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금)
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원주시시설관리공단,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작은 나눔도서관 조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고객휴게실 내 '작은나눔도서관'을 2일부터 운영한다. 작은나눔도서관은 평소 바쁜 생활 등으로 독서 문화를 접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조성했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은 언제든지 집에 잠들어 있는 도서들을 작은나눔도서관에 기증할 수 있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작은나눔도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근로자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화천군, 지역중심 계약행정 추진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지역중심 계약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 2일 화천군은 지난 1월 '2024 계약행정 추진계획'을 밝히고 로드맵에 따라 계약행정을 시행 중임을 밝혔다. 화천군의 지난해 전체 수의계약은 393억8800만원이었으며, 이중 지역 업체 수의계약이 모두 274억6400만원으로 약 69%를 차지했다. 군은 지역 내 다양한 업체를 발굴해 공공계약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지역 업체들의 계약 이행능력과 계약금액, 사업주의 실거주 여부 등을 고려해 수의계약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과도한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막기 위해 기존 발주부서의 자체 수의계약을 재무과 계약부서로 이관해 일원화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공사 발주 시 우선적으로 지역 업체에 대한 하도급 계약을 권장하고, 이를 공고문에 명시하고 있다.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전자대금 지급확인 시스템(조달청 하도급 지킴이)을 적극 활용해 임금체불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군은 투명하고 전문적 계약행정을 위해 오는 12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 아래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자금이 원활히 돌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계약 법령 해석 능력 등 전문성도 끌어 올려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올해 1만7377개 일자리·고용률 76.8% 목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올해 1만7377개의 지역 일자리와 고용률 76.8% 달성을 목표로 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15세~64세)(67.4%)과 역대 최저 실업률(1.4%)의 고용실적을 달성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4개 실천과제와 38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21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추진전략으로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전략적 육성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기업경쟁력 강화'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 △일자리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양방향 일자리 정보 확장'을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시는 항만기능 강화 및 광역철도 인프라 확충,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조성, 국제관광 마이스 산업도시 조성,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확장, 우량기업 및 민자사업 적극 유치 등 미래발전 견인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미래가치에 투자를 확대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특화 일자리사업과 대학-지자체-지역산업의 연계-협력-상생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를 도모한다. 또 안정적 일자리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산학연관 협력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바이오 및 세라믹 신소재산업에 대한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위기 해소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와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이 해 구인·구직자 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만의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충으로 지역 성장을 촉진하고 강릉시 미래를 견인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창립 3주년 환경·수질 정화활동 전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1일 공단 창립 3주년을 맞아 환경 및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2021년 4월 1일 창립 이후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등 총 10개의 사업을 맡고 있다. 계방산 오토캠핑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캠핑장 분야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환경 및 수질 정화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은 평창강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하고, EM흙공을 이용하여 깨끗한 하천 만들기에 동참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문제, 탄소배출량 증가로 인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공단은 환경을 보존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EM흙공던지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영월군, 덕포도시재생사업지 대학생 현장견학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덕포도시재생사업지 '영월드 어울림센터'에 지난달 29일 성신여대 지리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6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영월군 도시재생사업을 안내하는 강의를 들었다. 또 문화발전소 및 게스트하우스 등 덕포지구 거점공간과 경관조성사업으로 정비된 골목길을 탐방했다. 김학고 센터장은 “우리 영월군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영월군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올해 첫 소리극 ‘뗏꾼’ 상설공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색다른 소리극 '뗏군' 상설공연을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리랑센터에서 연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리극 '뗏꾼'은 과거 1960년대까지 철도나 육로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먼 곳으로 나무를 운반하기 위한 유일 수단으로 뗏목을 사용했던 정선과 뗏군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당시 뗏꾼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연관돼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학적으로 풀어 정선아리랑과 구수한 정선 사투리로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에 대한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소리와 연기, 융복합 미디어아트의 활용으로 관객들에게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새로운 단원들과 함께 창작한 소리극 '뗏꾼' 공연으로 한민족의 시원인 정선아리랑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체계 구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업기술센터 내 병리환경팀을 조직하고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체제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정선군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기온상승으로 농작물 병해충 출현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병해충 예찰·방제업무 체계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과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작물별 병해충 취약·상습 발생지역을 수시 예찰, 농작물 병해충 현장진단 및 방제 지원한다. 농가 검역 병해충 발생 신고 즉시 현장 확인으로 딘단 및 처방을 진행하게 된다. 또 사과를 생산하는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358개 농가, 272ha에 과수화상병 방제가 가능한 약제 3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꽃매미 등 돌발해충예찰과 함께 국유림관리사무소, 군 산림과, 농업기술센터가 공동방제 협의회를 구축해 협업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배추, 무 등 밭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씨스트선충 감소를 위해 약제살포 및 유인 녹비작물 재배를 통한 방제, 휴경농가엔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천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사전에 오염원을 발견·제거할 수 있도록 수시·정기예찰을 강화하고 돌발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비체계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스마트 가축 경매시장’ 본격 운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에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 2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2년 5800만원, 2014년 8억을 지원해 가축시장 현대화를 지원했고 올해 7500만원을 지원해 비로소 스마트 경매시장으로 탈바꿈했다. 횡성가축경매시장은 기존의 노후화된 계류장 전광판을 철거하고 교체해 한우를 구매하고자 하는 농가가 출품우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매 상황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또 농협에서 개발한 '인터넷 스마트 경매'와 연계한 시스템을 활용하면 농가가 경매 현장에 오지 않고고 스마트폰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황 관전이 가능해져 비대면 가축시장 운영이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여도 한우 사육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스마트 경매시장 도입으로 경매 정보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매에 참여하는 농가와 출하자, 구매자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정성 분석능력 ‘우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FERA)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평가 프로그램(FAPAS)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도내 농업기술센터 중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숙련도 프로그램이다.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z-Score가 ±2 이내면 분석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0.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FAPAS에서 제시한 시료에 대해 25개 농약성분 분석값을 제출했고, 이에 대한 평가에서 모두 '만족'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사업 거점센터' 지정과 함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농업인 과학영농 One-stop 분석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군센터 중에서는 도내 최초 전국 유일하게 비료시험연구기관(지정일자: 2023. 12. 28.)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매년 2000여 건의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횡성군 내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사료를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2~5일 이내로 분석 결과를 알 수 있다. 박선희 연구개발과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업인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One-stop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분석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횡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횡성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시, 일자리 1만5천여개 창출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른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부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내용은 민선8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계획으로 1만5000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관광, 소상공인 등 산업회복 지원 △디지털 전환 대응 및 연구개발 지원 △기업지원, 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 △돌봄, 유소년 등 일가정 양립환경 강화△고령인구, 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안착 지원 △생활여건 개선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의 8개 핵심과제를 주축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한 최고의 복지다. 올해도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년실업 해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