 가정의 부모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를 끌어나갈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횡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 원주시, ‘체리’ 6월초 본격 출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체리가 6월초부터 본격 출하된다. 체리는 식미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력한 치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과일 중 유일하게 빛이 나기 때문에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 불린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에 맞는 품종, 대목, 수형 등을 싫증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비가림시설·신규과원조성․지역적응시범포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의 기반을 구축했다. 김미영 농업기술과장은 “체리는 6월에 출하되는 유일한 과일로서 맛과 기능성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도내 최초 전통시장 일원 ‘지하 매립식 소화전’ 설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7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하 매립식 소화전 시연회를 가졌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도내 최초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 총 6개소 지하 매립식 소화전을 설치했다. 지하 매립식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자율적으로 기기의 상부 덮개를 개방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다. 또 매립식 소화전은 종전의 소화전과는 달리 지하에 설치돼 통행에 지장이 없고 사용법 또한 간단해 전통시장 일대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태훈 부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상인과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이스탄불 전시회 참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원주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단은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 전시회'에 참가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오토메카니카 이스탄불'은 자동차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중동지역에서 두바이 전시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개최국인 튀르키예는 남유럽과 서아시아, 중동을 잇는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참가지로 선정하게 됐다. 해외시장개척단은 자동차부품 기업 14개사 15명이 참가했다. 해외전시회 부스를 임차해 기업이 개발한 신제품과 주력 생산하는 자동차부품을 전시했다. 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및 현지 자동차부품 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출증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햇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원주시 자동차부품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원주시는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는 등 이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ss003@ekn.kr

평창군, 제천~평창 철도사업 범군민 서명운동 열기 ‘후끈’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 열기가 뜨겁다고 26일 밝혔다. 평창군번영회는 평창읍민 체육대회(1일)와 진부면 직장사회단체 체육대회(24일)에 이어 평창더위사냥축제장에서 개최된 대화면민 체육대회(25일) 행사장에서도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군민의 하나 된 마음을 결속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범군민 서명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서명부에 서명하면 된다.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총연장 57.8km로 본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계획대로 추진되면,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고 기존 제천~평창 100km 거리를 절반으로 단축하게 된다. 제천~평창 철도가 연결되면 국가 균형발전은 물론, 획기적인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평창군이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기 평창군번영회장은 “군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 범군민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군민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큰 결실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정선 웰니스 힐링여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가 24일 서울서 발대식을 마치고 첫 번째 여행지로 정선군 웰니스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는 농촌관광을 젊고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올해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의 15개국 20명이 선발됐음 평균 1만 명 팔로워를 가진 SNS 인플루언서다. 서포터즈는 24일부터 25일까지 아리랑의 발원지인 정선을 선정해 덕우리와 개미들마을 농촌체험과 정선5일장, 케이블카 등 정선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먼저 개미들 마을에 도착해 짜릿한 손맛을 느껴볼 맨손 송어잡이와 난타체험을, 둘째 날인 25일에는 삼시세끼 촬영지와 원빈·이나영 결혼 장소로 유명한 덕우리 마을을 찾앗다. 이곳에서 청보리밭에서의 인생사진을 촬영했으며, 마을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맷돌로 갈아 만드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실시했다. 이후 정선아리랑 시장을 방문해 곤드레밥과 수수부꾸미, 콧등치기 국수, 수리취떡 등 시장 대표 먹거리로 점심을 먹은 후 올림픽 문화유산인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 및 관광을 마쳤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정선군의 웰니스 힐링 농촌여행을 직접 체험하고 그들의 시선으로 매력적인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담아 소셜미디어에 홍보를 하니 매우감사하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김진태 강원지사, 등산명소 50선 ‘자작나무숲’ 등반 인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는 지난 24일 등산명소 50선 중 한 곳인 인제 자작나무 숲을 방문해 등반 인증을 했다. 등산명소 50선은 5개월간 산악인 김영미 씨 등 자문위원 8명이 선호도·경관조건·지역연계성 등 심층 평가를 통해 최종 50선을 선정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25일 춘천 오봉산을 처음으로 등반했다. 인제 자작나무숲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조림해 사계절 내내 독특한 은빛 수피가 어우러져 유명세를 타며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연간 2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지역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 숲길 50선' 중 최우수 숲길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등재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상쾌한 공기는 물론이고 천연림과 자작나무가 조화롭게 있어 걷는 동안 이색적인 경치구경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며 “등산명소 50선은 제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산인 만큼 앞으로 차근차근 등반해 나갈 계획이니 여러분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한국관광공사,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원주시 원도심 지역인 일산동, 원인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사업에 500만원을 후원하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17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공사, 도배, 보일러 지원, 대문페인트칠, LED교체 등을 지원했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선풍기 분리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원주 원도심 주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주)솔리비스, 횡성군에 최첨단 전고체 배터리 공장 착공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전고체 배터리 고체전해질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 보유한 ㈜솔리비스가 지난 24일 우천일반산단에 최첨단 양산공장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솔리비스는 2020년에 설립 후 서울 성동구에 본사, 경기도 하남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90개 관련 특허를 보유한 전고체 배터리 고체전해질 소재 개발 기업이다.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7444㎡ 부지에 152억원을 투자해 2026년 12월까지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양산하는 공장을 신설하고, 60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착공을 통해 5년 안에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하고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리비스는 우천일반산업단지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투자협약을 체결한 첫 번째 기업으로 기존 보조금 지원 비율에 5%P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그 외에도 각종 혜택(폐수배출부과금 지원, 물류 보조금, 전기요금 지원 중 택1) 받게 된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고체전해질 습식 공정으로 대량 생산에 유리하지만 이온전도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솔리비스는 독자기술로 습식합성법의 단점을 극복해 일본 경쟁사보다 앞서는 것은 물론 현재까지 알려진 학술연구와 시험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이온전도도를 기록했다.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격을 받으면 양극과 음극이 만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전고체 배터리는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기 때문에 충격을 받아 구멍이 뚫려도 폭발하지 않고 저온에서도 효율성이 우수해 차세대 유망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솔리비스의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현재 전해질 파일럿 시설의 생산량이 35배 증가할 예정"이라며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을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 횡성군에서 솔리비스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동원시스템즈, 횡성 제2공장 준공…무균충전 음료 시장선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동원시스템즈(주)가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서 24일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제1공장과 더불어 3개 라인에서 연간 5억3000만병의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무균충전음료(Asptic)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동종업계 최초로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의 안정적 적재 보관과 더불어 24시간 입출고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무균충전(Asptic Filling)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침입이 불가능한 청정 무균설비 내에서 페트병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병에 담는 과정에서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열처리를 하지 않아 일반 페트병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감소시키는 친환경적이며 투명 페트병 사용으로 소비자에게 시각적 청소감도 제공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제2공장 950억 원 투자를 비롯해 총 2430억 원을 투자해왔다. 앞으로 연간 최대 10억병의 제품을 생산하고 연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은 청정 횡성댐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물류 교통의 중심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무균충전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동원시스템즈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횡성공장이 국내 최대 음료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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