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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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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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외국인 관광객 ‘북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제에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A-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 호주 에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올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선보이며 외국 현지에서 높은 평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정선아리랑제에서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썼다. 정선아리랑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댄스 대회인 'A-POP 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정선의 토속음식을 재해석 한 '아리한상' 시식 체험 행사 등을 즐기며 정선아리랑과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외국관광객은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의 시작이 아리랑이며 아리랑의 원조가 정선아리랑이란 걸 축제에 참여하면서 알게 됐다. 정선아리랑을 들으며 왜 한국인들이 아리랑을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게 됐으며 정선아리랑의 리듬을 따라 부르며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최종수 이사장은 “8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정선아리랑에 열광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을 보며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해서 확신하게 됐다. 내년 50회를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에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정선아리랑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제, 11만명 기록하며 성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9회 정선아리랑제가지난 2일부터 4일간 총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시 찾고 싶은 정선! 국민고향 정선!'을 주제로 총 12개 부문 9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면 칠현사에서 진행된 칠현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정선군민과 전문 예술단체 등 300여명의 대규모 군민 퍼포먼스로 아리랑 대합창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축하공연에 가수 김다현과 이찬원의 초청 무대와 불꽃놀이가 관람객을 열광시켰다. 아라리공원에서는 프린 무대와 운동장 내 메인무대에서 전문 예술단체들의 무대가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동춘 서커스 공연장은 연일 만석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정선군 통합홍보관 부스를 마련하고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 고향사랑 기부제, 가리왕산 국가정원 홍보관을 운영해 정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선을 알리고 소통의 창구 역할을 했다. 또 행사장 곳곳에 9개 읍면에서 준비한 식당, 푸드트럭, 포장마차, 프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먹거리도 풍성했다.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모니터 요원들은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정선아리랑제는 정선군민의 참여로 이뤄지는 축제다. 지난 1년간 정선군 내 9개 읍면에서 준비한 퍼레이드가 축제 참여자와 관광객 모두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밖에도 9개 읍면 대항 줄다리기, 팔씨름 대회가 열리며 지역주민들도 축제를 온몸으로 즐겼다. 5일 축제 폐막식에는 가수 홍지윤과 코요태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군민, 봉사단체, 공직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 온 모든 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로 반세기를 맞이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유지하며 차별화된 정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 카누타고 파로호 경관 만끽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이 양구 파로호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구 대표 관광지 한반도섬 일원에서 카누를 타며 파로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한반도섬은 파로호에 위치한 인공섬으로, 한반도의 형태를 닮아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한반도섬과 파로호는 카누를 즐기기에 적합한 수심과 유속을 자랑해 레저 활동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에서는 접이식 카누를 공급하는 마이카누(MYCANOE)와 협력해 진행했다. 카누 위에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인문학마을 캠핑장에서 캠핑과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레저와 캠핑이 연계돼 많은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화천군, 칠성 페스티벌에 지역 상경기도 ‘활기’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접경지역에서 열리는 민군관 화합의 한마당인 '2024 칠성 페스티벌'이 군장병에게는 휴식을, 지역상인들에게는 특수를 선물하며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칠성부대'7사단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상서면 산양리의 상서구장에서는 페스티벌의 백미인 '칠성 드림 콘서트'를 전개했다. 장병고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인기가수 공연 등 이벤트를 만끽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칠성 페스티벌을 계기로 민군관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ss003@ekn.kr

강원도, 대형산불 피해지역 긴급벌채 국비 6억 확보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2022년 양구 송청리와 2023년 강릉 난곡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역 21.5ha에 대해 긴급 벌채을 위한 국비 6억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이 중 강릉에는 1억9000만원을, 양구에는 4억9000만원이 배정된다. 긴급 벌채 사업은 산사태나 산불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우려지역의 우선 복구를 위해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을 신속하게 벌채하고 정리하는 작업이다. 현재까지 강릉의 피해면적은 120.69ha, 양구는 716ha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342.13ha(강릉 86.13ha, 양구 256ha)에 대한 벌채가 실시됐다. 이 중 300.7ha(강릉 44.7ha, 양구 256ha)에 대해 복구조림이 완료됐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주택 및 관광지 등 생활권 주변의 추가 산불피해지에 대해 산림병해충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벌채에 사용할 예정으로 12월 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추가 국비 확보로 당초 반영하지 못했던 강릉과 양구 대형 산불피해지역 산림복구에 박차를 가해 도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5일 성료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지난 5일 화천커뮤니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2024 화천 청소년이 수놓는 가을 별빛 하모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역 초·중·고교와 청소년시설에서 음악을 배우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례 음악행사로 올해는 화천지역 청소년 교향악단,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풍물단을 비롯해 음악을 배우는 학생까지, 모두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했다. 풍물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 사내 키즈아카데미 학생들의 특별 공연, 합창무대, 청소년교향약단 연주가 이어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류희상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이 '고향의 봄'을 어린 학생들과 호흡을 맞춘 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ss003@ekn.kr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춘천시티투어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5일 춘천 관광에 나섰다. 재단에 따르면 5일 핀란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 22명은 조직위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2024 춘천 애니토이 한마당' 행상에 참여해 애니메이션박물관을 관람했다. 또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명동,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여 춘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시내 관광 및 쇼핑을 즐겼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던컨 말라뉴(Duncan Mahlanju) 짐바브웨 코치는 “조직위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춘천의 아름다운 호수와 멋진 자연경관을 보는 놀라운 경험을 해 기쁘다"며 “태권도 축제뿐만 아니라 춘천의 다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춘천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박재원 선수 우승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5일 대회 다섯째 날을 맞아 남자-73kg 체급에서 대한민국 박재원 선수가 1위를 했다. 이날 박재원 선수는 이란의 에브라히미 알리아크바르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를 차지했다. 또 여자-68kg 체급에서는 임예림 선수가 2위를 했다. ess003@ekn.kr

원주문화원, 원주 동아리 감성경연대회 성료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문화원은 '제2회 원주 생활문화 동아리 감성 경연대회'를 5일 원주문화원 앞 중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원중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의 경연대회로 노래, 춤, 기악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총상금 400만원(대상 150만원)이 걸렸다. 이날 이상현 문화원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및 시의원, 원제용 강원도의회 사문위 위원장, 문화원 이사들 그리고 대회 참가자 및 관객들이 참여했다. 이번 제2회 경연대회 대상에는 상지대 태권도부가 차지했다. 공연 외에도 전통놀이 체험, 프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현 문화원장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평가를 위한 자리라기보다 즐기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1회 때보다 더욱 풍성해진 경연대회를 맞았다. 내년엔 좀 더 성대한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용기 원주시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기 있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다. 가진 실력 다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란다"며 “원주시의회는 원주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집행부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광수 원주시장은 “일상생활에서 배우고 싶은 거 맘껏 배우고 문화예술활동에 직접 참여해 원주 문화예술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원주시가 바라는 것이다. 여러분의 활동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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