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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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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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연수원 개발재개 방안’ 보고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흉물로 방치돼 있던 두산연수원 개발 재개 움직임이 보여 주목된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주)는 공사가 중단된 두산연수원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실행계획 및 공사재개 방안을 시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조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춘천시도 두산연수원 공사 중단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하며 모든 부서의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춘천에 부족한 수준 높은 숙박시설과 컨벤션 시설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기존 삼천동 두산연수원 건립은 삼천동 792번지 일원 약 4만6000㎡ 부지에 연수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자금난으로 7년간 공사가 중단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연수원 공사재개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연수원 사업이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숙박시설로 사업계획을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공사가 중단된 연수원 건축물을 활용해 호텔 208실, 콘도 28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에 관계자는 예상사업비는 6700여억으로 오는 9월까지 투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2025년 1분기에는 착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서원면 창촌1리서 첫 모내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서원면 창촌1리 한 농가에서 17일 올해 횡성지역 첫 모내기를 했다. 횡성군에 따르면 추석용 햅쌀로 출하할 삼광쌀 재배를 위해 서원면 창촌1리의 차용수씨 농가가 첫 모내기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에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해연 서원면장은 “올해 우리지역 첫 모내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지역 내 모든 농민이 풍성한 수확을 거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 선정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본부가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BI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화역량BI육성지원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육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지역거점형 주관기관으로 국립강릉원주대가 선정됐으며 가톨릭관동대·강원도립대·(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컨소시엄 기관으로 참여한다. 국립강릉원주대는 참여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U-RI(대학, 지역, 산업) 창업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2년간 정부 사업비, 강릉시 대응자금 등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본부는 Start-up·Level-up·Scale-up 단계 총 12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김기홍 본부장은 “주관 및 참여기관의 특징과 강점을 잘 활용해 창업기업과의 동행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지역 창업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조성운 도의원, 도교육청 ESG 경영 정책 활성화 지원 조례 발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ESG경영 정책 활성화 사업'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성운 도의원(삼척1)이 발의한 '강특별자치도교육청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17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에는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여건조성 및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기업, 관련단체 및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ESG경영은 미래를 준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본 조례안을 통해 교육행정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교육행정기관도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성화해 글로벌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 당시 도교육청의 'ESG경영 정책 활성화 추진 신규사업'에 대해 조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법적 토대와 기반이 되는 조례 제정이 우선순위라고 언급하며 “상반기 내 관련 조례를 세심하게 준비해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ss003@ekn.kr

홍천군 전통주,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서 연일 완판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전통주가 대명비발디파크 봄봄 축제장에서 연일 완판을 하는 등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7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전통주 대중화를 위해 '홍천 특산주 홍보의 해'로 정하고 지역 우수 전통주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대명비발디파크 봄봄축제에 참가해 성공적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홍천양조장협의회 소속 10개 양조업체가 참가해 축제기간 동안 홍천양조장협의회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은 일평균 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홍천의 전통주를 시음하고 2000여만원의 다양한 전통주를 구매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들은 홍천의 다채로운 전통주를 맛보고 구매하며 지역의 전통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 커플은 “막걸리, 소주, 와인 등 다양한 주종을 맛볼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에 놀라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군의 전통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품질이 뛰어난 전통주를 홍보 판로를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전통주 생산업체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15개 양조장의 전통주 판매 등 총 매출액 31억원 돌파, 원료인 쌀 소비량 20t을 기록했다. ess003@ekn.kr

홍천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홍천강 크래프크 비어 펍 스트리트’ 선정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 '홍천강 크래프크 비어 펍 스트리트(이하 크래프트 비어 사업)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지역상인과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상권을 활성화(최대 5년, 최대 120억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기획을 목적으로 한 단년도 사업이다. '크래프트 비어 사업' 총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한 1억2000만원이다. 홍천군, 상인협의체, 홍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맥주학교 농담이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지역에 포함된 신장대로 53 일원으로 면적은 8300㎡이다. 이번 사업은 홍천강별빛음악축제를 사업대상로 옮겨 일상이 축제가 되게 하는 '목재정원 맥주축제'와 빈 점포를 활용한 수제맥수 콘텐츠 생산 그리고 수제맥주 및 전통주 양조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크래프트비어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침체된 원도심의 밤 문화가 활력을 띨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사업을 꼭 성공적으로 추진해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신경호 강원교육감, ‘현장 체험학습 인솔교사 선처’ 탄원서 제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022년 11월 현장 체험학습 도중 주차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교사 2명을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성미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통해 17일 오전 10시 춘천지방법원 민원실에 제출한 탄원서에 신경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부모님과 유가족 분들께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 신경호 교육감은 “현장 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예측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해 인솔교사에게까지 형사상의 책임을 묻는다는 소식은 다시 한 번 학교의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많은 선생님께서 현장 체험학습 인솔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여, 이미 계획했던 현장 체험학습을 취소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다"며 “현장 체험학습은 학생의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학교 밖에서 가치 있는 교육적 체험을 공평하게 부여해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정당한 교육활동이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해 교사가 심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갖게 된다면 정상적인 현장 체험학습은 이뤄지기 어려워지고 그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이러한 학생 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부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헤아려 재판을 앞둔 두 선생님에게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유가족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ss003@ekn.kr

강원도-강원관광재단, 사회관계망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최근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홍보 방안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 콘텐트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기로 협의했다. 도 대변인실과 관광재단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강원이TV, 카카오스토리 등 15개 공식 국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강원관광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를 협업 제작하고 온라인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 오는 19일 속초항에 올해 첫 입항하는 크루즈 웨스테르담호(8만2천t급)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워케이션,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리미엄 취미여행, 체류형 강원관광 등 관광재단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도 대변인실 온라인소통팀은 올해 강원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급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강원 잇다'를 추진해 시군 홍보부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무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김용균 강원자치도 대변인은 “각 기관과의 협업으로 강원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시너지를 발휘해 실질적인 강원관광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공조 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 대표 관광지 횡성 호수길 주차장 준공식 개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 횡성 호수길 주차문제로 인한 불편이 해소된다. 횡성군은 17일 오전 갑천면 구방리 '횡성 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갑천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횡성 호수길 주차장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했다. 횡성 호수길 주차장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3년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했다. 9760㎡의 공간에 174면의 주차장과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횡성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매년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와 주차장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던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에 확보된 주차장으로 주차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대응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공사로 인해 생활 불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불편을 감내해 온 인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주차장 확보로 관광객들이 횡성호수길을 더 많이 찾아 지역경제에 많은 실익을 가져다주고 횡성의 대표 관광지로서 더욱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상표 사용승인 완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농특산물 및 가공품 312품목에 대해 상반기 농특산물 군수품질 인증상표 사용을 승인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소비자 인지도 강화를 위해 군수품질인증제도를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군수품질인증은 생산조직, 산지 유명도 및 성과도, 대외신용도, 판매물량 및 판매망 확보, 생산포장 입지, 생산기술 수준 등 10가지 항목의 심사기준에 의거 담당부서의 인증심사를 거쳐 총 481농가, 87품목이 군 농특산물품질관리위원회 심의 후 최종 결정했다. 상표사용 인증기간은 농특산물은 1년이며, 1회(1년)에 한하여 연장될 수 있다. 가공품은 10개월 이상 생산 중단 시 인증이 취소된다. 하반기 군수품질인증상표 사용 신청은 9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축수산물 및 농산가공품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명품화와 함께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평창군 농특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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