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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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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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도내 관광객 전년대비 3.4% 증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올해 1분기 도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이 1765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18개 시군 주요 관광지 445개 지점의 입장객을 전수 조사에 따르면 시기별로는 1월 776만명, 2월 552만명, 3월 437만명 순으로 시군별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은 상위 5개 시군은 속초(3316천명), 정선(194만4천명), 화천(174만8천명), 춘천(164만1천명), 홍천(1169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1분기 관광객 1765만명 중 내국인은 1721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소폭 증가했고, 외국인은 44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7%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은 주요 관광지는 남이섬(15만명, 춘천), 설악산국립공원(4만명, 속초), 강촌레일파크(3만명, 춘천) 등으로 실내보다는 자연친화적 야외 관광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엔데믹 전환 이후 긴 기간 동안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의 폭발적 증가 및 K-콘텐츠 인기에 따른 한국 여행 선호 증가 등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도는 관광시장 회복세에 맞춰 강원관광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화권, 동남아, 일본 등을 주력 타깃으로 한 강원국제관광로드쇼 개최 및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개별관광객 대상 외국인 관광택시 상품 운영, 한류·레저 및 스포츠·웰니스 등 특수목적관광 테마상품, 전담여행사 선정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준태 도 관광국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는 콘텐츠 개발, 기반시설 확충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군, 10억원 투입, 스마트 주차 정보공유 서비스 구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올해 정선5일장 주변 주차장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CCTV를 활용한 스마트 주차 정보공유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주차 정보공유 서비스 구축 소요 예산은 국비 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정선읍내 공영주차장 1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영주차장 17개소에 약 40여대 CCTV를 설치 스마트 주차공유시스템을 구축하며, 추가 기능으로 주차장 방범 및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승훈 총무행정담당관은 “정선5일장 주변 주차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이용자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레고랜드, 춘천마임축제 특별패키지 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춘천마임축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패키지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레고랜드는 춘천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는 '불의 도시도깨비난장'에 하중도 내 레고랜드 주차장 5만4000m² 규모의 부지를 제공한다. 또한 낮과 밤으로 레고랜드와 마임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패키지 판매와 축제 행사장 내 부스 운영, 레고 브릭 우체통을 이용한 기부 이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레고랜드+마임축제(불의도시;도깨비난장) 티켓 패키지 상품은 낮에는 레고랜드, 밤에는 마임 축제를 즐기는 상품이다. 22일 30일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마임축제의 대표적인 공연 '슈트맨: 마임시티즌', '도깨비 불: 린'을 비롯한 70여 개 이상의 공연과 각양각색으로 구성된 6개의 마임 테마존 그리고 레고랜드 내 다양한 공연들 또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이외에도 레고랜드는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의 행사구역인 '춘천 경작' Zone에서 '레고랜드와 함께 두둠칫 몸짓하기' 이벤트 부스를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한다. 레고 코스튬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 하면 추첨을 통해 5명(1인 2매)에게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을 제공한다. 레고랜드는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이색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고랜드는 이번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의 컨셉인 'Warm Body'에 맞춰 따뜻한 마음을 편지로 전달할 수 있는 우체통을 약 1만여 개의 레고 브릭으로 직접 제작해 이벤트 부스에 설치한다. 레고랜드 이벤트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이 포스트 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카드 1장당 100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이번 협업이 세계적인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고 레고랜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춘천마임 축제를 위해 레고랜드가 준비한 부스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주시문막적십자봉사회, 사할린 동포 경로잔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문막복지회관에서 사할린 동포 50여 명을 위한 경로찬치를 개최했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20여년간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할린 동포 경로잔치, 독거노인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나눔 행사 등 여러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곽희운 회장은 “사할린 동포 여러분께서 행복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앞으로도 사할린 동포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28일’ 합동 번화판 영치의 날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자동차세ㆍ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28일(화) '2024년 상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로 인한 영치대상은 3295대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9.5%인 19억78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징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1건 체납의 경우에는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행정제재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횡성군,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이 지원한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2일 군청에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자문단원을 위촉했다. 이날 김명기 군수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문단 운영에 관한 설명과 의견교환 등 간담회를 가졌다. 횡성군에 따르면 자문단은 복지와 정신건강, 법률, 심리상담, 알코올 중독, 공공, 민간 7개 분야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게 되고, 필요시 사례대상자의 개별적 자문과 회의 형식의 자문을 하게 된다. 군은 관련 기관들과 분야별로 통합사례를 관리하고 있지만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례에서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인 '솔루션자문단'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점점 복잡해지는 복지사례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한층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번에 구성한 자문단이 각 분야에서 통합사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계촌클래식축제 31일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흐르는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0회 2024 계촌클래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주공연장에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 이진상,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와 계촌초·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한데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콘서트가 열린다. 또 '계촌물결'을 콘셉트로 바람에 움직이는 직물로 무대를 꾸민 계촌글래식 공연에선 세계적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과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소영의 하모니와 현대차 정모구 재단의 학생들로 이뤄진 온드림앙상블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재즈 뮤지션이 선사하는 음악을 큐레이션을 통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미드나잇 콘서트로 계촌 클래식 공원의 밤을 물들인다. 이밖에도 계촌클래식마을 시가지에서는 '계촌길 콘서트'을 열려 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악, 클래식 악기 연주를 펼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축제기간 공연프로그램 이외에도 베토벤 커피(원두 60알 커피) 만들기, 계수나무 콜라주 아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드론라이트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조수영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기관들의 협력과 지원 속에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는 계촌클래식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민선8기 반부패청렴 슬로건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덕 기자. 평창군은 '빚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을 민선8기 반부패청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22일 평창군에 따르면 '반부패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해 최우수작 1건과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 및 공무직(무기계약직)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했으며 5가지 기준(적합성, 독창성, 명확성, 기억성, 간결성)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작 '빛이 되는 부정부패, 빛이 되는 청렴결백'은 민선8기의 청렴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에 활용한다. 군은 이 슬로건을 소셜미디어 게시물, 청렴관련 동영상 등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와 청렴 캠페인, 군정소식지 디자인 등 오프라인 홍보자료에 사용함으로써 평창군의 청렴에 대한 강한 실천의지를 대외에 나타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모전을 통한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 표출로 내부직원들의 청렴관련 인식개선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업무협약 체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6월 8일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 국방시설본부 강원·경기북부시설단, 접경지역 5개 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이 '미활용 군용지의 활용 및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22일 도청 별관 대회의시설에 열린 미활용 군용지 활용 업무협약식에는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심보훈 강원시설단장, 서필석 경기북부 시설단장을 비롯해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강원특별법' 국방특례사항으로 미활용 군용지 현황 및 처분계획을 공유하고 미활용 군용지의 신속한 매각 및 기관 간 협의와 개발을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미활용 군용지는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이전과 재배치로 13개 시군에 2.05㎢(축구장 면적의 288개)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특히 접경지역 5개 군에 1.42㎢로 전체의 69.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은 미활용 군용지를 활용한 관광자원, 주민 체육 시설, 산업단지 등 조성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첫 돌을 앞두고 '강원특별법(2차 개정)'의 성공적인 시행과 안착을 위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미활용 군용지를 시작으로 군(軍)과 행정이 힘을 합쳐 접경지역의 지역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춘천시, 벼 신품종(삼광·청품) 육성 비교 재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벼 신품종 지역적응재배 시범사업으로 올해 삼광과 청품 품종을 비교 시범 재배한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율문리 소재 20a 규모 예찰포에서 삼광 및 청품 품종 모내기를 하고 지역 적응성과 병해충 감수성을 살펴 고품질 쌀을 보급하고, 생산 안정화를 도울 방침이다. 또 신북읍, 서면, 남산면, 사북면, 신사우동 등 주요 벼 재배지역 4ha에 신품종 비교 시범포를 설치·운영해 지역 적응성이 강한 신품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삼광벼는 고품질의 중만생종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비나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다. 청품벼는 고품질의 중생종으로 쌀 외관특성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도복에 강하며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시는 두 품종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병충해가 생기는 여러 요인과 증상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홍순갑 시 농업지원과장은 “시범재배를 통해 시는 환경적응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는 곧 농가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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