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원주시, “맨발 걷기 전 파상품 예방접종 하세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맨발 걷기 열풍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맨발 걷기 운동을 위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운곡 솔바람숲길 등 트레킹의 도시답게 다양한 걷기 여행길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운동을 즐기고 있다. 파상풍 질환은 상처에 침입한 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사람의 신경에 이상을 유발하여 근육경련, 호흡마비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못이나 쇳조각에 찔릴 경우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맨발로 걸으면 토양에 존재하는 파상풍균에 쉽게 노출되므로, 맨발 걷기에 나서기 전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성인 대상 파상풍 예방접종을 운영하지 않으므로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맨발로 걷는 것은 바닥과 직접 접촉해 감염 위험과 상처에 대한 위험이 높으므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위해 파상풍 예방접종을 당부한다. 그 밖에도 상처예방과 개인위생 등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해 건강한 걷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빨간화덕푸드, 군수사업에 뛰어들다…국방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빨간화덕푸드는 지난 5일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하고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에 입점하게 됐다. 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안정적 조달을 위해 다수 업체와 계약한 뒤 나라장터 '국방사용물자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것으로, 군은 쇼핑몰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강원 원주 신림면에 소재한 빨간화덕푸드는 3년간 1억650만원 규모로 국방사용물자 쇼핑몰에 피자를 공급한다. 오는 19일경 쇼핑몰에 올릴 예정이다. 빨간화덕피자의 이번 국방부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에 강원지방조달청의 '공공조달 길잡이'가 큰 역할을 했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비중 있게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초보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진입 및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이다. 강원조달청은 올해 3월 13일부터 컨설팅전담관 2명을 지정 배치하고 방문·전화·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1:1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다. 빨간화덕은 공공 조달 시장에서는 완전 초보기업이었다. 경쟁입찰 참가자격 등록도 돼 있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급하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도 없었다. 박미경 대표는 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의지와 추진력으로 강원지방조달청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올해 2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신용평가등급확인서 발급과 경쟁입찰 참가자격등록 등 입점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공공조달 원스톱 컨설팅서비스의 맞춤형 컨설팅에 힘입어 쇼핑몰 입점에 도전해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에 입성했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지난해 5월 어린이날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춘천 봄빛장터'에서 인연이 시작됐다. 시식용 피자를 먹어본 후 군방병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빨간화덕은 그 당시 공공 조달 시장에서 완전 초보기업이었다. 강원조달청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모든 자격을 갖추고 쇼핑몰 입점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국방 상용물자 쇼핑몰 입점에 성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공공조달시장에서 초보기업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입점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빨간화덕푸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강원도내 양질의 다양한 제품군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통한 판로 확대와 군장병들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대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공급한다고 하니 뿌듯하다.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해 강원지방조달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이병철 청장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피자는 기계에서 찍어내는 정형화된 도우가 아닌 손으로 직접 펴내는 수제 도우다. 군 장병들 입맛에 맛는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빨간화덕피자는 수제화덕 냉동피자 제조업체이다. 바닥면에 엠보싱이 형성된 냉동피자용 용기를 개발해 수제화덕 피자상품을 선보였다. 엠보싱을 통해 바닥 접촉을 최소화해 도우 밑면에 습기 발생을 방지해 전자레인지로도 급속 가열 및 크러스트 부분이 굳는 것을 최소화 하는 등 냉동피자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불파네 조각 피자 치즈·바베큐 불고기·고르곤 베리·매운 페페로니·로제·통팥·페퍼 조각 피자 등 8 종류를 비롯해 현재 20여 종의 피자를 개발해 판매 중에 있다. ess003@ekn.kr

배왕섭 정선군의원,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법적근거 마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배왕섭 정선군의원은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배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조례특별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해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정선군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에 따라 동물학대 및 유기 등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 동물복지 증진과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 수립·시행, 반려동물 관련 문화 행사 개최, 반려동물 문화공간 설치 등 반려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는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배왕섭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 내 동물복지 향상과 함께 성숙하고 안전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규만 도의원,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 정기회 참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규만 강원도의원(안전건설위원회, 횡성1)은 지난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본 특별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항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성됐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는 공항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 관계자가 함께 했다. 최규만 의원은 “공항소음 문제는 단순히 소음피해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전국적으로 공통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적 연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평창 백일홍 축제 준비 한창…지역사회 단체 지원 나서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백일홍 축제장에서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5일 평창읍 이장협의회와 평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은 평창 백일홍 축제장 주변 하천변 제초작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회원 40여명은 1km에 달하는 산책로와 강둑 비탈면의 잡초를 제거하며 백일홍 식재전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한편, 백일홍축제위원회와 평창읍은 6월 내 백일홍 종묘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관 평창읍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의 관광축제인 평창 백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두기 평창읍장은 “평창 백일홍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창 백일홍 축제위원회와 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에 감사하다"며 “평창읍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 ess003@ekn.kr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소금산 출렁다리서 ‘시민안전산행교실’ 운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는 16일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안전산행교실'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심폐소생술, 스틱사용법, 등산화 끈 묶는 법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소금산을 찾은 방문객 500여명이 안전산행교실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는 매년 10월 주말마다 1288m 높이의 치악산 비로봉에서 응급처치소를 마련하고 치악산을 찾는 등산객 응급처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민택 명예대장은 “소금산에서 시민안전산행교실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렇게 호응도가 클 줄은 몰랐다. 앞으로 자주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여량정수장 현대화사업 ‘착착’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91억630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6121㎡, 1일 처리용량 1000㎥ 규모의 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한다. 침전지, 정배수지 및 송수펌스실, 관리동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해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987년에 최초 설치된 여량정수장은 37년 이상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유해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효율이 낮아 전반적인 시설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기존 여량정수장은 1일 처리용량 1000톤으로 여량면 지역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여량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수처리 및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정수장 현대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종자·육묘 판매, 관련업 등록 필수”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종자·육묘 판매 시 관련업 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자·육묘업 등록은 주 시설 소재지가 밭일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야일 경우 산림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법정 처리기간은 7일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에 등록된 종자업 업체 79개소, 육묘업 26개소이다. 현행 종자산업법에 따르면 종자를 생산·가공 또는 다시 포장해 판매할 경우 종자업, 채소·화훼·식량작물의 묘를 생산해 판매하려면 육묘업을 등록해야 하며 정해진 시설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종자업은 시설과 장비에 대한 소유권이나 5년 이상 임차권 등 사용권을 확보하고 종자관리사를 보유해야 하는 작물은 직원 중 1명 이상 종자관리사를 둬야 한다. 또 육묘업은 시설에 대한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을 확보하고 두 가지 이상의 작물 재배 시 철재 하우스 면적 기준은 재배하는 작물 중 가장 넓은 기준을 적용한다. 육묘업 신청 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서 실시하는 육묘업 신규등록자 과정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2회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신청 및 교육 일정은 국립종자원 및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시설 및 장비에 대한 기준은 작물별로 달라 판매하고자 하는 작물에 대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종자업·육묘업 등록 후에는 국립종자원에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를 해야 하며 유통 시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종자·묘를 생산·가공해 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등록신청을 하고, 영업시 위반행위가 발생해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국내 최초 생태학습형 ‘백룡동굴’ 탐험…15일 본격 운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이 주관하고 마을기업이 주최하는 '백룡동굴 연계, 1박2일 지질관광 프로그램'이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지질관광은 지역의 지형 및 지질자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형성도니 생태학적, 역사적, 문적 요소를 포함해 방문지의 장소성과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을 말한다. 백룡동굴은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운산(白雲山) 기슭 절벽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로 1979년 2월 10일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됐다. 면적은 95만6434㎡, 전체 길이 1.2㎞이다. 국내 개방동굴 중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그 주변의 우수한 자연, 문화, 생태 및 레저 콘텐츠 등을 연계해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 플래닛평창'과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각 별도로 구분해 선착순 모집 운영한다. '#1. 플래닛 평창' 지질관광 프로그램은 카약과 플라이낚시 그리고 백룡동굴 탐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백룡동굴 탐험은 본인이 출연하는 다큐 영상을 제공한다. 또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프로그램은 백룡동굴 탐험과 박쥐초음파 탐사 그리고 평창 아라리 공연 및 참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복재 군 관광문화과장은 “평창군만의 독특한 매력을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면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마을 플랫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도시공사, 폭염특별 대응기간(7월~8월) 지정·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7월부터 8월까지를 한시적 폭염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특별 대응기간 동안 재난안전상황실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을 대비할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춘천시 지역별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이면 공사가 관리하는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면 금지한다. 취소가 불가피한 행사는 폭염 대응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행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할 것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소양강·서면 파크골프장은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노년층의 안전과 이용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해 집중 관리한다. 기존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회 4시간 운영했으나 7~8월 두 달 동안 오후 12시30분부터 4시30분 시간대는 임시 휴장하고 1부(8:00~12:30), 2부(평일 14:30~17:00, 주말·공휴일 14:30~18:00)로 나눠서 운영한다. 홍영 사장은 “평소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을 하는 어르신 등은 폭염으로 인해 건강이 저해되는 일이 없도록 낮 시간대에는 체육활동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공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예방 및 감시활동 등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